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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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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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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다시 불붙인 AI 광풍, 돈 몰리는 수혜주들

소수몽키 · 2026-04-21 · 유튜브 시청 158,094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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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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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앤트로픽이 장외에서 시총 1조달러를 넘어 오픈AI를 역전했고, 기업 시장 점유와 신규 가입에서도 앞서며 10월 상장 추진 중이다. 컴퓨팅 부족으로 서버 마비와 요금제 개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인프라 수요가 커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및 데이터센터·전력·원전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본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여러분들 요즘 가장 핫한 미국 주식을 하나 꼽으라면, 비상장이긴 하지만 업계와 미국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앤트로픽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오픈AI가 더 유명했습니다. ChatGPT를 만든 오픈AI 말이죠. 그런데 요즘은 오픈AI보다 앤트로픽에 대한 관심이 훨씬 커졌습니다. 그런데 주말 사이에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워낙 관심이 높다 보니 비상장 주식이지만 장외 거래, 이른바 2차 시장에서 앤트로픽이 처음으로 오픈AI를 꺾었습니다.

02. 기록이 두 개나 깨졌습니다. 앤트로픽이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기면서 오픈AI의 시가총액까지 역전해 버린 겁니다. 이번 주에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잘나가길래 이런 일이 생기냐고 하실 수 있는데, 그만큼 둘이 업치락뒤치락하며 뜨겁게 경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앤트로픽은 10월 상장을 추진 중이고, 오픈AI도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장 전까지 호재를 부풀리는, 어떻게 보면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뉴스를 내보내는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03. 그럼 관련주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앤트로픽의 Claude라는 서비스를 들어보지도 쓰지도 않으셨을 수도 있는데,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아직도 ChatGPT가 압도적입니다. Claude는 점유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미미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돈을 크게 버는 시장은 기업 시장입니다. 빅테크나 우량 대기업들이 고객이고, 이를 엔터프라이즈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장에서 앤트로픽은 이미 오픈AI를 앞질렀습니다. 기업들과 맺은 계약 규모도 오픈AI를 넘어섰고, 신규 기업 가입은 대부분 앤트로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새로 가입하는 기업 셋 중 둘 이상이 앤트로픽을 택할 정도로 추세가 확실히 앤트로픽 쪽입니다. 일반 대중이 쓰는 생성형 AI 시장에서도 웹 트래픽 점유율을 빠르게 넓히고 있어서, 오픈AI에게는 위기로, 앤트로픽에게는 자금이 더 몰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04. 이렇게 시장이 뜨겁고 상장을 앞두고 주목을 많이 받다 보니 관련 뉴스도 계속 나옵니다. 미국 정부는 얼마 전 앤트로픽과 크게 다퉜습니다. 뒤에서 소개하겠지만, 그때 미국 정부는 앤트로픽을 정부에서 쫓아내겠다고 했는데, 이번 주에는 제도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바뀌었습니다. 기술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주말에는 백악관 비서실장이 앤트로픽 측과 만날 예정이라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만났는지, 비공개 회담을 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런 기사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앤트로픽의 주목도와 영향력, 기술력이 그만큼 높다는 뜻일 겁니다.

05.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신모델이 제공하는 기술적 이점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극도로 무책임한 처사이며, 특히 이는 중국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좋은 기술을 선점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기술은 괴물 같은 수준입니다. 실제로 이번 미국의 이란 공습 때도 국방부, 즉 전쟁부가 앤트로픽의 기술을 활용해 큰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트로픽에게 무제한 권한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앤트로픽은 그렇게까지는 안 된다, 위험하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는 분노해서 소셜미디어에 직접 글을 올리며 앤트로픽을 건방지다고 비난하고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지금은 미국 정부가 고개를 숙이고 다시 협상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앤트로픽의 기술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뜻이겠죠.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06. 흥미로운 점은 빅테크 중에서도 올해 선두를 달리는 알파벳과 아마존 같은 기업들이 모두 앤트로픽과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구글, 즉 알파벳은 자체 AI 제미나이도 보유하고 있고, 앤트로픽 지분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이스X 지분까지 갖고 있습니다. 구글은 안 걸친 게 없습니다. 올해 최대의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존도 최근 부활을 선언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앤트로픽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이 잘되면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아마존 AWS도 함께 수혜를 봅니다. 격포제, 즉 구글과 아마존이 함께 가는 구조입니다.

07. 앤트로픽이 뜨거워지고 AI 인프라 경쟁이 달아오르면 당연히 대장주인 엔비디아도 좋습니다. 컴퓨팅 부족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 하겠지만, 지금은 대호황입니다. 그래서 이 분야 전체가 앞서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08. 이런 상황에서 오픈AI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내부 메모가 공개됐는데, 여기에는 앤트로픽을 겨냥한 내용까지 들어 있어서 이번 주 가장 화제가 된 이슈 중 하나였습니다. 메모의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앤트로픽이 잘나가는 건 알겠지만 결국 문제가 있다, 컴퓨팅 용량이 없을 것이다, 즉 데이터센터가 부족할 거라는 겁니다. 오픈AI는 이 시장이 엄청나게 클 것을 알고 빚을 내서라도 계약을 맺어, 2030년까지 약 30GW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용량을 확보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앤트로픽이 지금 맺은 계약을 보면 2027년까지 78GW 수준이 필요하다는 건데, 그래도 오픈AI 대비 부족할 거라고 주장합니다. 앤트로픽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프라에서 밀릴 거라는 저격이었습니다. 또 앤트로픽의 매출과 실적이 과장됐다는 주장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09. 오픈AI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와만 계약해서는 택도 없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만으로는 부족해서 아마존, 구글과도 계약해야 할 정도라는 겁니다. 오픈AI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30GW를 확보했는데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내부 사정은 저도 다 알 수는 없지만, 이 메모를 보면 AI 업계 전체가 컴퓨팅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0. 이 이슈가 부각된 이유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앤트로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서버가 자주 마비되고 있습니다. 수시로 다운되는 겁니다. 저도 쓰다가 갑자기 안 되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객들이 신뢰를 잃고 떠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트래픽 폭증으로 Claude가 무너지고, 잦은 서버 마비 때문에 결국 요금제까지 개편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컴퓨팅 파워가 부족해서 서비스가 수시로 끊기고, 제품이 축소되는 문제가 동시에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법을 따질 때가 아니라 당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11. 요금제 변화도 그 증거입니다. 원래 월 20달러, 2~3만 원만 내면 얼마든지 써도 됐는데, 이제는 사용량만큼 내라는 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이슈가 나오면서 컴퓨팅 용량이 많이 부족하고 수요도 많다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12. 이번 주 들썩인 주식 중에는 중소형 데이터센터 관련주도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조정을 받으며 관심이 식었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중소형 데이터센터를 어려운 말로 네오클라우드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데이터센터 전문 신흥 주식들입니다. 대장주는 코어위브, 네비우스 같은 기업들입니다. 저는 코어위브를 대장주로 보고 있습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가 1등으로 포트폴리오에 올려놓고 많이 투자하며 최신 반도체를 밀어주는 대표 데이터센터 주식입니다. 이 회사가 4월 10일 앞서 말씀드린 앤트로픽과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13. AI 회사들이 컴퓨팅 용량이 부족하다 보니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하고도 모자라서 중소형 데이터센터와도 계약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주식들도 우리도 우리도 하면서 줄줄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부 종목은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중소형 테마주라 변동성이 큰 편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미국에는 중소형 데이터센터 관련주를 모은 ETF가 있는데, WGMI라는 상품입니다. 원래는 코인 채굴 기업들이 담겨 있었는데, 이제는 코인 채굴보다 데이터센터 운영이 훨씬 돈이 되니까 회사들이 스스로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 ETF 안에도 코어위브, 네비우스 같은 기업들이 14, 15위권 등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보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역시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14. 또 하나, 한동안 조용했던 AI 인프라 관련 전력주들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더 지으려면 전기가 필요하니까요. 올해 초까지 굉장히 뜨거웠다가 증시 전쟁 이슈로 조정을 받았는데,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짓는 오라클이 전력을 빨리 공급받기 위해 쓰는 연료전지 제품을 만드는 블룸에너지가 대표적입니다. 블룸에너지가 계약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고 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전력 관련 AI 인프라주들도 대체로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15. 차세대 전력인 원전주도 함께 움직였습니다. 소형 원전주들은 많이 빠졌었는데, 최근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형 원전으로는 오클로, 뉴스케일 같은 종목이 있고, X에너지라는 또 다른 소형 원전 기업이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AI 인프라 붐을 타고 원전주도 함께 가는 느낌입니다. 개별 이슈는 다음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16. 정리하면, 앤트로픽은 10월 상장을 앞두고 있고,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AI 붐 자체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 인프라 붐이라는 호재가 더 부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특히 컴퓨팅 부족이 다시 이슈가 됐으니, 데이터센터 주식과 전력주는 계속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주도주라는 건 당연한 얘기이고, 함께 가는 원전주나 전력주도 다시 들썩이고 있으니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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