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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

Accuracy score+2.2
순 place45
Scored calls27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4.3% / 63.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2% / +2.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53.9% / 15.6% / 30.5%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소수몽키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92)#나스닥 (48)#S&P500 (47)#미국반도체지수 (39)#미국채금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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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역대급 반등에 태세전환한 월가, 전망 적중할까

소수몽키 · 2026-04-20 · 유튜브 시청 166,230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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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현금#골드만삭스#JP모건#테슬라#엔비디아#헤지펀드#팔란티어#금리#램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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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증시가 3월 30일 저점 이후 V자 반등해 나스닥·S&P500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진단하며, 전쟁 이슈는 노이즈이고 협상 과정의 기싸움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골드만삭스·JP모건·모건스탠리·블랙록 등 기관이 긍정 태세로 전환했고, 빅테크가 저평가라며 AI 인프라·반도체·메모리 쪽 비중 확대를 권한다. 단기 숨고르기 가능성은 인정하되 조정 시 분할 매수를 제안하고, 4월 실적 시즌(테슬라·인텔 등)과 차기 연준 의장 청문회를 변동성 요인으로 꼽는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일단 한 주간 증시는 정말 강력했습니다. 주말간에 여러 이슈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뒤에서 말씀드리고 먼저 주간 정리부터 해 보겠습니다. 미증시가 올해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시 올라갈 땐 나스닥이 힘이 좋죠. 빠질 때도 나스닥이 더 빠지지만, 오를 때도 나스닥이 힘이 좋습니다. 성장주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스닥이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뚫었고, S&P 500도 신고가를 뚫었습니다. 이게 주간 상승률이고 왼쪽은 올해 상승률입니다. 여기 자세한 건 제가 적어 놨으니 뒤에서 하나하나 얘기하겠습니다.

02. 그리고 부진했던 초록색 그래프의 빅테크도 드디어 올해 플러스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주말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봉쇄가 다시 되고 하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쟁 이슈는 이제 노이즈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최악이 지나고 협상을 앞두고 기싸움을 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락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 같으면 추가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까요. 상황은 계속 봐야겠죠.

03. 채팅창에서도 말도 안 되는 반등이라는 말씀이 많은데, 그 정도로 놀라운 반등은 맞습니다. 통계를 이렇게 저렇게 내 봐도 수십 년 동안 본 적 없을 정도의 V자 반등이었습니다. 3월 31일에 증시가 바닥을 찍고 10거래일 넘게 쭉쭉 올라갔는데, 기술적으로 과매도, 쉽게 말해 공포 구간에서 지금은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하는 탐욕 구간까지 넘어오는 데 단 11일밖에 안 걸렸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급하게 추격 매수하시는 건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04. 구독자분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불과 한 달도 안 된 시점입니다. 3월 27일 방송에서 소개해 드렸을 때 공포지수가 한 자릿수인 9까지 떨어지면서 정말 무서운 공포장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공포지수는 68입니다. 이제는 탐욕 지수가 됐죠. 그때는 팔고 싶어 하는 심리가 강했는데, 벌써 떨어지면 사야지 하고 기다리는 매수세로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됐습니다. 주식 투자가 참 어려운 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분위기가 바뀝니다.

05. 그러니 장이 또 좋았다가 돌아올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싹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현금 비중이나 리스크 관리를 같이 하시면서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06. 지난주 기준으로 기관들의 주요 발언과 전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4월 12일 지난주 자료 기준으로 골드만삭스가 정확한 리포트를 낸 것 같습니다. 다 던졌던 기관들이 빠르게 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 주에 실제로 엄청난 자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역대 최대 수준인 860억 달러의 추격 매수가 들어왔는데도 아직 다 따라오지 못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700억 달러 규모의 추격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직 기관들이 현금 비중이 높아서 추격 매수 자금이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07. 골드만삭스는 이런 급등 뒤에는 보통 횡보나 약간의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폭락보다는 평균적으로 한 달 뒤, 3개월 뒤에도 상승 확률이 더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물론 통계 자료라서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목에 써 놨듯이, 단기 숨 고르고 다시 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골드만삭스 리포트의 내용입니다.

08. 기관들의 말을 무조건 믿자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기관들이 어떤 트렌드로 말을 바꾸고 태세를 전환하는지, 그 근거와 주장을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이 중립에서 긍정으로 태세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09. - 모건스탠리 수석 전략가는 조정이 끝났고, 이제 강력한 실적 시즌으로 관심이 넘어갔기 때문에 전쟁 이슈보다 실적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이며, 하락 시 분할 매수가 낫다고 했습니다. - JP모건 글로벌 주식 전략 헤드는 V자 반등이 이어지고 있고, 단기에는 악재와 고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3개월 기준으로는 하락 시 매수가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근거는 미국 실적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점입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전쟁이 터졌는데도 미국 기업, 특히 테크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오히려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봅니다. 증시가 신고가인데 무슨 투자냐고 하실 수 있지만, 기업 가치평가 기준으로는 오히려 더 저렴해졌다고 주장합니다.

1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이번 주 태세 전환을 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중립'이라고 돌려 말했지만, 사실상 더 사지 말라거나 팔라는 얘기에 가까웠습니다. 이번에 '백투 오버웨이트', 즉 미국 증시 비중 확대로 돌렸습니다. 미국 증시 전부가 좋다는 뜻이 아니라, 미국 기술주와 이머징, 그중에서도 한국과 대만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키워드를 보시면 반도체, 메모리, AI 인프라 쪽이 연결고리입니다.

11. 블랙록 보고서의 핵심은 전쟁의 최악 구간이 통과했고, 협상이 결렬되느냐 아니냐보다 협상을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12. 주식 투자는 실물 경제와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전쟁이 안 끝났는데 어떻게 주식을 투자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저도 주식 처음 할 때 그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 때도, 러우 전쟁 때도, 관세 쇼크 때도 같은 질문이 나왔죠. 그런데 주식 시장은 먼저 최악을 반영하고, 우려의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정에서 변동성이 크지만, 먼저 던져 놓고 괜찮네, 괜찮네 하면서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블랙록도 그 얘기를 한 겁니다.

13. 다음 주에 2차 협상이 결렬되면 폭락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2차든 3차든 4차든 상관없이 증시에서 관심도가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기관들의 뷰도 그렇습니다. 미일한 전쟁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지만, 기관들은 거시 경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고 리스크 계산을 다 해 본 것입니다. 그 와중에 미국 기술주와 이머징의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걸 보면서, 현금 비중을 줄이고 증시 투자를 늘리는 쪽으로 뷰를 돌린 겁니다.

14. 제가 앞서 소개해 드렸던 빅 마우스 중에도 저점을 짚은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톰리는 인정하시든 안 하시든, 4월 1일 방송에서 소개했던 자료를 보면 저점을 맞힌 것 같습니다. 당시 "증시 매도세 90%는 끝났고, 나는 사겠다"고 했고, 실제로 3월 30일에 바닥을 쳤으니 그 뷰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 톰리의 업데이트된 인터뷰 내용도 있습니다.

15. - 전쟁이 미치는 영향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 전쟁이 계속되든 협상이 결렬되든, 증시는 먼저 최악을 반영하고 바닥을 치는 경향이 있다. 전쟁이 끝나든 안 끝나든 초기 10% 내에 증시는 먼저 최악을 반영하고 바닥을 친다고 했습니다. - 국방비 지출이 증시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습니다.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반박도 있을 수 있지만, 쉽게 말해 전쟁이 나면 돈을 더 풀게 되고, 실제로 톰리는 데이터를 보니 미국이 전쟁 때문에 찍어낸 돈과 국방비 지출이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보다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시장 규모는 오히려 커졌다는 겁니다. - 공통적으로 지금의 인플레 우려는 과도하고, 전쟁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기업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16. 실적 시즌이 이제 시작되니 봐야겠지만, 월가가 한 말이 다 맞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다만 실적이 잘 나올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니 뚜껑을 열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부터 테슬라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데, 잘 나와 줘야겠죠. 톰리는 빅테크가 매우 저렴해졌고 저가 매수 기회라고 이번 주에도 다시 얘기했습니다.

17. 빌 애크먼이라는 유명 투자자도 3월 30일에 X(트위터)에 "저평가다, 줍줍 기회다, 하락자를 무시하라"고 올렸는데, 날짜까지 맞췄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애크먼은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 사람이라 저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 폭락을 예언해 숏으로 크게 번 이력도 있는 분입니다. 이번 주에도 애크먼은 세계 최고 기업들, 즉 빅테크나 1등주들이 여전히 역사적 저평가 수준이라며, 곧 수십억 달러, 즉 수조 원 규모의 대형주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하반기에는 AI 인프라와 정부의 세제 혜택, 경기 부양책이 강력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18. 4월 1일 방송에서 소개했던 야덴이라는 분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그만둔다는 승리 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저점이 확인됐고 바닥을 쳤다고 강조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말도 맞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러 인터뷰에서 비슷하게 말했습니다. 3월 30일이 이번 조정의 바닥이 맞고, 평소보다 훨씬 약한 조정으로 끝나서 아쉽지만 조정은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전쟁에서 실적으로 옮겨갔고, 테크 쪽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다들 빅테크와 미국 기술주가 싸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눌려 있던 빅테크의 급등 가능성도 열어 둬야 한다고까지 얘기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 같은 경제 우려는 과장됐고, 실적 발표 때 그런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19. 제가 중복되는 말은 최대한 뺐는데도, 같은 뷰를 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긍정론, 강세론이죠.

20. 실제로 빅테크가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불과 1, 2주 전만 해도 빅테크는 전부 마이너스였고, 올해 수익률이 평균 20% 가까이 빠져 있을 정도로 박살이 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올라옵니다. 빅테크가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무섭다고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데, 작년에도 상반기에 쭉 빠졌다가 하반기에 누구보다 멋지게 달려 나갔습니다. 올해도 그럴지 지켜봐야 하지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순으로 올라가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부터 시작해서 시총 상위 빅테크가 같이 오르는 건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21. 지수 자체가 오른다는 건 기관 자금이 들어온다는 얘기입니다. 앞서 소개한 대로 월가나 헤지펀드 같은 기관들이 현금으로 쥐고 있던 자금을 급하게 빅테크에 투입하면서 추격 매수가 들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전쟁 때 팔았던 자금이 급하게 미국 증시로 돌아오는 것이죠. 그래서 오랜만에 빅테크가 강하게 반등에 동참했습니다. 일시적 반등이고 다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도 열어 놔야겠죠. 확정적으로 말하는 건 위험하니, 실적에 따라 추세 상승을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횡보 조정장으로 갈지 지켜봐야 합니다.

22. 또 이번 주에는 강세론자인 아이브스가 한국, 대만, 일본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테크 애널리스트인데, 이번 인터뷰에서 드디어 빅테크 시즌이 왔다고 말합니다. 빅테크 얘기가 오랜만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 즉 클라우드 기업들, 클라우드 1등 아마존, 2등 마이크로소프트, 3등 구글이 이제 주목받을 때가 됐다고 합니다. 많이 쉬었다는 거죠. 지금까지 AI 인프라 반도체, 즉 하드웨어가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빅테크와 소프트웨어 쪽 수익화가 본격화될 차례라는 겁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23. 최근 엔트로픽발 소프트웨어 위기로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등이 폭락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옥석이 가려지겠지만, 살아남는 기업들은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브스는 한국, 일본, 대만의 제조 시설을 직접 답사하고 현지 수요를 파악해 봤는데, AI 시장은 아직 3회 초에 불과하고 기회가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급하게 뛰어내릴 게 아니라 들고 있어야 한다고, 실적 시즌에 AI 버블론이 다시 해소될 것이라고 강세론을 다시 얘기했습니다.

24. 이번 정리는 낙관론자 위주로 가져온 게 아니라, 기관들의 뷰가 완전히 태세 전환된 것들이 많습니다. 비관론자들이 많이 사라졌죠. 분위기 참고 차원에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25. 빅테크 실적이 잘 나올 것 같다고 보시거나, 실적별로 골라 사고 싶으시다면 개별주도 좋고, 빅테크 모음 ETF도 있습니다. 아마존, 애플, 알파벳,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메타 일곱 개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있습니다. 마음 편한 건 나스닥 ETF인 QQQ, S&P 500에 투자하는 SPY나 VOO 같은 것들입니다. 분할 매수하기에 좋습니다.

26. 단기 급등은 부담스럽지만, 과열되거나 조정이 나올 때 분할 매수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저도 지금은 추격 매수는 안 하겠지만, 떨어지면 분할 매수한다는 마음으로 대응할 것 같습니다.

27. 돌아오는 주도 바쁩니다. 변동성이 엄청 클 것 같습니다. 빅테크 실적이 테슬라부터 시작해서 다음 주에 쭉쭉 나옵니다. 테슬라 실적 발표 후 주가 변동 옵션 배팅은 플러스 마이너스 6%입니다. 잘 나오면 6% 오르고, 못 나오면 6% 빠진다는 거니까 변동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목요일에는 인텔도 있는데, 인텔은 더 심합니다. 잘 나오면 9% 오르고, 못 나오면 9% 빠지는 엄청난 변동성 배팅이 걸려 있습니다. 옵션 거래 동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시장의 관심이 전쟁보다 실적으로 갈 것 같습니다.

28. 그래도 전쟁 이슈를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4월 21일 화요일 전후로 2차 협상이 파키스탄에서 열릴 것 같습니다. 협상이 취소되거나 연장되거나 결렬되는 등 기싸움과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지만, 저는 큰 문제는 안 될 거라고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5월 미중 정상회담 전까지 중국 압박 카드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하반기 중간선거 준비도 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보면 벌써 전쟁에 대한 글은 줄고 미국 국민의 세금 환급 혜택 같은 쪽으로 관심이 옮겨 갔습니다. 전쟁은 중요하지만, 우리가 걱정하는 만큼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 이슈로 조정이 나오면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너무 낙관론에 빠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각자 현금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29. 4월 20일 월요일에는 샌디스크가 있습니다. 미증시 주도주 대장주죠. 나스닥 지수에도 편입되어 있어서, QQQ에 투자하시면 샌디스크에도 간접 투자하시는 셈입니다. 그리고 케빈 워시라는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가 있습니다. 8월 이후 연준 의장이 될 인물로, 아직 확정은 아니고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발언에 따라 금리나 채권 시장이 흔들릴 수 있고, 주식 시장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전쟁 이슈가 아니더라도 이런 새로운 이슈로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한국은행 신임 총재도 바뀌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앙은행장이 바뀌는 건 굉장히 큰 일입니다. 특히 전 세계 금리에 영향을 주는 연준 의장이 바뀌는 청문회라서, 답변에 따라 매파다, 비둘기파다, 금리를 내리겠다, 안 내리겠다 등 각종 재료가 뉴스에 떠서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다음 주는 이 이슈가 더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30. 기업 실적 발표도 많습니다. 테슬라, 인텔이 중요하고,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전력 대장주인 GE버노바,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기업인 버티브, 반도체 장비 회사인 램리서치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어서, 본격 실적 시즌으로 관심이 많이 넘어갈 것 같습니다.

31. 한 주 장이 너무 좋아서 사실 안 오른 종목이 없을 정도로 다 반등했습니다. 주도주와 소외주 모두 올랐습니다. 주도주는 빠질 때도 덜 빠지고 오를 때도 잘 오른다고 말씀드렸는데, 요즘 핫한 광통신, 반도체, 메모리, 전력 같은 종목들이 돌아가면서 많이 올랐습니다. 소외주도 들썩였는데, 일시적일지 추세 반등일지는 좀 더 봐야 합니다. 많이 빠져 있던 소프트웨어, 예를 들면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도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사모펀드, 사모신용 관련 금융주들도 사모신용 우려가 과장됐다는 코멘트들이 나오면서 반등을 시도했는데, 이것도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슈들이 모이면 따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2. 중소형주들까지 들썩였습니다. 증시가 반등하니 개인 투자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코인주인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서클 같은 스테이블코인주들이 들썩였습니다. 우주 관련주도 스페이스X 때문에 원래 핫했는데 더 뜨거워졌고, 양자컴퓨팅 관련주도 들썩였습니다. 원전도 올랐습니다. 사실 안 오른 종목을 찾는 게 더 쉬운 한 주였습니다.

33. 양자컴퓨팅 관련해서는 4월 14일이 '양자의 날'이라고 해서 양자 기술 제품들을 IBM, 아이온큐 등이 발표하면서 급등 요인이 됐습니다. 양자컴퓨팅 ETF인 QTUM이 있는데, 독특하게도 정작 대표 양자 주식들,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좋아하는 아이온큐, D-Wave, 리게티 같은 종목들은 안 보입니다. 아이온큐는 목록 58위, 주요 양자주는 50위와 70위권 안쪽 밑에 있습니다. 양자컴퓨팅 대표 ETF이긴 한데, 구독자분들이 관심 있는 양자주와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올해 수익률도 엄청 좋은데, 제가 몇 번 자료 오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나가는 것만 모아 놓은 것처럼 핫한 건 맞습니다.

34. 코인주는 암호화폐가 부진해서 많이 빠져 있었는데, 이번 주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참고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개인의 단타 규제를 수십 년 만에 풀어 줬습니다. 그 기대감에 로빈후드 같은 거래소와 플랫폼 주식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주식 거래 규제가 엄격해서, 단타를 치려면 규정이 까다롭고, 1년 이상 보유하지 않으면 세금도 훨씬 많이 냅니다. 이번 규제 완화 소식은 거래소, 플랫폼, 핀테크의 호재라서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증시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호재가 더 크게 부각된 면도 있습니다.

35. 우주 관련주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페이스X가 6월 상장을 앞두고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상장 예정일은 6월 15일에서 20일 사이로 잡히고 있습니다. 6월 말에 실제 상장인데, 두 달도 안 남았습니다. 우주 관련주들은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3월 말에 스페이스X에 직접 투자하는 ETF도 상장했는데, 미국에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ETF는 간접 투자나 대체 투자가 아니라 스페이스X의 비상장 주식 지분을 직접 담은 업계 최초의 상품이고, 티커는 'NASA'입니다. 이것은 추천이 아니라 관심이 뜨겁다는 참고용입니다.

36.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를 먼저 시작했는데, 실적 자체는 제가 보기에 크게 폭락할 요인은 아닙니다. 그런데 공동 창업자가 30년 만에 깜짝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자원봉사하면서 살겠다는 이유였는데, 쇼크라서 저는 주가에 영향이 클 것으로 봅니다. 쉽게 말해, 테슬라 실적 발표 때 일론 머스크가 은퇴하겠다고 발표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 정도로 충격적이라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는 창업자가 회사를 떠나는 건 드문 일이고, 이를 안 좋게 보는 시각도 많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넷플릭스 실적 발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에서 넷플릭스 창업자를 직접 저격하기까지 했습니다.

37. 그러니까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깊게 파고들면 정치적인 얘기가 되는데, 이렇게 얘기가 나왔어요.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파렴치한 인간이라서 넷플릭스 이사회에서 쫓겨난 걸까요? 그의 죄목은 무엇이며, 몇 건이나 저질렀을까요? 이거 진짜입니다. 제가 AI로 만든 게 아닌지 몇 번이고 확인했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보면서 "어, 진짜 무슨 일인가" 싶어 살펴봤더니, 정치적인 파벌 싸움 이슈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건 뒷이야기로 보시면 됩니다.

38. 이번에 사임한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가 하필 반트럼프 진영의 측근 대표 인사였습니다. 정치 싸움이랄까요, 진영 싸움이랄까요. 그런 게 있었다고 해요. 실제로 리드 헤이스팅스는 오바마나 힐러리 같은 쪽의 최대 기부자이자 실리콘밸리에서 유명한 민주당 지지자이고,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쫓겨났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죠. 트럼프가 직접 공식 계정에 언급할 정도로 회사 일에 간섭했으니, 이런 이슈 때문에 주가가 단기적으로 부진하게 반응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적 자체는 카페에 자세히 올려 놓았는데, 전혀 문제될 만한 건 없었습니다. 단기 차익 실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39. 이렇게 관련 흐름을 쭉 정리해 두었습니다. 캘린더도 참고하시고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미국 커뮤니티에서 도는 얘기입니다. 지금 분위기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 주는 말인데, 도널드 트럼프에 손자병법을 합쳐서 '돈자병법'이라고 부릅니다. 그 돈자병법에서 미국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도는 말이 "전쟁은 주말에만 한다"는 겁니다. 무슨 뜻이냐면, 트럼프가 주식 시장이 다쳤을 때만 긴장을 고조시키고, 주식 시장이 열리면 갑자기 화해한다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트럼프가 주식 시장에 신경을 엄청 쓴다는 얘기가 도는 겁니다.

40. 이처럼 트럼프의 '타코(TACO)' 현상, 즉 주식 시장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점점 더 대중화되면서, 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조금씩 축소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미중 회담처럼 갈수록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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