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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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CIS(이미지센서) 사업을 키워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며, 일본 R&D 센터 설립과 1300만 화소 제품 개발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 삼성전자에 첫 1300만 화소 CIS를 공급하게 됐다는 내용.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은 2019년 약 150억 달러에서 2025년 215억 달러로 성장 전망. 다만 SK하이닉스 점유율은 5.6% 수준으로 소니·삼성 대비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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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가 세상을 바꾼다 인포뱅크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이미지센서 사업에 역량을 높이는 SK하이닉스의 매출 1조 목표와 삼성전자에 첫 1300만 화소 제품을 공급한 소식입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되니 많이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글로벌 이미지센서(CIS) 시장 규모 전망을 보겠습니다. 2023년까지 시장 규모가 115조 원 수준이 된다고 하는데, 2019년 대비 약 3분의 1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이만큼 성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른 분야가 바로 이미지센서입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고도화되고 화소 수가 높아지면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 양도 크게 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이미지센서 점유율을 보면 상위 다섯 곳은 소니, 삼성전자, 옴니비전, SK하이닉스, 온세미컨덕터입니다. 그중 소니와 삼성전자가 전체의 70% 정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옴니비전이 10% 정도이고, SK하이닉스는 5.6%에 그칩니다.
오늘 특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는 아직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거의 초창기에 가깝기 때문에, 기본 성능의 이미지센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점차 영역을 넓혀 고성능 제품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SK하이닉스는 상보성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즉 CIS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멀티 카메라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센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채태원 SK 회장은 선두업체인 소니와 삼성을 추격하며, 빠른 시일 내에 매출 1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미지센서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자동차 산업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등 여러 기기들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이미지센서가 핵심이므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이 분야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일본에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일본의 여러 기업들이 이미지센서 부문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에서, 그 인재들을 모아 센터를 만들겠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입장입니다. 고화소 하이테크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공정 기술을 갖추고 그에 맞는 요소 기술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채태원 회장은 일본 연구센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지센서 사업의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CIS 사업기획팀에 조기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CIS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으로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13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1억 화소를 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를 따라잡으려면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더 복잡한 고화소 제품 기술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은 13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 제품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올해 SK하이닉스는 기존 이미지센서를 개선한 신제품 HI1336(1300만 화소)과 HI1A1(1600만 화소) 두 제품을 추가로 개발했습니다. 내년에는 4800만 화소 제품을 출시해 시장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4800만 화소까지 가면 선두 업체의 제품을 거의 추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되며,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수가 늘고 화소 수가 높아지는 경향에 따라 고부가 제품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평가됩니다. 실제로 삼성전자까지 고화소 이미지센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삼성 외 고객사, 특히 중국 고객사들이 삼성으로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도 이 시장에 발을 담그게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0.8마이크로미터 초소형 픽셀을 적용해 2000만 화소부터 6400만 화소, 1억 800만 화소까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화소 제품을 한 회사에서 구매할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도 시너지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센서 1위인 소니를 비롯해 크고 작은 기업들이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파나소닉이 이미지센서 사업을 매각하면서, 그 과정에서 숙련된 인재들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국을 중심으로 연구소를 운영해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중국 및 해외 업체들도 일본에 연구소를 세우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는 일본 업체들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미지센서는 기본적으로 일본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도 일본 업체가 꽉 잡고 있어, 대중화된 디지털 카메라에는 일본 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로 눈을 돌리는 대표적인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부진입니다. 채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의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신성장 부문의 사업 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시장 수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고, 일정한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한다는 리스크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리나라도 팹리스 업체를 더 많이 키우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파운드리 부문도 더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과 달리 새로운 분야에 진입하려 하고 있으며, 여기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런 가운데 이미지센서는 사업의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현재 기업 환경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이 분야에 집중하려는 것입니다.
이미지센서는 사물에서 나오는 빛을 읽어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입니다. 쉽게 말해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로 사진을 찍을 때 빛 에너지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 디지털카메라 역할을 해 줍니다.
SK하이닉스의 이미지센서 사업 역량 강화 움직임은 시장 수요 증가와 맥을 같이합니다. 스마트폰의 사진 촬영 기능이 계속 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센서의 활용 분야는 스마트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분야는 스마트폰 카메라입니다. 멀티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 수요가 늘면서, 이미지센서 전체 판매량에서 스마트폰용 비중이 60% 이상입니다. 그다음은 스마트 팁, 블랙박스, 태블릿 PC 등이며, 자동차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핵심 부품으로도 쓰입니다.
이 밖에도 로봇이 주변을 인식하고 움직이거나, 첨단 자동차가 정확한 판단을 하며 움직이려면 이미지센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늘고 있어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2018년에는 142억 달러, 한국 돈으로 약 17조 3000억 원 정도였고, 2019년에는 150.5억 달러, 약 18조 원 정도입니다. 1년 사이에 약 9% 증가했습니다. 2025년에는 215억 달러, 약 25조 원으로 전망되어 2019년 대비 큰 성장이 5~6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019년 대비 약 89%, 거의 100% 가까이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018년 기준 SK하이닉스의 이미지센서 점유율은 2.2%였고, 이미지센서 부문 매출은 약 3600억 원, 5000억 원 정도였습니다. 반면 소니와 삼성은 전 세계 시장의 7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인 SK하이닉스는 기술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급량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13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 제품을 주력으로 하면서, 중국 시장을 강화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고 말합니다. 고성능 이미지센서가 아직 없기 때문에 현재는 중저가 스마트폰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만드는 시장입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130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를 처음으로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 간 이미지센서 거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주로 저화소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1000만 화소 이상 고화소 제품 공급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삼성전자는 2000만 화소 이상 제품도 생산하기 때문에, 4300만 화소급 제품에는 SK하이닉스 제품을 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중저가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려 하고 있으며, 이것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LG전자도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을 준비 중입니다.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 개발 코드명 'Z2X 커버 프로'의 1300만 화소 카메라에 SK하이닉스의 CIS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용되는 이미지센서는 HI1336으로, SK하이닉스가 300mm 웨이퍼 라인에서 생산한 2단 적층 CIS입니다. 이미지센서에 연산을 돕는 로직 칩이 붙은 형태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모듈에 탑재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고화소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이미지센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전략입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이천 M10 D램 생산 라인 일부를 이미지센서 양산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습니다.
이미지센서는 2025년까지 2019년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는 이 시장에 진입해 일정 부분을 흡수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화소 이미지센서를 만들어 소니와 삼성에 근접하겠다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가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도 크게 성장해, 소니에 버금가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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