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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정확도 점수+1.4
순위67
채점 발언204건
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49.6% / 49.9% / 59.0%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0.6% / +0.8% / +0.3
상승 / 하락 / 중립37.0% / 21.9% / 41.1%
잘 맞는 기간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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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232조 원 전망… 반도체 실적이 우려를 넘어설까

깨비증권 마블TV [KB증권] · 2026-11-04 · 유튜브 시청 93 · 게시판 조회 7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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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깨비증권 마블TV [KB증권] · 한국인

요약 보기

KB증권 2026년 11월 4일 모닝 미팅은 시황, 채권, 반도체, 개별 종목, 하이퍼스케일러 분석을 다룹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감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로 코스피 3%, 코스닥 4% 넘게 하락했으며,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업종도 AI 투자 부담 재부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저가 매수로 반등했으나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했고, AMD는 데이터센터 매출 급증과 가이던스 호조로 시간외 급등했습니다. 채권 분석에서는 10월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25% 상승해 예상을 소폭 상회했고, 근원물가도 0.4% 올랐다는 점이 짚였습니다. 다만 11월 근원물가는 외식 등 계절적 요인으로 둔화될 수 있으며, 2027년 추가 금리 인상은 조심스럽게 전망됩니다. 반도체 분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합산 232조 원으로 전망하고, 2027년에는 1,111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습니다. 메모리 재고가 10일치 미만인 가운데 공급 제약이 구조적이라고 보며, AI 자금 조달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합니다. 개별 종목으로 삼성E&A는 목표주가를 8만 8,000원으로 상향했는데, 마진 상승과 AI·모듈러 기반 제조업형 건설 구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목표주가를 14만 5,000원으로 낮추면서도 1.5조 원 규모 완제기 수출 계약과 KF-21 인도네시아 수출 기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이브(목표 28만 원)와 풍산(목표 9만 원, 하향), DL(목표 8만 3,000원),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한 분석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퍼스케일러 분석은 2027년 다섯 개 기업 합산 프리캐시플로우가 가장 어두울 것으로 보며, 매출 대비 설비투자 비율이 45%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합산 수주잔고 2조 4,800억 달러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ROIC 본격 상승은 2029년부터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황 및 증시 동향

01. 네. 안녕하세요. 11월 4일 모닝 미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간밤 및 모닝 시황입니다. 임정훈 연구원입니다.

02. 어제 국내 증시도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됐습니다. 코스피가 3%, 코스닥이 4% 넘게 하락했습니다. KRX 기준 경기소비재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양 지수에서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수급 부담도 커졌습니다. 유가가 급락한 영향에 정유화학 업종이 부진했고, AI 투자 부담이 재부각되면서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업종도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진칼은 주요 주주 간 지분 경쟁 심화 및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03. 다음은 해외 증시입니다. 미국 증시는 최근 반도체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중간선거 경계감을 반영해 상승폭이 제한됐고,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론과 코어위브 등 반도체 및 네오클라우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견인했습니다. 인텔과 마벨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AMD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3분기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이 두 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가이던스도 호조를 보이면서 시간외에서 급등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도 실적을 발표했고, AI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확인시켰습니다.

04. 한편 9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5만 2천 건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기술주 강세 및 9월 고용 지표 호조에 상승했고, 달러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보합권 흐름 속에 국채 금리와 연동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해법이 도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증시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증시 안정 대책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고, 유럽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미·이란 대화 가능성을 앞두고 경계심을 유지하며 하락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채권 시장 분석

05. 다음은 채권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입니다. 임재균 연구원입니다.

06. 전일 한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됐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0.25% 상승해 컨센서스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지난달 0.1% 하락했던 근원물가도 0.4% 상승했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headline과 core 모두 2.78% 상승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10월 물가입니다. 10월은 계절성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10월 물가는 계절성을 감안하더라도 높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07. 이를 고려하면 한국은행은 11월에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2027년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0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가공식품입니다. 원가 부담을 느낀 가공식품 업체들이 추석 연휴 이후 가격을 올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연속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가공식품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0월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오른 이후에는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11월 가공식품 상승률은 10월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08. 또한 10월에 크게 오른 외식, 생활 및 개인서비스는 11월에 다시 하락하는 계절성을 보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11월 근원물가는 10월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둔화된다면 한국은행의 2027년 기준금리 인상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은 여전히 기준금리 3.5%를 고려하고 있는데, 3.721%까지 하락한 금리는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09. 다만 물가의 고점을 확인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 반도체 성과가 시장에 반영된 이후 낙수효과 우려로 추가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3분기 역성장과 민간소비에서 보듯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의 회복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반도체 낙수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시장은 금리 인하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도 반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입니다.

반도체 분석

10. 다음은 반도체 보고서입니다. 김동원 연구원입니다.

1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232조 원으로 전망합니다. 2025년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2027년에는 합산 기준 1,111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은 구조적으로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7년 코스피 순이익의 7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반도체는 우려를 딛고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 최근 두 기업의 주가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자금 조달 부담과 현금 소진 우려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환경임에도 주식과 채권 시장을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지속되고 있고, 이 자금들이 실제 AI 인프라 투자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거 닷컴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현재 메모리 재고는 10일치 미만인 상태에서 2027년 생산 비중이 확대되는 부분은 범용 메모리 공급 절벽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결국 반도체 주가를 좌우하는 것은 단기적 AI 우려지만, 우려를 넘어서는 실적과 이익이 증명하는 가치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이상입니다.

삼성E&A 분석

13. 다음은 삼성E&A 보고서입니다. 장문준 연구원입니다.

14. 건설 담당 장문준 연구원입니다. 현대건설과 함께 최선호주 종목 중 하나인 삼성E&A의 목표주가를 8만 8,000원으로 상향합니다. 기존 대비 약 9% 상향한 수준입니다.

15. 최근 주가가 한 달 동안 약 60%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과 수주 호조, 강도 높은 자사주 매입이 주가 상승의 배경입니다. 다만 이는 좋아진 회사의 결과물일 뿐, 회사가 왜 좋아졌는지를 설명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회사가 왜 좋아졌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지금이 사이클의 정점인지, 체급 변화의 출발점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 마진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2019년 9%에서 2026년 28.1%까지 상승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면 수주가 줄거나 마진 압박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런데 수주는 계속 늘고 있고, 프로젝트당 입찰 업체 수는 여섯 곳에서 두 곳으로 줄며 경쟁률도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발주처가 회사를 경쟁에 붙이지 않고 지정한다는 뜻이며, 공기와 예산을 지킨다는 확신에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는 의미로 봅니다.

17. 저희는 두 가지를 근원적 경쟁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째는 AI, 둘째는 모듈러입니다. 회사는 2017년부터 프로젝트 데이터를 정형화했고, 2020년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영 전략으로 선정해 AI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팔란티어 기반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축한 거의 유일한 회사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설계 시뮬레이션을 크게 강화했고, 현장 작업을 줄여 변수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또한 모듈러를 적극 도입했습니다.

18.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핵심을 말씀드리면, 회사의 시스템 자체가 건설사가 아니라 제조업처럼 건설을 옮겨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1,600개 프로젝트 데이터를 AI로 시뮬레이션해 공장에서 작업한 뒤 현장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마진을 높이고, 이를 통해 반복 수주를 받아 경쟁을 낮추는 구조입니다. 건설이 아니라 제조업화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한국항공우주 분석

19. 다음은 한국항공우주 분석 보고서입니다. 정동익 연구원입니다.

20. 조선기업 담당 정동익입니다.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4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합니다. 투자의견은 기존 Buy를 유지합니다.

21. 어제 3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매출액은 1조 643억 원, 영업이익은 79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약 10%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으로 평가합니다. 환율 하락과 소형 무장헬기 납품 지연 등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다만 환율 하락은 수입 부품 원가를 낮춰 완제기 수출의 원가 감소로 이어졌고, 이것이 영업이익 상승의 배경이 됐습니다. 즉 외형에는 부정적이었지만, 수입 부품 원가 부담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에는 환율 하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라크 프로젝트 관련 대손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있었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입니다.

22. 실적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완제기의 신규 수출 시장 개척 소식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3분기 중 1.5조 원 규모의 완제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도입국의 요청으로 계약의 상세 내용은 밝히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올해 첫 대규모 수주이고, 수익성이 높은 수출 계약인 데다 그동안 완제기 거래가 없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합니다. 4분기에도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KF-21 전투기의 인도네시아 수출이 4분기 중 확정될 예정이며 규모는 4조 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국내 물량 중에서는 3차 양산이 3조 원 규모로, 연내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출 역시 이연됐던 LAH 물량의 납품 재개와 KF-21 국내 양산 납품 증가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하이브 및 풍산 분석

23. 다음은 하이브와 풍산 보고서입니다. 최용현 연구원입니다.

24. 하이브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만 원을 유지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BTS 활동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우려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주가는 EV/EBITDA 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습니다. 다만 단기 모멘텀은 현 시점에서는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저연차 아이돌의 흥행 성과에 따라 밸류에이션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최근 글로벌 엔터사의 주가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국내 엔터사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캐치티니프, 코르티스, 아일릿의 팬덤 성과와 글로벌 IP 출시 확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25. 풍산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9만 원으로 하향합니다. 목표주가 하향은 비철 부문과 방산 부문의 본격 회복 시점을 2027년으로 추정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낮춘 데 따른 것입니다.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고마진인 방산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부터는 다시 부진할 것으로 봅니다. 신동 부문에서 적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화 강세와 구리 가격 안정화로 메탈로스가 400억 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2027년에도 유사한 그림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풍산은 비철과 방산이 회복하는 반면, 신동 부문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상입니다.

DL 분석

26. 다음은 DL 보고서입니다. 전호재 연구원입니다.

27.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만 3,000원을 유지합니다. 상승여력이 큰데도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2026년 주요 사업부가 동시에 개선되면서 연간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이런 흐름이 최소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최근 돈을 잘 벌면서 순차입금도 2024년 말 약 5조 원 수준에서 현재 약 1조 원 가량으로 정상화됐습니다. 현재 주가는 올해, 내년, 내후년 기준 PER 2배 수준, PBR 0.2배 수준입니다.

28. 저평가 배경을 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인수한 크레이턴이라는 회사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크레이턴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미국에서 데이터센터로 인해 전력이 부족해지면서 보유한 미국 발전소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세금을 뺀 순이익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현재 시가총액 8,400억 원인 회사가 영업이익 6,000억 원 이상을 들여오고 있는 것이니, 이익 체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29. 미국 발전소의 실적이 계속 좋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미국 가스 가격이 아시아나 유럽과 달리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셰일가스로 공급이 과잉인 탓입니다. 반면 전기료는 데이터센터 수요로 크게 오르고 있어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워 장기 실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현재 PER 2배, PBR 0.2배 수준으로 가장 저평가되어 있고, 실적이 개선되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판단합니다. 이상입니다.

나이스정보통신 분석

30. 다음은 나이스정보통신 보고서입니다. 김성봉 연구원입니다.

31. 나이스정보통신은 나이스그룹 산하의 지급결제 서비스 전문 업체로, 온·오프라인 결제 중계와 택스리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689억 원, 영업이익 791억 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국내 결제 사업 환경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대형 가맹점이 확대되면서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32. 체크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택스리펀 MS 상승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2분기 기준 MS는 20% 수준까지 상승했고, 가맹점 수 기준으로는 25%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둘째, 밴 점유율 상승도 예상됩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2026년 7월 국내 3위 밴 사업자인 KIS정보통신을 인수해, 밴 MS가 기존 28%에서 43%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고객 협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가 기대되며, KIS정보통신의 기존 밴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택스리펀 영업도 가능해져 시너지 효과도 예상합니다. 셋째, 제2차 중기 주주환원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별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하는 것이 핵심인데, 2026년 별도 기준 순이익이 약 6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예상 DPS는 340원이며, 11월 2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7% 수준입니다. 이상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 분석

33. 다음은 하이퍼스케일러 보고서입니다. 김세환 연구원입니다.

34. 글로벌 기업 분석 담당 김세환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현금흐름을 추적하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이퍼스케일러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현금흐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주가 흐름도 오라클이나 메타 등과 비교해 조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좋더라도 현금이 부족하면 주가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마어마한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자본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의 특성 자체가 GPU 중심의 단기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모리와 부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반영되고 있으며, 고객 청구보다 6개월에서 24개월 앞서 투입되는 선투자 구조입니다. 또한 일반 데이터센터의 8배에서 10배에 달하는 자본 집약도가 현금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35. 다섯 개 하이퍼스케일러 합산 프리캐시플로우는 2027년이 가장 어두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7년에는 매출 대비 CAPEX 비율이 4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이제는 버는 돈의 절반 가까이를 설비투자에 쓰는 시대가 온 셈입니다. 다만 이것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고, 수주잔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 개 기업의 합산 수주잔고는 2조 4,80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수주잔고가 얼마나 빨리 데이터센터로 만들어져 매출로 반영되느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수주잔고 6,770억 달러 중 30%가 12개월 내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고, 가중평균 계약기간은 약 2.3년입니다. 알파벳은 24개월 내에 절반 이상이 매출로 잡힐 예정이며, 오라클은 36개월로 조금 늦습니다. 오라클은 부채와 리스가 크게 늘고 건설 속도도 느린 만큼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아마존은 가중평균 계약기간을 3.8년에서 6.1년으로 늘렸습니다. 다만 아마존은 현금 보유가 충분해 시장에서는 완전히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36. 결국 수주잔고가 빨리 매출로 반영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하자본 대비 수익률 ROIC가 얼마나 민감하게 움직이느냐를 봐야 합니다. 아쉽게도 컨센서스 기준으로 2028년 ROIC는 원래 상승하는 그림이었는데, 최근 CAPEX가 더 늘어나면서 2028년에도 평탄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ROIC는 2027년까지 하락하다 2028년부터 평탄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 상승은 2029년부터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ROIC가 그나마 평탄해지는 이유는, 설비 가동으로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영업이익률을 지키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7. 이상으로 11월 4일 모닝 미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깨비증권,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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