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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반등, 전기차만 보면 놓칩니다: 북미 ESS 시장에서 시작된 새로운 기회

한국경제TV · 2026-10-30 · 유튜브 시청 1,017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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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비트코인#삼성SDI#SK이노베이션#LG화학#나스닥#현금#2차전지#ESS#사이버보안#블라인드픽#LG에너지솔루션#라온시큐어#증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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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국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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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리그 히어로즈 방송에서 진행자와 두 패널(김성준 K&K투자파트너스 대표, 유일한(주)퀀트홀딩스 이사)이 블라인드 픽 포트폴리오를 해부하고 섹터 전망을 논의했다. 블라인드 픽에서 유일한 대표는 라온시큐어, 안랩 등 보안주 중심의 공격적 포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고, 김성준 대표는 프로티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팩트 등 반도체 중심의 비교적 안정적인 포트를 소개했다. 두 패널은 사이버 보안 섹터가 해킹 사고 증가와 기업 보안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봤다. 김성준 대표는 2차전지 중에서도 전기차보다 ESS 쪽 수주와 실적 회복에 주목했고, 삼성SDI의 ESS 수주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설비 확보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블록딜은 할인율이 낮아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해석했다. 타점 픽으로는 보안 대장주 라온시큐어와 대형주 LG에너지솔루션이 언급됐다. 마지막으로 미국 증시 선물 약세를 두고 일부 현금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방송을 마쳤다. 본 요약은 방송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내 다리 내 나라. 내 다리 내 나라. 기부 답례품으로 다리 주세요. 아, 네. 고향사랑기부 하셨죠? 여기 한 돈 뒷다리살입니다. 기부한 만큼 돌려받고 답례품도 받자. 고향사랑. 주식 전쟁터 스탁리그 히어로즈, 경쟁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전격 해부해 보는 시간 블라인드 픽, 지금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채팅창에도 우리 채팅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앞서 캐스터가 전해드렸다시피 지금 채팅창을 통해서 두 대표님을 향한 투표가 굉장히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눈에 띄는 게, 검은 요일이 아닌 날이 없습니다.

02. 이런 말씀을 해 주고 계신데, 사실 여러분, 장이 안 좋을 때는 계좌를 닫아 놓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남들이 놀 때 투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시청자 여러분, 힘드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들 코로나도 다 이겼습니다. 그 코로나도 이겨내신 분들이 이까짓 것 때문에 힘 빼실 필요 있습니까? 식사 꼭 하시고요. 여기 성준 대표님도 있고 저도 있고, 오늘 급등할 수 있는 섹터들 다 가지고 왔으니까요. 조금만 기다려 보셔요.

03. 좋습니다. 또 어떤 섹터, 종목을 가져와 주셨을지 기대되는데요. 그럼 먼저 수려하게 웃고 계신 김성준 대표님께서 어떤 블라인드 픽을 뽑아 주실지 함께 뽑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번째 픽을 해 볼까요? 제가 왼손잡이니까 왼쪽으로 하겠습니다. 중앙이 열렸네요. 어쩔 수 없습니다. 중앙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4. **[블라인드 픽 1 · 유일한 대표 선택 (센터)]**

05. 자, 여러분, 저 블라인드 픽을 보면 진짜 전문가다운 종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익률 대회 특성상 한 방 한 방에 걸어야 하거든요. 조금 전에 종목을 보셨겠지만, 하나는 화장품이었고 두 개는 사이버 보안 관련 종목이었습니다. 보통 개별 이슈에 따라, 지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격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들은 시장이 어려울 때도 항상 있어요. 특히 라온시큐어 같은 경우는 양자 암호 관련 대표적인 사이버 정보 보안 인증 기업입니다. AI가 발전할수록 해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생체 인증 기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니, 실적이 좋든 나쁘든 이런 종목은 항상 한 방이 있는 종목이죠.

06. 두 번째 안랩 같은 경우도 보안 쪽으로 몰아 보신 것 같은데, 네트워크 보안 특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V3나 안랩 제품 사용해 보셨을 거예요. 보통 EPP와 EDR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EPP는 PC나 서버에 바이러스가 감지됐을 때 대응하는 기술이고요. EDR은 애매한 랜섬웨어 같은 것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창이 막 뜨는 것처럼 바이러스도 아닌데 애매한 것들을 사람이 하나하나 잡아야 하는 영역을 운영·대응 서비스로 처리하는 부분이죠. 기계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체크하는 모멘텀이 높아서 이런 급등주 양상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안랩은 살짝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대회에서는 정확히 맞는 선택입니다. 예전에 케이팝 스타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한 번씩 탕탕 튀어 오르던 종목들도 있었고요. 오늘은 수익성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년 대비 조금 낮아진 것도 있었지만,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훌륭한 포트라고 봅니다. 제가 순위권 밖이었다면 저도 똑같이 공략했을 정도로 수익률 대회에 잘 어울리는 종목이라고 평가하겠습니다.

07. 오늘 시장은 너무 안 좋았는데 보안주만 유일하게 불을 뿜었잖아요. 라온시큐어나 안랩은 급등이 나왔는데,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요. 그건 선수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하신다면 저는 보안 쪽은 굉장히 권장합니다. 반도체가 좋든 좋지 않든 보안 이슈는 해결해야 하거든요. 은행에서 고객이 2천만 원을 인출하러 갔는데 2천만 원이 사라졌다면 말이 안 되죠. 보안은 실적이 나오나 안 나오나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장 키워드로서 멀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화장품처럼 개별 이슈로 움직이는 종목은 선수의 영역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급등주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높은 확률로 선수의 영역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급등이 나왔으니 이제 갈아타야 할 타이밍일까요? 아니요. 급등주는 쭉 보유하셔야 합니다. 저는 보안 쪽은 계속 보유하는 입장입니다.

08. **[블라인드 픽 2 · 김성준 대표 선택 (왼쪽)]**

09. 자, 김성준 대표님의 첫 번째 블라인드 픽이 열렸습니다. 프로티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팩트까지 구성되어 있네요. 반도체 쪽으로 치우친 포트 같아요. 네, 반도체 비중이 많긴 합니다만, 수익률 대회보다도 상당히 안정적인 포트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좋아하는 종목들이고요. 프로티나는 실적은 없지만 상당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AI 기반으로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도출하는 능력이 있고요. 최근에는 미국 회사와 기술 제휴도 체결했습니다. 경쟁 회사가 미국에 비상장사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 있고, 작년 하반기에는 400억 원대 국제 과제에도 선정됐어요. 올해 안에 신약 후보 물질 두 가지를 도출하겠다는 목표도 있었는데, 그 결과도 곧 나올 시점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기관 수급이 눈에 띕니다. 열흘 정도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오늘도 장중 밀렸다가 다시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어요. 애프터에서는 하락 전환했지만 흐름은 좋습니다. AI 기반 신약 개발 업체 중에서 최근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이라 좋게 보고 있습니다.

10.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고요. 신기한 건 전자 넥스(전자부품) 관련 종목을 한 포트에 같이 담았다는 점이거든요. 두 종목 모두 장단점이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연기금이 9회 말 투수로 등판한 셈인데, 오늘 연기금이 삼성전자를 1조 3천억 원 가까이 샀고, 하이닉스도 상당한 물량을 순매수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슷한 수급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글로벌 시황에 따라 등락은 있겠지만, 바닥은 지난번에 한 번 찍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말 안 좋아서 밀린다면 저점 수준 인근에서 다시 좋아질 수 있는 흐름이라고 봐요.

11. 바닥을 찍었다는 건 삼전·하닉 주가 말씀이시죠? 네, 맞습니다. 수익률 대회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투자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자체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에 치우쳐서 시황에 흔들림은 있을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좋은 위치에 있는 회사들이라 잘 사실 것 같아요. 마지막 에이팩트는 후공정 테스트 회사인데, 요즘 장비주 중에서 추세가 좋은 몇 안 되는 종목이고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도 좋은 회사입니다. 원래는 SK하이닉스가 중심이었는데 삼성전자, 그리고 최근에는 엔비디아 쪽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요. 수급도 상대적으로 좋았다는 점에서, 지금 위치라면 플러스 수익을 유지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에 장비주를 좋게 말씀드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청자분께서 반도체 칩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소부장주가 밀려서 힘들다고 하셨거든요. 전자 넥스 종목을 다 담았다면 굳이 에이팩트까지 가져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반도체 비중을 이렇게 크게 실을 필요가 있을까요? 현재 상황에서는 흔들림이 있을 거예요. 수익률 변동이 클 수 있으니 비중 조절은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더 밀린 걸 보면서, 코스닥 시장의 수급이 많이 비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편으로 보면 이미 많이 빠져서 싸기 때문에, 언제든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섹터라고 봅니다. 다만 이번 주 초반에는 인내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대되는 실적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고점 돌파도 가능하다고 기대해 봅니다. 맞습니다. 에이팩트나 전자 넥스 같은 종목은 PBR이 역사적 저점 구간까지 내려와 있는데, 시장의 지갑이 아직 열리지 않고 있죠. 실적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장 상황이지만, 주가에 탄력이 붙는다면 굉장히 강점을 가질 수 있는 포트라는 점에는 틀림이 없겠습니다.

12. 여기까지 블라인드 픽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두 분께서 이 시장에서 유망하게 보시는 섹터가 궁금한데요. 유일한 대표님께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섹터를 언급하시려다가 딱 멈추셨거든요. 생방송의 묘미죠. 자, 바로 공개해 주시죠.

13. **[추천 섹터 1 · 유일한 대표: 사이버 보안]**

14. 여러분, 힘드시죠? 걱정하실 거 없습니다. 제가 지난번 결승에서 '로켓 부스터'를 기억하실 거예요. 일주일 동안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결승 참가자가 바로 접니다. 오늘은 사이버 보안 섹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왜 가지고 왔느냐? 해킹이 늘었다는 이슈를 계속 확인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그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앵커님도 실적도 잘 나오고 문제도 없는데 왜 주가가 꺾이냐고 하셨죠? 긍정적인 호재나 실적 기대감보다, 실적이 서프라이즈로 나와도 주가가 안 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시장을 있는 그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불확실성에 한번 베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확실성이 돈이 된다고 의아해하실 텐데, 질문을 하나 드리죠. 해킹 사고가 은행이나 대기업에서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기업 기술이 유출되고, 은행에서는 고객이 돈을 찾으러 와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비트코인 지갑 같은 것들도 다 털릴 수 있어요. 이건 실적보다도 우선순위가 높은 문제입니다. 그러면 이 실적을 이기고 올라갈 수 있는 강한 재료가 무엇이냐? 장 초반에 이미 증명됐죠. 안랩, 지니언스, 라온시큐어가 그대로 올라왔습니다. 시장 전체가 좋아질 것 같아서 사는 게 아니라,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해킹이 생기면 당장 해결해야 하니까요. 이런 불확실성에서 돈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제가 오늘 자료를 하나 체크했는데요, 금융위원회가 이번 28일 빗썸과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고에 대해 긴급 점검 회의를 공식 개최했습니다. 사고가 뉴스에 그치지 않고 이미 금융위에서 감독·점검 단계로 넘어갔다는 확실한 신호죠. AI를 쓰는 것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즉 돈을 써야 한다는 뜻이에요. 또 올해 정부 접수 건수를 보니 금융 해킹 사고가 1,23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는 자료도 있고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를 보니 생성형 AI, 오픈소스를 노린 랜섬웨어와 API를 통한 데이터 유출도 확인됐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섹터가 된다는 것이죠. 기업이 기술을 빼앗기는 건 합의할 수 없는 문제잖아요. 기업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고, 접속 자체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원하게 됩니다. 지니언스 같은 기업의 접속 통제 시스템도 눈여겨보실 만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양자 암호가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이 해킹되지 않으려면 결국 양자 영역으로 넘어가야 하고요. OTP처럼 누를 때마다 번호가 바뀌는 방식을 생각해 보시면 쉬워요. 양자 기반 사이버 정보 보안이 기준이 되는 것이고, 라온시큐어를 조금 자세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버 보안 섹터는 상당히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15. 말씀하시는 동안 해킹 관련 뉴스를 검색해 봤는데, 오늘 하루에만 건설사, 언론사, 가상화폐 거래소, 병원, 금융기관 등에서 해킹 피해 사례가 쏟아졌어요. 바이낸스 해킹 피해 규모가 8조 원이 넘는다는 뉴스도 있었고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런 해킹이 더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번 급등이 하루, 단기간에 끝날 이슈가 아니라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해석합니다. 랜섬웨어 대응이나 기술 유출 방지는 합의할 수 없는 문제니까요. 짧게 보기보다는 조금 더 모멘텀을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담아 가시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6. **[추천 섹터 2 · 김성준 대표: 2차전지(ESS)]**

17. 김성준 대표님은 이 흔들리는 시장에서 어떤 섹터가 괜찮다고 보시나요? 그나마 살아 있는 종목군이 2차전지 쪽입니다. 다만 2차전지 전체가 아니라 ESS 쪽에 집중되어 있다고 보여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이미 실적 발표를 끝냈고, SK이노베이션도 모회사 실적 발표를 마쳤습니다. 결과를 보면 다들 실적은 잘 나왔어요.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상대적으로 좋았습니다. 삼성SDI는 숫자상으로 좋긴 하지만 일회성 이익이 있었고, 그걸 빼면 오히려 에너지솔루션이 좋았다고 볼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실적이 살아나는 가장 큰 이유는 ESS입니다. 전기차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성장은 하고 있지만, 과거 침체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보기에는 부족한 면이 분명 있어요. 가동률도 아직 크게 올라가지 않았고요. 반면 ESS 설치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수주도 올해 상반기부터 강하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어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남은 두 달, 11월과 12월 동안 ESS 수주를 120GWh까지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10월까지 60GWh를 수주했는데, 나머지 두 달 동안 올해 열 달간 받은 수주 이상을 받겠다는 목표죠. 이건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 중인 건들이 존재한다고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본격적인 수주 전쟁이 펼쳐질 것이고, 기대되는 흐름이에요. 추세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삼성SDI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상반기에 3조 원 규모의 수주가 있었고, 설비 규모 면에서는 현재 가장 큽니다. 배터리 3사 모두 수주가 크게 늘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에 낙수 효과가 분명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다만 현재 구간에서는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낙수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들은 주초반 하락을 이용한 저가 매수 전략을 먼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당분간은 대형주 중심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8. 맞습니다. 2차전지는 전기차가 일막을 열었다면, 지금은 ESS가 이막을 열고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죠. ESS 기대감에 2차전지 ETF로도 자금이 굉장히 몰린다는 소식도 있고요. 그런데 최근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2조 5천억 원 규모로 매각한다는 메가 이슈가 있었잖아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오늘 낮 방송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미 나온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 이 딜의 가격을 보니 할인율이 1% 정도밖에 안 됩니다. 11월 중에 진행되고, 한 달 전에 사전 공시를 해야 하는 구조인데요. 2조 5천억 원이라는 큰 자금을 할인율 1% 수준으로 사들인다는 건 앞으로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LG화학은 2030년까지 지분을 70%로 낮추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이와 같은 블록딜이 두세 번은 더 나올 수 있어요. 다만 이번에 나왔으니 당분간은 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요. 연달아 블록딜이 나오면 수급 부담이 있으니 해소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보면 악재는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할인율도 크지 않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은 잘 냈는데 이런 이슈 때문에 노이즈가 생길까 우려가 있었는데, 이미 매를 맞은 셈이죠.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속담처럼요.

19. 2차전지 섹터는 여기까지 짚어 봤고요. 그렇다면 섹터 내 타점 픽은 어떤 종목인가요? 저는 대장주인 라온시큐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급등주를 할 때는 강한 것을 더 강하게 가져가야 하고 약한 것은 끊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라온시큐어를 원픽으로 뽑았고, 수익률 대회 특성상 조금 더 공격적인 종목으로 선별했어요. 라온시큐어는 사이버 정보 보안 업체이면서 생체 인증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는 점입니다. 상징성이 높은 기업이죠. 보안 사고가 반복되면 기업은 침입 차단을 먼저 떠올리고, 그다음 사용자 본인 인증 체계를 강화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런 핵심 사업을 해온 기업인 만큼 수요와 직접 연결되는 수주가 있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단계별로 분할 매수하셔도 괜찮은 종목입니다.

20. 라온시큐어는 앞서 블라인드 픽에도 담겨 있던 종목이었죠. 맞습니다. 그럼 2차전지 타점 픽은 어떤 종목인가요? 저는 LG에너지솔루션을 준비했습니다.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ESS 관련해서 좋은 종목이 많지만 주초반 다소 밀릴 가능성이 있어서요. 초반에는 방어적으로 가고, 주 후반에 공격하는 전략으로 보면, 후반에는 중소형주들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연기금 수급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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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리** - 블라인드 픽: 유일한 대표 = 안랩·라온시큐어 등 보안주 포함 공격 포트 / 김성준 대표 = 프로티나·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이팩트 등 반도체 중심 안정 포트 - 추천 섹터: 유일한 대표 = 사이버 보안(라온시큐어 대장주), 김성준 대표 = 2차전지 ESS(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 중심, 주초반 저가 매수 전략)

23. 이미 한두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전기에 꾸준한 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안전판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연기금의 수급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LG화학의 지분 매각 관련 이슈는 상당 부분 이미 반영이 됐다고 판단합니다.

24. 무엇보다 실적을 쪼개 봤을 때 눈에 띄는 것은 ESS 관련 매출이었습니다. 3분기에 대략 3조 1천억 원 정도 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여섯 배 늘어난 수치이고, 지난 2분기보다도 50% 이상 증가한 아주 고성장의 흐름입니다. ESS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뜻이고, 아직 남아 있는 수주 관련 기대감도 국내외에 상당히 많다는 점을 가장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세제 혜택 없이도 영업 흑자를 갱신한 만큼, 이제는 우상향하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기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5.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 연내에 이미 북미 지역에서 다섯 개의 폐비 가동이 진행 중이고, 그중 LFP로 전환하는 설비가 총 50GWh까지 확보될 수 있습니다. 국내 3사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설비를 갖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26. 초반에는 안전한 대형주를 가장 유심히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도 먼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을 준비해 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과 수주 모두 힘을 받고 있고, LG화학의 블록딜 이슈도 이미 해소됐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은 다져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7. 짧은 시간이라 섹터와 종목 이야기를 여기까지 나눠 봤습니다. 지금 미국 증시 프리마켓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 내일 우리 장이 휴장인 점이 다행이라 할 정도입니다. 다음 주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28.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키옥시아 실적이 나오면서 조금 더 밀린 상황입니다. 현재 나스닥 선물은 장중에 1% 후반 정도의 약세를 기록했고, 프리장까지 거래되는 요즘 기준으로 이미 2% 정도의 약세가 나왔습니다. 오늘 프리장과 애프터장에서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도 있기 때문에, 오늘 애프터장 기준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변동성 확대와 신용 리스크에 대한 염려가 남아 있지만, 너무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는 없고 이미 충분히 맞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9. 유일한 대표님의 한마디 들어 보겠습니다. 지금 미니 나스닥 선물이 굉장히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이 부분은 유일한 주식에서 자세히 공부하시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일부를 현금화해 두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시장 낙폭에 대해 시장의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 일부 체크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장 마감 후 간단한 시황을 나중에 한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30. 그럼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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