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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Bearish · DB Calls 기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Jun'seconomylab진행자@Jun's econom

Accuracy score+0.3
순 place114
Scored calls71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0.7% / 52.1%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2% / +0.0
Bullish / Bearish / Neutral35.6% / 25.2% / 39.2%
Best horizon2w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Jun's economy lab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8)#코스피 (15)#SK하이닉스 (12)#엔비디아 (12)#테슬라 (8)

How scores are calculated

코스피 6000 붕괴, 사이드카가 두달만에 울린 이유

Jun's economy lab · 2026-10-13 · 유튜브 시청 407,289 · Board Views 9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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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금리#브로드컴#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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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un'seconomylab진행자 · 한국인

요약 보기

코스피 6000 붕괴의 원인으로 외국인 연속 매도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 가능성을 지목. 기타법인 매수세 급감과 개인 매수 전환을 짚으며 하락 추세 전환 위험을 경고. 미국 메모리주 급락, 금리 상승, AI 데이터센터 마진 우려, 중국 CXMT의 DDR5 RDIMM 발표 충격을 함께 언급. 예측보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포트폴리오 분산을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코스피가 6천 선이 깨졌습니다. 말이 되나 싶은데, 하루 만에 6% 넘게 하락하면서 6천이 무너졌습니다. 이렇게 크게 떨어지는 건 두 달 만에 처음 봅니다. 지금 387포인트가 빠진 상태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7,000포인트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일주일 만에 1,000포인트가 떨어졌으니 손실도 적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달 만에 사이드카도 나왔습니다. 그동안 사이드카가 왜 안 나왔을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레버리지 ETF를 못 하게 해서 안 나온 걸까요?

02. 그게 아닙니다. 주식은 결국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총량 싸움입니다. 외국인이 조 단위로 매일 팔고 있었는데도 지수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딱 그 두 달 동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자사주 매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종료된 것으로 추정되고, 하이닉스는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사들이고 있는데, 여기도 곧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외국인은 쉬지 않고 팔았고, 개인도 그 매도에 동참했다가 최근에야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03. 주식은 누군가 사면 누군가 파는 구조입니다. 자사주 매입이라는 플러스 요소가 빠지면,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서로 주고받는 물량만 남게 됩니다. 외국인이 "나는 살 생각 없다"며 계속 팔기만 하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은 싸다고 계속 받아 주게 됩니다. 이게 하락장으로 들어가면 개인이 피해를 보는 구조가 됩니다.

04. 지금까지는 V자 반등이 많았기 때문에 하락할 때마다 사 모은 개인들이 돈을 벌었습니다. 이른바 학습 효과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진짜 하락장이 왔을 때, 그 V자 반등으로 얻은 학습된 기억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락에도 사는 습관이 그대로 나와서 빨려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05. 몽골 기병들이 썼던 '망구다이' 기법이 떠오릅니다. 전쟁 때마다 조금씩 지는 척하면서 전리품을 던져 주면, 적들은 그걸 물려고 달려듭니다. 나중에는 큰 전쟁이 나도 갑옷까지 던지고 전리품을 먼저 주우려고 달려들게 되고, 그때 함정을 파서 대규모로 무너뜨리는 전술입니다. 주식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입문 공부를 할 때 이 부분도 함께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06. 지난주 금요일에는 한글날로 한국 증시가 휴장했습니다. 그 사이 미국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시장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고, AI 이슈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미국에서 메모리 관련주 위주로 급락이 나왔고, 이것이 국내 증시에 한국 메모리 주식이 안 좋을 거라는 분위기를 예고했습니다. 결국 미국보다 더 아프게 맞았습니다. 삼성전자는 7% 넘게, 하이닉스는 8%, 삼성전기는 9%, SK스퀘어는 12% 가까이 빠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AI 인프라와 반도체 관련주라서, 메모리 비중과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은 하락할 때 미국보다 더 크게 떨어집니다.

07. 앞으로 더 내려갈지 반등할지는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변수에 따라 계속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만 투자자들의 심리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더 내려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사지 않고 지켜보게 됩니다. 내일 살까, 기다려 볼까 하게 되죠. 파는 사람은 계단식으로 계속 떨어질 것 같으니 지금이라도 빨리 팔아서 손실을 줄이려 합니다. 주식 투자가 대중의 인기를 끌수록 이런 패턴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많아지고, 증시의 변동폭은 커집니다. 상승할 때도 같은 이유로 더 크게 오르죠. 올해 사이드카가 자주 나온 이유도 대중 심리가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탕과 차가운 탕을 오가며 단타 위주로 거래하다 보니 사이드카가 자주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8. 어제 브로드컴 CEO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메모리 부족 상황은 1년 뒤에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요. 메모리 관련주에 좋은 내용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큰 제약 요인은 기술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기업 CEO들도 이에 동조하면서, 지금 시급한 과제는 자본과 자본 비용의 상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투자 자본 수익률, 즉 ROI를 보기를 원한다고도 말했습니다. AI에 무조건 믿고 투자하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수익성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는 뜻입니다.

09. 거시 상황도 겹칩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급등했습니다. 연준이 지적한 물가 원인은 유가만이 아니라 인건비 급등도 큰 요인이었습니다. 여기에 재정적자 우려가 터졌고, AI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 금리가 크게 올랐습니다. 국채 금리가 오른 이유가 여러 가지로 얽혀 있어서,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그래서 나옵니다.

10. AI 데이터센터는 장기 대출로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년 모기지 금리와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었고, 주택 거래는 12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라도 이런 금리 부담이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I 관련 분야는 호황이 맞지만, 다른 분야는 시장이 식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1. 여기에 비용 상승도 겹칩니다. 메모리 가격과 GPU 가격은 올랐고, 인건비도 올랐고, 전기료도 올랐습니다. 주민들은 반대하고, 정부 공약으로 AI 데이터센터를 못 짓게 하겠다는 말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 들어가는 자재비뿐 아니라,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기간 동안 이자를 내며 기다리는 기회비용까지 계산하면 과거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12. 게다가 중국산 저가 토큰 공세로 토큰 가격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신형 모델은 비싸게 유지되지만, 구형 모델은 가격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비용은 늘고 단가는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때 당장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의 마진율보다는, 앞으로 지어질 데이터센터의 마진율에 의심이 쌓일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 관점의 우려입니다.

13. AI 호황과 경쟁은 별개로 보고, 건설 수요는 좋을 것입니다.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다만 현재의 좋은 소식은 지금 당장의 이야기이고, 투자 수익률을 걱정하는 쪽은 5년 뒤에 완공될 설비의 수익성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가 지금 싸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4. 진짜 떨어진 이유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거의 어퍼컷을 맞은 건 창신 메모리 소식입니다. 저는 채널에서 2년 넘게 창신을 조심하라고 계속 이야기해 왔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말할 수는 없었지만, 방심하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 창신은 4F² 스퀘어, 즉 D램 구조를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DDR5 RDIMM이고, 올해 말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발표 때문에 메모리 주식들이 급락했고, 어제 마이크론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15. 이 기술은 셀의 면적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칩의 덩어리 크기는 같아도 셀이 작아지면 더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데이터 처리 능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은 6F² 구조를 쓰고 있는데, 이것이 수평에서 수직으로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이를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양산 계획은 잡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이 먼저 치고 나간다는 발표를 하니 시장이 반응한 것입니다. 중국은 한두 수 아래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역전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긴 겁니다.

16. 물론 지켜봐야 합니다. 시장에서는 "그건 불가능한 얘기 아니냐, 뻥 아니냐"라고 해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충격이겠지만, 시장이 잠시 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17. 또 하나의 우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끝났거나 곧 끝난다는 점입니다. 코스피 매수 주체를 보시면, 외국인은 계속 팔고 있습니다. 하루 2조 원씩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기타법인은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창구인데, 평소 하루 1조 6천억 원씩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와 기타법인의 매수가 얼추 균형을 맞추면서 7,000선을 지킬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뚝 떨어졌습니다. 하루 7천억 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기타법인의 매수 물량도 줄고 있습니다. 금액에 맞추는 게 아니라 수량에 맞춰 사고 있다는 뜻으로, 자사주 매입이 맞을 겁니다.

18.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그동안 매도세였던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긴 했습니다. 저가라고 생각하고 들어오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흐름이 바뀌지 않고 계속 내려가는 추세라면, 외국인은 자사주 매입 기간 동안 비싼 가격에 팔고 빠져나가는 셈이 되고, 저가라고 들어온 개인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19. 주식에서 V자 반등이 반드시 온다는 법은 없습니다. 계단식 하락처럼 보이다가도 부분 반등이 오기도 하고, 시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갑자기 어디서 전쟁이 났다는 소식,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같은 이슈, 이번 창신 발표처럼 누가 미리 알았겠습니까. 이렇게 예측 범위를 넘어서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비형, 중간형, 공격형을 다양하게 섞어 두어야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 힘내시고,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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