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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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기준 금요일 종가로 리가켐바이오가 하루 만에 11% 급등. 외국인 연속 순매수, 기관 매수 전환.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과 헬스케어 강세가 배경. 학회(ESMO) 재료 기대. 다만 영상 후반에 유료 문자 상담·비밀 종목 안내로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투자 조언으로 신뢰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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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리가켐바이오입니다. 이틀 전 저점에서 하루 만에 이렇게 크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급등이 진짜 방향을 바꾼 걸까요? 아니면 숨을 돌렸다가 다시 눌리는 반등일까요? 그 답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리가켐이 날아가자는 의미로 '날개'라고 한 마디씩 남겨 주시면 됩니다.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큰 흐름은 이렇습니다. 어제 시장이 왜 이렇게 요동쳤는지 짚고, 제가 보내 드린 종목이 어떻게 됐는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리가켐바이오 차트에서 세력이 만들어 놓은 분기점을 같이 보겠습니다.
먼저 시장부터 보겠습니다. 이틀 전, 그러니까 15일에 코스닥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7% 넘게 빠졌어요. 그런데 금요일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낮 12시 55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하루 만에 급반등이 나온 거예요. 이틀 만에 서킷 브레이커에서 매수 사이드카까지 가는 장입니다. 이런 장에서는 감으로 대응하시면 안 됩니다.
반등의 배경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 포인트 가까이 내려오면서 5.086%까지 떨어졌다는 거예요. 금리가 내려오면 미래 가치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는 바이오 기업들이 숨통이 트이거든요. 또 하나는 간밤 미국에서 헬스케어 업종이 상승률 1위를 했다는 겁니다. 인공지능 쪽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방어적인 헬스케어로 돈이 옮겨갔어요. 그 영향으로 셀트리온이 6%, 알테오젠이 9.6% 올랐고, 리가켐바이오도 8.7%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금리 하락 하나로 추세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계약을 따내고 임상 결과를 내는 기업 위주로 주가가 갈린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그럼 이 흐름 속에서 제가 준 종목은 어떻게 됐을까요? 이건 말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수급부터 보겠습니다. 최근 10거래일 합계를 보면 기관이 14만 6,000주 가까이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7만 주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3만 6,000주 정도 순매수했습니다. 팔고 있던 쪽이 외국인과 기관이었고, 받아낸 쪽이 개인이었다는 얘기죠.
여기서 흐름을 보셔야 합니다. 10월 8일과 7일에는 기관이 14만 7,000주를 던졌고, 그 물량을 개인이 16만 주 넘게 받았습니다. 그러다 10월 12일부터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어요. 12일 4만 9,000주, 13일 2만 5,000주, 14일 3만 주, 15일 2만 9,000주, 16일 4만 8,000주로 다섯 번 연속 순매수입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도 12.55%에서 13.11%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기관도 6만 주 가까이 사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같은 방향으로 붙은 날 주가가 11% 넘게 올랐다는 것, 이게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차트를 보겠습니다. 9월 29일에 17만 3,800원까지 갔던 종목입니다. 거기서 7월 30일에 7만 6,900원까지 내려왔고, 8월 10일에 12만 3,500원까지 한 번 반등했다가 다시 막혔습니다. 9월 2일에는 9만 7,100원, 10월 2일에는 8만 7,800원이었습니다. 고점이 계속 낮아졌죠. 저점도 9월 29일 7만 3,000원에서 이번 10월 15일 6만 1,3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도 낮아지는 하락 흐름이었다는 거예요.
그다음이 중요합니다. 금요일 캔들을 보시면 시가 6만 3,500원에서 출발해 고가 7만 400원, 저가 6만 3,500원, 종가 6만 8,500원입니다. 하루 전에 찍은 6만 1,300원 저점이 기간 최저가입니다. 바로 이틀 전에 바닥을 찍고 하루 만에 11% 넘게 올라온 거예요. 위에서 한 번 파는 물량이 나왔다는 얘기입니다.
이 차트의 분기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쪽은 6만 1,300원입니다. 이번에 찍은 저점이에요. 이게 깨지지 않는 한 바닥을 확인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쪽은 10월 15일 고가 6만 4,800원이었는데, 금요일에 이걸 넘겼습니다. 이제 다음 관문은 10월 2일 고가 8만 7,800원 부근의 매물대, 그리고 그 사이에 쌓인 9월 매물입니다. 여기서 지지를 확인하고 올라가느냐, 아니면 윗꼬리 물량에 다시 눌리느냐, 이것이 오프닝에서 제가 던진 질문에 답을 가르는 자리입니다.
한 가지 더 보셔야 합니다.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금리 하락 때문만은 아니에요. 리가켐바이오에는 재료가 겹쳐 있습니다. 먼저 15일 현지 시간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ADC 어워즈에서 자체 플랫폼 '콘주오이'가 최고 ADC 플랫폼 기술상을 받았습니다. 그날 회사 쪽에서는 기술 이전 논의도 진행 중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16일에는 위암과 췌장암을 겨냥한 차세대 항암제 'LCB84' 후보 물질의 글로벌 임상 1/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최대 191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국가 시험입니다. 클라우딘 18.2를 표적으로 삼는 항체 약물 접합체인데, 이 표적을 겨냥한 ADC 중에 전 세계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아직 없습니다.
일정도 하나 더 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종양학회 ESMO가 열립니다. 이 학회에서 LCB84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임상 설계를 담은 포스터를 두 건 발표합니다. 영상이 올라가는 오늘이 17일이니 학회까지는 엿새 남았어요. 이번 11% 상승이 학회를 앞둔 기대감이라면, 학회 당일에는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회 전후로 수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셔야 합니다. 기대감으로 올린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면 올린 만큼 되돌릴 수 있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 두세요.
이쯤에서 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리가켐바이오가 방향을 바꾼 것이냐, 숨 한 번 돌리는 반등이냐? 지금은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월요일에 확인해야 할 세 가지는 분명합니다.
첫째, 6만 1,300원 저점이 깨지지 않는가? 둘째, 외국인 순매수가 엿새로 이어지는가? 셋째, 금요일처럼 거래량이 붙으면서 위로 올라가는가?
이 세 가지가 맞아떨어지면 반등이 힘을 받는 것이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을 알고 월요일을 맞으시는 것과 모르고 맞으시는 것은 차이가 아주 큽니다.
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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