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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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대담 형식의 영상으로, 진행자 소수몽키와 하나자산운용 ETF 마케팅 담당자 안상혁 차장이 최근 AI 관련주의 높은 변동성 속에서 투자 접근법을 논의합니다. 대담자는 AI 투자 영역을 GPU, CPU, 메모리 등 반도체 하드웨어와 AI 모델 기업, 중간 역할 기업, 보안 등 소프트웨어 영역으로 나눠 설명합니다. 특히 엔비디아 단일 종목 몰빵에 대해서는 칩 경쟁과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을 근거로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하며, ETF를 활용한 분산 접근을 권합니다. 소개되는 상품은 엔비디아를 고정 편입하고 매월 비중을 리밸런싱하는 '원큐 엔비디아고정 미국 AI반도체 ETF'와,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팔란티어 등 플랫폼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원큐 미국 AI 테크 플랫폼 ETF'입니다. 대담자는 두 상품 모두 환헤지가 되어 있지 않아 환율 변동과 AI 테마의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또한 엔트로픽 상장이 AI의 사업화 단계를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으나, 상장 전후 단기 충격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영상은 상품 홍보 성격이 포함되어 있어 시청자는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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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수몽키입니다. 요즘 AI 관련주들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도 많고 고민도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전문가분을 모시고 궁금한 점을 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간단히 자기소개 드리겠습니다. 저는 하나자산운용에서 ETF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원큐 ETF 솔루션본부의 안상혁 차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AI 관련주들 변동성이 엄청 심해서 질문이 정말 많으세요. 다 팔아야 되냐, 아니면 이게 기회니까 노려봐야 되냐 이런 질문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도 여쭤보고 싶고요. 올해 가장 핫한 AI 관련주인 엔트로픽이 상장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여쭤보고 싶어요.
먼저 질문 드리겠습니다. 최근 큰 변화라면 AI 에이전트 시대인 것 같아요. 하면 할수록 공포스러운 점이 저는 더 커서 관련 영상을 찾아봤는데, 알고리즘이 인류 종말, AI가 인간을 없애는 건 쉽다 이런 얘기까지 보여줘서 공포를 못 이기겠더라고요. 이렇게 무서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건 많은 분들이 점점 느끼실 것 같은데, 투자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가 가장 궁금하거든요.
지금 투자를 가장 많이 하시는 분야는 AI에 주로 쓰이는 하드웨어 산업,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에요. 대표적으로 반도체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고요. AI 학습에는 GPU가 쓰이고, 요새는 에이전틱 AI가 들어오면서 CPU도 필요해졌어요.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시키려면 오케스트레이션을 해야 하는데, 거기에 CPU가 아주 중요하더라고요. 정보를 저장해야 하니 메모리 반도체도 활용되고요. 처음에는 GPU만 주목받았는데, 지금은 반도체 전반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요.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주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앞서 설명드린 엔트로픽 같은 회사, 오픈AI 같은 AI 모델 회사들도 소프트웨어 회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기업들에 AI가 점점 들어오고 있는데, 모델이 아무리 좋아도 우리 기업에 맞게 잘 연결하려면 내부 인력이 많아야 하잖아요. 그걸 내부에서 할 수 없는 기업들도 당연히 있을 거예요. 그러면 중간에서 역할하는 기업들도 있을 것이고요. 또 AI 관련 해킹 이야기도 많이 나오죠. 범죄까지 가지 않더라도, AI에게 업무를 시키려면 데이터를 줘야 하는데 그 데이터가 엉뚱한 곳으로 새어 나가면 안 되니까 보안 사업도 중요한 분야예요. 그쪽도 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투자할 게 정말 많아서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으니까, 철도 혁명 이후 최대 혁명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만 들어봐도 반도체도 해야 하고, 소프트웨어도 해야 하고, 빅테크나 중간 다리 기업도 다 해야 할 것 같아요. 뒤에서 여쭤보려고 했지만, 요즘은 시장 지수가 답이라는 얘기도 다시 나오고 있긴 해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건 역시 반도체 같거든요. 그러면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시총 1위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에 몰빵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게 틀렸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개인적으로 투자에 틀린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것도 틀린 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에이전틱 AI라고 하지만, 결국 AI가 일을 잘하려면 먼저 많이 학습해야 하거든요. 그러면 다시 GPU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이번에 아스트라 같은 경우를 보면, 예전에는 가성비 좋은 싼 칩을 많이 써서 학습시키면 일을 똑같이 잘한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엔비디아의 GB300을 대량으로 써서 학습시킨 모델의 성능이 훨씬 좋게 나왔다는 반론이 나오고 있어요. 그러니 GPU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분위기였다가, 다시 GPU가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요. 엔비디아도 에이전틱 AI 전용 서버랙을 만들고, CPU까지 발표하면서 스스로를 GPU 기업이 아니라 AI 인프라 기업이라고 천명하고 있죠.
그러니까 엔비디아를 AI 인프라 기업으로 보고 투자하는 건 틀린 건 아니에요. 다만 문제는 엔비디아에 너무 종속되는 거예요. 빅테크든 AI 모델 기업이든 한 회사에 종속되면 가격 협상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빅테크들은 자체 칩을 만들고 있고, 오픈AI도 브로드컴과 협력해 '할라피뇨'라는 칩을 개발하고 있어요. 엔트로픽도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GPU뿐 아니라 CPU나 메모리 반도체도 중요해지면서, 반도체 전반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워요. 갑자기 새로운 칩이 나와서 제3의 업체가 주목받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엔비디아에만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래서 반도체 주식을 전부 사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질문을 많이 받으실 텐데 ETF 같은 금융 상품을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새로 상장한 따끈따끈한 ETF가 '원큐 엔비디아고정 미국 AI반도체 ETF'인데요. 이름이 독특해요. '엔비디아고정'이라는 표현은 저도 처음 봤는데,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름에서 '고정'의 의미가 이 ETF의 가장 특이한 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엔비디아라는 종목 자체를 ETF에 고정적으로 편입한다는 거예요. 이 ETF는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엔비디아는 고정적으로 편입되고 나머지 아홉 종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둘째, 종목만 고정하고 비중은 자유롭게 두면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중요한 기업은 종목뿐 아니라 비중도 어느 정도 고정해 둡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 비중을 매일 25%로 맞추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오히려 손해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매월 리밸런싱을 하면서 그때마다 25%로 비중을 맞추고, 리밸런싱 사이 기간에는 비중이 25%보다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구조예요. 정리하면 종목도 고정, 비중도 매월 고정하는 두 가지 의미의 고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아홉 종목은 DSMC,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샌디스크, 마벨 테크놀로지, ARM 등 많이 들어보셨을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에요.
솔직히 저도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새로 나왔으니 관심을 갖고 봤는데, 엔비디아가 25% 들어 있고 10개 종목으로 집중하고, 종목도 좋은 것들이 많아 보여요. 그런데 이미 유명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미국에도 많고, 한국에도 엄청 많잖아요. 그럼 왜 굳이 이걸 해야 하냐는 질문이 바로 나올 것 같아요. 솔직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출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희도 같은 질문을 했어요. 차이점을 명확히 말씀드리면, 단도직입적으로 집중 투자에 더 포커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개 종목에 개별 종목 최대 비중이 12%로 제한되어 있어요. 그래서 특정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크게 오를 때, 지수가 상대적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생길 수 있어요. 원큐 엔비디아고정 ETF는 엔비디아 비중 한도를 리밸런싱 때마다 25%로 두고, 나머지 종목도 20% 한도가 있어요. 집중하면서도 종목 비중 한도가 낮게 잡혀 있어서 상위 종목을 못 따라간다는 걱정은 덜어두셔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상승장에서 상위 종목들이 쭉쭉 올라갈 때 일반 ETF는 종목 수가 많아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잘 골랐는데도 따라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 상품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ETF는 AI 인프라, 즉 반도체 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는데, 제가 봤을 때 2026년 7월쯤부터 반도체와 AI 인프라주가 조정받고 힘이 빠졌어요. 여러 원인이 있지만, AI 비용, 즉 토큰 비용이 싸지면서 일상에 침투하는 서비스가 많아졌다는 점도 있거든요. 그러니 이런 우려도 있는 거죠. 그래서 반대로 이제는 AI 인프라주도 좋지만, AI로 실제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들도 봐야 한다는 논리도 많아요. 비중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거죠. 이 부분을 어떻게 보시는지, 쉽게 말해 AI 인프라 다음을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에 대해 궁금합니다.
다음도 같이 봐야 한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스마트폰 시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지금도 하드웨어 기업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고, 부품주도 계속 주목받잖아요. 처음에는 부품주나 스마트폰 생산자들이 주목받았지만, 그 뒤에는 앱스토어에서 1위를 하는 기업이나, 스마트폰 보급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주목받았어요. 넷플릭스나 유튜브처럼 그렇게 클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기업들이요. AI 산업도 플랫폼이나 서비스, 소프트웨어 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쪽도 주목해야 합니다. 결국 두 가지 모두 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소프트웨어 영역이 워낙 넓으니, 그중에서도 AI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 우선순위가 될 것 같아요. 이미 본업이 있어서 AI를 붙이니 매출이 더 늘어난 기업들이 있거든요. 구글도 그래요. 검색 서비스는 끝났다는 말도 있었는데, AI 검색이 도입되면서 오히려 시너지를 내서 더 늘었다는 발표를 했어요. 이런 시너지 기업들을 주목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AI 프론티어 모델을 개발한 기업들도 봐야 합니다. 토큰 가격이 싸지고 저렴한 AI가 나와도, 기업이나 사용자나 결국 하이엔드를 찾는 움직임이 여전히 있을 거라고 봐요. 저도 써보니 어떤 모델이 훨씬 일을 잘하면, 조금 더 내더라도 그걸 쓰게 되거든요. 그래서 프론티어 모델 기업도 주목해야 하고, 시너지를 내고 싶은 기업과 AI 모델 기업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는 기업들도 계속 나올 거예요. 이미 시장에 있는 그런 기업들도 봐야 합니다.
말씀하시니 떠오르는 기업이 몇 개 있어요. 빅테크 중에서도 메타가 이번에 보여준 게 있잖아요. 저는 메타를 후순위로 두고 있었는데, AI 시대에 30억 명의 이용자를 연결할 수 있는 메타 AI 에이전트가 나오니까 요즘 개인 비서처럼 편하게 쓰고 있어요. 30억 명이라는 시장이 있으니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누가 AI 1등을 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다만 우리 생활 속에서 유튜브를 워낙 많이 보니, 그 고객들을 대상으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 고민도 구독자분들의 고민과 비슷할 것 같아요. 빅테크에서 무엇이 답인지 아직도 헷갈려요.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구글도 몇 년 전에 망한다는 얘기와 폭락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가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끝났다는 말이 나오다가 얼마 전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잖아요. 참 알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일단은 플랫폼을 가진 회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빅테크 기업들은 본업을 여전히 잘하고 있고, AI가 생겨서 밀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진 플랫폼과 본업을 활용해 시너지를 내고 있어요. 상황이 거꾸로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AI가 잘되면 우리 플랫폼 사업이 밀리고 AI가 다 차지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고객군이 있어야 AI를 테스트하고 활용할 수 있으니 오히려 플랫폼이 힘을 받는 거죠.
여기까지는 다들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다음 고민은 메타를 살지, 구글을 살지, 마이크로소프트를 살지, 아니면 제3의 기업이 나올지 같은 거겠죠. 개별 기업에 투자하셔도 되지만, 이 컨셉에서 승자가 아직 명확하지 않으니 정답을 하나로 정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이럴 때 ETF를 활용해 보셔도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ETF가 오히려 더 현명한 선택지일 만큼 애매한 상황인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주실 ETF가 '원큐 미국 AI 테크 플랫폼 탑10 ETF'라고 하셨죠. 이 ETF를 소개해 주시고, 궁금한 점도 여쭤보겠습니다.
이름에 '테크 플랫폼'이 들어가는 기업들이 여럿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기업들이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AI와 관련해 확실한 플랫폼을 가진 기업들이에요. 제미나이나 구글을 갖고 있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이 편입되어 있고요. AI 모델과 중간 역할을 하는 팔란티어, 데이터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기업도 있어요.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 클라우드플레어 같은 기업도 편입되어 있습니다. 현재 1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정된 것은 아니고 새로운 AI 테크 플랫폼이 등장하면 교체될 수 있어요. 이름에 플랫폼이 들어간 이유를 보니, 기술이 나와도 그것을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용자를 확보한 기업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기업들이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공부를 더 해봐야겠지만,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앞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이야기를 해주셨고, 두 번째로는 주목해야 할 소프트웨어 빅테크 플랫폼 이야기도 해주셨죠. 이제 가장 궁금한 건 엔트로픽 상장인데요. 제가 봤을 때 올해 거의 확실해 보이고 11월 중에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주가적인 의미는 잠시 접어두더라도, 엔트로픽처럼 AI 프론티어 모델을 개발한 기업이 상장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AI 모델은 신기한 기술이거나 특수한 기술 정도로 평가받았는데, 상장은 이제 AI가 사업화 단계에 확실히 올라왔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거죠. 엔트로픽이나 이런 AI 모델 기업들이 상장하고 순환이 이루어지면, 비슷한 기업들도 상장을 검토하게 될 거예요. 이미 오픈AI 상장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앞으로도 비슷하거나 관련된 기업들이 계속 상장하면, AI 테마라는 새로운 테마가 하나 생길 수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AI가 IT라는 테마에 묶이기에는 의미가 좀 다르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섹터가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대형주가 상장하면 단기적으로는 충격이 있을 수 있어요. 5월, 6월에 우주 관련 기업들이 상장 전후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던 것을 보셨죠. 아마 엔트로픽도 상장 시점 전후로 비슷한 흐름을 보일 수 있어요. 단기적으로는 충격을 받으실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같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요. 워낙 기대감이 크다 보니 단기 충격은 있겠지만, AI라는 테마가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아요. 꽤 오래 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것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스페이스X가 먼저 상장하면서 돈이 빨려 들어가 단기적으로 우주 관련주의 흐름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었죠. 저도 여기에 대응하는 방식은 겁난다고 다 빼는 것은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꾸준히 모아가자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주신 ETF에 엔트로픽이 상장하면 편입되나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엔트로픽 같은 기업이 상장하면, 이 ETF는 AI 테크 플랫폼 ETF이니까 해당 기업을 편입하게 됩니다. 신규 상장 기업이 있으면 보통 '신속하게 편입하겠습니다'라는 표현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렇게 말씀드리면 오해를 많이 하실 것 같아서, 솔직하게 어떻게 편입하는지 설명드릴게요. 이 ETF는 정기 변경 외에 추가 조항을 통해 편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처럼 신규 상장 전에 서류를 공개하잖아요. 이 공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수위원회에서 편입 여부를 검토하고, 편입하기로 결정하면 상장 이후부터 편입을 시작합니다. 미국 주식이니 상장 당일이 아니라 T+2일, 즉 상장일로부터 이틀 뒤부터 편입을 시작해요. 예를 들어 월요일에 상장했다면 수요일부터 편입을 시작하는데, 수요일에 전부 편입하지 않고 T+2일부터 T+4일까지 나눠서 편입합니다. 상장 당일에 편입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는데, 그런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나눠서 편입하는 거예요. 정확하게 말하면 '빨리 편입하겠다'가 아니라, 미국 시장 기준으로 상장 이틀 뒤부터 편입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하실 때 이 사실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결국 원큐 미국 AI 테크 플랫폼 탑10은 빅테크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이고, 여기에 엔트로픽도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요. 나중에는 오픈AI도 들어올 수 있고요.
오늘 쭉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개의 ETF를 소개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이 영상을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을 위해, 이 ETF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그리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AI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ETF 두 가지를 말씀드렸어요. '원큐 엔비디아고정 미국 AI반도체 ETF'는 AI 하드웨어, 그중에서도 AI 반도체에 좀 더 집중하고, 엔비디아를 고정적으로 편입하는 상품이에요. '원큐 미국 AI 테크 플랫폼 ETF'는 AI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하드웨어 기업이 아니라 AI 관련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거예요. 만약 '나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쪽에 관심이 있다'면 AI 테크 플랫폼 ETF를 선택하시면 되고, '개별 종목으로 접근하고 싶은데 하드웨어는 잘 모르겠다'면 엔비디아고정 AI반도체 ETF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두 ETF 모두 환헤지가 되어 있지 않아서, 환율 변동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AI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그 점도 유의하셔야 해요.
네, 알겠습니다. 오늘 AI 관련 궁금증이 있어서 전문가분과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오늘 소개해 주신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ETF 자료는 댓글 더보기란에 남겨 놓을 테니 추가로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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