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광화문금융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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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삼성전자를 매일 1주 매수 vs 월 1회 매수로 비교한 결과 연평균 수익률 차이는 미미(약 11% vs 10.7~11.4%)하므로, 수익률보다 장기보유에 유리한 마음 편한 투자 방식이 중요하다. 매일 매수는 하락 구간을 자주 마주해 투기적 갈아타기와 본전 생각을 유발할 수 있어 월 1회 매수를 추천한다. 좋은 주식을 오래 보유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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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으로 장기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1주씩 매수하는 방식과 한 달에 한 번 매수하는 방식 중 뭐가 더 좋은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는 최근 3년 동안의 삼성전자 주가를 바탕으로 어떤 선택이 더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제 채널은 손실 최소화와 마음이 편한 투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기 전에 좋아요와 구독하기, 그리고 알림 설정 부탁드리고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광화문금융러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매일 1주씩 샀을 때와 매달 20일에 1주씩 샀을 때를 비교해 봤습니다. 계산 방식은 편의상 최근 720여 개 거래일을 확인해 봤는데요. 결과를 보면 매일 한 주씩 매수했을 때 연평균 수익률은 11%였고, 한 달에 한 번 매수했을 때 가장 낮았던 수익률은 10.7%, 가장 높았던 수익률은 11.4%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매수할 때 수익률이 달라진 이유는, 예를 들어 어제와 오늘 삼성전자 주가가 다르듯이 매월 1일에 사는 것과 매월 2일에 사는 것의 주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수익률의 차이는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차이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아마 첫 번째로는 "가장 높은 11.4%가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드셨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수익률은 최근 3년 동안의 결과일 뿐, 앞으로 같은 날짜에 사신다고 같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차이는 줄어들어요. 결국 매달 일정한 날에 사는 것과 매일 매수하는 것의 수익률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 "어차피 수익률 차이가 별로 안 나니까 그냥 매일 한 주씩 사야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투자를 하다 보면 가끔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어떻게 하면 장기투자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에요.
사실 많은 분들이 매일 매수할지 한 달에 한 번 매수할지를 고민하시는 이유는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방식을 찾고 싶어서인데요. 하지만 주식투자에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는 것입니다. 이미 좋은 주식을 골랐다면, 어떤 방식이 장기투자에 더 유리한지를 고민해 보셔야 하는 거죠. 3년 전에 삼성전자를 5만 원에 샀는지 5만 1천 원에 샀는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7만 원이 넘은 지금까지 삼성전자를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마음이 편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손해를 보면 투자가 더 하기 싫어지고,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매일 1주씩 매수하려면 반드시 매일 주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가는 매일 오르기만 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지지부진하거나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지난 3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5만 원에서 7만 원까지 올랐지만, 주가가 오른 날은 364일이었고 오르지 않은 날은 356일이었습니다. 그리고 3일 이상 연속으로 주가가 오르지 않았던 때는 46번이나 됩니다. 하루이틀 하락하는 건 그러려니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보다 더 오랫동안 떨어지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하죠. "내가 너무 다들 살 때 사서 고점을 잡은 건 아닐까?", "이제 하락장이 시작되는 건가?" 같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일 주식 창을 들여다보면 5만 원에서 7만 원까지 오르는 과정에서도 3일 연속 오르지 않았던 46번의 유혹을 이겨내야 했던 거예요.
더 큰 문제는 삼성전자가 떨어질 때 다른 주식은 오르는 걸 보게 될 때입니다. 그때는 문제가 더 커집니다. 주가가 오를 때는 "레이더 추적", "이 종목 지금도 늦지 않았다", "어서 빨리 올라타라"는 글이 도배가 되죠. 그러면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회사도 갑자기 엄청 유망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래, 원래 삼성전자도 처음엔 글로벌 기업이 아니었어. 이 회사를 찾아야 결국 대박이 나는 거야"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마치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처럼 말이죠.
결국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원래 알지도 못했던 회사의 주식을 사게 됩니다. 그리고 갈아타는 순간 새로 산 회사의 주가는 떨어지고, 삼성전자 주가는 오르기 시작하죠. 그러면 삼성전자가 내가 팔았던 가격 밑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리지만, 그 가격은 쉽게 오질 않아요. 이때 드는 생각은 "내가 삼성전자를 계속 보유했다면 20%는 수익이 났을 텐데"라는 본전 생각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본전 생각은 더 밑으로 떨어졌을 때 많이 합니다. 나도 모르게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본전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박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소중하게 모았던 돈을 잃게 됩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예요. 투기를 하면 내가 삼성전자를 보유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어야만 만족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더 높은 수익을 내서 다시 삼성전자를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투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급등주를 사고, 이 악순환은 반복됩니다.
원래 우리나라 1등 기업은 망하지 않을 테고, 배당도 많이 준다는 투자 아이디어로 삼성전자를 사셨잖아요. 하지만 결국 내 계좌에는 이런 우량 기업은 없고,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기업이나 배당도 주지 않는 이름 모를 기업 4개만 남게 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720여 개 거래일 동안 주가가 오르지 않았던 날은 356일이라고 말씀드렸죠. 비율로는 49.4%입니다. 그런데 한 달에 한 번 매수를 하셨다면 36번만 거래하면 되는 거였어요. 이 중 전달에 비해 주가가 떨어졌던 달은 15번 정도였고, 비율로는 42.9%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매수하신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아서 기분이 좋지 않은 경험을 356번이나 하는 대신, 15번만 하시면 되는 거였어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이니까 잊어버릴 때쯤 한 번씩만 경험하시면 됩니다. 전체 거래에서 주가가 오르지 않은 비율도 49.4%에서 42.9%로 비교적 낮아졌습니다.
결국 좋은 투자의 핵심은 좋은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손실을 줄이고 마음이 편한 투자가 필요하고요. 이것을 실천하다 보면 수익은 선물처럼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살까, 한 달에 한 번 살까"보다는 "내가 장기투자를 하기에 더 유리한 방식은 무엇일까?"를 고민하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처음부터 투기하려는 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누구나 우량주로 장기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죠. 구독자 여러분께서 꼭 좋은 주식에 오랫동안 투자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영상이 여러분에게 행운을 가져다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그리고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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