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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서 오히려 산다: '공배'(공포 배팅)의 실제 매매 기록

서울경제TV · 2026-11-02 · 유튜브 시청 43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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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코스피#삼성전자#현대차#현대모비스#현금#나스닥#주식#공포매수#공배#하이닉스#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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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울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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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10월 코스피가 16% 하락했고 6월 고점 이후 시장이 약 40% 폭락했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조선·방산 종목이 반등을 주도했다. 하이닉스는 155만 원 부근 고점에서 전량 매도 후 일부를 재매수했고, 삼성전자는 이틀간 5% 이상 하락한 뒤 매수했다고 한다. 이후 하이닉스는 약 10% 하락, 삼성전자는 약 7% 상승했다고 밝힌다. 글쓴이는 시장 공포가 극에 달했을 때 매수하는 방식을 '공배(공포에 배팅)'라 부른다. 금요일 나스닥 급락 후 코덱스 레버리지 매수를 권했고 장중 10% 이상 올랐다고 주장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장 개요와 조선·방산의 강세

01. 오늘 조선과 방산이 강했습니다. 왜 강했을까요? 지난달에 가장 많이 망가졌던 쪽이거든요. 10월 한 달 코스피는 16% 떨어졌고, 삼성전자도 16% 빠졌습니다. 하이닉스는 막판에 반등이 나왔는데도 -1%였습니다. 반면 전력, 원자력, 조선, 방산은 오늘 장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강세가 많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망가졌던 쪽이 반등을 이끈 셈입니다. 자동차에서는 현대차가 1.5% 정도 오른 반면, 현대모비스는 5% 이상 반등했습니다. 2차전지는 약세였고, 바이오도 그저 그랬습니다.

고점에서 폭락까지,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하락

02. 지금 시장은 좋게 말하면 저가 매력이 돋보이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시장 고점은 6월에 있었고, 7월과 10월에 연달아 망가졌습니다. 4개월 동안 코스피는 약 40% 폭락했고, 지난 한 달만 해도 19% 하락했습니다. 하이닉스는 300만 원에서 오늘까지 약 51% 빠져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 1개월, 4개월 수치를 보여 드리는 이유는 시장의 하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다들 지금이 바닥이기를 기원하고 있지만, 표면적으로는 아직 하락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가 구간의 터널을 거의 지나고 있지 않느냐는 희망적인 부분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다

03. 7월과 10월을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겁니다. 주식은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흔히 말하는 '닭'하지 않는 것, 즉 괜히 이상한 짓을 하다 계좌가 망가져 복구가 불가능해지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저는 실패를 거의 하지 않는 전문가라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결국 그게 신뢰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계좌를 함부로 망가뜨리지 않는 사람은 시장이 다시 좋아졌을 때 좋은 수익으로 계좌를 복구하고 계속 우상향시킬 힘이 있다고 여러분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시장의 무서움, LG이노텍 사례

04. 시장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한 종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LG이노텍을 2월 11일에 말씀드렸는데, 25만 원이던 주가가 불과 4개월 만에 180만 원까지 급등해 일곱 배가 올랐습니다. 이 정도 대형주가 넉 달 만에 일곱 배가 오른 사례는 역사적으로 외국에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 뒤 4개월 만에 주가는 10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생선 한 토막도 아니고 10분의 1토막이 난 겁니다. 지금 여러분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시장 한가운데 있는지 아실 겁니다.

최악의 순간에도 버틸 수 있는 주식

05. 이런 조정기에는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정신을 차려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최악의 순간에도 버틸 수 있는 주식을 가지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기준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종목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저도 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우선주, SK스퀘어를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매매: 하이닉스 매도와 삼성전자 재매수

06. 지난주 목요일에 하이닉스가 급반등했습니다. 바닥 대비 약 29%, 거의 30% 오른 구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점 부근인 155만 원에 하이닉스를 전량 매도했습니다. 이후 하이닉스가 폭락했고, 저는 일부를 다시 재매수했습니다. 같은 목요일에 하이닉스는 2% 올랐지만, 삼성전자는 실망스러운 발표 때문에 5% 빠졌습니다. 다음 날에도 5% 이상 빠졌고, 저는 여기서 삼성전자를 잡았습니다. 오늘 삼성전자는 23만 원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이틀 동안 하이닉스 매도 후 하이닉스는 약 10% 빠졌고, 삼성전자는 약 7% 올랐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 매매에서 차익이 꽤 컸고,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하이닉스를 팔아 현금도 제법 확보했습니다.

07.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눌림목 종가 배팅을 합니다. 남들처럼 올라가는 걸 따라 사는 게 아니라, 좋은 주식이 박살 났을 때, 예를 들어 서킷브레이커 때문에 박살 났을 때 그날 종가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새로운 용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종배가 아니라 '공배'입니다. 공포에 배팅한다는 뜻입니다.

'공배': 공포에 배팅하기

08. 주말 동안 언론들이 한국 증시를 걱정한다며 난리였습니다. 저는 이걸 기회라고 봤습니다. 금요일 국내 증시에는 나스닥 선물이 2% 넘게 하락한 게 반영됐고, 나스닥은 장중 거의 4%까지 빠졌습니다. 투자 심리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이제는 공포에 배팅할 때라고 판단했고, 팔로우하시는 분들께 이를 알려 드렸습니다. 코덱스 레버리지를 매수하라고 말씀드렸는데, 가격상으로는 체결됐지만 너무 빨리 움직여서 체결하지 못한 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은 아침 시가 대비 장중 10% 이상 올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매매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남들이 공포에 던질 때 사고, 남들이 좋아할 때 파는 것입니다.

09. 삼성전자에서도 비슷한 타점이 하루에 10% 가까이 나왔습니다. 프리마켓에서 6.5%, 5% 이상 빠졌을 때 들어가서, 애프터마켓에서 약 3% 올랐고, 당일에만 9% 넘는 수익이 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배, 공포의 배팅입니다. 시장이 무너지고 너무 공포스러울 때 저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나고 보면 공배가 결국 대박이라는 것을 뒤에서 더 많은 타점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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