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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반미장입니다. 이번 주 미국 증시 테마 브리핑 바로 시작할게요. 반도체 지수가 한 주 만에 11% 넘게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실적이 가장 좋았던 마이크론이 제일 크게 맞았어요. 오늘은 그 이유를 숫자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볼게요. 월요일 브로드컴과 인텔 경영진이 AI 투자에 들어갈 돈이 한 개에 부딪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요일엔 중국 메모리 업체가 디램 기술을 따라잡고 있다는 소식에 SK 하이닉스가 하루 9.3% 내렸고 목요일엔 코스피가 하루에 7.6% 빠졌습니다. 금요일엔 나스닥도 2% 넘게 내렸어요.
성적표입니다. 마이크론이 14.6% AMD가 13.1% 브로드컴이 9.1% N미디아가 6.6% % 내렸습니다. 재밌는 건초 이후로 보면 순서가 거의 같다는 거예요. 마이크로는 올해 208% AMD는 147% 오른 상태였거든요. 많이 오은 종목이 먼저 크게 빠진 겁니다. 석달 흐름으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 7월 17일을 0으로 두면 마이크로는 한 때 27% 넘게 올랐다가 이번 주 3.5%로 거의 다 반납혔어요. 브로드컴은 -11%까지 내려간 애중 유일하게 석달 전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번 주 주인공 마이크론입니다. 컴퓨터와 서버에 들어가는 메모리.
그러니까 디램과 랜드를 만드는 미국 회사예요. 지난 분기 매출을 사업부별로 보면 데이터 센터 두 사업부가 63%를 차지합니다. AI 서버가 메모리를 정말 많이 쓰면서 회사 실적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실적을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분기 매출이 2년 전 87억 달러에서 지난 분기 542억 달러로 여섯 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을 615억 달러로 또 높여 잡았습니다. 실정만 보면 지금이 사상 최고 구간이에요. 그런데 주가는 왜 빠졌을까요? 후행 PR를 보면 11.8배로 책은 5년 중간값 21.8배의 절반쯤입니다.
숫자만 보면 싸 보이죠. 하지만 메모리 업종은 이익이 꼭대기일 때 PER이 가장 낮아 보이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시장은 지금이 호항의 끝자락일 수 있다고 의심하는 겁니다. 내 종목을 나란히 놓으면 마이크로는 PER이 가장 낮고 매출 증가율과 영업 이익률은 가장 높습니다. 반대로 AMD는 PER이 136배로 가장 비쌉니다. 같은 반도체라도 시장이 먹기는 몸값이 이렇게 다릅니다. 이번 주 흐름을 연결해 볼게요. AI에 들어갈 돈이 계속 나올지 의문이 생겼고 같은 때 중국 메모리가 쫓아온다는 소식이 겹쳤습니다. 그러자 올해 가장 많이 오른 메모리부터 팔렸고 한국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빠진 돈은 국채와 방어주로 갖고 그래서 10년물 금리는 오히려 5.1%로 내려갔어요. 마이크론의 강세 근거부터 볼게요. 회사가 다음 분기를 또 높여봤고 PER은 5년 중간값의 절반쯤이며 데이터 센터 비중이 커지면서 이익률이 70% 대입니다. 반대쪽은 이렇습니다. 메모리는 호황 뒤에 가격이 꺾이는 업종이고 중국이 공급을 늘리면 가격이 먼저 흔들립니다. 그리고 올해 200% 넘게 오른만큼 자익 실현 압력도 큽니다. 한국 쪽은 더 아팠습니다. SK 하이닉스가 한 주에 25% 삼성전자가 17.5% 내렸코스피도 14.5% 빠졌어요. 특히 목요일 하루에만 SK 하이닉스가 13% 코스피가 7.6% 6% 빠졌습니다.
[콧방귀] 미국 메모리보다 한국 메모리가 더 크게 흔들린 한 주였습니다. 다음 주에 볼 거 세 가지입니다. 수요일 미국장 마감 뒤 테슬라 실적 목요일엔 반도체 장비 회사 램니 서치 실적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월말 빅테크 실적에서 데이터 센터 투자 계획이 유지되는지가 메모리 주가의 방향을 정할 겁니다. 오늘 내용은 공부를 위한 해설이고 매수나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오늘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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