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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conomylab진행자@Jun's ec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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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place114
Scored calls71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0.7% / 52.1%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2% / +0.0
Bullish / Bearish / Neutral35.6% / 25.2% / 39.2%
Best horizon2w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Jun's economy lab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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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000달러 시대, 주식은 이때 팔아야 합니다

Jun's economy lab · 2024-03-08 · 유튜브 시청 177,336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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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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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un'seconomylab진행자 · 한국인

요약 보기

엔비디아 주가가 900달러 부근까지 급등한 상황에서 매도 타이밍의 어려움을 다룸. 매수보다 매도가 심리적으로 더 어렵고 고점 매도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 대중심리의 확산(칵테일 효과), 버블의 지연 붕괴, 실적 기반 상승의 지지력, 장대양봉·시장 분위기 전환 등을 매도 신호로 제시. 분할 매도 전략과 '까치밥' 마인드를 권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엔비디아 주가가 700달러를 넘고, 800달러를 넘고, 어젯밤에는 또 크게 올라 900달러 가까이까지 갔습니다. 애프터 장까지 포함하면 일주일 만에 상승률이 35%를 넘어요. 엄청난 상승인데, 이렇게 오르다 보니 "언제 팔아야 하나"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제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는데, 이런 말은 500달러대에서도 나왔고 700달러대에서도 나왔고 900달러대에서도 나옵니다. 그런데 번번이 돌파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다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지금 팔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가격에 도달했거나 넘었을 때 파는 게 맞는지 아닌지, 그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02. 대부분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잃는 이유는 매수 때문이 아닙니다. 매도를 절대 제때 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초보자도 좋은 주식을 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 주식을 좋은 가격에 팔지 못해서 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죠.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매수는 큰 욕심이 들어가지 않고 비교적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욕심이 나서 빨리 사는 경우도 있지만, 그로 인한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아요.

03. 엔비디아를 예로 들어 볼게요. 200달러에 산 사람이나 300달러에 산 사람이 엄청나게 아까워서 잠을 못 자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매도는 다릅니다. 800달러에 판 사람은 900달러를 넘어 40달러가 더 오르는 걸 보면서 배가 아파 잠을 못 잡니다. 반대로 900달러를 찍고 80,000원대, 즉 800달러대로 내려왔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900달러에 팔지 못한 게 아쉬워서 또 잠을 못 자요. 대부분 사람들은 매수 타이밍보다 매도 타이밍을 두고 더 후회합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고점에서 정확히 팔아야 하는데, 수많은 타이밍 중에 그 고점에서 파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04. 그리고 그 타이밍을 놓치면 후회가 오래갑니다. 너무 빨리 팔아도, 너무 늦게 팔아도 후회가 남아요. 그래서 매도의 기술이 가장 중요한데, 매도에는 전문가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주식을 고르는 것은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지만, 매도는 심리와 운의 영역입니다. 개인과 전문가의 차이가 크게 나는 영역도 아니고, 운은 어떻게 할 수 없죠. 다만 대중의 심리에는 어느 정도 패턴이 있어서, 그것을 참고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피터 린치가 말한 칵테일 효과도 있고, 제가 소개할 몇 가지 포인트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05. 일반적으로 대중 심리는 확산되는 성질이 있어요. 어떤 주식이 오르면 소수의 참여자가 먼저 돈을 벌고, 그다음에 후발 투자자가 돈을 법니다. 소문이 나면 주식 초보자도 뒤늦게 들어와서 돈을 벌어요. 그다음에는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까지 들어와서 아주 마지막에 투자하죠. 그 사람도 돈을 법니다. 이렇게 참여자가 확대되면서 주가가 올라가는 겁니다.

06. 그래서 버블이라고 생각해도 주가는 그보다 조금 더 올라갑니다. 마이클 버리도 2006년에 미국 증시에 숏 포지션을 잡았어요. 과열이라고 봤는데, 실제로 증시는 더 올랐습니다. 무너진 것은 2년 뒤였죠. 그래서 버블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늦게 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열을 보고 버블이라며 숏을 치는데, 광기가 얼마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그때 숏을 너무 빨리 치면 돈을 잃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타이밍이 적절하다고 판단해도, 광기가 더 위로 가면 그 판단은 틀린 것이 되죠.

07. 이걸 알기 때문에 주식이 오를 때는 대부분 숏을 치기가 어렵습니다. 매수세는 강한데 매도세는 약하니, 주가가 적정 수준보다 더 올라가게 되죠. 이를 오버슈팅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제야 두려움을 극복한 숏 투자자들이 들어옵니다. 고점에서 팔지 못해 후회했던 투자자들도 이 타이밍에 두려움을 느끼며 매도를 해요. 욕심에서 공포로 바뀌는 순간에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커집니다.

08. 두 번째로, 실적이 받쳐주면서 오르는 주식과 그렇지 않은 주식은 고점 타이밍이 다릅니다. 실적 없이 기대감으로만 오르는 주식은 떨어질 때 더 무섭게 떨어질 수 있어요. 잘 오르다가 갑자기 하락하는데, 그 타이밍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실적을 동반한 주가 상승에서는 실적이 심리적 방어선 역할을 해요.

09. 엔비디아를 예로 들어 볼게요. 900달러가 됐지만, 올해 PER은 아직 36배밖에 안 됩니다. 내년은 30배, 내후년은 26배예요. 지금 예상대로 실적만 나와 준다면 고평가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실적이 있는 기업은 심리적 지지가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해도 비싼 가격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요.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벌써 1년 3개월이 넘었는데, 내려갈 때마다 3개월마다 나오는 실적이 받쳐 주었습니다. 하락할 때마다 막아 주면서 저점을 계속 높여 왔죠. 그러니 사람들은 비싸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고, PER을 보면 싸다고 느껴서 계속 들어오게 되는 겁니다.

10. 다만 이런 기업들은 실적 성장이 굉장히 가파르게 벌어집니다. 주가는 실적을 믿고 디디고 또 올라갔던 거죠. 그렇다면 이런 기업은 언제 문제가 될까요? 실적 둔화가 나오면 주가가 더 오르기 어려워집니다. 계속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내년 실적은 이 정도일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그 예상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가장 위험합니다. 엔비디아,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처럼 실적을 기반으로 주가가 오르는 기업들은 분기마다 폭발적인 실적 성장률을 보여 줍니다. 그러니 이런 기업은 고점을 너무 빨리 판단하면 안 됩니다. 우리 예상보다 늦게 고점을 찍고 내려올 수도 있어요.

11. 뉴스도 없는 날 장대양봉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건 과열 징후예요. 주변에 투자자가 늘면 수급의 힘으로 주가를 올리는데, 뉴스가 없는데도 수급만으로 올랐다면 지금 참여자가 바닥까지 긁어 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장대양봉이 이틀, 사흘씩 계속 이어진다면 그날이 역사적인 고점인 경우가 많았어요. 모든 경우에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본 대장주 격 종목들은 과열 경고가 나온 뒤 역사적 고점을 찍고 그때부터 쭉 하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줬습니다.

12. 주가 상승은 흐름입니다. 아무리 기업이 좋아도 시장 자체의 흐름이 한번 끊기면 상승이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멈추는 경우가 있어요. 대화를 하다 보면 재미있게 이야기하다가 웨이터가 말을 걸고 나면 다시 그 얘기를 꺼내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주제로 대화를 하게 되죠. 주식도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상승 랠리에 들어간 주식은 목표 주가에 집착하지 말고, 흐름이 끊겼을 때 같이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13. 투자자가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심리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사실상 하나밖에 없어요. 욕심을 버리는 것이 장땡입니다. 주식의 고점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여야 해요. 그리고 고점에서 팔고 나온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가 고점에서 팔았는데 나만 못 팔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판단을 하게 되죠.

14. 개인적으로 저는 '까치밥 전략'을 씁니다. 제가 엔비디아를 800달러에 팔았다면, 900달러에 팔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게 아니라 "내가 800달러에 팔았기 때문에 880달러에 산 사람도 900달러가 돼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거죠. 만약 제가 최고점에 팔았다면, 저에게 산 사람은 바로 손실을 보게 됩니다. 나만 이익을 끝까지 먹는 것이 아니라, 서로 적당히 먹고 즐기자고 생각하며 나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5. 그래서 저는 모든 주식에 똑같은 기준으로 매도 타이밍을 잡지 않습니다. 어떤 것은 빨리 팔기도 하고, 어떤 것은 한 타이밍 늦게 팔기도 하죠. 욕심을 비우면 최고의 수익률을 내지는 못해도 적당히 괜찮은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덜 후회하는 방법이 바로 분할 매도입니다. 오르는 시기에 최고점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분할 매도를 하면 중간 부근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최악과 최선, 즉 최고의 수익률과 최악의 수익률 사이의 중간 형태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16.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최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경우입니다. 이때 1번에서 전부 팔면 좋겠지만, 다시 내려오다가 반등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1번, 2번, 3번에서 나눠 팔면, 최악의 상황이 되더라도 2번 정도에서 중간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17. 분할 매도에도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일정 기간으로 나누는 방법, 가격으로 나누는 방법처럼 기계적으로 파는 방식이 있고, 심리적으로 나누는 방법도 있어요. 제 경우에는 "지금이 고점일 것 같다"고 느낄 때 첫 번째로 팔고, 주가가 더 올라서 또 고점이라고 느낄 때 두 번째, 또 고점이라고 느낄 때 세 번째로 나눠 팔아요.

18. 그리고 칵테일 파티 이론을 조금 응용하면, 저는 이것을 지하철에 적용합니다. 지하철에는 사람이 많이 있죠. 끼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사람들 휴대폰이 보이는데, 주식 앱을 열어 놓은 사람이 많이 보인다면 그때가 고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 신호는 이런 거예요.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가고, 저녁을 먹고 하잖아요. 오늘 우연히 식당이나 카페를 세 번 갔는데, 그중 대부분에서 주식 얘기가 들리고, 그 대부분이 엔비디아 얘기라면 그때는 팔고 나오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보통 그쯤 가면 얼마 안 가서 주가 상승의 한계에 다다를 때가 많이 오더라고요.

19. 물론 예외도 많겠죠. 그래도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분할 매도 전략을 짜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도는 운과 심리의 영역이라서 고수가 따로 없습니다. 결국 본인이 심리를 읽으려는 노력, 경험에서 나오는 나의 욕심이 언제 드러나는지 알고 그것을 어떻게 절제할 것인지, 그리고 운까지 모두 종합된 결과가 매도이기 때문에, 매도는 예술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아요.

20. 여러분 중에 수익이 난 주식이 있다면, 분할 매도를 어떻게 할지 한번 전략을 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상을 찍어 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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