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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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ESS 수혜 종목으로 삼성SDI와 상신이피를 제시. 삼성SDI는 1월 20일 주간 이후 세 번째 추천이며 40만원 상회는 상수로 보고 30~35만원대 눌림목 매수 관점. 1차전지(LFP·전고체) 트리거 작동, 실적 적자폭 개선 시 매수 유효. 상신이피는 삼성SDI 밸류체인이며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관심. 매크로 변수 제외 시 조정 구간 매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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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삼성SDI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쏟아졌다
예상대로 삼성SDI의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쏟아지다시피 했네요. 이렇게 실적에 따라서 약간씩 눈높이가 달라지는 종목군들이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떤 종목을 준비해 주셨을지 먼저 전문가님 알려 주세요.
네. 아까 우리 김민준 앵커님이 전달해 주신 삼성SDI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김종효 이사님은요? 네. 공교롭게도 삼성SDI와 굉장히 붙어 있는 종목이네요. 상신이피를 준비했습니다. 확실히 좋은 건 다들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시선이 상당히 모아지고 있는데, 삼성SDI부터 살펴볼게요. 어떤 식으로 대응 전략을 세워야 될지.
삼성SDI, 2차전지 안에서 손에 꼽는 종목
전문가님은 이 종목을 2차전지 내에서도 손에 꼽는 종목으로 알려 주셨잖아요. 네. SDI와 밸류체인, 그리고 이사님도 많이 들고 오셨고요. 2차전지 안에서는 괜찮다고 보고, 상신이피, 신흥, 에스씨 같은 밸류체인들, 그리고 양극재 단들도 제가 보는 주관적인 목표 지점을 알려 드리곤 했는데, 삼성SDI는 최근에 제가 많이 들고 왔습니다. 1월 20일 그 주간에 두 번 소개해 드렸고, 이제 세 번째죠. 그때 40만 원 넘어가는 건 상수라고 말씀드렸거든요.
넘어갔다가 안착하지 못하고 내려왔어요. 안착할 만한 자리였는데, 금요일 날 도지형 캔들이 나오면서 워시 사태가 또 나와 아쉬웠습니다. 금요일 날 도지형이 뜨면 좀 아쉽습니다. 방향성이 결정되는 그다음 날인데, 하필 SDI 문제가 아닌 매크로 변수나 데이 변수로 빠지면 늘 조금 아쉬움이 남죠. 그래도 지금은 여전히 바이앤홀드고요. 이 눌림목 구간에 신규 진입을 타진해 볼 수 있지 않느냐. 30만 원대 후반, 35만 원대든 저는 그렇게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봉 모습입니다. 주봉이 5일선을 다 맞춰 갔는데, 기술적인 모습도 주봉 5일선 정도에서 크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무너진다 한들 35만 원 부근에 강한 하방 경직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 나눠 매수하면 충분히 단가가 낮아지고, 다시 40만 원을 넘어가는 것도 제 기준으로는 거의 높은 확률의 기본값입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눌림목 매수가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실적 개선과 2차전지 관점
어제 들고 나온 이유는 실적이죠. 2차전지를 계속 말씀드리면서 반대 의견도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2차전지를 옹호하는 게 아니고, 제가 보는 뷰의 주관적 관점입니다. 반도체, 우백호, 2차전지, 자동차 쪽으로 가는 흐름인데, 2차전지는 올해부터는 확실히 봐야 됩니다. 제가 보는 LFP, 전고체 라인업들이 작년부터 트리거가 작동되고 있거든요. 사실 이 외에는 지금 트리거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3원계 쪽으로 올라가는 바가 없고요.
지금 제가 보는 2차전지 관점과, 기존에 2, 3년, 3, 4, 5년 이렇게 봤던 관점 자체가 다릅니다. 그쪽은 양극재 100만 톤을 주장했던 관점이고, 저는 LFP와 전고체가 작동돼야만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오늘 SDI 실적이 나왔는데 상당히 선방을 했고, 그 안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ESS입니다. 선방했다는 건, 적자가 나와도 괜찮지만 적자 폭만 개선되면 되고, 흑자가 크게 나오지 않더라도 폭만 개선되면 2차전지는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거시 관점에서 대외 변수와 매크로 변수를 제외한다면 조정 구간은 매수 관점입니다. 여기서 종목을 양극재 단들로 너무 묶어서 보실 필요는 없다고 정리해 드리고요. 26년에 SDI는 하반기로 갈수록 ESS 등을 이용해서 턴어라운드가 강력하게 나오지 않을까, 눌림목 이후 반등을 오늘 체크할 포인트로 제시합니다.
또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는 관점에서 삼성SDI를 준비해 봤습니다.
상신이피, 삼성SDI 밸류체인의 턴어라운드
이어서 상신이피입니다. 이 종목을 가져오신 이유는요? 제가 할 얘기를 옆에서 다 하셨습니다. 상신이피는 아시는 것처럼 삼성SDI에 거의 대부분의 매출 비중을 갖고 있는 회사고, 2차전지용 캔을 만드는 회사라고 봐야겠죠. 삼성SDI와 발맞춰 2024년에 미국에 여러 곳 투자하느라 적자를 냈고, 작년부터 턴어라운드를 시작해서 올해부터는 그 투자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ESS 관련 부분도 당연히 기대가 되고 있고, 삼성SDI가 미국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투자비를 이제부터는 과실로 얻을 수 있는 구간에 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3년에 엄청난 실적을 보였다가 2024년에 적자로 전환하고, 작년부터 턴어라운드를 시작해서 올해는 속도가 좀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2023년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지켜봐야겠죠.
상신이피 주가가 많이 변하려면, 현재는 삼성SDI에 거의 올인하고 있는데, 만약 다른 회사까지 고객이 넓어지면 굉장히 큰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그런 증거가 없으니, 삼성SDI는 잘 가고 있고 추가적으로 ESS나 다른 쪽에서 다른 회사와 협업이 나온다면 주가가 더 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근거가 되겠죠. 그 두 가지 기대감을 가지고, 2차전지 내에서 그동안 말씀드렸던 중소형주는 거의 없었는데, 이 종목은 한번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턴어라운드 측면에서 일단 바라보고 있습니다.
네. 결이 비슷합니다. 삼성SDI와 상신이피, 토마토AI의 분석 참고해 보시죠. 두 종목은 주종 관계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토마토AI는 삼성SDI를 전고체 부문에서 고객 기반을 갖춘 글로벌 2차전지 셀메이커로, 상신이피는 삼성SDI 케펙스와 배터리 추라에 연동되는 부품사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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