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팍스탁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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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26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했으나, 이는 현재가가 아닌 향후 6개월~1년 목표치임. 삼성전자 주가 상승 배경으로 2017년 IT 대형주 중심 상승과 중소형주와의 동조성 부재를 지적함. 개인 투자자들은 주당 220만원대 주가 때문에 직접 매매가 어렵고, 삼성전자를 시장 지수처럼 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함. 증권사별로 삼성전자 전망이 상이해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크다는 의견임. 키움증권 목표가 상향 근거는 내년 영업이익 약 55조원대와 사상 최대 실적 기대임. 외국인은 2017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기관도 5월 이후 공격적으로 매도 중이라는 차트 분석을 제시함. 애널리스트의 목표가 상향과 달리 기관·외국인 매도 흐름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기술적으로 하락 가능성을 봄. 따라서 키움증권의 목표가 상향 발표는 현 상황에서 다소 허망하다는 것이 진행자의 개인적 소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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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제 삼성전자와 관련된 전망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조정 리포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좀 분석해 볼까요? 네. 삼성전자 목표가를 상향했는데, 제가 볼 때도 삼성전자 목표가는 상향한 것이 맞겠지만 고민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상당히 변화가 많은데요. 지난주, 그러니까 5월 달, 6월 달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했을 때 상승하는 곳이 맞다는 판단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고 나서, 삼성전자 주가가 이렇게 오른 것이 맞나 하는 불안감이 마음속에 작용하고 있다면, 그것이 결국 주가가 상승보다 하락으로 갈 수 있는 기본적인 팩트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고민을 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한 주당 220만 원이고, 10주면 2,200만 원, 100주면 2억 원이 넘습니다. 개인이 삼성전자 주가를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것은 정말 큰 소액 주주가 아닌 이상 어려운데, 개인들이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보는 이유는 결국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위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상승하면 상승하고 하락하면 하락하는, 일종의 인덱스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2017년 들어서는 삼성전자와 소위 IT 종목만 상승했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이 중형주나 소형주를 가지고 계시다면 그 종목들과 삼성전자 사이에 동조화, 즉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을 보면, 삼성전자의 상승과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주가는 전혀 동떨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에서 목표가를 올렸습니다. 260만 원에서 280만 원으로요. 다만 증권사에서 목표가를 올렸다는 것이 지금의 주가는 아닙니다. 지금부터 6개월, 지금부터 1년 동안 이 정도 가격까지 갈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중간중간에는 이런 평가도 있습니다. 실적이 부진하다, 실적이 부진하다 하면 보고서가 이렇게 나옵니다. 우리 회사, 즉 하우스 입장에서 바라보는 삼성전자는 전망치를 하회했다, 상회했다는 평가를 하는데, 앞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증권사마다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상당히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시장이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이번에 목표가를 올린 근거는 몇 가지가 있는데, 무엇보다도 내년입니다.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약 55조 원대, 그리고 사상 최대의 실적 고조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평가 속에서 삼성전자가 상당히 좋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화면을 통해 다시 한번 시장의 의미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곧 보실 차트가 삼성전자의 모습인데, 조금 헷갈리실 수 있지만 빨간색 점선은 외국인의 매도를, 검은색 선은 기관의 누적 매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특징을 보면, 2017년 들어 삼성전자가 5월에 230만 원대까지 신고가를 갔습니다만, 외국인들은 2016년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매수 잔량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외국계가 매수보다 매도가 많아졌습니다. 즉 기준선보다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외국계가 최근 3월부터 매도를 계속하고 있음에도 주가가 상승했는데, 제가 볼 때 이런 상승의 요인은 결국 그 기간보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매도 공방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겠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흐름은 이렇게 해석하시면 좋겠습니다. 키움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올려 놨지만, 정작 누적된 기관의 매매를 보면 5월 이후 오히려 공격적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바라보는 주가는 좋아지고 있지만, 기관들은 전체적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좋은 얘기를 하더라도 기관이 이렇게 매도하고 있다는 것은, 주가가 상승할 이유보다 외국인과 기관에 의한 하방 압력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기술적 패턴을 보더라도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제 나온 키움증권의 목표가 상향은, 지금 상태에서는 다소 허망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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