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5년간 약 290조원 규모 메모리·AI칩 파운드리 협약을 체결했고, 테슬라 AI5 칩 생산 일부를 삼성 파운드리에 맡기는 방안이 추진 중이라고 전함. 삼성중공업은 2분기 매출 3조2,307억원(+20%), 영업이익 3,250억원(+59%)을 기록했고 상반기 수주 약 100억 달러로 연간 목표 139억 달러에 접근, 미국 조선 협력도 확대 중이라고 전함. 영상은 긍정적 실적·수주 기대감을 강조함.
다듬은 글
여기까지 리플 관련 내용을 확인해 봤고요. 넘어가서 삼성전자의 두 번째 이슈를 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AI 반도체 호재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브로드컴과의 290조 원 규모 초대형 협약을 시작으로,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칩까지 엔비디아와 연결되는 4나노 공정 확대까지,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건데요.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브로드컴과 체결한 대규모 협력입니다.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향후 5년 동안 2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90조 원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인공지능 칩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을 계기로 공개됐는데요.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대체할 수 없는 글로벌 인공지능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 기지이자 공급망 파트너로 만들겠다는 구상인 겁니다.
브로드컴은 구글과 메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인공지능 칩을 개발할 때 설계와 생산을 지원하는 핵심 기업입니다. 삼성전자가 브로드컴에 첨단 메모리를 공급하고 인공지능 칩 생산까지 맡게 되면,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망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메모리 반도체만 공급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HBM과 같은 첨단 메모리부터 초미세 파운드리 공정, 첨단 패키징까지 삼성전자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협력 모델입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종합 반도체 기업의 강점이 실제 대규모 계약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같은 행사에서 SK그룹도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향후 5년간 약 7,500억 달러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장기 공급 협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SK텔레콤과 네이버 역시 글로벌 기업들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한국의 반도체와 인공지능 생태계 전체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번 브로드컴 협력이 단순한 기대감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의 메모리와 파운드리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실적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기 공급 계약은 삼성전자의 매출 안정성과 공장 가동률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테슬라와의 협력이 주목되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5가 내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들어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넘어서 로봇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AI 데이터센터까지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체 설계 AI 칩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는 막대한 칩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AI5 생산을 삼성전자와 대만 TSMC에 나눠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 파운드리 공정에 맞춘 AI5 설계는 이미 시제품 생산 직전 단계인 테이프아웃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삼성전자 두 번째 이슈를 마무리하고요. 넘어가서 삼성중공업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실적과 수주, 미국 조선 산업 협력 그리고 해상 원전이라는 세 가지 성장축을 동시에 확보하며 하반기 조선업계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4일 발표된 2분기 실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생산 정상화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3조 2,30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50억 원을 기록하면서 59% 급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 6조 1,330억 원, 영업이익 5,981억 원을 달성했는데요.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나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보다 수익성 개선이 훨씬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가장 큰 배경은 현장 생산 체계의 정상화입니다. 그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제2도크의 진수가 재개됐고, 해외 생산 법인을 포함한 글로벌 오퍼레이션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건조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과거 낮은 가격으로 수주했던 선박들이 대부분 소진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LNG 운반선 중심으로 건조 비중이 확대된 점도 영업이익률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수주 흐름도 빠릅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100억 달러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면서 연간 목표치 139억 달러에 빠르게 접근했습니다. 하반기에도 LNG 운반선 추가 발주가 예상되고 있고, 해양 플랜트 부분에서는 델핀 2호선과 웨스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 즉 FLNG 프로젝트의 수주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간 수주 목표와 함께 매출 가이던스인 12조 8천억 원도 무난히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적과 함께 시장의 관심을 끈 또 하나의 이슈는 미국 조선 산업 재건 프로젝트, 이른바 마스가 협력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23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미국 현지 조선사와 방산 기업, 연구 기관들과 여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순히 한국에서 선박을 건조해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삼성중공업의 설계 기술과 스마트 건조 시스템을 미국 현지 조선소에 직접 적용한다는 데 있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