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국주식멘탈케어채널운영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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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S&P500 편입을 앞두고 인덱스 자금 매수 수요(약 1억 2100만 주)가 몰리지만 편입 후 주가 방향은 예측 불가능하다고 설명. 따라서 리스크 분산을 위해 여러 날에 걸쳐 나눠 매수하고, 단타 없이 보유할 것을 권고. 과거 편입 종목 다수가 편입 후 상승했음을 근거로 조정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봄. 연말 산타랠리와 1월 4일 차량 인도량, 이후 실적 발표를 상승 기대 요인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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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멘탈 케어 채널 멘탈이 전부입니다. 오늘은 약속드린 대로 테슬라의 S&P500 편입을 앞두고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팩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12월 21일 월요일에 S&P500에 편입됩니다. 그래서 테슬라를 반드시 담아야 하는 대부분의 인덱스펀드는 편입 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18일까지 매수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편입 작업은 오늘부터 이미 시작됐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물량은 12월 18일 금요일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테슬라의 현재 총 유동 주식수는 7억 6,800만 주입니다. 여기에 현재 주가를 곱하면 총 유동 시가총액은 약 4,780억 달러가 됩니다. S&P500 전체 시가총액은 약 31조 5,000억 달러 수준이어서, 테슬라는 S&P500에서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총 자금은 약 5조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계산대로라면 S&P500 추종 인덱스펀드는 테슬라를 약 750억 달러어치, 주식으로 약 1억 2,100만 주를 사야 합니다.
여기에 인덱스펀드는 아니지만 S&P500을 벤치마크로 삼는 펀드들도 많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자금을 들여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결국 최소 1억 2,100만 주 이상의 테슬라 주식을 기관이 사야 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테슬라 유동 주식의 약 43%를 기관이 보유하고 있고, 개인 투자자 비중은 약 20% 정도로 추정됩니다. 나머지는 회사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지분이나 대주주의 스톡옵션 등입니다.
정리하면,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인덱스 자금이 테슬라 주식을 최소 1억 2,100만 주 매수하게 되고, 그 대부분은 금요일에 몰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수요가 들어오는 금요일에 주가는 무조건 오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내립니다. 이틀 동안 인덱스 자금이 사야 할 1억 2,100만 주보다 팔려는 물량이 적으면 주가는 오를 것이고, 반대로 팔려는 물량이 그보다 많으면 엄청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이를 능가해 오히려 주가는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누가 예측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못 합니다.
그리고 이 변동성은 이번 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편입이 끝나기만 기다리며 눈치를 보던 사람들이 움직일 것입니다. 편입이 끝나자마자 사려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분위기를 조금 더 지켜보다가 팔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편입 후 1~2주 더 지켜보고 거취를 정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기하던 사람들 중 팔려는 물량이 많으면 주가는 떨어지고, 사려는 자금이 많으면 주가는 오르겠지요.
이것 역시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편입 전, 편입 직후,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어느 시점에 주가가 오르고 내릴지 정확히 맞힐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방법입니다. 지금 사고 싶은 분이라면 리스크를 최대한 고르게 평탄화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주를 살 돈이 있다면 오늘부터 10거래일 동안 매일 한 주씩 나눠서 사는 것입니다. 사는 동안 주가가 오르면 평균 단가도 오를 수 있고, 내리면 평균 단가가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를 고르게 분산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매수를 끝내서 더 살 돈이 없는 분이라면 남은 것은 하나입니다. 홀드만 하면 됩니다. 이 와중에 단타로 돈을 벌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팔았더니 주가가 더 오르는 경우도 많고, 시세차익만 노리는 행동이 습관이 되면 주식을 돈 놓고 돈 먹기로 대하는 자세가 굳어져 언젠가 크게 실패하기 쉽습니다.
월요일에도 말씀드렸듯이, 환승 공항에서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비행기가 잠깐 멈췄다고 내렸다가 다시 타려는 생각은 무모합니다. 그냥 안전벨트를 매고 편히 자고 있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비행기는 출발 시간을 미리 알려주지만, 주식은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주가가 600달러 초반에서 지지부진하게 편입이 마무리된다면, 모두가 예상한 큰 조정은 오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조정은 주가가 과열됐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과열이 심할수록 조정도 큽니다. 그런데 현재 테슬라는 팔고 싶은 사람들이 미리 팔고 나가고 있어서, 정작 편입 자체로 인한 과열은 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예상했던 조정이 오지 않고 오히려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S&P500에 편입된 종목들의 편입 이후 성과를 보면 참고가 됩니다. 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편입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이 플러스였습니다. 마이너스인 한 곳도 아주 작은 폭이었고, S&P500 수익률과 비교해도 대부분 더 높았습니다. 한마디로 S&P500에 편입된 종목 대부분이 편입 이후 올랐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지금이 고점이라 편입이 끝나고 조정이 오면 그때 다시 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함부로 팔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심리적 안전 마진 이야기를 여러 번 드렸죠.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오르는 동안 열심히 바이앤홀드하며 수익을 쌓아 두면, 그 다음부터는 주가가 떨어지든 오르든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주식 투자가 전혀 괴롭지 않고 늘 행복하고 즐거워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의 이득을 빨리 취하고 팔아버리려고 하면서, 애써 쌓아 온 심리적 안전 마진을 스스로 쉽게 포기합니다. 저는 그러지 않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한번 확보한 심리적 안전 마진은 생명처럼 지키십시오.
애플은 2000년 이후 20년 동안 100배 넘게 올랐습니다. 아마존도 1997년 상장 이후 수백 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 주식들이 100배, 천 배 오르는 동안 그 안에서 사고팔기를 반복했던 사람 중에 백배, 천배를 벌었다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보유했던 사람만이 백배, 천배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열심히 벌어 준 심리적 안전 마진을 즐기면서 그냥 시장 안에 머무르십시오.
연말에는 흔히 '산타 랠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약 3주 뒤인 1월 4일에 4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합니다.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을 수도 있습니다. 그 2주 뒤쯤에는 실적 발표도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기대감을 주는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갑자기 다시 상승을 시작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때 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발만 동동 구르게 되겠지요.
한 시청자분이 영상 시작 부분의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언젠가 한번 설명드리려고 했는데,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아셨을 겁니다. 한강 뷰를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 한 채 사자는 의미로 쓴 이미지입니다. 서울에 사는 분이 아니라면 본인 지역의 랜드마크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저의 바람은 채널 구독자 여러분이 위대한 주식을 오래오래 장기투자하셔서, 나중에 한강 뷰 아파트 한 채씩을 모두 장만하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더 잘 되면 한 동을 통째로 전세 내는 것도 괜찮겠지요. 더 먼 미래에는 일론 머스크와 함께 화성에 가서 정보를 하는 꿈도 꿔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S&P500 편입을 앞두고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점검해 봤습니다. 다만 모든 판단은 각자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본인이 가장 행복한 투자를 지속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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