명장 홈📈 주식명장주식 유튜브를 글로 읽고 저자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명장 게시판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트럼프 패배가 한국에 호재? 미국 중간선거 이후 협상 조건 변화 가능성

SBS Biz 뉴스 · 2026-11-04 · 유튜브 시청 8 · 게시판 조회 5 · 한국인

응용한국인

유튜브 썸네일

난이도 응용#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중간선거#블루웨이브#트럼프#민주당#공화당#반도체#알래스카LNG

← 목록

저자: SBS Biz 뉴스 · 한국인

요약 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와 물가가 오르면서 트럼프 지지층인 농민과 블루칼라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직무 지지율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 접전지 7곳에서도 앞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에 따라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수요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며,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 견제 노선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전쟁은 의회 동력이 약해지면 점차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미 관계에서는 관세 정책이 완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요구가 줄어들 수 있으며, 알래스카 LNG 사업도 민주당 주지사 체제에서 한국에 더 유리한 조건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는 특정 전문가의 개인적 전망일 뿐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단정할 수 없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장한대 박창환 특임 교수를 모셨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금까지 중간선거를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을 부탁드립니다.

02. 네, 전쟁의 역설이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폭등했고, 이 물가 상승이 트럼프의 주된 지지층인 농민과 블루칼라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분들이 물가 때문에 못 살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 선거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는 예측이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중간선거 직전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이 38%, 32%로 사상 최저 수준이고, 정당 조사에서도 공화당이 8% 정도 격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강세인 우편·사전 투표에서도 역대 최대인 5천만 명 이상이 사전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전쟁 후 역풍을 트럼프가 고스란히 맞은 선거였다는 평가입니다.

03. 그렇다면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반영될지도 의문입니다. 대선 때도 뒤집힌 적이 있었고, 샤이 트럼프가 한꺼번에 투표장에 나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습니까?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고 계십니까?

04. 이번만큼은 '샤이 트럼프냐, 앵그리 트럼프냐'가 핵심입니다. 과거에는 샤이 트럼프 때문에 언제든 역전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지만, 이번에는 공화당 내에서 '앵그리 트럼프'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맹목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했던 농민층, 블루칼라층 중에서 "이번만큼은 달랐다, 트럼프를 심판해야 한다"는 공화당 지지층이 생겨났다는 겁니다. 이들이 민주당으로 갈아타지는 않더라도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민주당이 생각 밖의 대승을 거두는 '블루웨이브'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까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블루웨이브를 넘어 '블루쓰나미' 수준의 압승도 예상합니다. 결국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샤이 트럼프가 다시 나올지, 앵그리 트럼프가 등을 돌릴지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05. 결국 먹고사는 문제 때문이겠죠?

06. 그렇습니다. 어느 나라나 정치 이슈는 여러 가지지만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미국은 일상생활에서 기름값의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농민들은 농기계를 돌려야 하는데 갤런당 6달러, 캘리포니아는 8달러를 넘어가니 비명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물가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럴 때 가장 직격탄을 받는 건 저소득층이고, 그들이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했기 때문에 그 부메랑을 맞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겁니다.

07. 판세를 보면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가능성은 거의 확실시되고, 상원은 접전이라고 합니다. 과반을 확보하려면 접전지 7곳에서 승리해야 한다는데, 어디이고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분석해 주시죠.

08. 접전지는 보통 일곱 군데 정도로 얘기합니다. 조지아, 오하이오, 메인, 그리고 트럼프가 강세였던 텍사스 같은 곳들이 포함됩니다. 그동안 이 일곱 곳에서 선거 때마다 샤이 트럼프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고, 그게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아서 대선 때마다 여론조사와 다른 트럼프 승리로 이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마지막 여론조사를 보면 일곱 곳 모두에서 격차가 1%에서 4% 정도로 근소하지만 민주당이 앞서는 결과가 많이 나옵니다.

09. 과거에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앞선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설지가 관건입니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했다는 증거는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민주당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역대 최대 투표자를 기록했으니까요. 반면 공화당 지지층이 결집했다는 증거는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일곱 곳 접전지에서 민주당이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10. 시장은 민주당의 압승, 즉 블루웨이브를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AI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그렇게 보시나요? AI를 무시하고 갈 수 없는 상황이고 중국과의 경쟁도 있어서 제동을 걸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11. 이번 중간선거에서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주지사 선거가 중요한데, 데이터센터 건설 여부를 주지사가 결정할 권한이 있거든요. 공화당이 그 지역에서 우세하면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수밖에 없고, 그게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반도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품이니까 수출에도 악영향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 패권을 누가 가져가느냐는 문제에서 트럼프만 미국이 가져가야 한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공화당도 민주당도 AI 패권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단기적으로 며칠 출렁일 수는 있지만, 데이터센터 수요 자체는 장기적으로 변하지 않을 겁니다. 미국이 패권을 놓치는 일은 없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2. 민주당과 공화당의 몇 안 되는 공통분모가 중국 견제죠. 그 노선에는 변화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13. 그렇습니다. 중국 견제가 공통 노선이고, 미국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과제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를 비판하면서도 트럼프가 추진한 몇 가지 정책, 예컨대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해 온 이민 관련 정책이나 높은 관세 같은 것에서는 변화가 있겠지만, 큰 틀의 경제 전략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겁니다. 반도체 우위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은 경제안보의 핵심이니까요. 그 부분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14. 이란 전쟁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15. 이게 끝날 것 같으면서도 안 끝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상원과 하원을 모두 내주게 되면 이런 전쟁은 흐지부지 끝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민심 자체가 너무 안 좋고, 민주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공항을 통해 패배하듯 철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영상이 트럼프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금 상황이 그와 비슷합니다. 공화당에서도 이 전쟁에 동의하지 않는 목소리가 있고 빨리 끝내야 한다는 힘이 실려 있습니다. 직접 미군이 당장 전쟁을 멈추는 건 아니더라도, 국방장관 청문회나 트럼프 주요 인사들의 부적절한 주식거래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전쟁의 동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결국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잃으면 이란 전쟁은 사실상 끝나는 쪽으로 갈 거라고 봅니다. 한 번 더 때리고 끝날 수도 있고, 외교적 합의로 흐지부지 끝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어제는 전쟁이 거의 끝났다고 했다가 오늘 아침에 폭격이 벌어지는 식으로 말이 오락가락하는데, 대통령 권한으로 전쟁이라고 표현하지 않으면 사실상 무한정 길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나 청문회 같은 동력이 떨어지면 트럼프도 한계를 보이고 점진적으로 끝나는 모양새가 될 겁니다.

16. 남의 영토에 전투기를 보내 폭격하면 전쟁 아닌가요? 표현이 이해가 안 되긴 하지만, 시장도 어느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 이번 선거가 한미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한반도 관계도 중요하잖아요.

18. 정권이 바뀔 때마다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며칠은 시장이 반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우리 안보나 경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합니다. 이번에는 트럼프 재선 이후 관세로 전 세계 동맹국을 혹독하게 몰아붙였기 때문에 변화가 많았지만, 가혹한 관세 정책은 완화될 것 같습니다. 안보 정책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터무니없는 국방비 분담금을 요구하거나 전작권에 갑자기 새로운 조건을 붙이는 식의 예측 불가능한 변수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작권이나 분담금 문제도 과거 민주당 정부와 큰 탈 없이 지내왔기 때문에 트럼프가 그어 놓은 선에서 합의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9.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알래스카 LNG 사업이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선거 후 민주당이 압승하면 트럼프가 계속 강압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 알래스카 주지사가 민주당 주지사가 된다면 가스 사업에서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려 할 겁니다. 트럼프도 선거에서는 졌지만 내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겠죠. 당분간 우리 정부에 대한 압박은 불가피하겠지만, 알래스카 가스관을 둘러싼 우리 협상 카드는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투자하라"는 식이었는데, 민주당이 주지사나 상원 선거에서 우세하면 더 합리적으로 대가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업성 측면에서 우리가 이득을 볼 여지를 조금 더 열어줄 수도 있겠죠. 사실 수익성이 크게 보장되지 않은 사업이라 우리가 주저한 면이 있었는데, 미국이 수익성을 보장할 방안을 내놓는다면 이번 중간선거 이후 우리에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21. 시간이 아쉽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안대학교 박창환 특임 교수와 함께 미국 중간선거를 둘러싼 이슈들을 분석해 봤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난이도 응용#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중간선거#블루웨이브#트럼프#민주당#공화당#반도체#알래스카LNG

← 목록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글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