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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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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49.7% / 50.4% / 50.9%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1.0% / +0.1%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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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와 증시 분기점: 라이브 방송 요약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2026-11-03 · 유튜브 시청 82,875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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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금리#현금#S&P500#테슬라#나스닥#중간선거#미국증시#케이펙스#AI투자#국채금리#분할정부#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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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한국인

요약 보기

이 방송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증시와 거시경제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룬다. 진행자는 결과가 아직 알 수 없으며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겠다고 밝힌다. 사전투표가 역대 최대 수준이었고, 배팅 사이트와 여론조사에서 상원 78%, 하원 93.9% 수준으로 민주당 우세가 점쳐진다고 소개한다. 다만 과거 트럼프 대통령 선거에서 열세 예측이 빗나갔던 '샤이 트럼프' 가능성을 함께 언급하며 결과를 단정하지는 않는다. 전쟁 관련해서는 이란과의 핵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이 소식에 국제 유가와 신년물 국채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을 짚는다. 진행자는 선거를 앞둔 행정부가 전쟁 종식 메시지로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콘벨트 농가 등 공화당 지지층이 관세 전쟁과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3.2% 중 상당 부분이 AI 관련 케이펙스 투자에 기인했다고 분석한다. 빅테크 기업들은 역대급 이익을 냈지만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투자를 앞당겨 집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간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4분기 케이펙스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 분담 등 규제가 강화될 수 있으며, 정치인에게는 정권 획득이 목적이라는 관점도 제시한다. 증시 측면에서는 선거 전 불확실성이 정점을 찍고 해소되면 불확실성 해소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다.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5.2~5.3% 수준이 정점일 수 있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했다. 민주당 우세 시 재생에너지와 헬스케어가 주도할 수 있고, AI·반도체·방산·원전은 억눌릴 수 있다는 업종별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상하원 분할 정부가 견제와 균형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경제학교 가입 안내와 2027년 경제전망서, 월간 특강 소식이 공지되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예고 없이 라이브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무 예고 없이 라이브를 열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중간선거 결과와 향후 시나리오가 어떻게 될지, 그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소신껏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02. 네, 어서 오시고요. 일단 중간선거 결과 자체를 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선거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그 결과를 알 수 없다, 저는 일단 그렇게 말씀드리고요. 결과가 나온다면 몇 가지로 나올 수 있겠죠. 잠깐만요. 제가 지금 정상적으로 라이브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03. 아, 네.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간선거 결과가 나온다면, 그때 증시나 거시경제, 그 밖의 여러 부분에 걸쳐 어떤 일들이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고, 대응책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04. 자, 몇 가지 경과를 먼저 말씀드리고, 하나하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경과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중간선거에서 역사상 최대 사전투표 수가 기록되었다고 하죠. 그것만 놓고 보면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불리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05. 현재 8시 기준으로 보면, 예를 들어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상원은 민주당이 78% 확률로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실 상원만큼은 공화당이 수성할 것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그렇게 보기 어렵고요. 하원 역시 93.9% 확률로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현재 내다보고 있습니다. 즉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06. 다른 여러 조사 기관이나 배팅 사이트 등 여러 곳에서도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때도 전반적으로 트럼프가 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과는 트럼프가 이겼죠. 이른바 '샤이 트럼프'가 있다는 생각 때문에, 현재로서는 중간선거 결과를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07. 제가 조금 전에 운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샤워한 뒤 바로 라이브를 열었습니다. 여러분도 편하게 드시면서 말씀 나누시고, 저도 먹으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08. 잠시만요, 전쟁 관련 소식에 대해 팩트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제 팩트 체크가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란과의 핵 관련 소식이 사실인지 확인해 보니, 현재 그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실제로 사실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럴 가능성에 대해 점치는 분위기가 있어서 국제 유가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고, 신년물 국채 금리도 꽤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결과적으로 그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 질문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소통하는 방법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중간선거 결과를 제가 안다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어떤 경제적 시나리오가 있을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0. 먼저 인사를 나누고 시작하겠습니다. 가이아 님 1등으로 오셨어요. 쿠롱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라방에 들어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문원 님, 대한독립군 님, KH7CS 님, 동훈 님 환영합니다. 날아가는양봉, 양봉나라, 곰도 님, 잼디, D디2비 님, 강준영 님, 가연마미 님, 그루피초49 님 환영합니다.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말씀도 있었는데, 미국도 실물 경기가 엉망인데요. 레드향 님, 어정 님, 소나무 님, 맞습니다. 핵 관련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담빈 님, 내일말금 님, 유저 XDH 님, WNSTN920 님, 반갑습니다.

11. 지금 이란과의 핵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미국 쪽 외신, 중동 쪽 외신, 유럽 외신을 확인해 보니 이란과의 핵 관련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팩트인지는 우리가 너무 많이 속아 왔기 때문에 제가 단정 지어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마지막에 "내가 반드시 전쟁을 끝내겠다"는 메시지를 최대한 던지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12. 선거에서는 골수 보수파, 골수 진보파, 그리고 부동층이 있습니다. 부동층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런데 골수 보수파, 즉 보수 진영 유권자 중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나 여러 정책, 그리고 중동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충격을 겪고 있는 계층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나 공화당을 지지하지만, 관세 전쟁이나 중동 전쟁의 여파로 경제적으로 좋지 못한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죠. 대표적으로 공화당을 강하게 지지하는 콘벨트 지역, 알래스카 등의 지역에서는 옥수수와 콩이 잘 팔리지 않아 경제적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 콘벨트는 농업 지역이라 경유를 많이 쓰는데, 경유 가격은 치솟고 중국으로의 대두 수입이 끊기면서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어려워졌습니다. 공화당 지지자가 많은 지역인데, 이해관계상 트럼프나 공화당의 행보를 계속 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죠. 그래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현재 평가합니다.

13.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역사적 데이터를 보면, 하원은 중간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의 당이 뺏기지 않은 적이 두 번뿐입니다. 즉 대부분 하원을 내줬다는 것이죠.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현직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소속 정당을 이기게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전쟁을 빨리 끝내겠다는 메시지, 이른바 '헤카비'나 '모유' 같은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던지면서, "지금까지 여러분을 힘들게 했던 것을 내가 힘들지 않게 해 주겠다. 이해관계상 투표에 나서지 않거나 경제적 피해 때문에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빨리 투표장에 나와 공화당을 찍어 달라. 전쟁을 끝내 주겠다"는 식으로 보수 우파를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화당은 상하원을 다 내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하는 것이죠. 그래서 중동 전쟁과 핵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4. KH7CS 님, 평영 님, 강성윤 님, 베이스 님, 스트라이핑찬 님, 강준영 님 질문 주셨네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전기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데이터센터에 반대 입장이고, 공화당은 데이터센터는 찬성하지만 전기세는 기업에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공약대로 간다면 반도체 시장에 엄청난 악재가 되지 않을까요, 교수님? 제가 약 한 달 동안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즉시 분석해 드렸던 것은 사실 지난 2분기부터, 즉 지난 7월과 이번 10월부터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 회계 장부까지 뜯어보면서 말씀드려 왔는데, 지금은 AI와 케이펙스(설비투자) 투자가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기 때문에, 이것은 마이크로 레벨이 아니라 매크로 레벨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던 것입니다.

15. 강준영 님이 좋은 질문을 주셨는데, 제 의견은 주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조금 있다 말씀드리고, 먼저 펀더멘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인데, 여러 거시 지표와 미시 지표, 기업 실적 지표를 연결하면 많은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16. 엊그제 미국 3분기 GDP가 발표됐죠. 3.2% 성장률입니다. 미국 경제가 3.2%의 강한 성장 흐름을 보인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심장합니다. 그런데 이 3.2% 성장률 중 약 2.8%포인트는 케이펙스 투자가 견인한 것입니다. 기여도를 분석해 보면 대략 2분의 1 이상이 케이펙스 투자 덕분에 이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던 것이죠.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미국 3분기 GDP는 10월 29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3분기 GDP가 좋게 나와야 할까요, 나쁘게 나와야 할까요? 당연히 좋게 나와야겠죠. 정부는 좋게 나오도록 정부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고, 좋게 나오게 하려면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케이펙스 투자 환경을 만들고, 기왕이면 케이펙스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여러 방편을 쓰겠죠.

17. 그래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3분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돈은 잘 버는데 현금이 없다. 빅테크 기업들이 돈을 잘 벌고 있습니다. 역대급 실적을 보였죠. 오늘 아침 애플도 그렇고, 아마존, 메타, 알파벳 모두 빠짐없이 역대급으로 돈을 잘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잉여현금흐름은 말라 버렸습니다. 벌어들이는 것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뜻이죠. AI로 돈을 많이 벌지만, 그 돈을 넘어설 정도로 케이펙스 투자를 무리하게 단행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와도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

18. 이것은 내일 시험이라 밤을 새며 공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몰아서 자야 하죠. 즉 미래에 자야 할 잠을 지금 당겨서 깨어 있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케이펙스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3분기에 당겨서 단행했다는 것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흐름을 보면 그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19. 그래서 제 의견을 드리면, 중간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4분기 케이펙스 투자의 증가율은 많이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판단입니다. 이미 미리 당겨서 투자했다는 정황은 미국 GDP 성장률에서 케이펙스 투자의 기여도가 절대적으로 컸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이고, 아까 말씀드린 미시와 거시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미시적으로 보면 빅테크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이 하나같이 마이너스로 전환했거나 이미 마이너스였던 기업은 마이너스 폭이 커졌습니다. 구글 알파벳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과잉 투자를 했다는 뜻이죠. 어쨌든 주가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펀더멘털로 보면, 4분기에 투자했을 법한 것을 3분기에 끌어다 단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4분기 케이펙스 증가세는 꺾일 것으로 봅니다.

20. 두 번째로, 중간선거가 지나고 나서, 결과는 저도 모르지만 만약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결과가 된다면, 트럼프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메시지는 계속 나오겠지만, 증시와 펀더멘털은 구분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케이펙스 투자를 적극적으로 단행하지 못하도록 규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료를 보여 드리면, '전력 비용 분담 의무화 법안'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규제입니다. 공화당은 AI 케이펙스 투자를 단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겠다는 방향이고, 민주당은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쪽입니다. 더 엄격한 규제를 마련하겠다는 쪽이 민주당이고, 공화당은 데이터센터를 법적 제재 없이 충분히 지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단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영어로 말하면 '레귤레이션(규제)'이냐, '디레귤레이션(규제 완화)'이냐 하는 차이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장악하는 결과로 간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케이펙스 투자 증가세가 꺾여 들어갈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21.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 건설 금지령을 내린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일까요? 뉴욕주입니다. 여러분이 케이펙스 투자와 관련해 미중 패권 전쟁을 논하는데, 정치인들은 미중 패권 전쟁에 큰 관심이 없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정치인들은 서로 공화당은 민주당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고, 민주당은 공화당을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당 정치인 중에 중국을 이기겠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중간선거가 중요하지, 미중 패권 전쟁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미중 패권 전쟁을 정치적 승리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 논리 때문에 민주당이 케이펙스 투자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해가 되셨죠?

22. 큰 틀에서 정치를 이해하려면 '님비(NIMBY) 현상'이라는 단어를 빼놓고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국민들도 케이펙스 투자를 더 많이 해서 중국과의 AI 패권 전쟁에서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할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의 이해관계에 손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입니다. 나의 이해관계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신호입니다. 데이터센터를 더 짓고, 송전탑을 더 짓고, 전력망을 더 짓고, 석유화학이나 원자력 발전을 더 짓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는 미국 국민들도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집 앞, 우리 시, 우리 주에 짓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죠.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야당 정치인은 당의 입장으로 가져갑니다. 그것이 표가 되고 포퓰리즘이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미국이 AI 패권 전쟁에서 중국에 지지 않으려면 케이펙스 투자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는 전제가 반드시 맞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치인은 그렇게 의사결정을 하지 않아요. 정치인의 목적은 정권 획득입니다. 정부의 목적과 정당의 목적은 다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23. 그래서 가끔 "미중 패권 전쟁 중에 케이펙스 투자를 멈추면 중국에 AI 패권을 내주는 것 아니냐, 그러니 케이펙스 투자는 계속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정치공학적인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판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신껏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4. 오늘 밤 10시까지 운동하고 집에 와서 샤워한 후 바로 화면을 열었습니다. 조금 출출해서 먹으면서 방송하는데, 여러분도 편하게 캐주얼하게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무시기 전에 양치하고 주무시나요? 네, 저도 양치하고 자고 일어나서 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시면 편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25. 이제 증시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오프라인 특강과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드렸던 말씀이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제가 2026년 들어 6, 7월 이후 한국장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9월과 10월에는 유동성 장세가 있을 것이며, 다만 그 유동성은 오로지 미국 시장만을 향할 것이라고 의견을 드렸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또한 미국 증시조차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약 2주 동안 불확실성 때문에 떨어지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굳이 따지면 10월 중순에 정점을 찍고 떨어질 것이라고 소신껏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맞았다 하더라도 맞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를 말씀드려야 우리가 앞으로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26. 중간선거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모릅니다.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불확실성의 정점은 중간선거 약 15~20일 전입니다. 저는 이 불확실성의 정점 구간에서는 증시가 중간선거라는 불확실성을 앞에 두고 강하게 움직이기 어렵다고, 안 좋은 신호가 있으면 시장에서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7. 더군다나 제가 선거 결과를 알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 배팅 사이트와 여론조사에서 상원도 하원도 민주당이 장악할 것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이길 거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이 졌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시장이 받아들이는 것은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죠. 시장은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고 보고 베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당론 차원에서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반대하고, 속도 조절론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속도 조절론이 펼쳐질 것이라고 시장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어닝 서프라이즈나 어닝 쇼크 같은 일이 벌어지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미래를 알 수 없고 민주당이 이겨서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증시를 이끈 것이 AI였고, AI를 이끈 것이 반도체였는데, AI 반도체 자체에 속도 조절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최근 2주 동안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증시를 눌렀다고 평가합니다.

28. 그래서 저는 우리 경제학교 구성원 여러분께 중간선거 2주 전에는 나오기를 추천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추천이라기보다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불확실성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간선거가 끝나면 그 결과가 좋든 싫든, 여러분이 원하든 아니든,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르겠다는 불확실성이 급격히 해소됩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경제사에서 중간선거 이전에는 조정 국면이 있었고, 저점을 기록한 뒤 이후 3개월, 6개월, 9개월 동안 S&P500이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것을 불확실성 해소 랠리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반드시 역사적으로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불확실성 해소라는 관점에서 보면, 주사위가 던져졌으니 투자 자금이 그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민주당을 응원하는 혹은 공화당을 응원하는 테마주 같은 쪽으로 쏠릴 수 있다는 것이 증시에 대한 제 첫 번째 의견입니다.

29. 두 번째로 국채 금리입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렸듯이 이미 정점을 찍고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국채 금리 시대에서는 내려오기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높은 국채 금리란 4.5% 이상의 수준을 말하며, 떨어지더라도 4.5% 이상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높은 국채 금리 시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0년물 국채 금리 기준으로 5.2~5.3% 수준, 10월에 기록했던 그 수준이 나름의 정점이라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장의 방향은 나름 정해졌다고 봅니다. 국채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아주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 제 기본 전망이고, 이 전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변화가 있으면 변화했다고 말씀드리는데, 이 부분은 변화가 없습니다.

30. 이제 중간선거 이후 시나리오를 짜야 합니다. 자료를 몇 개 보여 드리겠습니다. 역사적으로 공화당은 국방비와 방위비 지출을 더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역사적으로 방위비 지출을 늘리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전체적으로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 줄여야 한다는 움직임은 다르지만, 민주당은 공화당보다 국방비를 늘리는 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산 지출을 누가 더 적극적으로 하느냐, 확장적 재정정책을 하느냐가 아니라, 같은 확장적 재정 지출이라도 보건복지나 에너지 영역에 더 많이 배정할 것인지, 국방비에 더 많이 배정할 것인지의 차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정당별로 다릅니다. 법인세 감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에 지출할 것인가의 논리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데 동의하지 않고, 보건복지 예산을 늘리는 데 공감하는 정당입니다.

31. 최근 민주당의 국방비에 대한 의견을 보면, 컷백, 즉 삭감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방비를 더 늘리자는 생각은 줄어들고 있고, 지금 수준을 유지하자는 것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방비를 늘리는 것을 반대하고, 삭감하자는 주장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그래서 여러 배팅 사이트에서 민주당의 우세를 점치는 현상이 최근 2주 동안 방위주가 조정받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데이터센터 건설은 주민들이 싫어하니까, 이를 포퓰리즘적으로 당의 입장으로 가져가는 것이죠. 나쁘게만 보면, 결과적으로 방위주와 AI, 반도체가 많이 눌렸고, 증시가 많이 꺾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영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증시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더라도 서프라이즈나 쇼크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블루 웨이브에 배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배팅 사이트를 보면 상원이든 하원이든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는 쪽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증시에도 이런 것이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겼다고 해서 놀랄 일이 아닌 것이죠. 반대로 공화당이 수성하거나 레드 웨이브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어닝 쇼크든 어닝 서프라이즈든 나올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 장악할 것이라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증시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32. 그래서 중간선거가 끝나면 강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국채 금리도 방위비를 줄이려는 의지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회가 예산권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33. 이제 선거 결과의 시나리오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경제나 증시가 아니라 선거 결과만 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거 결과에는 네 가지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현재 배팅 사이트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블루 웨이브, 즉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원은 공화당이 지키고 하원만 민주당이 가져가는 것입니다.

34.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트럼프 행정부에 매우 강력한 견제 장치가 도입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년 남은 상황이라 레임덕 구간에 들어가는 것은 명확합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레임덕은 옵니다. 다만 레임덕의 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블루 웨이브가 된다면 레임덕이 매우 빠르게 올 것입니다. 의회가 국정감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방부 장관, 상무부 장관, 재무부 장관 등 행정부 장관급 인사들을 청문회처럼 불러 강하게 지적하고 조사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동력이 제동을 받겠죠. 그래서 블루 웨이브가 된다면 조기 레임덕, 굉장히 빠른 레임덕을 예상하시면 좋겠습니다.

35. 상원은 공화당이 지키고 하원만 뺏기는 경우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미국 행정부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어떤 나라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오늘 낮 방송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는데, 최브람 선생님이 생전에 남기신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매우 존경합니다.

36. 그 말씀이 무엇이냐면, 탤런트로서 드라마 출연을 멈추게 된 이야기입니다. 소위 드라마 탤런트로서의 일을 은퇴하셨던 그 계기가 촬영장에 갔더니 어떤 연출가나 PD, 작가가 "지금 그 연기 틀렸어요"라는 지적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최브라 선생님은 이렇게 느끼셨다고 합니다. "아무도 틀렸다고 얘기하지 않는 순간, 나의 발전이 더 이상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연기를 그만두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37. 이게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를 남깁니다. 원래 모두가 틀렸다는 말을 하지 않을 때, 그때 틀리는 겁니다. 우리는 항상 견제를 받아야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맞았다고만 할 때는 맞기 어려운 거예요. 이해가 되시죠? 어린아이도 부모로부터 지적을 받고, 혼나기도 하면서 올바른 길로 갑니다. 그릇된 길로 갈 때 계속 지적이 내려질 때, 그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가는 겁니다. 정부도, 정부의 견제 장치인 의회도 나름의 견제 장치로서 구조가 만들어졌을 때, 그게 더 바람직한 나라의 방향이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38. 그래서 저는 이 디바이디드(divided) government, 즉 분할 정부가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증시에서도 이런 구도가 나왔을 때 가장 강한 랠리를 보입니다.

39. 예를 들어, 적당한 수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가 제어될 수 있습니다. 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하면, 지금까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던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가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는 웬만한 의제가 다 통과될 수 있었잖아요. 국방비 삭감도 없었고요. 그런데 그 독주가 여러 면에서 이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적어도 하원을 빼앗은 것만으로도 국방부 장관을 소환해 대정부 질의를 하는 등 견제 장치가 많이 작동하게 됩니다.

40. 물론 어떤 결과가 나오든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되는 결과로 가기는 어렵습니다. 탄핵은 하원에서 소추하고 상원에서 의결하는데, 상원을 민주당이 3분의 2 이상 장악해야 탄핵 의결을 내릴 수 있습니다. 상원은 민주당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만큼 접전입니다. 만약 상원이 5대 5로 양분된다면 미국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쥡니다. 반반 가져가더라도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쥐니까, 공화당은 상원을 지켜낸 셈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희망하는 것이 바로 그 정도라도 되는 겁니다.

41. 제가 선거 결과를 예상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선거 결과를 예상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선거 결과는 배팅 사이트, 주로 칼시(Kalshi)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 배팅 사이트에 따르면 상원과 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가정하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만 이런 조사 사이트나 배팅 사이트에서는 '샤이 트럼프'가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경우의 수를 말씀드리는 것이고,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을 논하는 것일 뿐입니다. 제 전망이 아니라 이들의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42. 샤이 트럼프 관점에서 조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매우 강력한 정책 기조가 반이민 정책입니다. 불법 이민자를 막는 정책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은 당론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중립이나 공화당 지지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43. 속으로는 인종차별 감정이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굳이 차별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선호는 있잖아요. 모두가 자기 국민을 더 선호합니다. 저는 전 세계 많은 나라 중에 한국인이 제일 좋습니다. 그 선호가 있다면 비선호도 있는 거고, 호의적 감정과 비호의적 감정은 누구나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인종차별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나름의 마음은 있는 거예요. 다만 선진 시민, 문화 시민이라면 설사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4. 많은 미국 국민들이 불법 이민자를 굉장히 안 좋아합니다. 예산 문제도 있고, 더 중요하게는 범죄나 여러 문제가 많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것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을 사실은 지지하지만, 지지한다고 말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와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당일 때 중간선거를 이긴 사례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공화당 지지자 중에 "그래도 공화당이 이겨야지" 하는 마음이 식어서 투표를 안 하려는 사람이 생깁니다. 반대로 "민주당에게 줄 순 없어"라는 생각으로 투표장에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결집을 이끌기 위해 "전쟁은 내가 멈추겠다"는 메시지를 내놓는 것이고, 이 때문에 국제 유가와 국제 금리 하락, 중동 전쟁 종전 합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45. 이제 증시 관련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업종 위주로 소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6.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면 당연히 민주당이 예산권을 쥡니다. 예산권을 쥐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비용 분담 의무화 같은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AI나 반도체 쪽 주도주 역할은 많이 쪼그라들겠죠. 대신 오바마 행정부, 바이든 행정부 때 적극적으로 단행했던 것이 있습니다. 신재생 투자 세액공제(ITC), 생산세액공제(PTC) 같은 재생에너지 보조금입니다. 그러면 재생에너지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겠죠. 공화당은 석유화학과 오일 패권 쪽이고, 민주당은 재생에너지, 그린 성장 쪽입니다. 오바마 때 '녹색 성장'을 외쳤고, 바이든 행정부 때도 신재생에너지 2030 목표를 내걸며 재생에너지가 주도주로 부상했습니다. ESG도 그런 흐름이었죠.

47. 또 민주당의 주된 특징은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을 막거나 오바마케어 세액공제를 복원하는 절차를 밟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헬스케어가 관심을 받게 됩니다. 대신 지금까지 주도해 온 석유화학, 방산, 원전, AI, 반도체는 억눌리는 구도가 됩니다. 지금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48. 그래서 증시 전반이 강한 반등 랠리를 보인다 하더라도, 무엇이 주도하느냐는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하는 경우의 세부 흐름은 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공화당이 상원만큼은 지켜낸다고 가정하면, 재생에너지 쪽은 나름의 제지를 받을 거라고 봅니다. 세액공제 축소, 탈중국 요건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는 사안이라서, 그 부분은 더 강해질 겁니다. 그러면 여야가 서로 싸우게 되고, 셧다운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49. 사실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했을 때도 셧다운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이 트럼프 행정부 때 진행됐던 것 기억하시죠? 셧다운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채한도 협상에 쉽게 응해 주려 하지 않습니다. 빚을 가지고 계속 장난치지 말라는 것이죠. 그러면 공화당이 "너희 요구 들어줄 테니 대신 부채한도를 올려 달라"는 식으로 협상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셧다운이 해제되는 것이 통상적인 정치 공학입니다.

50. 현재로서는 이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블루 웨이브가 아니라 레드 스위프, 즉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유지하면 방산, 원전, AI 쪽으로 드라이브가 강하게 걸릴 수 있습니다. 큰 틀에서 이런 그림을 그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공화당은 원자력 규제위원회 개혁을 통해 규제 완화 드라이브를 굉장히 강하게 가져가려 할 것입니다.

51. 한 시간이 지났으니 여러분들의 질문을 좀 받아 보겠습니다. 내일 오전쯤 선거 결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최대한 즉시 분석에 임해 보겠습니다.

52. 금에 대해서는 제 의견을 드렸는데, 저는 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달러 인덱스가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금에 긍정적입니다. 다만 불확실성 해소는 금 가격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중동 전쟁의 향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늘 시나리오를 가정할 뿐입니다. 중동 전쟁이 어떻게 될 거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중동 전쟁의 경과가 극단적으로 치닫지만 않는다면, 이런 전제를 깔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53. 채권 매입처로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은 민주당이 장악하느냐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 액트는 이미 의회를 통과했고 내년 1월에 발효됩니다. 클래리티 액트도 있는데, 이 부분은 시나리오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54. 원래 중간선거 결과와 전쟁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 많은데, 그건 부처도사께 여쭤 보셔야 합니다. 저한테 물어보지 마시고요. 그건 누구도 모릅니다. 다만 제 의견은 전쟁의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쟁이 늘 그렇듯 가정과 시나리오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55. 다보스 포럼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사회·정치적 양극화를 꼽았다고 하는데,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경학적 분절화는 제가 2년 전부터 말씀드렸던 주제입니다. 다보스보다 2년 정도 앞서 얘기했던 셈입니다.

56. 케펙스(CAPEX) 투자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이건 제가 늘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오라클 등 케펙스 투자를 단행한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FCF)이 2분기까지 매우 높았는데, 3분기 들어 마이너스로 바뀌었습니다. 잉여현금흐름으로 케펙스 투자를 단행했고, 그것이 반도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잉여현금흐름이 바닥나는 상황에서 미래 투자를 당겨 쓴 것입니다. 물론 회사채를 발행해서 케펙스를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증시에는 잉여현금흐름이 넘쳐날 때와 쪼그라들었을 때 중 어느 쪽에 더 적극적으로 케펙스를 단행할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57. 원래부터 중간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케펙스 투자 증가율이 꺾일 것으로 봤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26년 4분기나 27년 1, 2분기에 했을 법한 케펙스를 26년 3분기에 당겨서 진행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런 정황이 나타난 것입니다.

58. AI 패권 전쟁에서 미중 간 AI 모델 성능 격차는 상당히 좁혀졌습니다. 저 같은 비공학자나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중국 AI와 미국 AI 중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평가하기 어려울 만큼 성능이 좁혀졌습니다. 물론 분야별로 차이는 있습니다. 수학 시험을 누가 더 잘 보느냐, 언어를 누가 더 잘하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능 면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59. 토큰 점유율로 보면 2025년 5~6월 사이 미중 간 토큰 점유율이 이미 역전됐고, 지금은 대략 62 대 30 정도입니다. 시장 점유율로 보면 딥시크(DeepSeek)가 1위입니다. 2위는 오픈AI이고, 3위는 중국의 지프(Zhipu) 계열입니다. 5위는 큐엔(Qwen)이고, 4위는 제미나이입니다. 중국 모델 셋의 합계만 봐도 미국 시장 점유율을 넘어섰습니다.

60. 중국 인구가 많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말씀도 맞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이 곧 시장을 내주는 과정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재생에너지도 비슷한 경로를 걸었습니다.

61. 애플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했는데, 애플 인텔리전스에 알리바바의 큐엔(Qwen) 모델을 통합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중국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이죠. 이런 식으로 중국 모델이 점점 더 많이 통하기 시작하고, 기업들도 가성비 때문에 중국 AI 모델을 적극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이것이 중국의 약진 배경입니다.

62. 지금 유럽이 휘청이는 것도 일정 부분은 중국의 산업 성장이 해당 제조업을 빼앗은 결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이 대규모 통화 공급을 단행하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인플레이션이 나오고, 자산 인플레이션도 나옵니다. 그러면 세계 각국도 인플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하고,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거시경제적으로는 미국발 통화 공급, 산업적으로는 중국의 시장 점유 확대가 지금 유럽 경제를 휘청이게 만든 주역이라고 봅니다.

63. 미국이 케펙스 투자를 대거 단행했지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바뀌었습니다. 테슬라 자금 사정도 좋지 않은 것은 잘 아시죠.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해서 케펙스를 할 수는 있지만, 여러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3분기 GDP 실적을 좋게 보이기 위해 기업들이 케펙스 투자를 멈추지 않도록 유도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최근 증시도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64. 내일 민주당이 압승할지 여부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것은 칼시의 배팅 사이트입니다. 현재 하원, 상원 모두 민주당에 배팅이 몰리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 극명하게 벌어지고 있고, 최근 한 달, 일주일 사이에도 격차가 벌어졌지 좁혀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결과는 저도 모르지만, 이 내용을 공유해 드리는 것입니다. 샤이 트럼프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일부만 듣고 제가 민주당 승리를 맞췄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선거 결과를 예상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시장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65. 코인 시장은 중간선거가 끝나고 상원을 공화당이 수성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자본시장 입장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코인 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과 국제 유가 하락은 코인과 금 가격 모두에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불확실성 해소는 코인 같은 위험자산을 끌어올리지만, 금 가격에는 오히려 하방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금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안전자산 선호가 집중되리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이 전제는 상원을 공화당이 쥐고 하원을 민주당이 쥐는 경우입니다. 그 경우 코인은 불확실성 해소, 유가 하락, 금리 하락이 맞물리면 긍정적입니다.

66. 나스닥은 조정 단계에 들어섰고, 2주 전부터 그런 흐름이었습니다. 이슈들이 결정되면 그쪽으로 돈이 집중되고, 돈이 집중되면서 강한 상승을 만든다고 봅니다.

67. 국채 금리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 재정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국채를 발행하니 국채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하원이라도 장악하면 예산을 통제하게 되어 재정을 확장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국채 금리는 안정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본시장 입장에서는 상하원을 나누어 갖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랬고, 어떤 나라든 견제 장치가 있어야 올바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68. 공화당이 질 일이 없다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내려올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는 공화당이 이길지 질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칠지 저도 모릅니다. 강하게 그렇게 믿으신다면 그렇게 배팅하셔도 됩니다. 저는 모르니까요.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때 어떨지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

69. 2028년 이후 긴축의 시대가 올 것 같다는 질문도 있었는데, 2028년 이후 대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영역입니다.

70. 공화당이 제국주의라서 필패한다고 보시는 분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확률적으로 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 또는 하원 민주당, 상원 민주당 두 시나리오가 높아 보입니다.

71.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피지컬 AI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봅니다. 피지컬 AI도 결국 데이터센터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저와 라이브 하시는 영상도 구글 클라우드에 올라가고 저장되고 있습니다. 그 영상이 얼마나 무거운 데이터입니다. 구글이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려면 광고로 충당하더라도 서버와 AI 데이터센터를 많이 갖고 있어야 합니다. 피지컬 AI를 구현하려면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율주행차입니다. 자율주행차는 스스로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다른 차량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보행자의 스마트폰과도 교신해야 합니다. 신호등과도 교신해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로봇, AI 가전, AI PC, AI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묵직한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그러니 데이터센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쪽이 많습니다.

72. 반도체가 꺾이면 우리나라 경제도 꺾입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경제는 회복되거나 성장한 적이 없고, 반도체 혼자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그것마저 꺾이면 우리 경제는 꺾여 들어갑니다. 미국 경제도 케펙스 투자를 통해 성장률을 끌어왔는데, 케펙스가 멈추면 성장세가 꺾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꺾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2028년 대선을 준비하려면 성장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야당은 반대로 현 정부가 좋은 성장 흐름을 보이지 않기를 바랄 수 있습니다. 정권을 탈환하려면 그래야 하니까요. 이런 정치적 이해관계가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입장 차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73. 언론 신뢰 문제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언론이든 한국 언론이든 다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믿어서도 안 됩니다. 그럼 무엇을 믿을까요? 지금 무엇을 믿자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 우세할 거라고 믿는 것도 아닙니다. 각각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자는 것입니다.

74. 이제 자정이 넘었으니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내일 일과도 있어서요. 필요한 말씀은 대부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5. 제가 전문가는 아니고 정치공학자도 아닙니다. 최근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님을 모시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어떻게 맞이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나리오를 그려봤었죠. 그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경제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를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76. 중간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가장 먼저 일어날 일은 불확실성의 해소입니다.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남은 임기는 2년뿐이고 3기 연임은 없으니 레임덕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의회를 얼마나 장악하느냐에 따라 레임덕의 속도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77. 군대에 비유하면 병장 3호봉, 4호봉 정도가 되면 말을 잘 안 듣게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장관급이나 의원들도 트럼프를 지지하기보다 자기 지역구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챙기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역이나 지지층에 따라 반트럼프로 돌아설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레임덕이 온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78. 역설적으로 레임덕이 오면 독주 체제가 끊기면서 이랬다저랬다 하는 정책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함께 봐야 합니다.

79. 큰 틀에서 보면 중간선거 전과 후에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의회가 예산 권한과 인사 권한을 통해 정부 의사결정자를 소환하는 등의 견제는 있겠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결국 큰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80. 트럼프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쟁이라도 일으킬 것이라는 음모론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지 못하고 그것을 믿지도 않습니다. 이를 믿고 판단하시는 분들은 각자 판단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러분의 결정을 대신하거나 추천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81. 1. **2027년 경제전망서**: 20가지 경제 트렌드를 담은 책입니다. 소장해 주시고, 2050년까지 경제전망서를 계속 쓸 예정이니 함께 모아 가시면서 내년을 그려 보시길 권합니다. 2. **11월 14일 월간 특강**: 중간선거 이후 산타랠리가 12월까지 올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드리고, 정은 연구원이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을지 발제합니다. 경제를 취미처럼 즐기시길 바랍니다. 경제학교 구성원이 아니어도 이번 월간 특강은 꼭 찾아오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20명 한정으로 초대합니다. 3. **경제학교 가입**: 월간 전망 수업, 매주 줌 수업, 매일 아침 등교 뉴스를 통해 동료들과 지식을 나누고 배우는 경제 동아리입니다. 고정 댓글의 링크로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82. 오늘 라이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 중간선거 결과가 증시에 어떻게 반영될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박빙이라면 간음(간밤 증시 음봉)이 안 나올 수도 있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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