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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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은 맞춤형 AI 가속기(XPU)와 추론 칩 전략으로 하이퍼스케일러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7년 AI 서비스가능시장 600~900억 달러 중 60% 점유 가정 시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제시. 2024년 순매출 516억 달러(전년 대비 44%↑), AI 매출 122억 달러(220%↑)를 근거로 듦. 밸류에이션은 포워드 PE 약 31.65, PEG 1.6~1.74로 경쟁사 대비 낮다고 평가. 2025년 목표가 300달러, 장기 500달러 제시하며 조정 시 분할매수 전략 권고. 위험요인으로 TSMC 생산능력, 중국 의존도, 관세·수출제한, 시장점유율 하락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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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브로드컴 주식을 적극 매수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순서는 회사의 성장 전략, 투자 분석 1·2·3, 그리고 매매 전략입니다. 먼저 성장 전략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브로드컴은 통신용 반도체와 메인프레임·클라우드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브로드컴 솔루션은 서비스 제공 업체와 기업의 네트워킹·저장장치, 모바일 기기와 브로드밴드 연결, 메인프레임,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합니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기업으로 분류되며,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부문에서 세계 1위입니다.
브로드컴은 인공지능 칩 설계 업체로서 팹리스 설계를 담당합니다. 인공지능 칩 시장은 연평균 20.4%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2.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적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시장에서 브로드컴은 55~60%의 점유율로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대부분의 인공지능 워크로드가 이곳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브로드컴의 2024년 회계연도 4분기는 8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매출은 총매출에서 반품, 매출 에누리, 매출 할인을 뺀 금액입니다. 4분기 순매출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고, 현금 흐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매출 구성은 반도체가 59%, 인프라 소프트웨어가 41%입니다. 2024년 회계연도 전체 순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브로드컴의 폭발적인 성장 비결은 기업 인수와 맞춤형 인공지능 칩에 있다고 봅니다.
인공지능 칩 시장에서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 구글, 아마존, 메타, 오픈AI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요구에 맞는 더 효율적인 맞춤형 칩을 원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오픈AI와 협력해 전용 AI 칩을 개발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블랙웰 아키텍처에 집중하는 동안, 브로드컴은 빅테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준비해 온 셈입니다.
전략의 방향도 다릅니다. 엔비디아는 범용 AI GPU에 초점을 맞췄지만, 브로드컴은 맞춤형 AI 가속기, 즉 XPU를 개발했습니다. 이 전략으로 세계 5개 안팎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을 확보했으며, 알파벳과 메타 등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이 전략이 옳았음을 보여줍니다.
고객사들의 수요 규모도 엄청납니다. 클러스터 크기는 2023년 4,000개 XPU에서 2024년 3만 개 이상으로 늘었고, 2027년에는 1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맞춤형 칩 성장은 곧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2027년까지 서비스 가능 시장(SAM)은 600억~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900억 달러 시장에서 브로드컴이 60%를 가져간다면 매출 증가분은 540억 달러가 됩니다. 2027년 매출이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여기에 다른 부문의 매출 증가까지 더하면 이익과 주가 상승 폭은 매우 클 것입니다.
맞춤형 인공지능 칩의 성능도 엔비디아 제품보다 우월하다고 평가받습니다. 인프라 부문에서도 경쟁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 회사의 토마호크와 제리코 제품 라인은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 솔루션보다 작업 속도가 빠릅니다. 기존 솔루션보다 비용과 전력 소비가 낮으면서도 더 빠르게 작업을 처리합니다. 이더넷 기반 솔루션은 인피니밴드보다 작업 완료 시간이 10% 빠르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개발 단계에서 신경망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은 데이터 속 패턴과 규칙을 학습하는 과정이고, 그 패턴이 곧 인공지능의 지식이 됩니다. 활용 단계에서는 저장된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이 일어나고, 그 결과를 사람이나 다른 시스템이 이용합니다.
앞으로는 추론용 칩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봅니다. 훈련은 보통 한 번 하는 작업이지만, 추론은 여러 응용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브로드컴은 훈련 칩 개발에서 엔비디아와 정면 경쟁하기보다, 하이퍼스케일러 자체 필요에 맞춘 추론용 맞춤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이퍼스케일러들은 훈련과 추론 모두에 같은 유형의 GPU, 즉 엔비디아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추론 전용으로 특화된 칩을 쓰면 속도는 높이고 전력은 줄일 수 있어 운용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론 작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범용 GPU 대신 브로드컴의 맞춤 칩을 택할 것입니다.
브로드컴은 690억 달러를 들여 VMware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후 이 매출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매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인수 전에는 연간 24억 달러의 비용이 들고 운영 마진이 30%였지만, 현재는 비용이 절반으로 줄었고 운영 마진은 두 배 이상 늘어난 70%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도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이처럼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분석가들은 브로드컴이 아직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회사는 전년 대비 44% 성장한 516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인공지능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입니다. AI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122억 달러로, 반도체 매출의 41%를 차지합니다.
브로드컴의 포워드 PER은 60배 수준으로, 다른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보다 낮은 편입니다. 엔비디아는 45.4배, AMD는 38.1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직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 위험도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TSMC를 통해 맞춤형 칩 생산 용량을 확보했지만, 2027년까지 제조 용량 요구 사항이 약 33배 늘어납니다. 이 수요를 제때 충족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펀더멘털은 앞서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이 몇 년 더 이어지고, 분기 실적 발표가 예상대로 계속된다면, 브로드컴 주식은 주당순이익의 40배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2025년 말까지 거래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 높은 배수는 아닙니다.
2025년 10월 기준 포워드 EPS는 6.34달러입니다. 여기에 40배를 곱하면 253.6달러가 됩니다. 중요한 점은 주당순이익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 요인도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60~7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엔비디아와 AMD 등과의 경쟁으로 점유율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럴지는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지정학적 문제가 될 수 있고, 관세나 수출 제한 같은 조치도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분석가는 브로드컴이 포트폴리오에 담을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펀더멘털은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습니다. 브로드컴의 포워드 PEG는 1.6입니다. 1년 포워드 PER 31.65배를 2026년 EPS 예상 성장률 19.78로 나눈 값입니다. 일반적으로 PEG 비율이 2를 넘으면 과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PEG가 2가 되는 가격은 약 300달러 26센트입니다. 이를 적정 주가의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PER을 보면 49.37배와 37.81배 수준으로, 섹터 평균보다 높습니다. 그만큼 성장성이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PBR은 1.74배로 섹터 평균보다 다소 낮고, 이를 종합해 B- 등급을 줄 수 있습니다. 매수 가능한 등급입니다.
제가 설정한 브로드컴의 목표 주가는 2025년 기준 300달러이며, 장기적으로는 500달러 정도를 목표로 합니다. 500달러의 근거는 이렇습니다. 2028년 EPS 추정치 36달러에 40배를 곱하면 494달러가 나옵니다. 2029년 EPS 추정치 13.99달러에 40배를 곱하면 559.6달러가 나옵니다. 따라서 장기 목표로 약 500달러를 잡았습니다.
차트를 보면 조정 시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브로드컴 주식은 분할 매수로 모아가는 전략을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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