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부티플 - 부의 배수를 높여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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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증시를 다루며, 미국 반도체 급락 이후 한국 시장이 반등을 시도했으나 코스피가 3.6%, 코스닥이 4% 하락했다고 전합니다. 진행자는 특정 주도주만 보는 것의 한계를 짚고, 다른 자금이 몰리는 곳을 계속 확인하며 올인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국내 증시는 AI 사업의 매출 성장 속도와 그에 따른 투자·자금 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고 설명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1원 안팎으로 내렸고, 미국 11월 2일 정규장에서 나스닥은 1%, 반도체 지수는 3.37% 하락했습니다. 오라클의 200억 달러 조달 계획과 마벨의 루멘텀 인수 합의 이후 기술주가 밀렸으며, 유상증자와 채권 발행이 기존 주주에게 미칠 부담이 함께 거론됩니다. 유가(WTI 12월물)는 배럴당 96.46달러에서 약 7% 하락했습니다. 진행자는 이를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 기대감이 먼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면서도, 트럼프의 협상 방식이 블러핑에 가깝다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그는 시장이 이미 블러핑을 간파해 유가 하락에도 주가가 반응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오늘 밤에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와 9월 구인 건수(JOLTS)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내일 아침에는 AMD 실적 발표가 있다고 안내합니다. 금리 부분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음에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제시 금리 하단이 9월 말 6.17%에서 11월 2일 5.56%로 낮아진 점을 짚습니다. 은행채 5년물 금리 하락, 안전자산 선호, 국고채 발행 축소(17조 원에서 12조 원)가 배경으로 설명됩니다. 대출 금리 선택과 관련해서는 개인의 상환 능력과 상품 조건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진행자는 코스피가 5,000선 이탈 후 4,600 부근에서 나눠 매수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반등 자체보다 추세의 방향 전환을 확인한 뒤 추가 매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대만과 중국 충돌 같은 추가 하락 요인도 언급합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이글루(AI 보안 서비스 확장, 상반기 매출 848억 원·영업손실 32억 원), 매주(원격 생체신호 장비, 3분기 잠정 매출 약 61억 원·영업이익 약 21억 원), 네오팜(상반기 매출 798억 원·영업이익 185억 원), 한진칼(최대주주 지분 경쟁과 조원태 회장의 개인 지분 매입 계약), 롯데렌탈(경영권 지분 거래 가격 59,000원 보도), 액토즈소프트(상반기 매출의 약 62%가 로열티 수익), 라이즈 미국반도체 인버스 등이 다뤄집니다. 방송은 대부분 단기 관점에서 상승 이후 눌림 여부와 특정 가격 라인 이탈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하며, 이미 급등한 종목은 추격 매수를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본 요약은 방송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방송에서 언급된 가격 기준과 전망은 진행자의 개인적 해석이므로,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 하에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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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 오늘 화요일이었어요. 11월 들어 첫째 주를 시작하고 있는데 날씨가 꽤 쌀쌀해지고 있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함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두고 볼 일이겠지만 저는 올해 사람들이 겪고 있는 주식으로서의 아픔들이 결국 다시 좋은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 전에 아직 하락이 남아 있으니, 그 하락을 어떻게 지나갈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소리 잘 들리시는 분들은 한 번씩 눌러 주시고 좋아요도 눌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26년 11월 3일 화요일, 부티플 라이브를 시작합니다.
미국 반도체 급락 뒤에 열린 한국 시장은 오늘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3.6% 하락, 코스닥은 4% 하락했습니다. 꽤 아픈 날이었죠. 그런 와중에도 한진칼은 상한가까지 올랐고, 롯데렌탈도 상승했습니다. 한쪽에서는 AI가 돈을 얼마나 벌지 걱정하며 하락하고, 다른 쪽에서는 회사를 누가 소유하고 주식을 얼마나 사 줄지 같은 관점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아니더라도 움직임이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코스피에서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바라보는데, 여기만 보면 하락장에서는 할 게 없어집니다. 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이야 상관없겠지만, 돈을 계속 벌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다른 돈이 몰리는 곳을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그래야 돈을 지키고 더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입니다. 올인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코스피는 5,650선으로 떨어지며 3.6% 정도 하락했고, 코스닥은 700선 간신히 지키며 -4%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코스피가 2% 올랐다가 오늘 그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가 다시 밀린 뒤 하락 출발했습니다.
증권가의 핵심은 AI 사업에서 매출이 커지는 속도와, 그 사업을 키우려고 쓰는 돈을 함께 따지는 분위기입니다. 회사에 들어오는 돈보다 투자와 자금 조달 부담이 더 빨리 커질 수 있다는 걱정이 주가 하락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유가 상승, 금리 상승을 괜찮게 넘겼는데, 금리에 반영되는 뒤의 모습들을 보면서 "이대로 괜찮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드는 것 같습니다.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는 1,341원 안팎으로, 어제보다 2.8원 정도 내렸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날 원유 가격이 크게 떨어졌고, 원화가 강해지며 원료비 부담을 줄일 재료도 나왔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AI 기업의 투자 비용과 이익에 대한 걱정이 더 크게 부각됐습니다.
11월 2일 정규장에서 나스닥은 1% 하락, 반도체 지수는 3.37% 하락했습니다. 1%, 3%라고 하면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미국장에서는 큰 움직임입니다. 평소 미국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타입이고, 1% 이상 오르내리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 하락은 사건이 있을 때 나타나는 큰 조정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보다는 더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기술주에서는 매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오라클이 주식과 채권으로 200억 달러를 조달하려는 계획을 내놓은 뒤 주가가 하락했고, 마벨이 루멘텀 인수에 합의한 뒤에도 함께 밀렸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데 돈이 더 필요할 때, 그 돈을 어떤 방식으로 대느냐에 따라 기존 주주의 부담도 달라집니다. 새 주식을 발행하는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 비율을 낮춰 주식 한 주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고, 채권으로 빌리면 회사가 이자와 원금을 감당해야 합니다.
투자를 멈출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투자하다 보면 누군가는 망할 텐데 그게 이 회사는 아닌가?"라고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둘 빠져나가는 것이고, 이런 투자비와 조달 부담이 미국 기술주를 압박하고, 이것이 반도체, AI 투자에 민감한 국내 주식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게 해석입니다.
미국의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6.46달러에서 약 7% 내려왔습니다. 유가가 다시 내려오는 것 아니냐는 생각에 상승 흐름이 있었는데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하락의 배경을 보면, 이란과 미국이 종전 협상을 진행하겠다며 급하게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실제 유가가 내려오는 건 종전이 돼서가 아니라 종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먼저 내려오는 것입니다. 오늘 7% 하락은 그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트럼프가 정말 이 전쟁을 끝내려고 했는가입니다. 저는 이것이 중간선거를 위한 블러핑이라고 봅니다. 트럼프는 늘 세게 질러 놓고 압박을 준 뒤 "그러면 이렇게 해 줄 테니 딜 하자"는 식으로 협상합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상당히 하수 같은 방식이기도 합니다.
트럼프는 돈이 많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돈을 법을 이용해 악랄하게 번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공약을 블러핑으로 자주 내놓습니다. 이번에도 "공화당이 승리하면 5,000달러씩 드리겠다"고 했는데, 바이든 때에도 250달러를 준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트럼프는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보다 20배나 많은 금액을 얘기합니다. 지난 2년간 비슷한 약속이 여러 번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지켜진 적이 없습니다. 이런 블러핑을 밥 먹듯이 하다 보니 사람들도 어느 정도 알아채게 된 것이고, 그래서 지금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협상단이 꾸려졌지만, 블러핑을 더 일찍 했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놓친 상태입니다. 중간선거 바로 전날 하락이 나와 유세에서 "보라, 내려갔지 않나"라고 해도 먹히지 않는 때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이 압승한다는 리서치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민주당 법안은 무조건 거부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미국은 대통령의 권한이 강해서 거부권 행사가 실제로 힘을 가집니다.
지금 하락을 막고, 다시 상승으로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유가입니다. 유가가 분명 떨어졌는데도 시장이 반응하지 못하는 건, 시장이 블러핑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상이 끝나자마자 다시 이란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96시간 안에 이란을 타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이미 준비도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계속 돈을 쓰면서 힘들어지지만, 트럼프 본인은 돈이 많아서 물가가 올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으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런 전쟁이 한 번 더 과감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밤에는 미국 중간선거가 계속 진행되고, 내일부터 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땅이 넓어서 지역마다 투표 마감과 개표 시각이 다르므로 이틀 정도는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 밤 자정에는 미국 9월 구인 건수 통계(JOLTS)가 나옵니다. 기업들이 사람을 얼마나 더 뽑으려 하는지 보여주는 자료인데, 애매하게 나오거나 하락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AMD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미국장 마감 후 공개됩니다. AI 설비에 큰돈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반도체를 실제로 얼마나 팔고 있는지, 앞으로 주문과 매출 전망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 20일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습니다. 그런데 11월 2일 은행이 새로 제시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월 말보다 낮아졌습니다.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았는데 은행이 먼저 대출 금리를 내린 것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대출 금리가 내려간 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금리는 상방이 맞고, 이번 하락은 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나온 현상이므로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은행은 대출 재원을 마련하는 데 비용이 듭니다. 이번에 내려간 5년 혼합형 주택대출은 은행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데, 이 금리가 9월 30일 약 4.5%에서 10월 30일 약 4.2%로 내려왔습니다. 은행의 장기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새 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준 것입니다. 기사에서 확인한 주택대출 제시 금리 하단은 9월 말 6.17%에서 11월 2일 5.56%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조건을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낮은 금리이고, 실제 적용 금리는 차주의 조건과 은행 우대 금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채권 금리는 왜 먼저 내려왔을까요?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1년 뒤 105만 원을 받는 채권을 100만 원에 사면 5% 수익이지만, 수요가 몰려 가격이 101만 원이 되면 수익은 4%로 줄어듭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내려갑니다. 은행도 채권을 발행할 때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주식 시장이 흔들리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렸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 동결 전망과 정부의 국채 발행 물량 축소가 겹쳤습니다. 정부는 11월 국고채 경쟁입찰 계획을 당초 17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줄였습니다. 공급이 줄면 채권 수급이 개선되고 금리가 낮아지는 재료가 됩니다.
다만 이 상황이 계속되려면 사람들이 계속 국채로 몰려야 하고, 이는 시장이 앞으로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금리가 더 튀어 오를 수도 있는 1차 매수 국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채권 투자자는 원금 손실 없이 이자를 받지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집니다.
금리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면 채권으로 돈이 더 몰리고, 그러면 금리는 한 번 더 떨어집니다. 그러다 채권 수익이 매력을 잃으면 자금이 다시 주식으로 이동하며 주식이 오르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 과정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의 이자는 대출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고정 기간에 들어간 대출은 처음 약정한 금리가 적용되고, 변동형 대출은 계약에서 정한 지표와 변경 주기에 따라 금리가 바뀝니다. 코픽스를 쓰는 상품도 있고 금융채 금리를 쓰는 상품도 있습니다.
대출 금리를 고를 때는 금리 방향을 봐야 합니다.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 예상되면 고정금리가 유리하고, 하락이 예상되면 변동금리가 유리합니다. 작년에는 고정금리를 권했지만, 지금은 변동금리가 더 유리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상승 폭이 어느 정도 고점에 도달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처럼 사상 최대 매출을 찍고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금리는 앞으로 12월 한두 차례 정도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은 한두 번 정도 올리겠지만 우리나라는 따라가야 하니 4%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유가가 안착하는 구간이 생기면서 금리가 다시 떨어지는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2~3년 정도 고정금리 기간이 지나고 변동금리로 바뀌는 상품이라면, 금리가 떨어지는 구간에서 따라 내려갈 수 있어 지금 시점에서는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개인의 대출 기간, 상환 능력, 상품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춰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와르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닥까지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 이유를 여기서부터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이란과 미국이 전쟁을 시작한 시점이 2월입니다. 이때부터 전쟁이 시작됐어요. 그런데 이 시기에 주가는 어땠습니까? 올랐죠. 여기서 터져야 할 문제들이 오버슈팅된 것이 되돌아온 겁니다. 그대로 돌아와서 이 상태에서 다시 반등을 했는데, 지금 유가는 사상 최고치입니다. 유가가 올라갈 때 같이 올라갔거든요.
주가가 말도 안 되는 급등이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그 수준이 오래 유지될 수 없는 위치예요. 그래서 되돌아오는 겁니다. 제가 그때 말씀드렸습니다. 대략 이 구간쯤에서 하락이 나올 수 있는 그림이라고요. 작년 말쯤 이 구간을 눌렀다가 돌아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실제로 떨어졌을 때 더 내려갈 줄 알았는데, 그때 오버슈팅이 시작된 것이라 "이거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떨어지는 구간은 기본적으로 매도 압력이 더 큰 구간입니다.
이때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리밸런싱을 했어요. 그래서 리밸런싱 물량으로 하락이 나온 겁니다. 국민연금도 같은 기준을 따라야 하니, 비중이 높아졌던 만큼 그 물량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그 와중에 레버리지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레버리지 상품이 나왔고, 사람들은 이를 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리밸런싱을 위해 매도했죠. 리밸런싱이 끝나고 나서는 공매도가 들어왔고, 이후 숏커버링이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락이 나왔던 시점은 "창신 메모리" 이슈가 나온 때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매출을 내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예요. 우리가 어떻게 중국에 밀리겠습니까? 그래서 주가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바로 반등하면서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이것이 숏커버링입니다. 그런데 숏커버링이 나올 때 물량이 나왔습니까? 나오지 않았어요. 진정한 숏커버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매도 물량을 한꺼번에 던질 수 없으니 다시 개인이 사도록 유도하면서 슬쩍 올렸다가, 계속 매도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고점이 유지되고,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과정이 1년 단위로 반복되는 것도 똑같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매도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의 하락은 무엇일까요? 앞서 리밸런싱이 있었고, 지금은 금리와 관련된 악재가 마지막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기존에 올라갔어야 할 구간을 깨는 것도 당연한 흐름입니다. 다만 이 파동이 시작됐던 지점들을 생각하면, 5,000선이 깨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4,000선을 깨느냐 마느냐 하는 이야기가 나올 텐데, 그때가 우리가 중요하게 액션을 취해야 할 구간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악재는 무엇일까요? 이미 하락을 반영했다는 전제에서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상황에서 추가 하락 요인은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만과 중국의 충돌입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우리 수출이 막히기 때문에 급격한 하락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없다면 이 구간에서 하락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구간에서 거래량이 터지면서 숏커버링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매도했던 물량을 되돌리기 위해 매수가 들어오는 것이죠. 그다음 상승하다가 한 번 눌렸다가 다시 오르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는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모양이 나올 수도 있고, 살짝 찍고 올라가는 모양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범위 안에서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500~4,600선이 깨지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4,600이라고 단정하고 가격을 정해 놓고 매수하는 것은 안 됩니다. 그렇게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5,000선이 깨지고 거래량이 터지는 상황을 본 뒤 많이 밀려 있는 상태라면, 그때부터 나눠서 매수를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면서 조금씩 사는 것이죠. 4,000선이 무너지는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5,000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비중을 나눠서 매수하는 겁니다. 10%씩, 또는 10%, 20%, 30%처럼 단계를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밑을 다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계좌 관리에서는 10%씩 열 번 나눠 매수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평균 단가는 점점 낮아지겠죠.
제가 실제로 투자한다면 5,000에서는 사지 않고, 4,600부터 매수를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사지 않고, 가격을 정해 두고 나눠서 매수합니다. 예를 들어 4,600 부근에서 20%, 그보다 더 빠지면 30%처럼 절반 정도를 채웁니다. 나머지 50%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남겨 둡니다. 그리고 지수가 다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뒤 나머지를 매수하는 겁니다. 즉, 반등이 나온다고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방향이 돌아서는 신호가 나올 때 한 번 더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구간의 평균 단가는 여러분이 가져가야 할 단가와 비교했을 때 손해가 크지 않은 위치입니다. 그래서 더 빠졌을 때 추가 매수를 하고, 상승 추세가 확인되면 불타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등이 나오면 들어가려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반등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순간적인 상승에 반응하면 안 됩니다. 그런 상승은 다시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고급 투자자라면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그릇에 맞게 나눠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10%씩 나눠서 모으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면 하락장에서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보통은 하락이 나오면 사지 못합니다. 제가 8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보니, 음봉에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수천 명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천 명에 한 명 있을까 말까입니다. 대부분은 반등이 나오면 그때 삽니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그렇게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시점은 몇 개월 뒤일 수도 있습니다. 내년 설날이 지나고 나서 이 흐름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때 되면 여러분은 이 얘기를 잊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매일 방송을 보시면 "그때 이런 얘기를 했었지"라고 떠올리실 겁니다. 같은 얘기를 계속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투자자들은 대부분 상승 경험만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상승만 경험했고, 코로나 이전의 박스권 장세를 겪어 보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2019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는데, 그때는 2차전지 열풍으로 시장이 폭발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뒤에 찾아온 큰 하락과 횡보를 모두 견디고, 다시 올라가는 그림까지 다 본 것이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상승 구간만 보고 끝납니다. 그래서 하락이 나오는 구조, 파동의 순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던 시기에도 하락이 있었습니다. 고점이 3,300 부근이었고, 저점은 2,000 부근이었습니다. 고점부터 저점까지 35~40% 가까이 빠졌죠. 지금 여러분이 어디 있는지 보면, 현재 위치는 그 하락 후 반등 구간입니다. 한 번 더 빠질 수 있는 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되지 않고 방향을 돌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방향을 돌리려면 그다음 파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지수는 한 달이나 세 달, 여섯 달 만에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닥에서 사라"는 것은 이런 구간에서 모으고, 상승 그림이 나올 때 추가 매수하라는 의미입니다. 그 위치는 결국 눌림목 같은 자리입니다. 다시 상승으로 갈 것 같은 구간이 괜찮은 위치입니다. 예를 들어 4,000원 중반에서 한 번 샀다가, 이 흐름이 확인되면 다음 단계에서 추가로 사는 방식입니다. 파동 자체가 여기서 다시 상승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으니, 그때 한 번 더 매수합니다. 이런 식으로 단계를 나누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에 절반을 사고, 그다음 25%, 마지막 25%를 나눠 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평단이 지금 가격보다 높아질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도 상승으로 돌아가는 위치가 나올 때마다 추가로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항상 바닥에서 한 번에 사려는 것이 아니라, "이제 올라가겠다"는 신호가 나올 때마다 상승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계좌 관리 방식입니다. 흔히 말하는 터틀 매매나 피라미딩 방식과 비슷합니다. 방송을 꾸준히 보신 분들은 이런 계좌 관리 방법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상승에 베팅하는 방식이죠.
그럼 여기서 떨어지면 위험하지 않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절반만 샀기 때문에 평단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상승 가능성을 보고 들어간 것이니, 흔들리더라도 계속 밀고 가는 것입니다. 지수는 특히 저점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장은 특이하게 더 크게 움직이기도 하지만, 지수는 이런 식으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보면 차트가 짜부라져서 저점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때 평단을 맞춰 보면 수익률이 몇 배입니다. 300~400%까지 간 사례도 있습니다. 지수에서도 특이한 경우지만, 보통은 두 배, 세 배 정도를 바라봅니다.
결국 제 생각에는 이 지수들도 비슷하게 하락이 나올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5,000선을 시작으로, 개인적으로는 4,150~4,600 구간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 구간쯤에서 상황을 보고 매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매수를 하다가 자리가 돌아서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반등이 나왔다고 바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 번 꺾인 뒤 다음 파동을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파동에는 크기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반등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지금 사지는 않습니다. 계속 지켜보면서 바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상승이 다시 나오는 모습을 확인했을 때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더 떨어지더라도, 우리나라가 망한 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지수가 복구되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까? 미국 시장은 더 극단적인 예가 있지만, 지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더 빠진다고 해도 남은 현금이 있는 것입니다. 바닥을 예측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올라오려는 모습이 나올 때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 위치는 매우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이런 자리를 노려서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어쨌든 지수가 하락하는 상황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코스닥은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코스닥은 일반 종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오늘은 종목 이야기를 조금 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글루를 가져왔는데, 이 종목은 방송 중에 뽑은 종목입니다. 아침에 방송한다고 말씀드렸죠. 더보기에서 텔레그램 주소를 누르시면 텔레그램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전 방송을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실 텐데요, 장 시작 전에 이 종목을 보고 모니터 앱으로 뽑아 두었고, 이날 이글루가 잘 올라갔습니다. 아쉽게도 어제오늘 이미 많이 올라가 버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글루의 최근 변화는 AI 보안 서비스 확장입니다. 요즘 보안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기업에 이미 보안 장비가 있다면 왜 AI에 돈을 더 써야 할까요? 보안 담당자는 여러 공격 경보를 확인하고, 무엇부터 대응할지 가려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장비에서 경보가 올라오면, 같은 공격과 관련된 것인지 평소에 생기는 기록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회사의 서비스는 이런 기록을 모아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와 보안 시스템 운영 서비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AI 하드웨어가 움직임을 보였다면, 이제는 AI를 통해 누가 돈을 벌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이 얘기를 계속 드리고 있죠. 지금은 보안 업체들도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AI로 인한 변화는 교과서에 실릴 만한 큰 변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먼 미래의 후손들이 교과서에서 보게 될 시대를 살고 있는 셈입니다. 철도가 처음 생겼을 때처럼, 우리는 AI 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정말 큰 변화입니다. 제가 투자에 이렇게 열을 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들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정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AI로 반복적인 기록을 읽고 분류하는 작업을 돕습니다. 정해진 절차로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은 자동화하고, 담당자가 판단해야 할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장비가 보내는 경보를 실제 대응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사업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10월 29일에는 에어(AIR)라는 이름의 AI 서비스 구성을 세 가지로 넓힌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메이트, 에어클루, 그리고 현재 서비스 중인 에어스입니다. 에어웍스는 내년 1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서 보안 업무를 처리하도록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보안 업체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AI로 AI를 막는 구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안주는 계속 움직임이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는 해킹 사건도 많기 때문에 이런 테마가 더 많이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선거나 유가 같은 악재가 나와도, 이런 종목은 상승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 848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입니다. 재무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보안 사업에서 상당한 매출을 내고 있지만, 상반기에는 회사 전체의 영업비용이 매출보다 컸습니다. AI 서비스를 넓히려는 시도는 수익성과 함께 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결국 영업손실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자회사로는 파이어링크가 있습니다. 파이어링크는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어서, AI 시스템을 갖추면 앞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차트를 보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글루는 아침에 많이 올랐습니다. 방에는 지금 409명 정도가 들어와 계십니다. 아침 9시 17분에는 모니터 앱으로 오늘 관심 있게 봐야 할 종목으로 이글루를 올렸고, 10시에는 리포트도 올렸습니다. 방송 링크도 함께 남겼습니다. 11월 3일 오전 9시 17분에 보안주를 모니터에 올리면서 관심을 두라고 했고, 10시부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고 안내드렸습니다.
방에서는 코스닥이 급락 구간이 나올 수 있으니 매우 주의하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보통 텔레그램방에는 뉴스 링크를 많이 올리는데, 저희는 그런 방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이야기만 올립니다. 그래서 글이 엄청나게 많이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저희도 바쁘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만 전하려고 합니다. 철강 관련 리포트도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한 번씩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PDF 파일이 연결되어 있어서 누르시면 리포트가 바로 열립니다.
현재 방에는 409명이 계십니다. 계속 늘어나고 있고, 많은 분이 들어오고 계십니다. 아까 보여드린 더보기에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다시 차트를 보겠습니다. 아침에 이글루가 살짝 올라와 있을 때 이야기를 드렸는데, 실제로 19~20%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아침에 올라가기 전 상태에서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고, 종목도 뽑아 두었습니다. 이미 많이 올라가 버렸네요.
늘 말씀드리지만, 거래량이 이미 많이 터졌기 때문에 지금 이 종목을 매매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매매하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거래량이 폭발하고 나면 보통은 내려오는 구간이 나옵니다. 폭발 후 따라 들어가면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거래량이 터져서 더 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한 번 내려갔다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반등이 나왔을 때 들어가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주가는 항상 산을 이룹니다. 이 파동에서 다음 산이 어떻게 나오는지, 다음 파동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고 방향성을 확인합니다.
이 종목은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 그림에서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할 만한 종목이에요. 하지만 지금 바로 살 것인가 하면, 우리는 이 종목을 하락장에서도 수익이 나는 종목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단기 매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지금 당장 매매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많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이 종목이 한 번 더 올라가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5,700원 부근, 즉 여기 아래를 깨지 않고 버텨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눌렸다가 다시 상승 그림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뒤에 도는 모습을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 뒤의 모습은 여러분이 미리 볼 수 없습니다. 보통은 여기서 상승하는 힘이 있더라도 아래로 한 번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다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도는 그림이 나올지, 아니면 내려가는 그림이 나올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단기 상승만 보고 들어간 것이었고, 여기서 추가 상승을 하려면 뒤의 모습이 나와야 합니다.
그 모습을 확인하려면 아침 방송에 들어와서 지켜보시거나, 상황을 계속 보셔야 합니다. 이 종목에 관심이 있다면, 현재 이글루가 어떤 흐름인지, 지금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기준은 아래쪽 라인입니다. 여기가 아니라 이 라인이 기준입니다. 5,500~5,600원 정도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 라인을 이탈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매수할 수는 없지만, AI를 통해 누가 수익을 내는지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여기서 눌렸다가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 나온다면 조건이 충족되는 것입니다. 이 흐름이 나와야 상승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안 되지만 어쨌든 이걸로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아이들이 버텨내는 그 시간들이 주가 전체를 한 보 한 보 올려주는 과정이에요. 어제도 한번 이렇게 봐야 됩니다. 얘네들이 지금 이런 산을 계속 상승하고 있다가, 여기서는 하락을 하죠. 이렇게 상승과 하락이 반복이 된다는 뜻이에요. 이런 걸 박스라고 하잖아요. 이 박스 안에 갇혀 있으니까, 밑에서 사면 되겠다, 이런 생각은 안 됩니다.
이 과정 안에서 얘네들이 첫 번째 올라왔던 여기서부터 여기까지의 산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떨어지더라도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전체 큰 산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언제 기다리고, 언제 왔다 갔다 하고, 언제 상승분이 나올지 알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상승하기 전에 하락이 있고 상승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하락할 때 상승으로 돌아가는 시점을 확인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바닥을 노리는 게 아닙니다.
요 친구들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한 번 하락했다가 갈 수도 있고, 여기서 단기간 노려 볼 수도 있어요. 이건 후에 좀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전체 지수가 20% 정도 빠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20% 빠질 때 얘네들이 버틸 수 있겠어요? 빠지겠죠. 같이 빠졌다가 나중에 뒤에서 돌아서는 그림이 나올 수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봅시다.
**[매주]**
다음 종목은 매주입니다. 오늘 4.3% 올라갔는데요. 이 회사는 환자 몸에 붙이는 장치로 심전도 같은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의료진이 그 신호를 계속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원격 진료 장비를 파는 사업이죠. 말만 들었지 실제로 이익이 나고 있는지를 보면, 10월 29일 발표한 외부 검토 전 3분기 별도 잠정 실적에서 매출 약 61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는 약 7억 원 영업 손실이었는데 흑자로 돌아섰어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 약 23억 원에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여러분, 원격으로 케어하는 이런 장비, 주변에서 실제로 본 적 있습니까? 없죠. 그런데 분명히 영업이 되고 있어요. 어딘가에서는 팔리고 있고, 사용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럼 병원은 왜 이런 장비에 돈을 쓸까요? 환자가 병상에 누워 있을 때뿐 아니라 검사나 이동 중에도 상태를 계속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료진이 환자 한 사람 곁에 계속 붙어 있을 수 없으니, 몸에서 측정한 신호가 의료진이 보는 화면까지 이어져야 하는 거죠. 드라마에서는 환자 옆에서 삐- 소리가 나고, 그제야 의사가 뛰어 들어오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앞으로는 그런 장면이 안 나올 수도 있어요. 마치 사극에서 사약 장면이 요즘은 잘 안 나오는 것처럼요.
매주의 하이카디는 몸에 붙이는 패치형 장치입니다. 여기서 측정한 신호를 전송하고, 여러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합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장치를 사는 것과 함께 병동에서 환자를 살피는 방식을 갖추는 데 돈을 쓰게 되겠죠. 간호사들이 야간에 병동을 돌아다니며 확인하던 업무도 줄일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돈을 쓰는 게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일까요? 물론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업이 이익을 얻기 위해 선택하는 겁니다. 기업은 그런 존재예요. 은행도 마찬가지고요.
매주의 반기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상급종합병원 28곳과 종합병원 103곳에 제품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꽤 많죠. 동네 병원과 의원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병원이 도입을 결정하고 실제 병동에서 운영하면서 장비와 서비스 매출이 잡히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매주는 올해 3월에 상장했습니다. 상장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떨어지다가 반등하고, 또 하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락을 멈추고, 여기 있던 하락 구간을 넘어서면서 단기 상승분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그래서 단계적으로 한 번 크게 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여기 빨간 캔들 하나가 20%짜리예요. 오늘 나온 8%짜리 저가와 고가를 합치면 12%, 거의 10% 넘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이런 종목은 짧게 움직이다가 한 번 크게 튈 수 있는 구간이라 매주도 한 번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매주가 이렇게 쭉 올라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갈 게 아닙니다. 어제 포트폴리오 얘기를 했듯이, 단기적으로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있고, 지금은 전체 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이라 전체가 다시 상승으로 갈 거라고 예측되는 위치가 아닙니다. 그래서 단기 매매 대상으로만 봐야 합니다. 나중에 차트가 안정적으로 만들어진다면 그때는 다른 판단을 해 볼 수 있겠죠. 단타를 노리는 분들은 참고하실 만합니다.
기준선은 간단합니다. 14,250원 이탈하지 않는 상태여야 합니다. 여기서 한 번쯤 눌릴 수도 있는데, 올라가는 흐름이 보일 때 대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만 이탈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다른 종목처럼 이 자리가 무너지면 안 되는 자리인데, 이미 올라간 상태라 지금 매수하기는 좀 부담스럽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에 준비한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오늘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한 30분 뒤 마감할 때 유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듣고 가시면 좋을 거예요.
**[라이즈 미국 반도체 인버스]**
다음은 반도체 인버스입니다.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죠. 라이즈 미국반도체 인버스는 오늘 6.69% 상승했습니다. 인버스는 미국 반도체가 떨어질 때 반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에요. 정확히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반도체 지수를 기초로 합니다. 지수가 하루에 3% 내려가면 비용과 추적 차이를 빼고 약 3% 오르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두 배짜리 상품은 상승이나 하락 후 원래 자리로 돌아와도 복구가 안 된다는 겁니다. 이 인버스는 레버리지를 크게 쓰는 상품이 아니라서 그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하락 흐름이 계속 보이고 있으니 인버스를 오래 가지고 가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인버스든 레버리지든, 특히 하락에 거는 상품은 오래 들고 있으면 안 됩니다.
지금 우리는 단기 수익을 얘기하고 있는데, 여러분 공매도 칠 수 있어요? 개인은 못 치죠. 그러면 하락에 베팅하는 방법은 인버스밖에 없습니다. 시장에서는 흔히 "그건 일반인이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그럼 언제까지 일반인으로만 머물러 있을 건가요? 이걸 권하는 건 아닙니다. 직접 매매하지 않더라도 이런 구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인이 혼자 매매하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우니 위험하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저는 방송에서 시장을 계속 추적하고 매크로를 설명하고 종목 흐름을 짚어 드리니, 매일 이런 흐름을 맞춰 가실 수 있을 겁니다. 매크로는 크기 때문에 잘 안 변하는데, 지금은 유가에서 변화가 보이고 있어요. 이런 상황 변화를 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버스도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트를 보죠. 이 친구들은 ETF라서 차트가 이렇게 점점 쌓여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당장도 상승할 수 있는 위치예요. 산을 넘어갔기 때문에, 이 산을 넘지 않았다면 내려갔다 올라올 수 있다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당장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눌렸다가 갈지, 바로 갈지는 봐야 하겠지만 상승 여지가 있습니다.
인버스는 반도체 지수가 떨어진다는 뜻이에요. 지금 상승 상태인데, 올라가면 거의 20% 가까이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는 10~12% 정도죠. 그럼 반도체가 떨어질 이유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금리와 유가 이야기가 있었어요. 금리는 이미 지나갔다고 볼 수 있으니, 이제 남은 건 무엇일까요? AMD 실적일 수도 있고, 중간 선거가 바로 코앞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중간 선거에서 뭔가 잘못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고, 유가가 다시 오르는 변수도 남아 있어요. 이런 것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지금 인버스 상승 후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빠지느냐, 아니면 유지된 상태에서 한 번 더 올라가느냐. 그래서 지금은 미리 반응할 필요가 없고, 관망하면서 방향성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이번 주에 하락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중간 선거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가 떨어지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버틸까요? 제가 듣기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지만, 삼성전자는 15만 원 이하까지 내려와야 하고, 그 정도면 액션 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반도체가 떨어지면 이 종목들도 바로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매매하시는 분들은 내일 오전장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미국은 오늘 중간 선거가 시작되고, 개표가 이어질 텐데 그게 밤에 진행되면 우리 시간과 겹칩니다. 장중에도 조심해야 하고,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예요. 떨어지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한 흐름입니다.
**[네오팜]**
다음은 네오팜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나쁘지 않습니다. 제로이드는 병의원에서 판매하던 피부 관리 브랜드인데요, 여자분들은 아실 것 같아요. 최근에는 일반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더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판매 통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팔던 제품을 밖에서도 쉽게 살 수 있게 되면 회사가 버는 돈도 달라질 수 있겠죠. 병원에서 알게 된 제품을 일상에서 쉽게 다시 살 수 있고, 처음 접하는 사람도 늘어날 수 있으니 판매가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네오팜의 주력은 보습과 기초 화장품입니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한 사람들은 보습제를 고를 때 자극이 적은 제품을 찾는데, 병원에서 쓰이는 제품이라면 그런 수요가 더 몰릴 수 있겠죠. 아토팜과 제로이드 같은 브랜드가 이 사업에서 나온 제품들입니다.
상반기 매출은 798억 원, 영업이익은 185억 원입니다. 괜찮은 수준이죠. 상장사에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영업이익만 185억 원인 회사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매출에서 제품 제조비와 판매 운영비를 빼고도 이익이 남는 괜찮은 사업이에요. 판매 통로가 늘어나면 매출과 함께 비용도 늘어나는데, 지금은 매장 확대, 온라인 홍보, 판촉에 돈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의 중심은 국내입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은 전체 매출의 약 19%에 불과합니다. 국내에서 이 정도 판매를 한다는 건 꽤 잘 팔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국내 병의원용, 매장, 온라인 판매가 회사 전체 이익에 크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차트를 보면, 크게 하락했다가 큰 산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한 번 올라올 수 있는 힘이 보이는데, 올라갈지 말지를 두고 지금 싸우고 있는 상황이라 실제 매매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실 때는 오전 10시쯤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반도체 지수가 떨어질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시기를 맞추는 게 중요해요. 빠르게 올라가려면 내일 갭이 뜨면서 올라가는 흐름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자리가 이탈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바로 상승할 기회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종목은 장대양봉을 띄우고 눌렸다가 한 번 튀어 오릅니다. 다만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는 국내 장에서 이게 괜찮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아침에 힘이 들어오는지가 매우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반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단타에 가깝고, 상황에 따라 전환할 수 있으니 양방향 모두 열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종목을 하고 나서는 좀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단기 방향성은 양방이니, 힘이 붙으면 수익도 따라오겠죠. 한 번 지켜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진칼]**
다음은 한진칼입니다. 한진칼이 상한가를 갔습니다. 차트가 상한가를 올리는 모습이 나왔어요. 엄청나죠. 이 종목은 좀 짚고 넘어갈 게 있습니다. 매크로에서 해석하는 내용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호반이 최대주주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조원태 회장이 주식을 더 사겠다는 계약을 공시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항공을 이끄는 쪽도 바로 바뀌게 될까요? 실제로 경영을 바꾸려면 지분을 확보한 뒤에도 이사 선임과 다른 주주들의 의결권을 거쳐야 합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을 지배하는 지주회사라서, 한진칼 주식을 누가 얼마나 갖고 표를 행사하느냐가 그룹 경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왔는데, 그사이 차트를 보시면 엄청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11월 2일 보도에 따르면 호반은 조원태 회장 측보다 지분이 앞선 것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진칼은 같은 날 공시에서 최대주주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하는 대로, 또는 한 달 안에 다시 알리겠다고 했어요. 현재 호반의 설명과 회사의 미확정 해명 공시가 함께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양측이 싸우고 있는 거죠. 주주 순위가 바뀌는 것과 함께 봐야 할 것은 실제 주주총회에서 누구의 이사 후보를 지지하는 표를 모으느냐입니다. 드라마처럼 지분 구조를 두고 서로 다투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분 경쟁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식이 이익을 나눌 권리와 함께 경영에 영향을 줄 표가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주주로 머무를 것인지, 운영까지 맡을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거죠.
조원태 회장은 실제로 행동에 나섰습니다. 11월 2일 한진칼 주식 32만 5천 주를 약 370억 원에 사는 계약을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적힌 목적은 책임 강화입니다. 결제 예정일은 12월 3일이고, 당사자들이 다른 날짜로 합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주식을 사는 주체는 조원태 회장 개인입니다.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거래와는 돈을 쓰는 주체가 완전히 다른 거죠. 개인이 지분을 늘리는 것이니, 앞으로 누가 지분을 더 사려 할지도 관심거리가 됩니다. 이런 지분 싸움 자체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에서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한진칼의 차트를 보면 지금 이 위치에서 이전 상승분을 되찾아 한 번 더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지분 이야기만 나오고 있지만, 주가 흐름을 보면 앞으로 상승분이 얼마나 더 있을지 봐야 합니다.
대한항공 차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 느끼셨나요? 한진칼과 대한항공 모두 주가가 잘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코스피는 6월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데,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6월 무렵을 기점으로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주가가 이 위치에서 버티고 있다는 건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모두 항공주입니다. 항공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항공유가 부담이 줄어드느냐입니다. 저는 여기서 그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올라가지 않았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봐야 합니다. 항공주들이 전반적으로 강한 것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제가 중장기로 매매한다면 두 가지를 생각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철강·제철 쪽이고, 두 번째는 항공 쪽입니다. 지금 항공주는 고점에서 고점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아래에 있던 주가가 올라오는 흐름이라서 상승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라면 한진칼이 1순위, 그다음이 아시아나 쪽을 살펴볼 것 같아요. 한진칼에 대한 지분 싸움이 지금은 이유지만, 나중에는 실적과 차트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항공유, 즉 유가가 안정감을 찾으면 항공사들의 영업이익이 쭉 올라가겠죠? 안 올라가겠어요? 올라가겠죠. 그런데 아직 제가 모르는 이슈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이 훨씬 좋아졌다거나, AI와 결합해 뭔가를 한다거나, 어쨌든 영업이익이 많이 나온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요즘 그런 얘기들도 있어요. 젊은 세대들이 여행을 더 많이 간대요. 훨씬 늘었대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열심히 일해서 옛날에는 집을 사려고 저축을 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포모(FOMO)가 심하기도 하고, 차를 사봤자 대중교통도 다 있으니 굳이 그런 데 쓰지 않고, 모아서 자기 경험을 위해 쓴다고 합니다. 제가 미친놈이라고 했었는데, 허황된 소리라고 했었죠. 어쨌든 저는 이용객이 넓어지는 것, 많은 수요, 그러니까 영업이익이 좋아지는 부분들이 확실히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되면서, 계속 난리를 쳤던 얘네들이 안정되는 와중에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저 항공주 되게 마음에 듭니다. 저는 항공주 진짜 마음에 들어요.
아까 할 얘기가 많다고 했던 것이 이것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분들 기억 못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꼭 기억해 주세요. 항공주요.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항공도 나쁘지 않고, 다 나쁘지 않아요. 그럼 항공 ETF는 없나요? 우주항공밖에 없네요. ETF가 우주항공 말고는 비행기 쪽에 들어간 게 있는지 한번 찾아보고, 있으면 다시 말씀드려 볼게요. 어쨌든 마음에 드네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롯데렌탈입니다.
롯데렌탈이 3% 정도 상승했는데요. 여기도 아까처럼 얘기가 나오는 거죠. 기존 대주주가 주식을 넘긴 가격이 59,000원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지금 거래된 것은 롯데호텔과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을 넘긴 계약입니다. 일반 투자자에게는 필요 없는 얘기일 수 있어요. TPG 측 인수 회사가 17% 지분을 인수했고, 최대주주도 바뀌었습니다. 이 계약 가격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얘네들도 아까처럼 경영권 프리미엄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지금 주가에서는 새 인수자가 일반 주주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이 경영권 지분 거래를 5만9,000원에 했는데, 그럼 일반 주주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롯데도 한번 보죠. 얘네들은 영업이익 같은 얘기보다 차트에 더 많은 것들이 드러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런 부분들은 방향성이라기보다 일시적인 거잖아요. 일시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재무 부분보다 이런 게 더 중요합니다.
차트를 보면 괜찮은데요? 갭 뜨고 마는 거 아니겠죠? 괜찮네요. 단기 상승이네요. 49,250원을 이탈하지 않으면 얘네들도 상승할 수 있겠네요. 아까 매주나 네오팜 얘기가 있었는데, 아니네요, 매주죠. 매주랑 똑같은 자리예요. 같은 자리라서 얘가 빨리 상승을 해야 됩니다. 빨리 상승하는 것이 상책이에요. 내일 되게 중요한 자리라고 보여지고요. 내일 볼 만한 건 매주와 롯데렌탈이고, 그다음에 어제 얘기했던 종목들, 아직 안 갔던 애들도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중간 설거지가 있으니 막 떨어질 것 같잖아요. 그런데 저는 내일 오전장에는 괜찮다가 오후장부터 밀리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시장은 여러분들이 직접 만나 봐야겠지만, 오전에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 있다가 오후에 깨지거나, 반대로 오전에 안 좋다가 오후에 좋아지는 엇갈리는 성향이 나올 것 같아요. 이 구간을 지나면 저는 무조건 올매도를 해 놓고 기다릴 것 같아요. 하루 만에도 폭락이 예상될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을 진짜 많이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점을 확실히 봐야 할 것 같고요. 이 와중에 롯데렌탈도 매주와 똑같이 내일 오전부터 살펴볼 만한 종목이고, 그 전에 얘기했던 종목들도 한번씩 살펴봐야 합니다. 전기 관련 부분도 있고, CNS도 얘기했었죠. 여기서 눌렀다가 올라가는 그림이 나올 수 있으니 봐야 됩니다. 어제 얘기했던 라인들이에요. 여기만 이탈하지 않으면 우왕 하고 올라갈 수 있거든요.
레지, CNS, 그다음 전기 종목들 있죠? 사화전기 같은 경우도 좋긴 한데 느린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얘네도 마찬가지고, 살짝 올라가는 것도 보이고요. 제가 예상하기로는 오전에 강하게 밀어 올리는 시장이 있을 것 같아요. 롯데렌탈도 밀어 올리는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엄청나게 상승을 해서, 밀어 올리는 그림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가격대가 정해져 있잖아요. 5만9,000원에 거래가 되었으니, 그 가격을 따라가려는 노력이 있는 것 아니냐 하는 부분도 있고요. 순식간에 가만히 있다가 빵 튀는 종목도 있죠. 그렇게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봐야 될 것들이에요.
마지막으로 액토즈소프트를 보겠습니다. 게임 회사죠. 보통 게임 회사는 게임을 내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중요하죠. 리니지 같은 것 말이에요. 그런데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의 약 62%를 게임 권리 사용료, 즉 로열티에서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얘네들이 만든 걸 다른 회사에 주고, "너네 로열티를 내라"는 구조예요.
다른 게임사가 이미 알려진 게임의 이름이나 세계관을 활용하려면 그 권리를 가진 쪽과 계약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흔히 생각하면, 예를 들어 나루토는 다들 아시죠? 드래곤볼 같은 걸 얘네들이 갖고 있어서, 그걸 따서 "너네 이거 게임에 쓴다고 로열티를 내라"는 식으로 돈을 버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는 미르나 라테일, 천년 같은 것도 있겠고요.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게임을 만드는 쪽에서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름을 활용해야 하잖아요. 그런 IP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루토나 귀멸의 칼날 같은 게 얼마나 비싼 IP인지 체감할 수 있죠. 한번 뜨면 난리가 나는 거예요.
액토즈소프트 차트도 한번 확인해 볼게요. 얘네들도 지금 상승 그림이 좀 있네요. 이것도 단기입니다. 고점에서 이런 걸 어떻게 들어가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 종목들이 알짜일 수 있어요. 올라가면 상한가가 가고 이러는 거죠. 지금 상태에서도 괜찮은데요, 만약 갭이 뜨고 눌렀다가 올라가면 개인적으로는 20%, 상한가까지 갈 수 있는 종목이라고 봅니다. 포텐셜이 있다고 하면 저는 액토즈소프트로 가겠습니다.
아까 매주 얘기도 했었죠? 매주 볼 만하고, CNS도 그대로 했으니 그걸로는 안 되고, 롯데렌탈, 그다음에 액토즈소프트요. 여기서 1순위를 뽑으라면 액토즈소프트일 것 같아요. 바닥에서 기똥차게 가는 종목들이 있거든요.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거래량도 봐야 합니다. 아직 차트 보는 방법은 제가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차트 보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에 하락장이 나오면 종목들도 다 죽을 텐데, 그 사이에 조금씩 강의할 수 있는 것들, 이평선 이야기 같은 것들을 실시간으로 알려 드릴 테니 방송을 꼭 보셔야 됩니다.
지금 포텐셜이 가장 좋은 건 액토즈소프트예요. 어제 얘기했던 LG CNS도 포텐셜이 좋아서 고민할 것 같고요. 사화전기, LG CNS, 액토즈소프트 같은 종목들이 조금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오늘 여러 종목을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바라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하락장에서도 우리는 돈을 벌어야 되잖아요. 그러니 일반 종목들도 평생 안 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코스닥은 복이에요. 지수 측면에서는 미국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대신 '테마민국', '이슈민국'이라는 강점이 있어요. 이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드가 크지 않아도 남들을 따라잡을 기회가 반드시 열려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오늘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한번씩 눌러 주세요. 2시간 정도 방송을 했는데 채팅이 많지 않았어요. 원맨쇼를 하다 보니 텐션을 올려서 하고 있지만 끝나면 많이 지칩니다. 여러분들의 채팅과 좋아요가 있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을 함께 주셔야 합니다. 알겠죠?
오전에도 방송을 하니, 더보기에 나오는 리포트를 받아 가시면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리포트나 장전에 얘기하는 내용들이요. 쓸데없는 얘기는 많이 하지 않으니 보시면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 고생하셨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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