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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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배터리 견제와 미시간 주지사 방한에 따른 북미 사업 기대로 삼성SDI 목표가가 NH투자증권에서 60만→73만원으로 상향됨. 선그로우 ESS 10GW 추가 공급 가능성(약 1.1조 매출, 5,400억 영업익 추가 가능) 제시. 다만 3분기 영업익 2,603억 중 약 1,500억은 GM 합작법인 청산 1회성 보상금으로 추정되어 본업 회복은 아직 이르다는 분석. 수주의 실계약 전환과 유럽 EV 부진 상쇄 여부가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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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삼성SDI 관련 내용입니다. 오늘은 주가가 약해서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데, 어제만 해도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배경은 중국 배터리 견제라는 시나리오로 보면 되고, 여기에 삼성SDI의 성장 기대가 함께 겹쳤습니다. 미국 교통부가 포드에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최근 포드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의 기술 협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미국이 중국 배터리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시간주 히트머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해 삼성SDI 등 국내 기업들과 배터리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SDI의 북미 사업 확대 기대감도 함께 커졌습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60만 원에서 73만 원으로 21.7% 상향 조정했습니다.
핵심으로 보면 이차전지는 지금 ESS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두는 장치입니다. 삼성SDI가 태양광 기업 선그로우에 연간 10GW 규모의 ESS 배터리를 추가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약이 확정되면 약 1조 1천억 원의 매출과 5,400억 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03억 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이 가운데 약 1,500억 원은 GM 합작법인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보상금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배터리 본업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입니다.
앞으로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수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을 신규 고객 물량으로 얼마나 빨리 메우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배터리 가동률과 수익성을 회복시키는지입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와 ESS라는 새로운 성장축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본업인 전기차 배터리의 실적 회복 여부는 조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렌솔(LG에너지솔루션)은 가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덜 올랐고, 삼성SDI는 지금까지 대장주로서 움직임을 보여 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이 붙은 상황입니다. 세 종목 모두 대표적인 종목이지만 매력도는 각각 다르게 평가되고 있으니, 투자하실 때 이 부분들을 함께 챙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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