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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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4분기 매출은 2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역성장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원가율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제시됨. 4분기 실적은 매출 약 3조 원, 영업이익 약 1,200억 원으로 컨센서스 1,400억 원 대비 약 13% 하회. 원가율 상승과 11월 화물연대 파업이 영향. 2021~2023년 매출 성장률은 약 7% 수준으로 전망되나, 원가율을 2020년과 동일한 89%로 가정하면 영업이익률은 5% 미만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 동탄·광교·파주·대구 등 수도권 외곽 및 지방 분양은 미분양 우려가 크고, 서울 재개발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은 유지하겠다는 방향. 해외 사업은 과거 적자(4천억 원 대손, 베트남 외 지역 사례)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 중이며 베트남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휠라홀딩스: 4분기 매출 약 9천억 원, 영업이익 약 300억 원(영업이익률 5% 미만). 미국법인 매출 감소와 재고 정리 할인 판매가 부담. 휠라홀딩스 목표주가는 44,000원으로 6% 하향. 환율 하락을 반영했으며, 골프 수요 둔화와 중국 매출 비중(약 10%) 한계를 지적. 투자 아이디어로는 GS건설은 원가율 개선 여부를, 휠라홀딩스는 미국 법인 회복 여부를 관건으로 제시. 외국인 순매수 3일 연속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하향 이후 시장이 일부 안정된 흐름이라는 시장 진단도 함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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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요와 삼성전자 실적 반응
첫 번째는 증권가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시장이 약간 예상 밖의 흐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시장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죠. 물론 삼성전자 실적이 생각보다 적게 나왔습니다만, 어제까지도 가이던스를 낮추면서 시장 충격을 완화시켜 줬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1분기 영업이익은 7조 원대, 4분기 영업이익이 7조 원대라는 부분들이 나오면서, 오늘 언론에 공식적으로 컨센서스가 6조 8천억 원 정도로 나올 겁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갑작스럽게 5조 원대가 나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깜짝 놀랐죠. 한편으로 보면 심리적인 완충 작용을 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만약 5조라는 숫자가 나오지 않고 7조를 기다리고 있다가 4.3조가 나왔다면 생각보다 반토막이었죠. 그러면 아무리 수급이 들어와도 시장이 상당히 흔들릴 가능성이 있었습니다만, 나름대로 대비책을 준 것이 다행이고요. 다행스러운 것은 외국인 수급입니다. 지금 3일 연속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이 펀더멘털을 보고 사는지 다른 이유로 사는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11월에도 펀더멘털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환율에 따라 외국인이 들어왔던 것처럼, 지금 외국인이 들어오는 이유를 명확히 찾기는 솔직히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어떤 이유든 간에 삼성전자가 버텨 주다 보니 각종 주식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제 건설주들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아침 9시 반까지만 하더라도 건설주들이 그렇게 못 오르더니, 다시 건설주들이 오르기 시작했고, 이후 CS가 열리는 가운데 CS 관련주보다는 오히려 그 뒤에 있는 JP모건, 스퀘어에 대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바이오 쪽이 더 강하게 오릅니다. 9일부터 이제 시작을 하죠. 다만 금 상승에 대한 우려감도 있습니다. 고용지표가 굉장히 잘 나왔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오늘 플랫폼 관련주들이라든지,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엔터주들, 특히 하이브 같은 종목들이 상대적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형주 위주로, 그리고 그동안 오르지 않았던 제약·바이오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런 시장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종목을 공부해야 할지, 오늘도 증권가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두 가지 종목을 선정해 봤습니다.
GS건설 실적과 리포트 점검
첫 번째로 건설주를 볼게요. 오늘도 굉장히 불기둥을 나타내고 있죠. 맞아요. 그중에서 GS건설인데요, '점차 뚜렷해지는 강점'이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하나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트인데, 최근 건설사를 둘러싼 강력한 호재가 나온 건 알겠어요. 그런데 건설 시장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선이 많기 때문에 과연 이 강점이 뚜렷해진 게 맞는지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4분기 실적은 어떨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4분기 뉴스와 리포트를 같이 섞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분기 매출은 약 3조 원 정도 나왔고, 영업이익은 1,200억 원 정도 나왔습니다. 매출은 약 24% 성장했는데, 영업이익은 30% 역성장을 한 거죠.
시장 컨센서스는 1,400억 원 정도였는데 1,200억 원 정도 나온 거니까 약 13% 덜 나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매출 증가 부분에서 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원가율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보면 다양한 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고, 11월에는 화물연대 파업까지 있었으니 이런 부분들이 연관됐겠죠. 그리고 성과급도 지급됐습니다. 제가 GS건설을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성과급을 줌으로써 판관비가 증가한 것인데, 이것이 악재는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겁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했는데도 대기업 위주로 보면 성과급 잔치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경기 둔화 국면과는 결이 다르다는 점을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는 수주잔고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하는데, 원래 수주나 신사업은 경기가 좋을 때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풀겠다는 것인데, 규제를 풀어도 과연 활성화될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 전 DL이엔씨 분석 때도 착공 허가를 받은 것을 착공을 안 해서 자금 사정이 좋다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착공 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언제든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는 뜻인데, 지금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시간 조절을 하고 있는 거죠. GS건설의 경우도 올해 약 28,000여 세대 목표를 모두 달성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대구 지역이 없네요. 철산 지역, 그러니까 경기 남쪽, 장위 지역, 대명자 같은 쪽, 강동 쪽 등에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성공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런 부분들을 축소하겠다는 것이 지금 GS건설의 방향입니다. 민간 도급 사업을 축소해 올해 공급 물량은 줄어들 것이고, 도시정비사업 등은 이어 가겠다는 겁니다.
지금 아파트를 지어 놓고 나면 팔려야 하는데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핵심 지역은 재개발을 통해 기존 주거민이 있는 곳을 재개발해야 하는데, 땅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서울을 중심으로 보면 경기도에서 멀어질수록 분양이 안 됩니다. 판교·분당 이후로 내려가면 광교, 동탄 지역이 있는데, 거기는 지금 미분양입니다. 동탄의 경우 GTX가 가더라도 GTX를 타고도 1시간이 넘게 걸리고, 차로 이동하면 출퇴근 시간에 2시간 넘게 걸리죠. 서울 강남권을 보완하는 베드타운으로 동탄이 만들어질 때만 해도 기대가 컸습니다만 지금은 어렵습니다. 일산 쪽으로 가면 파주 너머 신도시들이 생기고 있는데 거기도 미분양이고요. 대구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럼 어디에 아파트를 또 지을까요. 쉽지 않죠. 서울 시내 아파트를 밀고 다시 지을 순 없다 보니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공급은 늘어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지역, 주거를 원하는 지역의 공급은 제한되어 있다는 거죠. 이게 부동산 시장의 문제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신사업을 놓고 보면, 베트남 지역의 산업이나 모듈러 주택, 수철이 쪽 등으로 토목공사 쪽으로 나가겠다는 것인데,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지켜봐야 하고, GS건설의 특징 중 하나가 해외 사업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의외로 많은 기업들이 해외 사업부를 축소하거나 없앴습니다. 해외 건설 관련 기대감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 때문에 해외 사업부를 다시 살린 기업도 있어요. 여러분 기억하실 겁니다. GS건설이 해외사업부 적자로 인해 빅배스를 4천억 원 치 털어냈던 기억이요. 그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코로나 이전부터 주식을 하셨던 분들이죠. 소중한 기억입니다. 멀쩡히 있던 기업이 갑자기 2분기에 4천억 원 적자가 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쳐서 거의 하한가 가까이 들어갔던 상황이었죠. 그만큼 해외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고 나서 해외 공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 한화건설도 비상장이긴 합니다만 이라크 건설에서 1조 6천억 원 수주를 받아와 굉장히 좋아했지만, 5년 만에 8천억 원 손해를 보고 더 이상 짓지 않겠다고 작년 가을에 선언했습니다. 결국 해외 공사는 글로벌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고 원가 계산도 어렵고 환율까지 겹쳐 상당히 두려운 영역입니다. 그런데 GS건설이 지금 나타내고 있는 것은 베트남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성장세에 특화하려는 것이지, GS건설 어디에도 네옴시티 얘기는 없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얘기도 없다는 점을 여러분이 명확히 인식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S건설 현재 구간에서 8% 넘게 오르고 있고, 건설주들의 전반적인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테마 장세에서는 중소형주의 움직임이 거셌다면, 오늘과 어제는 대형주들의 상승도 눈에 띕니다. 투자 아이디어를 어떻게 가져가 볼까요. 일단 전반적으로 실적을 보죠. 리포트와 빠르게 나오는 뉴스들은 약간 괴리가 있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결국 뉴스들의 흐름은 재무제표로 나타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3페이지의 표를 보면, 매출 성장세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약 7%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2022년에 매출이 2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률과 원가율이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서 2020년부터 잠깐 리뷰해 보죠. 2020년 매출 성장률은 28%였지만, 매출원가율이 2021년 85%에서 89%로, 거의 5%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건 굉장히 높아진 거죠. 원가율이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요. 영업이익률이 7%에서 5%대로 급락해 버렸습니다. 결국 GS건설은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오히려 이익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이죠. 이런 현상은 결국 원가 부담 때문이었고, 원가율 증가율을 보면 토목 부분과 플랜트 부분은 조금 줄었어요. 하지만 건설사가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곳은 주택 건설인데, 그 원가율이 무려 10%나 급증했습니다. 그래서 건설주들이 작년에 고전했던 것이 여기에 나타난 것입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올해는 7% 정도 성장하니, 경기 둔화 상태에서도 그래도 견딜 만합니다. 다만 원가율이 얼마일지 모르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2020년과 동일하게 잡았습니다. 89%로 잡았어요. 그러다 보니 영업이익률도 5% 미만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거죠. 매출이 늘어나더라도 원가가 잡히지 않으면 이익은 줄어듭니다. 여러분 재무제표를 한번 씹어 보셔야 합니다. 원가율이 내려갈 확률이 있고, 원가율이 내려가 준다면 이익은 늘어나겠죠. 그 부분을 우리가 체크해야 합니다. 결국 GS건설은 매출 증가 속에서 원가를 얼마나 선방하느냐에 따라 이익 단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뉴스나 단기 시세로 움직일 수 있지만, 나중에는 재무제표에 집중하게 되고, 원가율에 따라 이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리포트 믿어 봐도 괜찮겠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일단 지금 현황들을 보시고,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깔아 두시고, 그다음에 뉴스를 더하시면 뉴스가 좀 더 명확히 보이지 않을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매출보다 지금은 이익에 집중하자. 최근 건설주 상승 때문에 다시 한번 GS건설을 눈여겨보신 분이라면 이 리포트도 같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휠라홀딩스 실적과 투자 포인트
두 번째 종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휠라홀딩스 얘기입니다. 오늘 휠라홀딩스에 대해 대신증권에서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2023년 실적 개선 가시화"라는 제목의 리포트인데요, 사실 휠라홀딩스도 코로나 시기 골프 의류와 MLB 수요 등으로 주가가 쭉 올랐다가, 작년 2022년에는 너무 부진했습니다. 이번 4분기 실적은 어떨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FNF입니다. 하얗고 산뜻한 이미지인데, 제가 보기에는 정현 아나운서 이미지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찬성 안 하실 것 같은데요. 일단 현재 상황을 놓고 보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긴 했습니다. 매출은 약 9천억 원, 영업이익은 300억 원 정도 나왔다는 거죠. 영업이익률은 몇 퍼센트죠? 대략 5% 미만입니다. 굉장히 작죠. 의류라는 게 역시 박리다매 구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미국 법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휠라는 유럽 브랜드죠. 원래 유럽에서 미국에 진출했는데 미국에서 감소하다 보니, 우리나라가 이를 인수하는 아이러니가 벌어졌던 거죠. 미국에서는 전반적으로 탑티어 브랜드들이 재고 정리에 따라 할인 판매가 급증하다 보니 이쪽도 같이 할인 판매를 했습니다. 여러분 이번에 나이키가 생각보다 잘 팔렸다는 소식 기억나시죠. 불과 보름 전에 나온 소식인데, 그 이면을 보면 나이키 제품이 원래 잘 팔린 게 아니라 재고 정리를 했다는 거예요. 나이키도 원래 B2B였는데 B2C로 바꾸면서 코로나 때 직접 할인 판매를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미국에서 임금이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이키를 갖고 싶었던 분들이 할인 판매에 반응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나이키가 팔리면 필라가 안 팔리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에 따라 재고 처분 손실도 발생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금까지 지급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자회사인 골프 브랜드도 4분기가 원래 비수기여서 매출이 정체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지난 목표가 대비 6% 가량 내린 거예요.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다 보니 환율이 지금 100원 가까이 뚝 떨어져 있는 상태죠. 그러다 보니 전체적으로 이렇게 조정해야 한다는 것 같아요. 환율이 떨어지면 원가 부담은 사라지지만 매출 부분이 크게 줄어들고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리포트를 두세 번 읽어 보면 경기 둔화에 대한 뉘앙스도 살짝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골프 수요 둔화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하지만, 골프는 이미 2022년 가을부터 굉장히 급격하게 꺾였죠. 제 기억으로는 2020년 상반기만 해도 두 달을 기다려 샀던 드라이버가, 2022년 가을에는 당근마켓에서 팔리고 있었습니다. 그럴 정도니 지금 3040 세대들이 골프에 확 들어왔다가 확 빠져나가는 현상을 보면, 이쪽 의류조차도 쉽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투자 아이디어로는 무엇을 보는 게 좋을까요. 휠라홀딩스 리포트를 통해 보면, 전반적으로 미국 법인이 살아나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중국에서는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FNF의 경우 MLB의 중국 매출 비중이 굉장히 높잖아요. 그런데 휠라홀딩스는 중국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밖에 안 돼요. 리포트에서도 중국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는 있지만, 전체 매출의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약하다는 거죠. 여전히 미국에서 많은 매출을 일으키고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조금 조심스럽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목표주가가 하향된 것은 환율 효과를 반영한 것이고, FNF의 경우 중국 시장 확대를 누려 본다면, 휠라홀딩스는 미국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브랜드 가치 면에서 휠라 브랜드도 굉장히 좋고, MLB 브랜드도 상당히 좋습니다만, 제 느낌으로는 MLB는 브랜드가 신선하고 떠오르는 느낌이고, 휠라는 조금 오래된, 올드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 휠라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MLB는 제 아들이 사 주면서 알게 된 브랜드라 그런 부분을 체감했습니다. 정현 아나운서는 휠라 모르시죠? 저도 알죠. 휠라가 말씀하신 것처럼 한때 전성기였다가 과거에 판매량이 줄어들 무렵 어글리 슈즈로 다시 MZ세대의 마음을 얻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어글리 슈즈가 잘 안 팔린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 보면, 휠라홀딩스는 조금 더 체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리포트 믿어 봐도 괜찮을까요? 예, 일단 무리 없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리포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자세히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직구보다는 변화구로 리포트를 쓴 것 같아요. 다만 '견조'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그 자체가 좋지 않다는 느낌이겠죠. 그렇게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에 민감하다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휠라홀딩스까지 봤고요, 지금까지 차영주 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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