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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 최소 '여기'까지 봅니다" 급락에 흔들리지 마세요,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ㅣ기업공시연구소 변영인 대표ㅣ예민수의 경제TALK

한국증권TV · 2026-10-17 · 유튜브 시청 9,099 · Board Views 9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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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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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변영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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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급락은 AI 노이즈에 따른 과도한 하락으로 보며, MLCC·FCBGA 등 AI 가속기 연동 실적 사이클과 빅테크 장기 공급계약(LTA)이 유효하다고 주장. 대규모 증설(약 8조원급)은 수요 신뢰의 근거로 제시. 증권사 평균 목표가 241만원 언급, 최소 170만원대 상승 여력을 염두에 둔 접근을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시장이 오늘 과도하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기의 특별한 요인이라기보다는 AI 노이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건 국내 증시에만 국한된 이슈가 아니고, 일본도 마찬가지고 미국도 CSP 기업과 메모리 기업의 수급이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현재 주가는 물론 일부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지금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봅니다.

02. 삼성전기는 지난번 올랐을 때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자고 나면 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240만 원을 찍었고, 그 이후에 흘러내린 건 다들 아시는 대로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거의 궤를 같이하면서 흘렀는데, 최근에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외국계에서도 좋게 보고 국내에서도 목표가를 한참 올리는 분위기였죠. 200만 원, 250만 원까지 나왔는데 시장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110만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03. 10월 수익률이 약 -8% 정도로, 지수 수익률 대비 그래도 아웃퍼폼했습니다. 덜 빠졌다는 뜻이죠. 그런데 오늘 과도하게 하락 반응이 나와서 장중 약 17% 하락했고, 고점 대비로는 약 25% 정도 빠졌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유독 삼성전기의 낙폭이 컸는데, 이건 AI의 속도 조절과 AI 관련 투자 기조 축소가 부품 쪽까지 영향을 준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AI 고점론이나 AI 수익성 논란이 오늘 다시 발목을 잡은 사례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04. 지금 삼성전기의 이익 사이클을 AI 데이터센터에만 국한해서 볼 것이 아니라, 추론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AI 서비스 모델이 고성능 데이터를 고도화하는 훈련 영역도 중요하지만, 추론은 두뇌가 100이라면 10~20% 정도의 특화된 부분만 쓰는 것이라 AI 가속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이쪽에 대한 적용도가 높아지면서 AI 가속기 수요가 커졌고, 그에 따라 MLCC와 초정밀 기판 같은 제품의 수요 증가 효과가 컸습니다.

05. 공급이 타이트해지자 빅테크 기업들과 맺은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선수금을 받고, 그 자금을 증설 투자에 활용하면서 투자 부담을 낮추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06. **MLCC** - 2분기에 가격 상승의 이점이 있었습니다. 1분기에 무라타가 가격을 올렸고, 그 인상 기조를 2분기에 늦게 반영했습니다. -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보다 조금 못 미쳤습니다. - 3분기는 서프라이즈를 기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2분기에서 3분기로 넘어오면서 평균 가격이 10% 정도 더 올랐고, 그만큼 출하량도 늘었기 때문에 예상했던 이익 증가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7. **FC-BGA 기판(초정밀 기판)** - 개별 단가의 이익률을 추정해 보면 초정밀 기판 쪽 영업이익률은 약 30% 정도로 추정됩니다. 상당히 높은 마진률입니다. - 출하 비중은 가격 상승 기조가 매 분기 상향을 이끌고 있고, AI 가속기와 맞물리면서 AI 서버 수요와 연동되고 있습니다. MLCC가 가속기에 붙고, 여기에 붙는 FC-BGA 기판도 같이 움직이는 흐름입니다.

08. **수주와 장기 공급 계약(LTA)** - 최근 공시한 단일 판매·공급 계약 규모는 약 3조 9천억 원입니다. 다만 이건 장기 계약이 아니라 단기 계약이고, 2027년에 약 3조 원 가량이 바로 실적으로 잡히는 물량입니다. -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빅테크 기업 10곳과 이미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12곳과 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확인됐습니다. 이번 3분기 어닝콜에서 더 세밀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며, 단기 매출로 인식되는 단일 계약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09. 최근 발표된 대규모 증설 결정은 거의 8조 원에 육박합니다. 국내 사업장과 베트남 사업장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MLCC보다는 FC-BGA 기판 쪽 투자로 보입니다.

10. 시장이 지켜보는 핵심은 AI 수요가 꺾이지 않고 계속 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다만 기판 기조는 메모리 사이클과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훈련 영역에서 개발을 중단하거나 투자 비중을 줄이더라도, 추론용 성과는 CSP 기업들이 계속 가야 하는 방향입니다. 빅테크가 투자를 줄이더라도 추론 영역, 예를 들어 AI 에이전트처럼 수익성이 바로 직결되는 영역에 대한 집중도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흐름이 증설 투자의 방향과 맞물리면서 초정밀 기판 쪽도 연동되는 구조를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11. 시장이 과도하게 우려하는 부분은 증설 규모가 크다 보니 향후 고정비 부담을 어떻게 감당하고, 정말 문제없이 수요를 다 반영할 수 있느냐는 의심입니다. 그러나 계약 내용을 보면 구매 의무 계약을 함께 반영하면서, 메모리 기업과 유사한 수준의 장기 공급 계약을 법적 구속력 아래에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2.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약 241만 원입니다. 지금은 60만 원, 160만 원까지 갔다가 다시 110만 원 수준입니다.

13.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0~12%씩 하락했습니다. 삼성전기의 특별한 요인이라기보다는 AI 노이즈에 따른 수급 동조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 수급이 정상화되려면 이익 사이클이 꺾이지 않고, 안정적인 캐파 투자 기조가 상향되는 모멘텀이 주가 정상화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증설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봅니다.

14. 따라서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200만 원대 목표가는 단기적으로는 어렵더라도, 최소 170만 원대까지의 상승 여력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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