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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엽

Accuracy score+1.3
순 place75
Scored calls241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5.2% / 52.4% / 55.2%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0% / +0.8% / +0.5
Bullish / Bearish / Neutral51.5% / 12.6% / 35.9%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지식인사이드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73)#삼성전자 (64)#미국채금리 (54)#미국기술주 (50)#SK하이닉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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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유럽 증시,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나? (이선엽 이사 3부)

KBS 경제한방 · 2023-01-21 · 유튜브 시청 6,853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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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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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선엽 · 한국인

요약 보기

유럽 경제는 위기 진앙지로서 우려가 남아 있으나 당장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고 판단함. 유로화 통화만 통합되고 재정은 통합되지 않은 구조적 문제는 잠재 위험으로 남아 있지만, 이탈리아 신정부가 EU 규칙 준수를 선언해 즉각적 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봄. 천연가스 가격은 전쟁 전 수준으로 복귀했고(미국 등 공급처 다변화, 절약, 날씨 영향), 석탄·화력 발전 재가동도 가격 안정 요인으로 제시됨. 유럽 관광 호황과 명품 소비 증가를 언급했으나, 주가와 서민경제는 별개라며 기업 실적 중심으로 주가를 봐야 한다고 강조함. 유럽 주식은 최근 많이 올라 속도 조절 후 투자가 적절하다고 봄. 올해는 미국 외 지역(유럽 포함)이 미국보다 유리하고, 미국 내에서는 나스닥보다 다우가 유리하다는 기존 뷰를 유지함. 유럽 회복 시 유로 강세→달러 약세→원화 강세 연결을 기대하며, 외국인의 한국 시장 환차익 기회를 긍정적으로 봄. 중국 경제도 바닥을 찍고 회복 기미가 있다고 판단. 독일 경제는 가뭄·중국 수요 부진으로 어려웠으나 회복 국면이 예상되며, 가스 가격 안정이 영국·이탈리아·독일에 긍정적이라고 봄. 유럽 전체가 비슷하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 유럽 주가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이유로 플랫폼(빅테크) 기업 부재를 들며, 지난해 나스닥 하락은 플랫폼 버블 붕괴로 해석. 제조업 중심으로 균형이 옮겨갈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플랫폼 독점에 대한 반독점 규제 등 장애물이 있어 제조 쪽만큼 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봄. 일본의 연착륙이 현재 가장 큰 글로벌 위기 관건이라고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선엽 이사와 함께 유럽 경제를 짚어 보겠습니다. 요즘 유럽에 대한 시각이 조금씩 바뀌는 듯하면서도, 여전히 위험하다는 목소리가 남아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보시는지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유럽은 늘 위기의 진앙지가 될 수 있는 지역이라는 말도 있는데,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02. 유럽 국가들을 통합할 때 보통 통화를 통합하면 재정도 함께 통합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로화는 화폐만 통합하고 재정은 통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말이 안 되는 경제 구조가 만들어졌고, 흔히 남유럽 피그스(PIGS) 국가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독일이나 네덜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들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인 위험이지만 당장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3. 이탈리아의 새 총리가 다소 구구성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럽연합의 규칙을 지키겠다고 이미 선언했습니다. 그래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국가들의 위기는 대체로 정책 당국이 포퓰리즘, 즉 인기영합주의에 따라 유럽이 원하는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커졌습니다. 다행히 지금 언급된 국가들은 규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므로, 문제가 있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04. 최근 유럽 경기를 어렵게 했던 요인 중 하나가 에너지 가격, 특히 천연가스 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천연가스 가격은 이미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왔고, 오히려 그보다 낮습니다. 이렇게 내려온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미국 등 새로운 공급처를 찾았습니다. 둘째, 유럽 시민들이 많이 절약했고 날씨가 따뜻해진 영향도 있습니다. 셋째, 지난해 세계 석탄 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유럽의 석탄 화력발전소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녹색을 말하더니 뒤로는 검은 에너지를 쓰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런 데이터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 우려는 수면 아래로 내려온 것 같습니다.

05. 지난주 제가 직접 유럽을 다녀왔는데, 관광객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중국인과 외국인들의 명품 소비가 활발해서 명품이나 중고 명품 매장에는 물건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연말이라 그런가 했더니 그 이전부터 계속 그래 왔고, 올해 들어 더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다만 이건 좋은 상점을 본 것이고 유럽 시민들의 일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주가와 경제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GDP, 즉 국내 총생산으로 그 나라 안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합입니다. 반면 주가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 해외 공장이 좋아지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서민 경제가 어렵더라도 대기업 실적이 좋으면 주가에는 그만큼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부로 느끼는 경제와 주가의 온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유럽 관련 기업들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고, 유럽에 대한 우려는 당장은 수면 아래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 가장 큰 위기의 핵심은 일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이 얼마나 잘 연착륙하느냐가 관건입니다.

06. 유럽에 지금 투자해도 되는 시점일까요? 최근 많이 올랐기 때문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속도 조절 이후에 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는 미국도 좋지만, 지난 연말부터 말씀드렸듯이 미국 외 지역의 가능성이 더 높고 그 안에 유럽도 들어갑니다. 미국 안에서도 나스닥보다 다우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관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07. 유럽 경제가 예상보다 잘 회복된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유로화 강세는 달러 약세와 연결되어 원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환차익을 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또 유럽의 회복은 중국 경제와도 맞물려 있어서,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흘러갈 요인으로 역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08. 독일 경제도 한때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회복 국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난해 독일이 어려웠던 이유는 가뭄으로 라인강이 말라 운송과 생산이 차질을 빚었고, 독일 제품을 가장 많이 사 가는 중국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국 경제는 바닥을 찍고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물가도 안정되고 있습니다. 가스 가격 때문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영국, 이탈리아, 독일에게는 가스 가격 안정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럽 전체가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09. 재미있는 점은 유럽 주가가 다른 국가보다 나은 이유 중 하나가 플랫폼 기업이 적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다우는 괜찮았지만 나스닥이 부진했던 이유는 빅테크 때문입니다. 특히 플랫폼 기업과 IT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부진했습니다. 이번 하락은 플랫폼 버블이 꺼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조업 쪽은 여전히 공급 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시기 비대면 관련주가 크게 올랐을 때도 나스닥과 한국이 많이 올랐지만, 유럽은 영국이 거의 제자리였고 프랑스나 독일도 10%대 상승에 그쳤습니다. 많이 오르지 않았으니 빠질 것도 별로 없었고, 플랫폼을 미국 기업 것으로 쓰고 있어 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는 점도 회복이 빠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경제 체질이 플랫폼에서 다른 분야로 옮겨 간다면 그 수혜는 유럽 기업에 돌아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10. 그렇다면 이 흐름은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5년, 10년 이상 제조업 중심으로 넘어가는 구조적 변화일까요? 경제는 균형을 갖춰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플랫폼과 서비스 중심으로 너무 기울어 있어서 제조업 비중이 10%대 초반으로 낮습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경제도 균형이 필요하므로,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플랫폼 경제는 독점 구조로 발전했기 때문에 경쟁자가 없다는 점이 아이러니입니다. 이전처럼 수많은 공급자가 구조조정을 거치는 과정이 생략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전만큼 크게 빠질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습니다. 다만 반등이 오더라도 많은 투자자가 물려 있어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독점에 대한 반독점 규제라는 장애물도 계속 있어서 제조업으로 쏠리는 흐름보다는 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1. 지금까지 유럽 시장 전망과 함께 플랫폼 경제에서 제조 경제로의 장기 전망까지 살펴봤습니다. 박종호의 경제학, 신한투자증권 이선엽 이사와 함께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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