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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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행사에서 옵티머스 봇이 음료 제공, 사진 촬영, 가위바위보, 춤, 생일 축하 등 상호작용을 보였다고 소개. 손가락 자유도가 11→22 DoF로 늘고 손목 액추에이터가 추가돼 손재주와 파지력이 향상됐다고 평가. 원격조작 의혹에 대해 자기교정 동작과 무선 지연을 근거로 자율 동작일 가능성을 주장. 그록 탑재 및 가정용 로봇 비전도 언급하나 주가 예측 발언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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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 어제 열렸던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에서 이 옵티머스 봇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들을 벌였는데요. 행사를 찾은 한 남성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자 옵티머스가 포즈를 취하고 피스를 날려버립니다. 진짜 미쳤어요. 여러분, 그것뿐만 아닙니다. 수박 주스를 달라고 하자 진짜 수박 주스를 따라서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있어요. 와, 진짜 말도 안 되지 않습니까. 제가 테슬라 행사 라이브를 딱 이 장면부터 봤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행사에서 음료수를 나눠 주는구나, 이 생각을 했는데 팔을 잘 보니까 로봇 팔인 거예요. 저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옵티머스 봇이 있고, 이렇게 직접 음료를 따라 줬다고 합니다.
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니, 이 검정색 가면 뒤에 사람이 숨어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옵티머스 봇이 행사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했다고 하는데, 한번 보겠습니다. 아니, 진짜 이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한 남자가 자신이 생일이라고 하죠. 너 생일이라고 이렇게 되물어 본 다음에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고, 박자에 맞춰서 춤까지 쳐 주고 있어요. 정말이지 말이 안 돼요. 아니, 인간이 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와, 이제 조만간 점프 슛도 가능해지는 날이 언젠가 오지 않을까요.
뭔가 이러다가 "야, 너희 인간도 정복할 수 있겠니?"라고 물어봤을 때, 여기에다 아마도 언젠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답할 것만 같습니다. 자, 확실히 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많이 올라왔다는 게 느껴지시죠. 예전에는 영상, 그러니까 데모 시연만 가지고 우리가 봤다면, 이제는 그 행사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테슬라의 옵티머스 봇을 현장에서 직접 상호작용하며 실제로 그 존재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영상으로도 만들었지만, 중국의 유니트리 같은 경우 춤추는 로봇, 뛰는 로봇 등 상당히 많은 로봇 영상을 올렸어요.
영상만 봤을 때는 중국 기술이 엄청 뛰어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직까지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실물을 본 사람들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을 하고, 실제로는 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는 의견이 대다수거든요. 그런데 테슬라 로봇 같은 경우는 실전에서 검증을 했고, 심지어 한 대도 아니고 수십 대가 나왔다고 하니까 자신감을 좀 보여 준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 테슬라는 이런 영상도 만들었어요. 가정에서 휴머노이드 프렌드를 만들겠다, 그러니까 궁극적 목표는 결국 가정에 들어갈 만한 친구 같은 로봇을 만들겠다는 건데요. 여러분, 이게 진짜 SF 소설 속이나 영화 속에 나오던 장면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가능하다는 거예요.
물론 우리 집에 들어오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도 이 정도 동작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행사장에 온 손님들에게 선물 키트도 나눠 주고, 같이 인증샷도 찍어 주고, 이렇게 가위바위보도 해 줍니다. 가위바위보를 하나 지니, 가 또 귀여운 반응을 보여요. 오 마이 갓 하면서 좌절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춤을 쳐 달라는 요청에 이렇게 춤까지 쳐 줍니다. 아, 저는 장담할 수 있는데요, 조만간 테슬라 봇이 쇼츠나 틱톡에서 챌린지 댄스 추는 장면이 눈에 선하거든요. 100% 있습니다. 이거 진짜요. 아, 테슬라 댄스 하니까 또 '테슬라 숏 나락 댄스'가 생각나네요.
실제로요, 이벤트에서 이렇게 춤을 추자마자 테슬라 주가가 플러스 5%, 마이너스 5%를 떡 오갔거든요. 아, 근데 춤은 아무리 봐도 진짜 잘 추긴 하거든요. 엄청 리드미컬합니다. 아, 조만간 나중에 일론 머스크랑 같이 댄스 챌린지 나온다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이 옵티머스의 손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옵티머스 손이랑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거예요. 그런데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보시면, 손가락의 움직임이 엄청나게 자연스러워요. 아니, 예전에도 이렇지 않았냐고요? 지금까지 테슬라 옵티머스 봇이 2세대에서 11 DoF였는데, DoF가 뭐냐면 Degree of Freedom, 자유도의 정도를 나타낸 겁니다.
그러니까 손가락과 손이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인간 같은 경우 27이고, 테슬라 2세대 봇은 11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테슬라의 로봇은 무려 22 DoF입니다. 그러니까 두 배가 늘어났고, 인간 손에 거의 필적할 정도의 자유도를 보여 준다는 거예요. 자, 여기서 예리하신 분들은 바로 알아차렸을 거예요. 뭐가 달라졌는지, 바로 리니어 액추에이터가 지금 붙었다는 거예요. 액추에이터란 여러 가지 에너지를 물리적인 구동으로 바꿔 주는 기계 장치인데요,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근육과 관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 유압식 액추에이터가 아니라 전기식 액추에이터를 딱 여섯 개만 만들어서 상당히 간소화하고 효율화했다, 그러니까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중에서도 이런 리니어 액추에이터가 있는데, 보시면 이렇게 선형적인 움직임을 구동시킬 수 있는 액추에이터예요. 이게 이제 상완과 하완에 딱 하나씩 붙어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손목 부분까지는 거의 커버가 안 된 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손목을 보시면 액추에이터가 정말 많이 붙어 있어요. 이게 추가됨으로써 DoF 11에서 20, 거의 두 배가 늘어났고, 손목과 손가락의 가동 범위가 넓어져서 손재주가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었던 거예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인데, 손가락만 자유롭다고 해서 손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게 아니에요. 왜 그러냐면, 손가락 인대든지 힘줄이 다 어디까지 붙어 있습니까? 팔뚝, 상완에 다 붙어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외골격이 팔 부분까지 인대를 달아 준 셈이죠. 그리고 이렇게 되면 무슨 장점이 있냐, 힘을 조금 더 많이 쓸 수 있습니다. 25kg을 들고, 40kg을 든다든지요. 이제 기존의 피규어 봇이, 제가 알기로는 DoF 16이 있어요. 그런데 테슬라가 21을 달성함으로써 이 손은 옵티머스 봇이 그냥 압도적으로 최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마도 공장에서 정밀한 손놀림을 필요로 하고 또 무거운 것도 들어야 되기 때문에 이걸 계속해서 발전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자, 그리고 이런 의혹도 올라오더라고요. "테슬라 봇 사기 아니냐, 지금 이렇게 음료를 나눠 주는 게 사실 원격 조작으로 나눠 주는 거 아니냐, 이렇게까지 정밀한 행동을 로봇이 할 수는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분명히 로봇을 훈련하는 방법으로 많이 쓰여요. 옆에서 검정색 수트를 입은 사람이 VR 고글을 끼고 어떤 행동을 하면, 로봇이 그걸 똑같이 모방하도록 학습시키거든요. 텔레오퍼레이션, 원격 조정이라고 하죠. 이렇게 했을 수도 있어요. 테슬라 측에서 정확하게 공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요. 그런데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원격 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따르는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잘 못 따르고 있어요. 처음에 컵의 위치를 잘못 잡아서 실패를 했는데, 셀프 커렉션, 자기 교정을 통해서 다시 똑바른 위치에 갖다 대고 있죠. 전형적인 로봇의 자율적인 행동 패턴입니다. 이게 만약 텔레오퍼레이션이었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거예요. 여러분, 인간 중에 이거 똑바로 못 갖다 대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것도 원격 조정이 아닌 것 같은 근거인데요, 옆을 보시면 원격 조정을 할 사람이 없어요. 주변에서 사람이 모니터링하고 있어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 무선 상태인데, 무선 상태에서 원격 조정을 하면 지연 시간, 레이턴시가 엄청 길어지면서 바로바로 상호작용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옵티머스가 대화도 너무 자연스럽고 손동작도 자연스럽게 하니까, 사람들이 이거 사람이 하는 거 아니냐, 원격 조정 아니냐고 의심이 드는 것 같은데요. 저는 원격 조정이라고 해도 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원격 조정이 아니고 진짜 자율성이라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인데, 이건 진짜로, 수많은 로봇공학자들이 지금 영상을 보고 엄청 놀라고 있을 거예요. 실험실에서 이렇게 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이걸 진짜로 대중들에게 공개했다는 건 과장 없이 정말 대단한 일인 건 맞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업체도 이렇게까지 보여 준 적은 없었어요. 이게 어찌나 신기했던지 지금 유튜브에 옵티머스 봇을 실제로 경험한 영상들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거든요. 보시면 정말 리얼합니다.
지금까지 사실 옵티머스 봇도 여러 비판을 받아 왔어요. 지금 보시는 피규어 봇 같은 경우는 옵티머스 봇에 강력한 경쟁자였어요. 실제로 메카닉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났고, 다양한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했죠. 특히 오픈AI의 GPT를 뇌로 탑재함으로써 마치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게 되게 포인트였어요. 그런데 이제 이 부분도 확실히 뒤처지지 않는 것 같죠.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 xAI가 만든 그록, 그록의 로컬 버전을 이식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GPT나 제미나이는 들어 보셨어도 그록은 아무래도 많이 생소하실 거예요. 그런데 그록도 지금 탑급 모델과 거의 경쟁하는 수준에 있거든요. 그리고 올해 말에 H1 10만 대로 훈련시킨 3.0이 출시된다고 하니까, 이것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 그록이 아마 로봇택시 안에도 들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는 로봇택시를 부르기 전에 "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로 하나 뽑아 와"라고 말하면, 얘가 알아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 충분히 가능해 보여요.
자, 아마 우리가 원하는 이런 SF 같은 삶을 살기에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목표를 밟아 나가는 테슬라의 행사였습니다. 누구는 이걸 쇼라고 하겠고, 누구는 정말 멋진 비전을 보여 줬다고 하겠죠. 여러분, 어떠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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