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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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회장과 젠슨 황의 샌프란시스코 회담 기대감으로 LG전자가 급등했고, 로봇 관련 대기업 순환매 흐름이 이어진다고 봄. LG이노텍은 로봇 센싱 모멘텀과 MSCI 편입으로 긍정적. 2차전지는 삼성SDI 중심으로 흑자전환·수주 모멘텀을 강조하며 AI 인프라 연계 밸류 재평가 가능성 언급. 삼성SDI 기술적 저항은 60·120일선(약 35만원 부근), 돌파 시 65만원까지 상방 제시하고 3~4분기 보유 관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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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구광모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서, LG전자가 이런 내용을 슬슬 반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주가가 0.24%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상황이라 기대할 만한 모멘텀으로 볼 수 있을지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LG 쪽이 한 번 순환매를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제 LG전자가 크게 급등했고, LG 전체로 상승이 이어진 것은 구광모 회장과 젠슨 황의 샌프란시스코 3차 회담이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은 현대차 쪽이 상대적으로 강세입니다. 어제는 현대차가 LG전자 대비 쉬어가는 흐름이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LG전자와 LG그룹 쪽이 쉬고 현대차와 현대 관련 밸류체인에 시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해서 대기업 전반으로 순환매가 돌며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이슈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바라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LG이노텍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표적인 차선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 약 4% 정도 상승했는데, 기판 쪽 슈티지와 로봇 모멘텀이 함께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이노텍은 최근 로봇 센싱과 눈(카메라 모듈)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보셔도 좋겠습니다. 또한 LG이노텍은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됐는데, 이 내용도 오늘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로봇이라는 키워드 아래 어제는 LG전자, 오늘은 현대그룹 쪽에서 시세가 나오고 있어 로봇에 대한 기대감은 분명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어제는 삼성SDI가 급등했습니다. 그 연속성에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 AI 인프라 쪽으로 시선을 넓혀볼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시장은 실적 발표를 계기로 업종이 턴어라운드했다는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발표 전 미리 흑자 전환 소식이 나왔고, 소재 쪽에서도 엔켐, 포스코퓨처엠 등이 장기 공급 수주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은 그동안 전기차 시장에 시선이 쏠려 있었는데, ESS 등으로의 전환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외형 성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실적과 수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모멘텀이 더해져 같은 밸류에이션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내러티브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 등 유럽 지역의 보조금 정책 수혜가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에 GM과 기존 합작법인을 단독으로 흡수하며 북미 EV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과 관세 정책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적 시도는 시장 성장에 대한 강한 모멘텀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2차전지를 보신다면 삼성SDI 같은 완성셀 업체 위주로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2차전지 섹터는 고점 대비 크게 내렸다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천장이 어디인지 고민되실 텐데, 기준은 실적 내러티브가 꺾이지 않는지 여부입니다. 실적 내러티브가 유지된다면 지속적으로 이런 흐름을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기술적으로는 최근 35만 원 부근이 기존 저점으로 형성된 가격대라서, 이 가격대를 지지받으며 반등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다만 현재 60일선과 120일선에 맞닿아 있어 단기적으로는 저항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강하게 상방으로 돌파한다면 기존 매물벽인 65만 원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입니다. 최근 호실적이 나오는 기업들 위주로 상방이 열려 있으며, 삼성SDI 같은 경우도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더 큰 폭으로 개선된다면 추가 상승 모멘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매매보다는 최소 3분기, 여유가 있다면 4분기까지 보유하면서 관련 종목을 함께 추적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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