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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열

Accuracy score+1.2
순 place77
Scored calls71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8.4% / 53.8% / 5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5% / +1.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49.2% / 13.5% / 37.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TN 머니투데이방송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83)#SK하이닉스 (245)#코스피 (134)#엔비디아 (95)#미국채금리 (75)

How scores are calculated

[오늘장 A to Z] 제약·바이오주 시장 주도주로 올라서나? /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매일경제TV · 2026-03-26 · 유튜브 시청 6,994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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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삼성전자#나스닥#삼천당제약#알테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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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장열 · 한국인

요약 보기

중동 전쟁은 협상 국면이나 불확실성이 크며, 전쟁 종결 시점보다 에너지 시장 구조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 유가는 50달러 수준 대비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해 있고, 사우디 중심 GCC 석유 증설은 차질 가능성이 높아 신재생 관련주와 일부 석유화학 업체에 기대. 구글 터보퀀트 알고리즘의 메모리 절감 이슈는 단기 악재이나 효율화로 인한 수요 확대(재본스의 역설)가 중장기적으로 우세하며, 4월 23~27일 관련 학회 발표가 분기점. 메모리 주가는 단기 조정이나 흡수 가능하다는 견해.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수급 개선(정책펀드 기대)으로 상대적으로 낫다고 판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 장 A to Z 시간입니다.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 유니스토리자산운용 김장열 투자전략본부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02. 시장에서 요즘 나오는 사자성어로 "화전양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합과 전쟁이 공존한다는 뜻인데, 앞에서는 협상하는 척하고 뒤에서는 얼음장을 놓는 상황을 말하는 것 같아요. 중동 사태가 파악하기 어렵지만, 최근 흐름을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은 협상 모드로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03. 협상 모드가 아니라 버티는 것도 아닙니다. 협상 중에도 뒤에서는 폭격 가능성을 흘리고 해병대를 보내는 식이죠. 그 와중에 미국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고, 미국과 중동 국가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습니다. 갈등과 노이즈는 계속 반복되고 있고요. 4월 9일쯤 한 달 시한이 있으니 그 날짜가 가까워지면 다시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04.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잘 모르겠습니다. 나아지기를 바랄 뿐이죠. 이번 주말에 휴전 협정이라도 되면 일단 시장은 안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휴전이 되어야 종전으로 갈 수 있는데, 휴전을 건너뛰고 바로 종전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순리적으로 맞지 않죠.

05. 저는 전쟁이 언제 끝날지, 휴전이 언제 될지는 맞출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전쟁으로 앞으로 무엇이 바뀔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변화의 핵심은 에너지 시장일 겁니다.

06.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아무리 떠들어 봐야 친환경이나 재생에너지만으로는 답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을 겁니다. 석유를 싸게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죠. 2026년 석유 가격은 원래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0달러를 넘어 두바이유 기준 150달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어요. 전쟁이 끝나든 휴전을 하든, 각국은 앞으로 유가 변동성을 피해 갈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07. 두 번째 포인트는 중동 국가들의 입장입니다.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은 그동안 이란의 압력을 막기 위해 미국과 함께 가는 전략을 취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며 계속 미국과 함께 갈지, 그들이 보유한 미국 자산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게 될 겁니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이란과 휴전해 전쟁이 끝난다 해도, 홍해 쪽에 짓고 있는 시설들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고민할 수밖에 없겠죠.

08. 그래서 제가 보는 두 가지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첫째, 에너지 시장은 바뀝니다. 둘째, 사우디를 중심으로 GCC 국가에 대거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던 석유화학 설비들은 만들어지지 않거나, 예상했던 만큼의 공급 물량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에너지 시장에서는 신재생 관련 종목군들이 국내 물량뿐 아니라 해외 물량도 일부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또 구조조정 끝물로 갔던 석유화학 업체 중 일부는 살아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09. 미국 내부 상황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태생적 지지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지역에서 하원 보궐선거에 공화당이 참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는 꽤 좁아졌고, 레임덕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국내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물러설 것인가, 아니면 밀어붙여 끝장을 볼 것인가.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워낙 많아서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가 바라는 방향은 물러서는 쪽이겠죠. 다만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 문제라 구체적인 이슈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10. 어제 구글에서 새로운 대형언어모델(LLM) 생성형 알고리즘인 '터보퀀트'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메모리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는데, 이를 평가해 보죠.

11. 핵심은 메모리를 적게 쓰면서도 성능은 좋게 유지한다는 겁니다. 숫자를 표현할 때 보통 16비트, 32비트가 필요한데, 이를 3비트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메모리를 여섯 배쯤 줄인다는 얘기죠.

12. 배경에는 메모리 수요의 급증이 있습니다. AI로 추론을 하다 보면 문맥(컨텍스트)이 점점 길어지고, 그만큼 메모리가 필요해집니다. 반도체 가격도 지난 6개월 동안 두 배, 네 배씩 뛰었죠. 이걸 제어할 방법이 없으니, 메모리를 덜 쓰면서 성능을 유지하는 알고리즘으로 해결해 보려는 시도가 표면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13. 이 기술이 현실화되면 가장 큰 영향은 HBM 수요가 단위당 줄어든다는 겁니다. 다만 HBM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HBM 때문에 필요했던 다른 메모리, 예컨대 S램 같은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HBM이 워낙 중요한 제품이라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주가가 빠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분명 부정적인 뉴스입니다.

14. 다만 이 알고리즘을 아는 사람이 어제까지 많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딥시크 때처럼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시장이 먼저 과하게 반응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작년부터 비슷한 논의가 있었지만 대중은 몰랐던 거죠. 그러니 네거티브 반응이 나온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15. 그렇다고 이 뉴스가 결론은 아닙니다. 메모리 효율화가 이뤄지면 결국 AI 활용이 더 넓어지고, 그러면 전체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일주일 전에는 구글처럼 큰 기업은 아니지만 스타트업에서 구조적으로 메모리를 늘리는 기술도 나왔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상쇄될 여지가 있어요. 단기적으로는 소화 과정이 필요하고, 4월 23일과 27일 학회에서 다른 업체들의 반응이 나올 때까지는 시장이 지켜볼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은 효율성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 이른바 '제본스의 역설'과도 연결됩니다. 효율이 좋아질수록 오히려 사용량이 늘어나는 현상이죠.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다섯 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오늘은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구글의 새 알고리즘이 메모리 수요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지, 주가가 떨어져서 이 재료가 부각된 건지는 따질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17. 동영상 압축 기술을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H264에서 H265, 최근 H266으로 코덱은 계속 나오고 있죠. 더 작은 용량으로 더 고화질을 뽑아냅니다. 그렇다고 동영상이 줄었나요? 오히려 4K에서 8K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화질은 좋아지고 용량은 덜 쓰는 기술이 계속 개발되는 것이죠. 터보퀀트가 시작일 뿐이고, 메모리를 덜 쓰거나 전력을 덜 쓰는 기술은 앞으로도 계속 개발될 겁니다.

18. 이게 의미하는 바는, 제 스마트폰에서도 LLM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추론을 내 기기에서 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과연 나쁜 일일까요? 오히려 더 많은 메모리와 HBM이 쓰이는 단계로 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9. 결국 단기적으로는 변수가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쓰임새를 늘리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제본스의 역설이 더 합리적인 설명일 겁니다. 일반 투자자가 이 논쟁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쉽게 말하면 PC나 노트북의 메모리가 늘어날수록 부팅이 빨라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여러 시도가 있고 그 과정에서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전체 수요는 다시 늘어납니다.

20. 김종효 이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재료만으로 메모리 업체 주가를 설명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의견도 있는데, 다른 시각이 있으신가요?

21. 반론이라기보다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설비투자(CAPEX)를 늘리기로 했던 것이 처음에 빌미를 줬습니다. 이 발표 전에 며칠 동안 마이크론 주가가 내려갔던 것도 그래서입니다. 설비투자 확대 효과는 내년 후반에나 나올 텐데, 그건 충분히 소화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2. 이번 알고리즘은 단기 이슈일 뿐이고, 메모리가 실제로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쓰니까 HBM이 아닌 다른 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죠. 주가가 많이 올라온 상태였으니 이 뉴스로 조정을 받는 건 맞는 흐름입니다. 수요가 준다는 뜻은 아니지만, 조정이 온다는 점은 기억하셔야 합니다.

23. 2018년에도 서버 메모리가 난리였을 때, 구글을 포함해 알고리즘과 쿠버네티스 개념을 바꿔 메모리를 줄인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주가는 6개월 정도 쉬었죠. 이번에도 임팩트는 있습니다.

24. 그리고 아까 언급드린 것처럼 메모리를 늘리는 다른 흐름도 있습니다. 혹시 ASMR 들어보셨나요? 소리 ASMR이 아니라, 며칠 전 슈퍼메모리라는 스타트업에서 나온 기술입니다. 에이전트 기반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인데, 외부 데이터를 가져와 쓰는 방식을 개선한 거죠. 기존 방식은 쓸데없는 데이터까지 무작정 입력해 토큰을 많이 쓰는데, 이 기술은 의미 있는 블록만 골라 입력 토큰을 줄이고, 그만큼 생각할 여지를 늘려 줍니다.

25. 이 방식을 쓰면 메모리 사용량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구조적으로 메모리를 더 많이 쓰는 방식이죠. 얼마나 늘어날지 대략 가늠해 보면, 세 배에서 열 배까지 늘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1~2년 뒤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26. 구글이 메모리를 여섯 배 줄인다고 했는데, 여기서 세 배에서 열 배까지 늘어나는 흐름이 있으니 서로 상쇄되는 셈입니다. 한쪽만 보면 이상하게 보이지만, 각각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거죠. 중요한 건 AI가 똑똑해지고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 AI 활용을 더 좋게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변화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제본스의 역설이 성립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메모리 수요는 늘어날 겁니다. 다만 중간에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27. 주가는 이런 우려만으로도 5% 정도는 빠질 수 있으니, 오늘 빠지는 것은 너무 신경 쓰지 마셔도 됩니다. 딥시크처럼 작년 2월 같은 큰 충격이 되지만 않는다면, 단기 조정으로 흡수될 수 있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28. 반도체 이야기를 하는 사이 시장이 더 밀렸습니다. 요즘은 일중 변동폭이 워낙 커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하고, 코스닥도 상승하다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흐름입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에 이상한 영상이 올라왔다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 음성이 담긴 영상에서 "곧 발사된다"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데, 무엇을 런칭한다는 건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요즘 시장을 볼 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측근들의 포지션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서, 이런 정성적인 분석도 필요합니다.

29. 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도가 많은 상황이라 조금만 위험 신호가 나와도 흔들리는데, 나스닥 선물이나 유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30. 한국전쟁 때를 떠올려 보면, 가장 치열했던 시기가 바로 협상하던 때였습니다. 1년 동안 고지전이 벌어졌고, 강원도 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죠. 지금도 협상 중이라면 미사일은 더 많이 날아다닐 수 있고, 노이즈도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거기에 신경 쓰시기보다는 해당 산업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전쟁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를 고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쟁 이후를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결국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 과정이 험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1. 제약·바이오 얘기도 나왔는데, 조정을 받을 때 수급이 좋아지는 면이 있습니다. 한국 금융투자 관련 기관에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펀드를 만들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정책 방향과 수급이 맞아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기술 라이선스가 있는데 자금이 부족한 회사들을 밀어주겠다는 취지죠. 2,000~3,000억 원 이하 기업들의 수급도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입니다.

32. 초반에는 액티브 ETF가 분명히 영향을 줬습니다. 그 자금이 계속 들어온다면 계속 매수할 테니, 급락을 막아 주는 쿠션 역할은 할 수 있겠죠. 다만 근본적인 이슈가 있는 주식, 예컨대 삼천당제약이나 알테오젠 같은 종목은 다르게 봐야 합니다. 그래도 이런 쪽에서 받쳐 주면 분위기가 험악하게 흐르지는 않을 겁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버텨 주면 괜찮아지는 것처럼, 이런 상황에서는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낫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3.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기업을 탐구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큰 그림을 봐야 하는 시점이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장 A to Z였고요, 유니스토리자산운용 김장렬 투자전략본부장,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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