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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Accuracy score-0.7
순 place143
Scored calls682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0.1% / 50.6% / 49.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7% / -0.1% / -0.5
Bullish / Bearish / Neutral52.6% / 14.7% / 32.7%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신사임당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410)#SK하이닉스 (284)#코스피 (225)#현대차 (87)#환율 (59)

How scores are calculated

현대차, 본업 위에 미래가치 쌓는다 [박시동 경제평론가] [차영주 소장]

딜사이트경제TV · 2026-03-25 · 유튜브 시청 56,962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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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하이닉스#테슬라#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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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영주 · 한국인

요약 보기

현대차는 자동차 본업(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 관세 영향 후에도 글로벌 경영 우수)은 문제없으나 주가 급등 후 실적 근거가 부족하다. 로봇(보스턴 다이나믹스·아틀라스)과 자율주행 모멘텀은 실적으로 잡히지 않아 단기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며 중장기 보수적 접근 권고. 4월 9일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 발표가 주목 포인트다. 기아 PER 8배 대비 현대차 14배는 피어그룹 기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현대차 주가가 답답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쟁 직전 70만 원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은 뒤 반등 폭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영업이익 추정치가 계속 올라가며 주가가 버텨주고 있는데, 현대차는 결국 로봇 모멘텀만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다 보니 더 불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의견을 여쭤보겠습니다.

02. 먼저 차영주 소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현대차 주가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저도 고민이 됩니다. 지금 현대차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제 생각과 비슷하실 텐데요, 이건 믿음의 문제로 증폭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될 거라는 믿음이요. 저는 솔직히 지금은 냉정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기대감이 오르고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구간이 있는데, 아직 그 중간에 있습니다. 현대차가 로봇 회사로 가는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로봇 회사로 가기 전에 자율주행 쪽 개발이 먼저 진행되고 있다는 리포트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로봇 회사 밸류를 쳐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정답이 없는 영역입니다. 로봇 밸류로 투자하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는 올라가고, 자동차 밸류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으면 현재 주가도 오버밸류일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의 판단 영역입니다. 제 판단은 자동차의 영역이라고 정리하겠습니다. 자동차 영역으로 보면, 지금 주가도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이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03. 박시동 평론가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현대차를 둘러싼 맥락을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가 차를 못 만드느냐고 가끔 묻는데, 아닙니다. 잘 만듭니다. 내연기관도 잘했고, 전기차도 선전하고 있고, 하이브리드도 잘합니다. 포트폴리오에 수소차도 있어서 차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작년에는 미국 관세 때문에 영업이익이 4조에서 6조 사이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유럽, 남미, 인도 등에서 글로벌 경영을 잘해 시장 헤지까지 가능한 회사입니다.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주가는 고전했느냐가 핵심입니다. 시장은 자동차 회사 말고 다른 걸 해야 한다는 갈증을 느꼈습니다. 주식은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니, 잘하는 것 말고 미래 청사진을 보여달라는 것이었죠. 그 두 가지가 자율주행과 로봇입니다. 로봇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결국 AI죠. 현대 계열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있으니 이를 로봇으로 봐주기로 하자고요. 시장이 갈구하던 두 가지 청사진을 올해 초에 보여줬습니다. 아틀라스를 비롯해 로봇 쪽에서 그동안 많이 준비했다는 걸 드러냈고, 자율주행도 작년 임원 교체 이후 몇 년을 사실상 낭비한 걸 빨리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시장이 느끼던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실적으로 잡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삼성이나 SK하이닉스처럼 실적 기반의 확실한 모멘텀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에 자동차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 로봇을 할 수 있는 회사, AI 시대에 맞는 회사, 자율주행도 머지않아 할 수 있는 회사로 성격이 바뀌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로봇도 테슬라가 더 잘한다는 평가나 중국의 쿵후 로봇이 매일 새 영상을 내놓는다는 점이 있지만, 제가 보기에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로봇 가운데 투입 속도가 가장 빠르고 투입 관련 지표도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로봇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은 조금 늦었지만, 현대는 자체 개발만 고집하기보다 구글과 손잡고 뇌를 이식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후발주자로서 시장을 빠르게 잡으려는 합리적 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로봇 회사, AI 회사, 자율주행 회사라는 인식은 분명합니다. 다만 아직 실적이 없고, 경쟁자도 만만치 않습니다. 테슬라, BYD, 유니트리 같은 회사들과 견줘 이긴다는 확신이 아직 없기 때문에 주가가 더 못 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04. 지금 현대차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날은 4월 9일입니다. 기아가 CEO 인베스터 데이를 그날 여는데, 자율주행과 로봇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현대차그룹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총괄하는 박민우 포티투닷 신임 사장이 발표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어도 그때까지는 기대감을 가져갈 만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05. 시장의 증권가 리포트 흐름을 보면, 2차전지를 EV로 시작해 ESS를 거쳐 로봇까지 끌어왔다가 최근에는 "역시 다르다"는 식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회사에 대해서는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자율주행으로 가면서 레벨 2는 이미 상용화했고, 자회사 중 자율주행 회사는 레벨 4까지 기술 개발을 끝낸 상태입니다. 다만 법적 허가를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자율주행 데이터와 로봇 쪽으로 가는 건 맞지만, 피지컬 AI나 아틀라스를 통한 로봇 회사로 바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차전지가 EV, ESS, 전고체, 로봇 배터리로 가는 과정에서 지금은 ESS 단계를 통과하는 중이라면, 현대차가 지금 통과해야 할 단계는 자율주행 레벨의 통과입니다. 증권가에 여러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투자자들이 그렇게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발표한 것은 아니고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이죠. 저는 여러 면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그것이 실적으로 얼마나 쌓일지 조금 느긋하게 보자는 입장입니다. 2028년에 아틀라스가 들어가면 바로 수익이 날 것이라고 보려면 규모의 경제도 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수적으로 봅니다. 안 된다는 것도, 현대가 로봇 회사가 아니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실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지금은 자동차에서만 쌓이고 있고, 로봇과 데이터 사업은 시간이 지나야 쌓일 것입니다. 그때 가서 보아도 늦지 않습니다. 4월 9일 발표가 난다고 정부 정책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투자자들이 현명해지셨으니 스탠스는 유지하자고 정리하겠습니다.

06. 저는 현대그룹을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남들은 다 가는데 현대는 왜 그러냐는 말을 제가 농담처럼 했는데, 그 2년 동안 현대는 침묵 속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로봇을 만드는 데 모비스는 액추에이터를 맡아 확실하게 분업을 하고 있고, 나름의 준비가 돼 있는 모습입니다. AI 역시 오토에버는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해 다른 AI 회사들과는 전혀 다른 영역, 즉 공장 설계와 제조 관련 종합 AI를 준비해 왔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현대가 AI 시대를 준비하며 그룹사별로 비전을 세우고 전문화와 특화를 통해 뚜벅뚜벅 걸어온 흔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평가받을 날이 온다고 봅니다. 다만 그 평가가 꾸준히 쌓이면서 투자자들에게 넓게 지지받았다면 충분히 더 갈 수 있었을 텐데, 사실 그동안은 아무도 관심이 없었고 홍보도 부족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올해 갑자기 주목을 받으며 연초에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한 기대감이 몰려 있습니다. 그 기대감이 소진되고 나면 추가 모멘텀이 필요한데, 2년간 묶였던 모멘텀이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라 그 정도의 파괴력 있는 모멘텀이 단기간에 다시 나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중장기적으로 밸류 70을 보자, 타깃 80을 보자는 분석도 나오지만 도달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연초부터 농축된 힘을 한 달 반 만에 또 기대하는 것은 욕심을 조금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 현대차 PER이 14배, 기아가 8배라는 점을 보고 기아가 심각하게 저평가됐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쟁점은 현대차의 피어 그룹을 어디에 두느냐입니다. 테슬라와 비교하면 현대차도 1배 수준입니다. 닛산이나 BYD와 비교하면 비슷합니다. 그러니 기아가 정확하냐, 현대가 정확하냐를 따지면 대략 10배 정도 수준인데, 이 기준으로는 현대차가 조금 오버밸류입니다. 그런데 테슬라와 비교하면 1배에 불과하다 보니, 현대차를 저평가라고 보는 애널리스트도 있습니다. 결국 테슬라가 적정 밸류인지부터 따지면 논쟁이 일파만파 커지는데, 어느 쪽을 기준점으로 삼느냐에 따라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가 달라지니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8. 투자자들은 이번 기아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요한 발표가 나올 테니 지금쯤 기아를 미리 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 분 의견은 어떠십니까? 제 의견도 대체로 소장님과 같습니다. 현대와 기아를 딱 구분하기보다는, 현대차그룹 전체에서의 역할을 보고 그 안에서 더 매력적인 회사를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모비스가 만드는 액추에이터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들어갈 수도 있고, 미국 표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호재들이 회사마다 흩어져 있으니 넓게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09. 그렇다면 모비스나 글로비스 말고 현대차그룹주 중에 가장 매력적인 곳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이건 방송에서 이미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소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학습에 H200을 쓰는데, 현대차는 엔비디아 블랙웰을 5만 장 받기로 했으니 테슬라를 훨씬 빨리 따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많습니다. 현실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데이터가 서로 공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엔비디아 플랫폼을 쓰면 그 프로그램을 여기에 입히는 것이니, 속도가 빨라지는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학습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정부 허가가 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레벨 3 정도까지 허용하는 단계이고, 그 이상을 허가하는 나라는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벌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학습과 준비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의 협업과 제도 문제까지 해결돼야 합니다. 그래서 자율주행은 생각보다 많은 데이터를 쌓고 있고, 규제가 풀리면 바로 출발할 수 있을 만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기술 개발 속도만 놓고 보면 지금은 데이터 경쟁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데이터 경쟁보다는 정부와의 정책 협업에서 어느 나라가 먼저 시작하느냐의 차이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기술뿐 아니라 제도적 정비도 함께 타이밍을 살펴봐야 한다는 말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시동 경제평론가,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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