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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줌인] 테슬라발 LFP 배터리 급부상... 전망은?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1-11-16 · 유튜브 시청 6,504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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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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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준대표/정경민변리사—제목·설명란기준출연자소속확인불가,사회자제외 · 한국인

요약 보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LFP(리튬인산철) 확산 우려로 눌렸으나, 테슬라 등 완성차의 LFP 채택 확대와 안정성 중시 추세로 LFP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봄. 국내 업체도 LFP 검토 중이며 함께 성장 가능하다는 분석. 수혜주로 천보(전해액 첨가제·전해질 염 제조)를 집중 분석: 3분기 매출 738억(전분기 대비 22%↑), 4분기 매출 832억·영업이익 145억 전망, 5000억원 규모 전해질 증설(생산능력 2천톤→2.1만톤). 주가는 단기 과열 신호, 2023년 실적 기준 PER 30배 수준으로 저평가 판단, 장기 40만원 가능성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빵 예의 쉔 뷰입니다. 2차전지 업종은 그동안 노이즈가 있어서 주가가 한 번씩 걸리는 구간이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채택하겠다고 하면서 눌림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담들을 떨쳐내고 다시 올라오고 있죠. 2차전지 가운데서도 오늘은 LFP 관련주인 천보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하겠습니다. 아라의 FA 이재준 대표님, 그리고 정경민 변리사님 두 분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2. 네, 중국산 LFP 때문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상당히 눌려 있었는데요. 어떻게 된 건가요? 잠잠해진 것 같은데, LFP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건가요?

03. 배터리를 크게 보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네 가지 소재로 나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극재입니다. 양극재에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쓰면 NCA, 니켈·코발트·망간을 쓰면 NCM이 되고, 이 두 가지를 삼원계 배터리라고 부르죠. LFP는 리튬인산철로 구성된 배터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04. 최근 전기차 업체들이 배터리 가격을 낮추는 데 고심하고 있는데요. 테슬라가 LFP를 선택한 건 마진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있는데, 이 공 때문에 시장의 생각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5. LFP는 화재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에너지 효율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독일의 뮌헨 공과대학에서 LFP 배터리를 탑재해 실험을 했는데요. 폭스바겐 ID.4와 테슬라 모델 S, 모델 3에 대한 성능 비교 테스트를 했습니다. 결국 테슬라 모델 3가 승리를 했고,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모델 3에 탑재된 LFP 배터리가 폭스바겐 ID.4에 탑재된 NCM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06.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LFP 채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 가장 먼저 LFP 생산을 밝힌 것으로 나오고 있고, SK온도 LFP 개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의 변화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테슬라가 먼저 시동을 걸었고, 벤츠도 2024년부터 LFP 배터리 교체 의사를 밝혔습니다. 폭스바겐도 LFP 탑재 여부를 검토하는 중으로 보입니다. 결국 자동차 OEM 업체들이 LFP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 현재는 주행거리보다 안정성 측면에서 LFP를 선호하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서, 앞으로도 LFP 시장은 견고하게 다져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 업체들만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LFP 인산철 배터리 시장은 점차 커질 것입니다. 다만 국내 업체들이 LFP를 한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08. LFP 얘기가 나오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부담을 가졌는데, 오늘 살펴볼 종목은 수혜주로 부각되는 기업입니다.

09. 정경민 변리사님, 천보는 어떤 기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10. 천보는 양극재 쪽이 아니라 양극재 바로 옆, 전해액과 관련된 재료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종합 정밀화학 소재 기업이고요, 2007년 10월 8일에 설립됐습니다. 전자소재, 2차전지 소재, 전해질 등을 제조·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립 당시에는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으로 시작해서, 의약품 중간체, 반도체 공정 소재, OLED 소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습니다.

11. 2013년에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해서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에 뛰어들었고요, 2016년에는 전해질 염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전자소재 매출 비중은 점점 줄고, 2차전지 소재 사업 비중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이 전자소재를 추월했다고 합니다.

12. 핵심 기술과 주요 거래처는 어떻게 되나요?

13. 천보의 핵심 기술은 전해질 염과 첨가제, 이 두 가지입니다. 전해액은 전해질 염이 약 12%, 용매가 약 85%, 첨가제가 약 3% 정도로 구성되는데요. 첨가제는 비중은 작지만 성능 면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소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천보가 만든 전해질 염과 첨가제는 전해액 제조사를 거쳐서 배터리 업체에 납품됩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중국의 CATL 등이고, 이들 기업의 배터리에 천보 제품이 들어간 전해액이 쓰이고 있습니다.

14. 최근 천보가 전해질 증설에 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투자로 2차전지 전해질 제조 공장을 세울 예정이고, 전해질 생산능력이 기존 약 2,000톤에서 21,0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5.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가장 높다 보니 지금 배터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업체들은 삼원계에서 LFP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발 현황은 어떤가요?

16. 한국은 그동안 NCM 위주로 생산을 해 왔고, 중국은 LFP 위주로 생산을 해 왔습니다. 일본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준비 중입니다. 그동안 LFP 배터리는 CATL을 중심으로 생산을 해 왔는데, 특허 문제 때문에 중국 내수용으로만 생산되다가 내년에 원천 특허들이 만료되면서 해외 시장으로도 풀리게 됩니다. 최근 전구체 소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LFP의 가격 경쟁력이 산업의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LFP가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강점입니다.

17. 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될 전망이 높은데요. 천보는 현재 액체 전해액에 들어가는 전해질 염과 첨가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고체나 전고체 배터리로 트렌드가 바뀌더라도, 전고체 쪽에도 전해질 염과 첨가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천보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전고체가 개발되면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많이 나왔는데, 전구체든 전해질이든 결국 효율을 어떻게 올리느냐의 경쟁이지, 어떤 소재가 완전히 퇴출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18. 그럼 천보의 실적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738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2% 증가했는데요. 증가 요인을 보면 9월에 가동을 시작한 APEX 관련 전해질 증설과 전해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했는데요. 3분기에 지속된 범용 전해질 가격 상승으로 인해 2차전지 소재 부분에서 원가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 4분기에도 판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본격적인 증설 효과가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 매출액은 832억 원, 영업이익은 145억 원 정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3분기에 완료된 증설이 4분기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요, 연초부터 이어진 범용 전해질 가격의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는 상태라 영업이익률도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 천보가 특수 리튬염 쪽 성장도 함께 보고 있는데요. 국내외에 소수의 업체만 현재 증설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증설 업체가 많아지면 파이를 나눠 가져서 매출이나 이익이 줄어들 수 있는데, 지금은 소수 업체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이유는 까다로운 생산 과정과 품질 요구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수요는 차세대 전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4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본격적인 증설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에, 연간으로 봐도 올해 좋은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2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FP 이슈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부담을 가졌는데, 오히려 천보가 수혜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국 쪽 수요가 많기 때문인가요?

22. 네, 맞습니다. LFP 관련해서도 전해액 안에 천보 소재가 들어가기 때문에, 중국 쪽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23. 고객사를 조금 더 얘기해 주시죠.

24. 천보의 매출처는 여러 곳이 있는데,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의약품 중에서 2차전지 부분만 보면 현재 전해액 첨가제와 전해질 쪽이 주력입니다. 고객사는 전해액 제조사인 톈진 같은 곳이고, 최종 수요처는 결국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SK온), CATL, 파나소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자료는 7월 15일 IR 자료인데요,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IR 일정도 잡혀 있으니 자료를 보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5. 정경민 변리사님, 특허 현황도 살펴봐 주시죠.

26. 천보 명의로 검색되는 특허는 73건입니다. 한국에서 35건이 등록되어 있고, 미국과 유럽에 각각 3건씩 출원되어 있습니다. 해외특허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특허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이용해 제작된 2차전지에 대한 특허도 어느 정도 커버하고 있고요. 회사는 전해질 염 부분에서 특허로 진입장벽을 잘 세워 놓았다고 하는데, 일부 맞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특허는 불순물을 줄이거나 부반응을 억제하거나, 전지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효과를 가진 전해질 및 제조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조방법은 어떻게 제조하느냐에 따라서 권리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성 비율 자체가 아니라 제조방법만으로 특화된 부분은 차후에 침해 입증이 어려울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7. 주가 얘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0월에 한번 출렁했고, 11월 초에도 있었고, 최근에는 전반적인 부담감 때문에 주가가 내려왔는데요. 다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가격대에서 접근해도 될까요?

28. 11월 들어서면서 수급 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양쪽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8만 주 이상, 기관도 6만 4,000주 정도를 순매수하고 있고요. 주가는 29만 원 선에서 35만 원 선까지 약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번 상승 랠리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다만 단기 투자심리 지표는 현재 과열 국면의 시그널이 잡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열어 두고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9. 실적 측면에서 보면 2023년 실적 기준으로 PER은 약 30배 수준인데, 다른 2차전지 소재 유사 기업 대비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가 40만 원대까지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30. 긍정적으로 해석해 주셨네요. 단기적으로 상승한 부담은 있지만요.

31. 네, 오늘은 2차전지의 LFP, 그리고 천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아라FA 이재준 대표, 정경민 변리사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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