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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 그냥 현금이 답일까? (이효석아카데미) | 주식 프리미어리그

김작가 TV · 2026-11-06 · 유튜브 시청 1,955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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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작가 TV · 한국인

요약 보기

이 영상은 향후 시장의 최악 시나리오와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출연자들의 견해를 다룬다. 출연자는 금리 환경에서 데이터 센터 관련 부실 가능성을 언급하며, 약세장 진입 시 200일선 이탈 후 바닥 횡보와 재돌파라는 흐름을 설명한다. 또한 AI 사이클이 6개월 정도 쉬어갈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 기준으로 엔트로픽 상장의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6개월 조정을 버틸 수 있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최악의 경우 부도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연쇄 충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금보다 스페이스X를 메인 플레이어로 보는 시각을 제시하는데, 이는 AI 데이터 센터 사업 매출 확대와 펀더멘털 투자자의 수요 변화를 근거로 한다. 방어주로는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를 거론하며 일라이 릴리의 성장을 예로 든다. 현금은 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뒤 저가 매수에 쓰는 전략이 제시되었고, 지수 투자 역시 200일선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이 소개되었다. 다만 이는 출연자 개인의 견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투자 성향과 연령, 자금 여력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되었다. 전체적으로 장기 관점과 여유 있는 자금 운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제목: 지금 시장, 그냥 현금이 답일까? (이효석아카데미)ㅣ주식프리미어리그 채널: 김작가 TV

시장 최악의 시나리오와 AI 사이클

02. 우리가 시장이 안 좋다면 진짜 최악의 상황이 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데이터 센터를 하겠다는 기업들이 정말 많아요. 데이터 센터 사업이라면 돈을 무지성으로 넣은 사람들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이게 어딘가에서 뭔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금리 수준에서는 말이에요.

03. 이 금리에서 약세장으로 들어간다고 하면, 지수 기준으로 200일선을 뚫고 내려갑니다. 그러다가 한참 내려와서 바닥에서 천천히 횡보를 하면서 매물을 털어요. 진성 투자자들만 남기고요. 그 진성 투자자들이 남고 나면 다시 지수가 200일선을 돌파하기 시작합니다.

엔트로픽 상장이 관건

04. AI가 잠깐 쉬어가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잠깐은 최소 6개월 정도는 쉬어가는 사이클을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럴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AI가 많이 올랐거든요. 2023년 챗GPT 이후로 나스닥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니까 20조 달러 하던 게 38조까지 올랐어요. 거의 두 배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지금은 시즌 1이 종료되고 시즌 2를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고요.

05. 그 기준을 어떻게 볼 것이냐면, 엔트로픽의 상장이 얼마나 스무스하게 잘 되느냐가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엔트로픽 상장 이후에 주가가 박살 나지 않고 유지된다면, 그 정도로 AI에 대한 시장의 생각이 유지되는 것이니 괜찮습니다. 반대로 "이제 그만해, 이제 됐어"가 된다면 좀 쉬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두 가지 경우 모두 있다고 보고, 후반전에는 그 가능성에 대비해 포메이션을 어떻게 짤지 이야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버틸 수 있는 포트폴리오

06. 핵심은 버틸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는 겁니다. "6개월 쉬어도 이걸 들고 계속 버틸 수 있냐? 좀 빠지더라도 들고 있거나, 더 살 수 있냐?" 이게 아니라면 어려운 장이 될 수 있어요.

07. 빠지는 이유가 중요한데, 예를 들어 하반기에 물가가 생각보다 계속 올라서 금리를 더 올려야 되는 상황이 와서 금리가 한 번 더 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진짜 안 좋은 시나리오는 자금 조달이 펑크 나는 곳이 생기거나, 어디서 부도가 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AI는 완전히 흔들릴 수 있어요. 플레이어 중에 부도가 나거나, "이 금리로는 더 이상 못 하겠다"는 곳이 나오면 흔들리겠죠. 예를 들어 호주에 있는 데이터 센터 같은 곳부터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코어위브 같은 곳도 많이 보이는데, 코어위브는 부도하기 어렵게 짜여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밑에 데이터 센터를 하겠다는 곳이 정말 많고, 돈을 무지성으로 넣은 사람도 많아서 이 금리에서 어딘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08. 사람들은 "큰일 났네" 하겠지만, 저는 AI는 계속 간다고 봐요. 그래서 그런 상황이 와도 3~6개월 정도 쉬었다가 연말 연초까지는 조금 쉬고 가는 그림이 될 수도 있겠죠. 반도체 얘기할 때 무서워했던 것 중 하나가 데이터 센터에서 백팩스를 줄인다는 얘기였는데, 그런 얘기가 나오면 잠재적 리스크는 맞아요. 또 디램 가격이 빠지게 되면 이건 무서운 시나리오입니다. 그래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되, 그 상황에서도 투자를 계속하고 버틸 수 있는 포지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나스닥 기준 시가총액이 두 배 올랐으니 많이 오른 건 맞지만, AI는 이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5~10년은 갈 거예요. 이번에 쉬어가는 것도 잘 준비해 가면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현금보다 스페이스X

09. 후반전에 어려운 상황이 오면 현금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현금보다 스페이스X를 메인 플레이어로 넣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생존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에요. 얘는 절대 안 죽습니다. 주가는 빠지겠지만, 다른 애들이 다 죽을 때 얘는 살아남을 거예요. 자금도 확보해 놨고, 기술력도 가장 좋죠. 다른 곳들이 컴퓨팅이나 데이터 센터를 못 짓는다고 할 때 스페이스X는 다 짓겠다고 하고 있고요. 비즈니스를 멈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등급이 안 좋을 수는 있어도, 최악의 상황에서도 스페이스X가 메인 플레이어가 돼야 하지 않을까요? 하반기에 테슬라와 합병한다거나 락업이 풀린다는 이슈가 있긴 하지만, 안 좋은 상황에서도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0. 제가 요즘 가장 좋게 보는 포인트는 의외일 수 있는데, 주식은 결국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빠지죠. 스페이스X는 예전에는 꿈을 쫓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식이었어요. 로켓과 스타링크 이야기를 하면서 테슬라를 좋아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했죠. 그런데 지금은 SI라고 AI 데이터 센터 부문이 생겼어요. 여기서 돈을 굉장히 잘 벌고 있고, 내년, 내후년으로 가면서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일 거예요. 그러면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펀더멘털을 보는 사람들도 이 종목을 사기 시작했어요. 꿈을 쫓는 사람과 펀더멘털 투자자가 모두 수요하는 주식이 된 거죠. 그 점을 요즘 가장 좋게 보고 있습니다.

11. 예전에는 우주 관련 얘기가 많았는데, 우주 매출 비중은 생각보다 높지 않아요. 이번에 AI 매출이 50%를 넘었고, 다음 분기에는 훨씬 높아질 거예요. 내년에는 더 높아질 거고요. 스페이스X는 이제 AI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보는 형태가 달라졌죠.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죽지 않을 회사라고 보는 이유는, AI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데 그 변화에 가장 먼저 앞서서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금 조달도 돈이 부족해지기 전에 훨씬 싸게 했고, 컴퓨팅과 땅도 제일 먼저 확보했어요. 그래서 주가가 빠질수록 더 담아야 하는 기업에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엔트로픽 상장과 예상하지 못한 좋은 이벤트

12. 연말의 특별한 이슈로는 중간 선거 이후 미국 시장이 어떻게 달라질지, 유가, 엔트로픽 상장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계속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요? 저는 예상하지 못한 일 중에 안 좋은 일도 있지만 좋은 일이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안 좋은 일, 예를 들어 누가 망한다는 건 사람들이 은연중에 다 걱정하고 있어요. 그런데 좋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걱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13. 작년 말만 해도 에이전트 AI가 이렇게 빨리 나올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어요. 5년은 걸릴 거라고 봤죠. 그런데 올해 초 오픈클로라는 에이전트가 나와 버렸고, 아무도 몰랐어요. AI는 그런 식으로 갑자기 나오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 하워드 막스도 엔트로픽을 보면서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3년 후에 뭘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는 거죠. 엔트로픽은 상장하면 빅테크 반열에 오를 정도로 1조 달러가 넘는데, 3년 전에는 매출도 거의 없었어요. 그런 회사의 3년 후를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요? 저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상상을 못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변하는 시대를 우리의 상상으로 감히 가늠하기 어렵다는 거죠.

14. 엔트로픽이 최근 바이오 회사들을 많이 인수하잖아요. AI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를 사서, 그 회사 전문가들을 뽑아 AI 컴퓨팅을 제공하면서 약을 만들어 보라고 하는 식입니다. 만약 AI를 이용한 신약 개발이 현실화된다면 엔트로픽의 가치는 지금으로서는 계산하기 어려울 거예요. 그때부터는 진짜 버블이 시작된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건 좋은 쪽으로 생각하지 못한 이벤트가 될 수 있습니다. 내년 초에 일어날지, 하반기에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고 봅니다. AI 산업에 배팅한다면, 언젠가 일어날 일이라고 보고 배팅해야 맞다고 생각해요.

15. 투자자로서 어려운 부분은 바로 그 시기를 기다릴 수 있느냐입니다. 장기적으로 AI는 우리보다 더 똑똑한 빅테크 수장들이 거기에 돈을 붓고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모든 걸 더 많이 알고 있을 텐데, 안 될 거라고 배팅하는 건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5~15년 뒤에는 지금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것들이 나올 거예요. 지금 투자자들이 힘든 이유는 오늘 주가가 빠지고, 내일도 빠질 것 같고, 모레도 빠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 때문이죠. 그 심리를 바꿔 보면, 결국 장기 투자라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16. 대표님도 늘 말씀하시듯, 내가 버틸 수 있는 금액으로,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는 자금으로 투자하면 5~10년을 내다볼 때 시간은 사실 우리 편이에요. 기다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우리 편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야 되죠. 지금 당장 뭔가 올라야 되는 게 아니라, 휴칭 클럽에서 얘기했던 네 가지 여유가 중요합니다. 첫째, 돈의 여유, 레버리지를 쓰지 않는 것. 둘째, 비중의 여유, 아무리 좋게 봐도 비중을 꽉 채우지 않는 것. 셋째, 시간의 여유, 당장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넷째, 판단의 여유, 내 판단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런 여유를 가지고 버틸 수 있는 포지션을 단단하게 깔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언젠가 일어나는 이벤트가 나에게 돈으로 돌아오죠.

금리와 채권, 그리고 방어 전략

17. 지금 금리 구간에서 금리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 사람들이 이 금리에 익숙해져서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을까요? 케빈 워시가 잭슨홀 미팅에서 했던 얘기 중 중요한 게 있었어요. 지금은 과잉 저축의 시대를 넘어 과잉 투자의 시대로 진입한 것 같다는 얘기였습니다. 과잉 저축의 시대는 금리가 계속 낮아지는 시대였죠. 1980년대부터 2020년 코로나 때까지 40년 동안 금리가 계속 낮아졌어요. 이후에는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 직전까지는 금리를 아무리 낮춰도 투자하지 않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금리가 높아지는데도 투자를 더 하겠다고 달려드는 시장이에요. 세상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고민해야 합니다.

18. 제가 채권에 투자해야 할 때는 주식이 너무 많이 올랐을 때인 것 같아요. 닷컴 버블 때를 보면, 버블이 터지기 직전에 채권을 샀다면 주가가 빠질 때 많이 커버됐을 거예요. 금리가 많이 빠지면서요. AI 혁명이 진행되는 중간 이후에는 인프라가 깔리면서 디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습니다. 로봇과 AI 때문에 일자리가 줄고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면, 20~30년 뒤에는 이런 디플레이션 환경이 올 거고요. 그때 높은 금리에서 채권을 사 두면 나중에 엄청난 혜택이 올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때가 아닙니다. 주식이 버블이라면 그때는 채권으로 바꾸자고 적극적으로 말할 텐데, 지금은 주식이 버블이 아니에요. 오히려 주식에 대해 걱정이 많은 상황이니까, 채권을 사기보다는 다음 사이클에 대비해 주식을 계속 모아서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최종 포메이션 정리

19. 정리하면, 중간 선거 이후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장이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보고, 어떻게 포메이션을 짜면 좋을지 이야기했습니다. 감독님이 다섯 명의 선수를 정해 주시는 거죠.

20. 현금은 안 하는 걸로 얘기가 됐습니다. 대신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버틸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메인으로 스페이스X를 박아 두고, 지수 투자(코스피, 나스닥, S&P 500 등)를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여기에 배당주로 삼성전자 우선주를 두고, 방어주로는 필수소비재나 헬스케어 같은 종목을 넣습니다. 헬스케어는 상대적으로 버티는 힘이 좋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예를 들어 일라이 릴리는 이번 조정장에서도 굉장히 잘 버텨 줬고, 비만 치료제가 잘 팔려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6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방어주이면서 성장주인 셈이죠.

21.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현금을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저는 조정이 오면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급하게 빠지면 한동안 계속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정도 바닥을 잡았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천천히 저가 매수하는 게 좋은 전략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주식을 싼 가격에 살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현금은 최대한 가지고 있다가 장이 충분히 하락하면 그때부터 사 들어가도 됩니다. 그때는 스페이스X 같은 공격적인 종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시장은 모든 섹터가 다 빠질 수 있지만, 필수소비재나 헬스케어는 상대적으로 강도가 나을 수 있어요.

22. 반대로 많이 하락한 곳에서는 좋은 테크를 다시 모아 갈 수 있습니다. AMD 같은 경우는 실적이 좋았는데도 주가가 하향 추세가 아니라 상승 추세를 가지고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에이전트 AI 시대에 CPU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약세장에서도 한번 사 볼 만한 포지션으로 고민해 볼 만합니다.

200일선 기준 전략

23. 교체 타이밍은 200일선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수가 약세장으로 들어가면 200일선을 뚫고 내려가고, 바닥에서 횡보하며 매물을 털어내고, 다시 200일선을 돌파하기 시작하면 그때 모아 둔 현금이나 지수를 공격형 종목으로 로테이션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24. 구체적으로는 200일선을 깨고 내려오면 일단 멈추는 거예요. 깨질 것 같을 때 미리 조정해 두고, 깨지면 멈추고 200일선까지 회복할 때까지 지켜보는 겁니다. 떨어지고 있을 때는 오히려 리스크 관리를 더 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최근에도 나스닥이 200일선을 훼손했다가 바로 회복하면서 주가가 올라오고 있죠. 이번에도 훼손된 뒤 더 빠지면 멈춤, 다시 올라오면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겁니다. 지수 투자는 빠져도 계속 모으고, 종목 투자는 200일선 위에서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25. 정리하면, 지금은 주식이 버블이 아니라 걱정이 많은 상황이고, 장기적으로는 AI 사이클이 살아 있다고 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도 염두에 두되,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메인으로는 스페이스X, 지수, 배당주, 방어주를 두고, 현금은 장이 충분히 빠질 때를 위해 아껴 두는 것이 이번 후반전의 핵심 포메이션입니다.

26. 현금을 일부 보유하고, 삼성전자 우선주를 수비 진영에 두겠습니다. 나머지는 지수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코스피와 S&P500으로 지수 투자를 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사실 코스피보다 S&P500과 나스닥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다만 약세를 가정하면 코스피는 주가가 너무 많이 빠졌습니다.

27. 최근 흐름을 잘 보면 엄청난 악재가 나와서 "블랙먼데이가 되겠다" 싶었는데, 안 빠지고 오히려 올라오는 날도 있습니다. 시장이 악재를 굉장히 잘 소화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소화가 되는 이유는 5,500 정도에서 빠지면 사겠다는 수요가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5,500이 지켜진다면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 6,000포인트 이상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지수를 보유하고 이 어려운 장을 버틴 뒤 올라오면, 그때 지수를 팔고 종목을 사서 수익을 낼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28. 생각보다 팀 HS 아카데미는 굉장히 공격적인 사람들입니다. 달러도 사지 않았고, 배당주도 넣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가 가장 보수적인 포지션인 셈입니다. 이 전략은 시청자의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비교적 젊은 팀이라 매달 25일이면 월급이 들어옵니다. 이미 현금 비중이 많은 셈이죠. 30대 연봉이 3천만 원이고 40대는 4천만 원, 50대는 5천만 원이라고 가정해 30년을 일한다고 하면, 이것만 더해도 10억이 넘습니다. 이미 10억치의 채권을 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젊은 분일수록 너무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이미 은퇴하신 분이라면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커버드 콜 같은 방식으로 더 안정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합니다.

29. 후반전에는 방어적인 포메이션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수비는 최고의 공격이고 최고의 공격은 최고의 수비라는 말처럼 전반적으로 느낌은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것 같습니다. 팀 HS 아카데미는 굉장히 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30. 마지막으로 김작가 TV 구독자분들과 주식 프리미어리그를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씩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고 개인 투자자 입장입니다. AI가 아니면 지구가 망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같이 투자에서 성공해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 명의 투자자이기 때문에 힘드신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합니다. 장이 많이 빠질 때는 저도 굉장히 걱정되고 힘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 찰리 멍거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시간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기 성과에만 매몰되면 성공 확률이 계속 줄어듭니다. 그러니 조금 더 장기 시계열로 보시고, 꼭 장기 투자가 가능한 자금으로 투자하시면 성공 확률이 팍팍 올라갈 것입니다.

31. 스페이스X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쉬지 않고 공부하고 노력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게 아닙니다. 투자자도 약세장이 온다고 해도 계속 쉬지 않고 시장을 봐야 합니다. 시장을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면 투자 관련 공부를 하시든지 책을 보시든지 해서 어떻게든 계속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새로 낸 책에도 늘 적어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AI 시대의 최후 생존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AI 때문에 내 자산도 위협받지만 개인도 위협받는 것이 사실이기에, 최후 생존자가 되시는 것을 응원하겠습니다.

32. 오늘 주식 프리미어리그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33. 김작가님, 축하 인사 부탁드립니다. 구독자가 만 명일 때부터 봤습니다. 유튜브를 하면 안 된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80만까지 오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곧 100만도 되고 김작가 TV도 따라잡으시겠네요. 기다리고 계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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