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TV주식의 강해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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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미국 증시는 반도체와 AI 칩 관련주 약세 속에 S&P 500과 나스닥이 하락 전환했고, 다우지수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기대감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으나 기술주 매도가 이를 상쇄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 AMD, 인텔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ADR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원달러 환율은 1,344원 77전, 10년물 국채금리는 4.89%로 제시됐다. 블룸버그와 외신 분석가들은 지정학적 프리미엄 변화와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중간선거 이후 6~12개월 뒤 S&P 500이 상승했다는 과거 통계를 소개했다. 오늘 밤 애플 실적 발표와 이번 주 금요일 고용 지표가 주요 변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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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개장 흐름과 반도체 약세
안녕하십니까. 11월 3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지금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강 후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머타임 해제로 미국 시장은 6시에 마감하는데, 지금 현재 시각은 5시 16분입니다. 장 마감 후에는 애플 실적 발표가 있고, 그다음에 미국 중간선거가 시작됩니다.
이런 상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술주, 특히 반도체와 AI 칩 관련주들의 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아쉬운 상황입니다. S&P 500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이후 하락 전환했고, 나스닥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다우 지수만 0.77%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와 금리·환율
차트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나스닥 지수입니다. 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상승 출발했다가 지금은 음봉이 길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S&P 500 지수는 7,572.45포인트입니다. 역시 반등을 시도하다가 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 마감까지 40분 정도 남아 있으니, 낙폭을 얼마나 줄이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4원 77전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89%, 30년물은 5.1%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오늘 상승 출발했지만, 지금은 시가 대비 2.64% 하락 중입니다. VIX 지수는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시장은 꽤 좋았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마이너스 2%에서 플러스 3%까지 움직였고, 시가 대비 양봉 흐름을 보이는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시장이 이렇게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반도체 중심 약세의 원인
S&P 500 종목을 보시면, 지금 반도체주 위주로 약세가 두드러집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37% 하락 중입니다. 키옥시아 관련 이익 전망과 메모리 수요에 대한 공포가 다시 불거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AMD 주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텔은 전일 29% 가까이 급락했고, 오늘도 추가로 8.58% 하락 중입니다. 샌디스크 등 메모리·스토리지 관련주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ADR은 다행히 비교적 견조합니다. 오늘 3%대 상승 출발 후 밀렸다가 지금은 강보합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 종목으로는 아마존이 3%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알파벳도 강보합입니다. 스페이스X, 월마트 등도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그룹은 약세이고, 하이퍼스케일러 빅테크 쪽에서 구글, 아마존 등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비자, 마스터카드, 소비재 쪽은 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입니다.
블룸버그·외신 논평
블룸버그에 따르면 반도체주 매도가 기술주 전반을 압박하면서, 이란 전쟁 종식 외교 기대에 따른 유가 급락 효과를 상쇄했습니다. S&P 500 종목 대다수가 올랐지만 상승폭은 줄어들었습니다.
글로벌 투자 기관의 논평도 보겠습니다. 크리스 아킨은 "시장은 이번 주 중간선거와 고용 지표 등 많은 변동성 촉발 요인을 마주하지만, 압박 속에서도 휘어질 뿐 부러지지 않는 능력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해 이 발언을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밀러타박의 매트 말레이는 유가 하락이 외교 기대 속에 투자자들에게 일부 안도감을 주지만, 지정학 불확실성과 중간선거로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 칼럼은 유가 급락이 트레이더들이 구분해야 할 점을 강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물 수급 타이트함은 여전히 사실이지만, 원유의 가장 큰 변동은 점점 지정학적 프리미엄 변화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AI 트레이드로 재진입하는 수요도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장 시작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1950년 이후 중간선거가 끝나고 6~12개월 후에는 S&P 500이 항상 상승했으며, 먼저 내려갔다가 올라갈 수 있지만 적어도 6개월은 좋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최대 반발 시점이며, 자본 조달 사이클은 휴지기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한다"고도 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과 관전 포인트
우리 시간으로 오늘 6시에 애플과 팔란티어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가 시작되고, 11월 4일에는 AMD 실적이 중요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우리 시간으로 11월 6일 저녁 9시 30분에서 10시쯤에는 미국 고용 지표가 발표됩니다. 컨센서스는 6만 5천 명 증가입니다. 10월 실업률은 정부 셧다운으로 발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애플 실적의 의미를 보겠습니다. 애플은 AI 지출을 자제하면서 2026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이 38% 증가한 1,420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반면 알파벳과 아마존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애플 실적은 AI 투자 회피 안전자산 프레임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장에서 애플 주가는 1.73달러 하락 중입니다.
애플 실적 컨센서스는 주당순이익 2달러, 매출 1,346억 달러입니다. 아이폰 매출과 서비스 매출을 꼭 체크하시고, 특히 신임 CEO 존 터너스 체제에서의 첫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메모리 원가 상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면 국내 메모리와 부품 관련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빅테크 특징주
오라클은 오늘 다시 8%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2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발행 등 메가캐퍼스 투자 영향으로 보입니다. 메타와 알파벳 관련해서는 이번 주 실적 발표 후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일제히 채권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알파벳이 5월보다 상당히 높은 금리를 지급한 점은 AI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현실화됐다는 증거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전망
미국 시장이 이렇게 흐르고 있어 오늘 국내 증시는 반도체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기관, 특히 연기금 매수로 금요일 반도체 쇼크를 극복했지만, 오늘 미국의 메모리·스토리지 추가 약세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주와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 마감 후 애플 실적도 국내 메모리 및 부품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변동성을 예의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 윌슨이 제시한 중간선거 이후 증시 흐름 도표를 보면, 중간선거 이후 6~12개월 뒤 S&P 500이 항상 상승했다는 점은 조금 위안이 됩니다. 오늘은 변동성이 높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11월 구간을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영상은 투자 권유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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