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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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출시 및 메타 11% 급등으로 AI 에이전트 수혜 기대가 커지며 AMD·인텔 등 CPU 수급 기대감에 반도체 소부장이 강세. 출연자들은 AI 에이전트 실효성엔 회의적이며 수익화 능력이 관건이라고 봄. 메타 잉여현금흐름 감소(85억→7억 달러 언급)로 대규모 투자 부담 지적. 시장은 파운드리(삼성전자·인텔)쪽 수혜 가능성을 주목하나 이번 반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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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스타입니다. 토마토 투자 클럽 김민준 전문가, 알파경 김종효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네. 오늘 장에서 함께 나눌 주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메타의 '뮤즈' 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미국 증시에서도 이 부분들이 크게 영향을 미치면서, 장본인인 메타는 11%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낙수 효과 수혜주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GPU보다 이제는 CPU 수요가 더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 아래, 반도체 소부장 전반이 강했지만, 인텔과 AMD가 10% 안팎으로 동반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증시에는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뮤즈 효과를 짚어보겠습니다. 전문가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저도 아직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고요. 9월 8일 출시라고 하던데, 비용은 월 20달러 정도로 보입니다. 챗GPT나 클로드, 제미나이 등을 모두 써보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쨌든 써보긴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LLM 모델에서 질문과 응답의 시기를 지나, AI 에이전트로 가는 흐름인 것 같습니다. 신문 기사나 언론 뉴스만 보면 기능이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부산 가는 일정과 호텔을 잡아 달라고 하면 답을 해준다는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이나 챗GPT 등에서도 가능한 쪽인데, 제 생각에 아직 AI 에이전트 기능은 먼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오류도 많고요.
요즘 제가 제미나이나 챗GPT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AI 환각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점입니다. 지도 학습이나 비지도 학습을 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고, 최근에는 "AI는 사용 유저의 수준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것이죠. 카테고리도 여러 가지라서,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히트작이 되고 있고,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는 건 사실입니다. 저도 써보고 시청자 여러분께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시대는 잘 만드는 것보다 빠르게 수익화 모델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투자는 좋지만, 메타의 잉여현금흐름이 한 자리 수로 줄었습니다. 제가 확인해 보니 잉여현금흐름이 85억 달러에서 지금은 7억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돈이 많지 않다는 뜻이죠. 앞으로도 천문학적인 AI 투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안 문제, 안정성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잘 만들어서 빠르게 구독료나 이용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익화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느냐가 중요합니다. 국내 시장과 달리 미국 시장에서는 이런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GPU만 중요했던 것에서, 서버, 스토리지, CPU 등이 모두 중요해집니다. AMD는 AI 가속기만 하는 게 아니라 CPU까지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컴퓨터를 살 때 AMD 라이젠을 샀는데, 램 16GB에 i7 기준으로 20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반도체가 그만큼 고가라는 뜻이죠. AMD는 CPU까지 아우르고 있어서, AI 가속기에 더해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결국 AI 에이전트로 가면 GPU만으로는 안 되고, 이 점을 시청자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소프트웨어처럼 수익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B2C 기업이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안타까움이 있죠. 코로나 때도 그랬습니다. 국내 기업이 백신이나 치료제를 완벽하게 만들어낸 기업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몇몇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의 몫이었죠. 우리는 하드웨어 쪽에 집중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도 AI가 됐든 무엇이 됐든, 네이버나 삼성SDS 같은 대기업 위주로만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부장 쪽에서 디테일하게 수주를 찾기보다는, 굵직한 종목을 보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 대표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냥 모델이 나오면 좋은 거 아닌가요? 오픈AI나 클로드, 제미나이 등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전 모델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뮤즈도 그런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써보지 않아서 어느 정도 특별한 능력을 보이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새로운 게 나오면 사람들이 써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하죠.
AMD와 인텔의 상승도 별다를 것은 없습니다. 에이전틱으로 넘어오면서 인텔은 이미 지난 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했고, CPU 쪽에서 큰 이익이 나고 있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나타나던 흐름입니다. 지금 엔비디아처럼 CPU까지 직접 하는 곳이 있고, 메타처럼 자체 칩을 못 만드는 곳은 인텔이나 AMD를 쓸 수밖에 없으니, 그 수요가 같이 늘어난다는 점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인은 여전히 엔비디아입니다.
결국 CPU와 GPU를 모두 독자적으로 하는 회사가 늘어날 때 진짜 수혜를 받을 곳은 어디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TSMC 공장이 꽉 찼을 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삼성전자나 인텔 파운드리 쪽에 물량이 들어올지가 저는 더 궁금합니다. 오늘 나타난 주가 반등은 신규 모델이라 의미는 있지만 특별한 건 아닙니다. 원래 흘러가던 방향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AI 에이전트도 결국 새로운 것에 시장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뮤즈라서 특별하다기보다, 새 제품이 나와서 시장이 환호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증시에서 접점을 찾자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난다면 파운드리 쪽에 강점을 가진 업체들을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뮤즈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저희 게시판에서 투표를 진행해 봤습니다. 여러분이 쓰신 AI 에이전트 서비스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좋았는지 물었습니다. 보기에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메타의 뮤즈, xAI의 그록 등을 넣었는데, 사실 보기에서 빠진 제미나이나 오픈AI의 챗GPT를 더 많이 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뮤즈는 우회 통로나 해외에 계신 분들만 써보셨을 테니까요. 보기에 없는 것들을 써보셔서 "써본 적 없다"는 응답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채팅 이야기까지 나눠봤습니다. 지금 8시 52분입니다. 주요 뉴스 보고 오시죠.
첫 번째 소식은 메타 관련입니다. 메타 플랫폼이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페타비트급 해저 케이블 '페타'를 구축해 2029년에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를 잇는 7,000km 길이의 이 케이블은 기존 대비 전송 용량을 두 배로 늘려 초당 1페타비트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게 됩니다. 회사 측은 급증하는 대륙 간 디지털 서비스 수요 대응과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에는 일본 NEC와 스미토모전기공업 등이 참여합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비트코인이 21일 한때 86,349달러까지 올라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더 키우며 7.15%(15%로 표기된 원문 수치 확인 필요)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8% 넘게 올랐고, 이에 따라 미국 코인베이스와 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미국의 가상자산 관련 클래리티법 입법 절차가 중단된 점은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픈AI가 미국 중심의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과 안전 표준 수립을 촉구하는 제언서를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주요 10개국의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와 협력해 글로벌 공통 평가 기준과 안보 위협 전담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최근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해킹 사고 등 보안 위협이 있는 가운데 나온 대책입니다.
개별 소식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DSX 레디 배터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FP 배터리 기반 솔루션으로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변동을 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북미 현지 ESS 생산 능력을 50GWh 이상으로 확장해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반도체 관련 소식입니다.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5세대 D램 기술 플랫폼 양산 진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대신 자기정렬 4중 패터닝 기술을 활용해 웨이퍼당 총 다이 수를 이전 세대보다 5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실제 양산 수율과 원가 경쟁력을 점검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범용 및 모바일 D램 시장에서 국내 기업과의 기술 격차가 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은 피지컬 AI 관련 내용입니다. 22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기술 전략을 논의하는 '휴머노이드 서밋 서울'이 개최됩니다. 실리콘밸리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 유니트리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국내 유망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주최 측은 제조, 공급망, 투자 생태계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프리마켓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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