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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 대응 전략: 신재생과 AI 중 어디에 기회가 있나

SBS Biz 뉴스 · 2026-11-04 · 유튜브 시청 1,213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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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SBS Biz 뉴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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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며 국내 증시는 개장 후 하락 전환했다가 반등했고,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세를 보였다. 블루웨이브 현실화는 대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며, 장중 속보에 따라 변동성이 컸다. 코스닥은 2차전지·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종목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먼저 반등했고, 바이오는 신약 지연 소식 등으로 부진했다. 유가와 금리의 증시 영향력은 예전보다 약해진 것으로 평가됐다. 핵심 질문인 AI와 신재생 중 어디에 기회가 있는지에 대해, AI 투자 기조는 유지되며 전력 수요 측면에서 에너지 키워드도 중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국내 2차전지·태양광은 중국 대비 논프리미엄 지위를 바탕으로 기회가 있을 수 있으나, 주도 섹터로 급하게 매수할 단계는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이 나왔다. 원전도 초당적 지원이 가능한 분야로 언급됐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수급의 복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미국 중간 선거의 결과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우리 증시는 개장 후부터 하락 전환해 약세를 이어가다가, 상승폭을 좁히고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여전히 팔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중간 선거라는 큰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했나 싶기도 한데요.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이지은 대표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02. 이 이벤트를 투자자들과 헤지펀드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었는데, 블루웨이브로 결과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이대로 흘러내리나 싶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그 안에서 시장은 참 어지러웠죠. 오늘 출렁이는 장을 어떻게 보셨나요?

03. 이지은 대표는 오늘 투자자분들이 굉장히 힘든 하루를 보내셨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간밤에 AMD가 호실적을 내면서 아침 프리마켓에서 반도체 쪽 분위기가 좋았고, 많은 분들이 오늘 장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속보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는 부분은 시장이 이미 거의 다 반영했다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피해를 볼 섹터들은 이미 많이 눌렸고,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조차 밀리면서 하방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속보가 나오자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쪽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에 몇 시간 동안 매도를 고민하신 분들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가 급반전하면서 오늘 매도하신 분들에게는 후회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하루였지만 마무리가 괜찮았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04. 이 과정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시장이 블루웨이브 현실화에 긴장했던 것은, 우선 앞으로 위축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1차적으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2차적으로는 텍사스에서 어떤 인물이 들어오느냐, 즉 공화당이냐 민주당이냐가 관건이었는데, 민주당이 됐지만 그 인물에 대한 해석이 이어졌습니다. 그 인물은 인허가 부분이나 전기 요금 상승에 불편함을 드러냈던 인물이고, 이에 기업들도 전기 요금이 오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움직이고 있어서, 텍사스에서도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에 우호적인 발언을 해 우려가 다소 줄었지만, 앞으로 청문회나 정책 과정에서 AI 확장 기조는 같더라도 세부적으로 의견이 달라지는 부분들이 계속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변동성은 유발될 수 있고, 시장이 어떤 방향성을 가져갈지 명확하지 않은 만큼 막판에 끝났다고 보기보다 계속적인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이지은 대표의 판단입니다.

05.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 흐름이 나왔을 때 코스닥이 더 먼저 움직였습니다. 코스닥이 먼저 양전했고, 특히 정오를 기점으로 외국인은 코스닥을 순매수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은 대표는 2차전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관련 종목군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코스닥으로 자금이 들어간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수혜 섹터와 피해 섹터의 주가 격차가 컸어야 했지만, 이번에는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섹터가 바닥을 기고 있었기 때문에 수급 빈집이 많았고, 과도하게 빠진 섹터가 많았습니다. 장 초반 민주당이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도 태양광은 움직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2차전지와 태양광, 풍력 쪽으로 자금이 확 들어가면서 코스닥이 빠르게 반등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6. 반면 바이오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이 약가 협상 제도 관련 코멘트 아래 8% 정도 밀렸고, 이지은 대표는 에이치엘비의 신약 관련 지연 소식이 바이오 투심을 더 누른 것으로 봅니다. 제약·바이오 쪽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고, 그 와중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분위기 전환점이 되어주기를 기대했지만 실망이 이어지면서 수급이 신재생 쪽으로 쏠리는 양상이 나왔다는 설명입니다.

07. 시청자 의견도 엇갈립니다. 물가가 내려올 수 있다는 희망을 보는 의견과 유가·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함께 나옵니다. 이지은 대표는 100%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전쟁 리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확전 가능성을 더 가져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어도 실제로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중반을 넘어서 노벨 평화상 등 업적을 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유가와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블루웨이브 이후 민주당도 AI 관련해서는 유동성을 푸는 데 동의할 가능성이 있어 시장을 받쳐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후 장기 금리 하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8. 다만 유가와 금리의 연결고리는 예전보다 약해졌습니다. 유가가 밀려도 박스권 하단에서 버티고 있어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제한적으로 바뀌었고, 유가 하락이 바로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지도 않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은 방향을 잡기가 더 어려운 구간입니다. 이지은 대표는 국채 금리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여러 해석이 분분하지만, 결국 AI에 대한 성장성과 기업 실적에서 시장이 계속 성과를 보여준다면 유가·금리보다 기업과 AI 성장성이 증시를 부양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09. 미국 증시 분위기도 주목할 만합니다. 나스닥 선물이 장 후반 상승을 이어간 것처럼, AMD 실적 발표 이후 미국 분위기가 괜찮았고 간밤에 높은 확률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AI 관련 회사 이야기가 나오면 시장이 한 번에 흔들리기도 하므로, 이 우려가 완전히 줄었다고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엔트로픽 IPO 관련 이야기가 나왔을 때 분위기가 전환되는 듯했으나, 메타·오라클 등의 회사채 발행 관련 추가 이야기가 나오자 다시 흔들렸습니다. AMD와 슈퍼마이크로의 호실적은 긍정적이었지만 단편적인 실적만으로 시장이 좋게 보지 않는 면도 있어, 분위기 전환은 언제든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이지은 대표의 판단입니다. 민주당 쪽은 지금까지 세게 밀어붙이는 모습보다는 온건한 정치 색깔을 보였지만, 제동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면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 오늘의 핵심 질문은 AI와 신재생 중 어디에 기회가 있느냐입니다. 1년 정도를 본다면 AI의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신재생 쪽이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11. 이지은 대표는 AI에 대한 투심은 여전하다고 봅니다. 신재생 에너지가 오르는 것도 결국 에너지 수요 때문인데, 이를 AI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민주당 쪽에서 노후 전력망 이야기도 나오고, 데이터센터를 떼어놓고 봐도 전력 부족 현상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 키워드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미국 경제가 잘 굴러가는 것도 AI 투자 덕분이므로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큰 틀에서는 AI 쪽을 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신재생이 부각받을 수는 있는데, 에너지 중요성이 계속되는 만큼 민주당은 트럼프 정부가 밀던 화석연료보다 태양광, 풍력 같은 신재생을 더 밀어붙일 수 있다는 관측도 가능합니다.

12. 우리나라 시장과 연관된 신재생 쪽에서는, 2차전지와 태양광 분야에서 중국 대비 논프리미엄 지위를 가진 점이 중요합니다. 이지은 대표는 이 부분이 민주당 압승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CATL의 실적이 2개 분기 연속 둔화된 것은 중국 내 보조금 혜택 축소 등 정책 변화 때문이고, 미국에서도 기업들이 사업을 축소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셀 기업들의 실적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포스코퓨처엠도 양극재 쪽이 견조하며 ESS, LFP까지 확장한다면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고 평가합니다. 내년에 2차전지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보지만, 2차전지가 완전한 주도 섹터로 급하게 매수해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과거에 밀려났던 2차전지가 전환점에서 개선되는 모습이 분명히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13. 진행자는 AI 하면 국민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떠올리며, 이 기업들이 내년 합산 영업이익 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은 대표는 2차전지가 주도주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의 의회 다수당 확보 이후 2차전지와 태양광 테마가 돌 가능성이 있는데, 이 흐름의 기간에 대해 이지은 대표는 원래 선반영되었다면 세력이 먼저 움직였겠지만 이번에는 선반영되지 않아서 상승세가 잘 붙고 있다고 봅니다. 기점은 실적 발표 이후의 컨퍼런스콜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도 민주당이 신재생 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 우리 기업들이 그만큼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점을 상기하며, 정책 드라이브의 속도와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에는 반도체와 2차전지가 핑퐁 장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너무 커져서 2차전지가 주도할 때 반도체가 꺾이는 구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신재생은 너무 긴 시계보다는 단기 반등이 나왔을 때 적절히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4. 원전도 주목할 만하다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을 밀었지만, 바이든 정부 때부터 이미 원전을 밀었던 만큼 초당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섹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지은 대표는 원전을 괜찮게 본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가야 할 방향에서 원전만큼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에너지원은 없고, 오늘 아침 알래스카 원전 프로젝트 등 우리나라도 진출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대미 투자 스토리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미국 경제 강화에는 어느 당이든 동의할 것이기 때문에, 원전과 조선처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분야는 초당적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원전은 시간이 많이 딜레이됐지만 대미 투자와 연결되어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5. 중간선거가 끝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수급이 돌아오는지 여부입니다. 오늘만 해도 외국인 매도세가 거셌고, 2조 7천억 원을 팔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굵직한 이벤트가 끝났기 때문에 외국인이 어떤 해석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등 탑티어 종목과 다른 섹터·종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 증시의 아쉬운 점은 오늘 기관이 들어와 주고 최근 연기금이 들어오고 있지만, 이것이 연속적일 수 있을지, 외국인의 매도를 막을 만한 규모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여력이 크지 않아 결국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므로, 이벤트 소화 후 외국인 수급의 기조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이 이지은 대표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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