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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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섹터는 4월 중순 감사보고서·1분기 실적 악재 소화 후 바닥 가능성이 있어 그때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 LG엔솔은 35만~37만원 매수, 44만~45만원 매도 제시. 최근 급등한 로봇·ESS·태양광 등 순환테마는 유가 안정 시 약발이 끊길 수 있어 급등 때 매도 권고.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퓨처엠·ETF) 중심 전략을 제시하고 그린란드 프로젝트 수혜를 언급. 포스코홀딩스 100만원은 2027~2028년 가능성으로 전망. 상반기 주도주 교체 및 5월 이후 액티브 전환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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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도주가 바뀔 것 같습니다. 그게 2차전지입니다. 오히려 그때 한번 사고 싶습니다. 포스코 그룹부터, 2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35만 원대에 오면 이런 가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가격대를 공략하는 전략을 4월 중순 정도 되면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2차전지 섹터가 다시금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2차전지 물량을 갖고 계신 분들, LG에너지솔루션이나 에코프로, 에코프로BM을 보유하신 분들이 지금 시도를 하려다 다시 좌절된 모양입니다. 특히 LG그룹 주식, LG에너지솔루션이나 LG화학, LG생활건강 같은 걸 갖고 계신 분들은 치가 떨리실 텐데, 올해가 바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월봉을 보면, 제가 44만 원, 45만 원에 무조건 매도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35만 원에서 37만 원 사이를 매수하고 싶습니다. 3월은 주주총회 시즌이고 감사보고서 시즌이며, 4월이 되면 1분기 실적이 나옵니다. 2차전지 종목들은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에코프로BM도 올라가려다 지금 2개월째 월봉 기준 조정 중이고, 그나마 가장 강했던 에코프로도 최근 흐름이 약합니다. 2차전지 중 대장격인 테슬라도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본업인 전기차 판매가 마이너스이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최근 코스닥 일부 기업이 우회 수출이나 불법 수출 혐의로 관세청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2차전지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이 부분도 끝이 보입니다.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살아남고, 4월쯤 1분기 실적에서 적자가 심화되거나 최악의 실적이 나왔을 때 오히려 사고 싶습니다.
2차전지 중에서는 포스코그룹, 포스코퓨처엠을 먼저 보시고, LG에너지솔루션은 35만 원대가 중요한 가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을 공략하는 전략을 1분기 감사보고서 발표가 지나간 4월 중순쯤이면 대략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그때쯤 2차전지주를 매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차전지 종목에 최악은 지났다는 뉴스가 나오면 그때가 신호입니다. 하반기로 가면 테슬라가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데, 테슬라가 본업에서 잘 돼야 합니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으로 우주항공이나 로봇주, 광통신 쪽이 급등했다면, 이제는 2차전지 바닥이 언제 들어오느냐를 포스코퓨처엠이나 LG에너지솔루션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 달 정도 지나면 바닥 신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2차전지 급등의 배경이 전기차보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것은 순환 테마입니다.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같은 종목들이 대체에너지, ESS, 풍력, 태양광, 원전 등으로 묶여 움직이는데, 유가가 진정되면 이런 순환 테마의 약발이 끊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쪽은 쳐다보지 마시고, 급등할 때 매도하는 전략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같은 종목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ETF를 선호하시는 분은 포스코그룹 ETF를 원픽으로 추천합니다.
다음 이란 문제가 끝나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로 관심을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란드 이슈가 부각되면 삼성중공업, 한국가스공사, 그리고 포스코그룹이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200억 달러 규모 투자가 국회를 통과하는 등 진전이 있으면, 6,000원에서 7,000원 사이에서 포스코 ETF를 집중 매수해 두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포스코그룹 내 순서를 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등이지만 8만 원까지 급등해 있습니다. 전쟁이 격화되면 비료, 물류 쪽 수혜를 받는 종합상사라 급등했는데, 이쪽을 매도하고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지금 52주 최저가 수준입니다. 2등이 포스코홀딩스, 3등이 포스코퓨처엠입니다. 롱 포지션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을 핵심으로 두시고, 하반기에는 일명 이란 프로젝트보다 그린란드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경우는 나쁜 얘기만 쏟아지고 있습니다. LG화학, LG생활건강, LG엔솔을 보유하신 분들은 주가가 최저가 부근에서 마이너스일 것입니다. 오늘도 "LG화학을 샀는데 30% 손실이다, 손절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추가 매수할 위치에 왔다고 봅니다. 특히 4월, 5월은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어 주도주가 바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에너지 저장 장치, 우주 태양광, 소부장보다 오히려 가장 나쁜 쪽인 2차전지를 들여다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차전지에서 순환이 나올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370~380달러를 지지하고 450달러를 뚫고 올라가는 상황이 되면 본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스페이스X 상장 개념보다 본업 회복 여부를 추적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나 포스코홀딩스로 추적하시면 됩니다. 2차전지는 옆발성 전략, 즉 단기 반등 중심의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2차전지는 저평가라기보다는 최악의 경우가 올해 4월에 지나갈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악화될 게 없다고 봅니다. 그동안 소외된 종목들의 반란이 나올 수 있고, 가치주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하반기에는 2차전지나 관련 섹터, 특히 중소 부품 업체들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 같은 것들이 등장할 것으로 봅니다. 그때 자율주행 자동차도 같이 갈 것이니, 관련 소부장 종목들을 공부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최근 휴머노이드 상용화로 고성능 배터리와 전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로봇 산업의 성장이 2차전지와 반도체 섹터의 재상승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 저는 이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로봇도 배터리가 있어야 움직이고, 자동차는 판형의 큰 배터리를 쓰지만 로봇은 원통형 배터리를 씁니다. 2차전지 주의 트리거는 로봇주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선행 조건이 있습니다. 유가 변수가 끝나야 하고, 현대차의 바닥이 확인돼야 합니다. 관세가 25%로 다시 원위치되는 것도 필요합니다. 5월을 봐야 합니다. 4월에는 배터리 관련 종목, 즉 2차전지의 반란이 로봇주와 배터리에서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로봇주에 투자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로봇 테마를 2차전지 배터리에서 찾아보자는 의미입니다.
포스코홀딩스 100만 원 전망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시기는 2030년 정도로, 4년 정도 기다릴 내공이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는 40만~45만 원 구간이 벽입니다. 이 구간을 지지로 확인해야 새로운 파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올해가 아니라 내년쯤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바닥에서 상단 50만 원, 최고가 부근까지를 단기 전략으로 보시고, 추세 상승으로 100만 원에 도달하는 시기는 2027년이나 2028년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월은 여전히 롱숏 장세입니다. 블랙록 ETF의 롱숏 전략이나 페이스북 등 롱숏 전략이 여러분을 골치 아프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나 서서히 액티브 자금의 권력이 이동하고 있어 종목장이 만들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고, 그것이 5월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을 내시고, 3월만 잘 견디시면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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