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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Accuracy score+1.2
순 place76
Scored calls7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0.5% / 49.9% / 53.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6% / +0.8
Bullish / Bearish / Neutral47.8% / 13.3% / 38.9%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Consistent accuracy badge
Main channel매일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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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레슨] 정책효과 없다? /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매일경제TV · 2024-12-17 · 유튜브 시청 230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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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중국이 14년 만에 경제 기조를 완화로 전환했으나 정책 효과의 구체 수치는 미확인. 다만 가전·자동차 소비는 구이환신 보조금 이후 견조하고 부동산 하락은 멈추는 중이라 정책이 '방어'는 해줄 것으로 봄. 화학·철강은 중국 로컬 비중 확대로 수혜 어렵고, 자동차 완성차(현대차·기아)는 중국 점유 축소로 관련성 낮음. 관련주로 HL만도, F&F, 삼성전기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조영 만나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중국의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마무리되면서 14년 만에 경제 기조를 완화로 전환했습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중심으로, 과연 중국 소비가 시장이 이야기하는 만큼 희망이 없는 것인지 짚어 보고 국내 관련 종목까지 함께 전략을 세워 보겠습니다. 이사님, 어떻게 체크해 보면 좋을까요?

02. 먼저 질문에 대한 답부터 명확히 드리면, 모른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책은 언제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지금 구체적인 숫자가 나온 것도 없습니다. 금융 정책에서 14년 만에 기조가 바뀐 점, 재정 정책에서도 강력한 내용들이 붙은 점을 보면, 양쪽 모두 강한 내수 부양을 쓰겠다는 의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실제 결과는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중국 소비를 보면 계속 좋아지는 쪽과 나쁜 쪽이 함께 있고, 그렇다면 어떤 종목군을 봐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정할 수 있습니다. 중국 심리의 흐름도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방향은 짐작해 볼 수 있으니 오늘 그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03. 첫 번째 질문,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비가 잘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분명히 있을 텐데요, 자동차는 좋고 일부 소비재는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경기가 안 좋으면 비싼 자동차는 나빠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좋고, 생필품 같은 필수소비재는 좋아야 할 것 같은데 별로입니다. 재미있는 국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3개월간의 흐름을 준비한 그림으로 보겠습니다.

04. 9월부터 11월까지 식품은 변화가 적고, 의류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은 생각보다 굉장히 견조하고, 석유 제품은 계속 마이너스입니다. 자동차는 올라가고 있고, 화장품은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화장품, 식품 등에서 10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다가 11월에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알리바바의 광군제는 11월 초에 시작해 11일 전후까지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한 달 앞선 10월 중순부터 행사를 강하게 해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소비재는 전체적으로 탄력이 줄었습니다.

05. 지난 여름부터는 '이구환신' 정책이 나왔습니다.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소비에 보조금을 주기 시작하면서 가전은 꾸준히 팔리고 있고, 자동차도 2개월째 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들어 중국 전기차 소비가 점점 늘며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저렴해 보일 수 있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전혀 싸지 않은 제품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요인들을 보면 중국 소비 시장은 정부가 정책 지원을 해 주니 쓸 사람은 쓴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입니다. 또 소비 쿠폰 효과는 지원이 끝나자마자 바로 사라진다는 점도 산업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06. 두 번째 질문으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을 보겠습니다. 중국은 적극적 재정정책과 적절한 통화정책을 쓰고 있고, 성장률 5%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경기 부양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 3월 양회 전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07. 지금 정책 효과가 없을 거라는 부정적 전망도 많은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방어는 할 수 있다' 정도입니다. 방어만 해도 다행이라는 것이죠. 그동안 가파르게 떨어진 소비 때문에 중국이 디플레이션, 저성장, 역성장으로 간다는 전망도 있고, 중국은 나락으로 떨어질 거라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두 가지 지표를 함께 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부동산 관련 지표는 하락세가 줄고 있고, 거래 면적은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을 매입해 주면서 버티는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히 중요합니다. 2023년부터 무너져 내려온 부동산 흐름은 2021~2022년 코로나 시기에 쌓인 버블이 터지면서 규모 자체가 컸습니다. 그 급격한 붕괴는 일단 멈췄고, 정부가 추가 급락이나 붕괴를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정책이 경기를 확 살리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부동산으로 인해 망가지는 것은 막아줄 수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08. 두 번째 그림은 선행 지표입니다. 소비를 볼 때 선행 지표는 결국 심리입니다. 소비자 신뢰지수와 부동산 환경 지수 모두 더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하락의 각도를 멈추고 돌아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조금씩 우상향하려는 흐름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09. 정리하면, 재정과 금융 정책의 구체적 숫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파급 효과가 얼마나 될지, 세부 내용은 3월에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이런 정책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부동산 안정과 고용 시장에 추가 악재가 없다면, 중국 소비의 급격한 저하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봐야 합니다. 명확한 숫자는 아직 없지만 방어 역할은 해줄 수 있다고 보겠습니다.

10. 이제 이 이야기를 국내로 확장해 보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중국 소비와 연결된 국내 관련주는 어떤 섹터,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결국 중국 소비가 살아나며 중국 산업이 괜찮아지면 우리도 괜찮아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내구 소비재와 일부 소비재에서 모멘텀이 있는 종목군을 봐야 합니다. 중국이 잘되는지 여부보다, 중국에서 움직이는 산업 중 우리 기업과 연결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11. 주요 산업 생산 추이를 보겠습니다. 화학 제품은 소비는 줄고 있지만 생산은 늘고 있습니다. 어딘가로 저가 수출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철강도 마찬가지로 산업 생산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철강은 소비자가 직접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제품에 들어가는데, 그 행선지는 자동차입니다. 자동차 산업 생산은 중국 경기가 정말 나쁜가 싶을 정도로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기 장비는 큰 변화가 없고, 컴퓨터 및 통신 장비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12. 그렇다면 가전 소비, 컴퓨터 및 통신 기기 유지, 자동차 생산 확대 같은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국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지만, 중국 기업에 한국 부품이 들어가고 있다면 그 부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종목으로는, 자동차 부품 대표 기업인 HL만도가 중국의 다양한 로컬 업체와 중국에 있는 GM 등에 이미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전 쪽으로는 삼성전기의 일부 부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의류 소비는 좋지 않다고 말씀드렸지만, 나름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중국 몰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F&F도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내려 밸류가 꽤 낮아진 상황이라, 밸류의 회복 정도는 기대해 볼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13. 자동차 완성차 업체는 관련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의 두 배가 되는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이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다행히 베이징자동차와 협업해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거나 관련 협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가 중국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가져갈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합니다.

14. 화학과 철강은 관련주로 꼽지 않았는데, 이 업종들이 고전을 면하기 어렵다는 뜻일까요? 두 업종은 역대 밸류 저점 수준이고 0.4배, 0.2배 수준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경기가 꺾여 바닥에 있을 때 정도의 레벨입니다. 주가가 너무 싸니 반등할 거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중국 화학·철강 제품이 저가 밀어내기 수출을 계속하면서도 생산을 늘리는 이유는, 로컬 비중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경기가 살아나 중국 비중이 다시 늘고 중국과의 긍정적 관계가 회복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차라리 엔터 업종을 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한령 같은 규제가 풀리면 누가 가장 기뻐하겠습니까? 엔터 업종입니다. 다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JYP, 하이브, YG 같은 종목보다는 CJ ENM이나 스튜디오드래곤 같은 종목에 더 큰 자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5. 오늘의 결론을 정리하겠습니다. 중국 관련 소비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2025년 3월 전후에 나올 정책 강도, 특히 숫자를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중국이 정책을 썼다고 경기가 살아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최소한 방어는 유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림에서 확인했듯이 여름부터 이구환신 정책을 쓰자 가전과 자동차 소비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책 효과가 없다는 것도, 모든 것이 좋아진다는 것도 모두 맞지 않습니다. 지금은 좋아지는 부분은 좋아진다고 보는 정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소비재는 일부만 회복되더라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HL만도, F&F, 삼성전기 세 종목을 여전히 관심 종목으로 제시합니다.

16. 삼성전기가 포함된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중국 IT 기기에 들어가는 부품 중 삼성전기의 MLCC가 생각보다 많이 쓰이고 있어 중국 향 비중이 꽤 높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쪽 비중을 줄이고 AI 쪽으로 넓히려 하고 있고, 오늘 리포트도 AI 관련주로서의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AI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렸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주가 반등의 여지가 있고, 중국의 가전 소비가 늘어나면 핸드폰이나 핵심 IT 제품, 그중에서도 삼성전기 MLCC를 포함한 일부 IT 제품 소비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17. 오늘은 중국 소비 관련 주요 종목을 함께 점검해 봤습니다. HL만도, F&F, 삼성전기까지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김종효 이사와 함께한 방송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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