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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이형수

Accuracy score+1.7
순 place57
Scored calls47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7.2% / 51.8% / 59.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6% / +1.7%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63.2% / 6.7% / 30.1%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Persistent bias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매일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22)#SK하이닉스 (185)#미국반도체지수 (62)#엔비디아 (61)#한미반도체 (61)

How scores are calculated

"업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요" 삼성전자 분위기 심상치 않다 보유주식 싹 다 '이렇게' 하세요 (이형수 대표 / 풀버전)

웅달 책방 · 2026-09-22 · 유튜브 시청 19,495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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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SK하이닉스#삼성전자#브로드컴#금리#현금#한미반도체#주성엔지니어링#이오테크닉스#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램리서치#테슬라#AMD#현대차#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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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형수 · 한국인

요약 보기

한 줄 결론: 메모리 반도체는 구조적 병목으로 단기 수급 공백에도 중장기 상방을 낙관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현 수준에서 여유 자금 기준 보유를 권하고 급한 자금은 반등 시 비중 축소를 권한다. [메모리 병목과 재고] 메모리 재고가 통상 6~8주 대비 10일 미만으로 매우 적고, 엔비디아(공급 70%만 가능)·브로드컴(공급 40%)·인텔(CPU 공급 50%) 모두 메모리 부족을 병목으로 지목. 지금은 메모리가 AI 인프라의 핵심 병목이라고 진단. [AGI·아스트라와 엔비디아] 오픈AI 아스트라는 GPU 10만 장 단일 학습 성공으로 수요를 재촉발, 화이트칼라 업무 대체 가능성을 보여줌. 프런티어 랩들이 엔비디아 풀스택 솔루션을 채택하며 엔비디아가 최대 수혜라는 판단. [삼성전자·하이닉스 밸류에이션] PER 약 4배로 저평가, 반면 PBR은 역대 최고 수준. 전통 사이클론자(성장률 정점=주가 정점)와 구조 변화론자(멀티플 리레이팅) 시각이 엇갈림. 본인은 저평가로 봄. [자사주 매입 종료 영향] 10월 중순 종료 예상으로 수급 공백이 우려되나, 외국인 비중 공백·패시브 수급·장기 자금 유입 여지와 추가 주주환원(하이닉스 자사주 소각, 삼성 3개년 환원 계획·우선주 소각 기대)을 상쇄 요인으로 제시. [금리·유가·환율] 미국 금리 인상 발표는 선반영으로 영향 제한적. 유가 고점(백불 이상)이 인플레를 자극하는 것이 리스크이며, 중동 완화 시 유가 하락·금리 안정 기대. 금리 하락은 성장주(테크)에 유리. [LTA·사이클 구조 변화] 과거 장기계약은 오더컷 리스크가 있었으나, 현재는 메모리가 범용에서 스페셜티로 바뀌고 설비투자 비중(매출 대비 약 13%)이 낮아 잉여현금이 주주환원으로 흐른다는 점에서 구조적 차이를 강조. [소부장] 8월 이후 코스닥·반도체 소부장으로 수급 이동. 후공정·첨단패키징 실적 서프라이즈 높음, 전공정은 2025~2026년 P4·P5(평택), Y1(용인) 장비 반입 기대로 10~11월 발주 기대. 국내 종목은 ETF 편입 대형주(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중심 관점, 미국 장비주(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텔)가 직접 수혜. 수주 시 매수·실적 찍힐 때 매도 원칙 제시. 삼성전기(FC-BGA, MLCC)는 업사이클 기대하나 포워드 PER 30~40배로 비싸다고 언급. [유리기판·전력·네트워크] 대형 패키지에서 유기기판 워피지 한계로 유리기판 관심 증대, 상용화는 깨짐 문제 해결 단계. 800V DC 전력 전환 수혜로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TRIC 언급. 광통신은 TSMC 실리콘 포토닉스 우위. [삼성 파운드리] 4·5·8나노 가격 10~15% 인상, 2나노 가격 재인상 전환. 테일러 공장 월 5만 장 중 대형 고객(테슬라·AMD·암 등)으로 채워지는 것으로 보도, 엑시노스 2700 벤치마크 양호. 흑자전환 방향 설정, 2나노 수율 50%대에서 70% 언급. 점유율보다 질적 성장 강조, 중장기 캐시카우 가능하나 당장은 어렵다고 봄. [HBM·차세대 메모리] 삼성은 파운드리·커스텀 메모리·첨단패키징 '인피니티 스톤' 중 패키징이 약함, SK하이닉스는 연합군 구축(인텔 팹 활용, 키옥시아 협력) 전략. 엔비디아 NVHBM은 단수 축소+베이스다이 고속화 방향. 인텔 EMIB 패키징이 TSMC 코어스 대체 기대 받음. [D램·낸드 수요 전환] 에이전틱 AI로 범용 D램·낸드 수요 급증, 서버·AI향 비중이 6~7할로 확대 전망. KV캐시 용량 증가로 낸드가 AI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 [지표·투자 원칙] 미 10년물 금리 5% 이상에서 하락 전환 시 반도체 상승 가능, 하이퍼스케일러 케펙스 2027년 1.2~1.5조 달러 전망, 자금 성격(여유 자금 vs 대출·전세 자금)에 따라 보유/축소 판단. 스팟 가격이 고정거래가를 하회하면 사이클 종료 신호. [AI 애플리케이션·피지컬AI] 채팅 AI → 에이전틱 AI → 피지컬AI(자율주행·휴머노이드) 순으로 진화 전망, 단기엔 유동성 여건상 가시적 주도주 선호, 피지컬AI는 중장기 준비. 연료전지·ESS·SMR은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발전 컨셉이나 단기는 가스터빈(두산에너빌리티, GE 버노바) 중심. [AI 버블·네오클라우드 카나리아] 산업 버블보다는 자산시장 선반영 우려. 아마존 3년·XAI 1년 내 투자 회수 주장. 네오클라우드(네비우스·코어위브 등) 주가 폭락 시 하이퍼스케일러 문제의 선행 신호로 제시. [사이버보안] AI가 기존 보안을 무력화하나 AI로 AI를 막아야 하는 구조로 보안 예산 확대 전망. 클라우드스트라이크·팔로알토 네트워크 등 관심. 엔트로픽 미토스·프로젝트 글래스윙 언급. [시장 전망·마무리] 9월까지 불확실성, 10월 이후 연말까지 개선, 내년 상반기까지 랠리 기회. 공부와 준비 강조, 본인 신간 '침투율의 법칙' 홍보.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그 통상 메모리 반도체라는 게 적정 재고라는 게 있죠. 파는 쪽에서 보통 6주에서 8주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10일이면 2주가 채 안 되잖아요. 그러면 재고가 굉장히 적은 거죠. 재고라는 건 파는 쪽에도 있고 사는 쪽에도 있겠죠. 사는 쪽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재고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데, 없다고 난리 치는 걸 보니 적은 것 같다는 거고요. 그리고 중간에 유통하는 업체들도 재고가 있는데, 그 재고도 굉장히 적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메모리가 병목인 게 분명합니다.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젠슨 황이 이런 이야기를 했죠. 지금 시장 수요가 100이면 우리가 70밖에 공급을 못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메모리 때문이라고요.

02. 반갑습니다. IQ신 이형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요, 이번에 다섯 번째 책 『침투율의 법칙』으로 돌아온 작가 이영수입니다. 오픈AI가 신규 모델 아스트라를 발표하면서 AGI 시대가 도래했다고 했는데, AGI의 현실화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03. 일단 아스트라는 기존 에이전틱 AI와 뭐가 다르냐면, 대표적으로 클로드와 비교해 보면 클로드는 코드는 잘 짰지만, 화이트칼라 업무를 대체하기에는 생각보다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스트라가 화이트칼라 워크로드를 대체할 가능성을 많이 보여줬어요.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고, 브라우저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반도체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아스트라가 GPU 10만 장으로 학습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컴퓨팅, 특히 학습 수요를 다시 촉발시켰다는 게 중요하고요.

04. 많은 분들이 "GPU 10만 장으로 학습한 게 뭐 대단한가?" 하고 생각하시는데, 웬만한 하이퍼스케일러나 빅테크는 GPU 10만 장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GPU 10만 장 클러스터를 보유하는 것과 단일 작업에 GPU 10만 장을 투입해 학습시키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어려워요. 10만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한 번에 합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PU 한 개가 고장 나면 어떻게 될까요? 전체가 셧다운되고 다시 해야 합니다. 그 작업을 성공했다는 게 중요한 거죠. 실제로 GPT-4는 GPU 16,000장으로 학습했는데, 당시 52일 동안 466번이나 장애가 났습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죠. 아스트라가 이걸 성공했다는 건, 다른 프런티어 랩들도 10만 장 학습은 기본으로 하고 수십만 장 규모로 가겠다는 신호입니다.

05. 여기서 가장 웃고 있는 회사가 엔비디아입니다. 그동안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컴퓨팅 인프라가 너무 비싸다며 자체 설계로 싸게 쓰겠다는 시도가 많았는데, 오픈AI는 그런 거 없이 엔비디아 것으로 다 하겠다고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꾸렸더니 성능이 이렇게 좋아졌다는 거죠.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의 xAI도 자체 설계를 고집하지 않고 엔비디아 제품으로 컴퓨팅을 돌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CPU, GPU, 그리고 LPU 같은 추론 전용 칩, 스펙트럼-X 같은 블루필드-4 DPU 등을 통째로 받아 쓰는 방향이고, 그렇게 하니 성능이 좋아진다는 것이죠. 메모리 측면에서는 하이엔드 HBM 수요를 다시 촉발시키는 중요한 재료가 됩니다.

06.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67만 원, 470만 원으로 유지하며 심각한 저평가라고 했는데, 대표님은 현재 주가를 저평가라고 보시나요?

07. 일단 저는 저평가라고 봅니다. 다만 반도체를 분석하는 시각이 완전히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PER, 즉 주가수익배율로 보면 쌉니다. 4배 수준이죠. 웬만한 산업재 회사들도 10배는 주니까 싸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여전히 메모리 반도체를 시클리컬 산업으로 보는 분들은 PBR로 봐야 한다고 하고, PBR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고치 수준까지 와 있으니 비싸다고 봅니다. 이 괴리가 어디서 오냐면, 메모리 산업을 어떻게 보느냐의 차이입니다.

08. 전통적 관점에서는 메모리는 시클리컬이라 지금 돈을 많이 벌어도 나중에 이익이 깎이거나 적자까지 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메모리가 구조적으로 바뀌었다는 쪽은, 이제 메모리가 AI 인프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과거와 같은 변동성이 없다고 봅니다. 커스텀 메모리, HBM 같은 제품이 나오고 있고, LTA 같은 장기 공급 계약으로 하방을 굉장히 다져놨다는 거죠. 그래서 PER로 밸류에이션해야 한다는 겁니다.

09. 이 논쟁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죠. 주가는 전통론자들의 우려가 상당 부분 프라이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0. 메모리 업황 정점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똑같아요. 사이클 관점으로 보면 성장률이 꺾이면 주가도 바로 꺾였습니다. 전통론자들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죠. 앞 사이클을 보면 2016년, 2018년 클라우드 슈퍼사이클 때 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그 뒤로 주가도 훅 꺾였습니다. 이번에도 3분기 중에 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러면 과거 사례를 근거로 지금 주가가 꺾이는 게 맞다고 보는 거고요. 반면 저처럼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왔고 멀티플 리레이팅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절대적 이익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고 과거처럼 확 꺾이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주가 랠리가 더 남아 있다고 보는 거죠. 이 시각이 지금 엇갈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재고가 10일 미만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얼마나 적은 수치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통상 적정 재고는 6~8주인데, 10일이면 2주가 채 안 되니 굉장히 적은 거죠. 사는 쪽 하이퍼스케일러 재고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없다고 난리 치는 걸 보면 적은 것 같고, 중간 유통 업체 재고도 굉장히 적습니다. 지금은 메모리가 병목인 게 분명해요.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젠슨 황이 말했듯이 수요 100 대비 70밖에 공급을 못 하는 이유가 메모리라는 거고요. 브로드컴도 지금 몰려드는 수요 30GW 중 40%밖에 공급을 못 하는데, 메모리가 없어서라고 했습니다. 인텔도 오늘 새벽 CPU 공급이 수요의 50%밖에 안 되는데, CPU를 지원하는 DDR 메모리가 없어서라고 했고요. 격세지감이죠. AI 기술 발전에서 가장 큰 병목은 지금 메모리입니다.

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10월 중순쯤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큰 수급처가 사라지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수급적으로는 공백이라 좋지 않습니다. 원래 11월 초까지 자사주 매입이 이어질 거라고 봤는데 조기 종료될 것 같아요. 최근에 신규로 들어오는 수급이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 자사주 매입이 꾸준한 수급으로 하방을 지지해 줬거든요. 그게 사라지는 건 분명 부담입니다. 다만 한편으로 보면 외국인 수급이 메모리 쪽에 너무 많이 비어 있고, 패시브 수급도 채워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롱텀 머니가 메모리의 구조적 변화를 납득하면 더 들어올 여지도 있고요. 금리가 지금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유가가 내려가고 중동 정세가 완화되면 흐름이 바뀔 수 있어서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3. 제가 보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메모리 빅2, 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 기대감입니다. SK하이닉스는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기대가 있을 수 있고요. 삼성전자는 현재 주주환원 정책인 2023년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데, 잉여현금흐름의 최대 50%를 환원하는 방식입니다. 향후 3개년 계획이 곧 나오는데, 그때 주주환원에 대한 부분이 나올 겁니다. 최근 외국인들은 배당보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다만 삼성전자는 금산분리법 때문에 자사주 매입 소각이 쉽지 않습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같은 금융지주사가 삼성전자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자사주를 소각하면 블록딜로 물량을 팔아야 하는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런데 우선주는 다릅니다. 최근 지배구조 개선 펀드 같은 곳에서 삼성전자 우선주 자사주 매입·소각을 요구하기도 했고, 우선주 소각도 모멘텀이 될 수 있어서 한번 기대해 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14. 미국의 금리 인상 발표가 있었는데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시나요? 이번 인상은 제가 보기엔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시장 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세 번 정도를 반영하고 있었거든요. 다만 향후 추가 액션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케빈 워시가 생각보다 매파적으로 발언했는데, 시장도 이 정도는 예상했던 것 같아요. 주가에는 미리 선반영돼서 충격이 적었습니다. 다만 유가가 계속 배럴당 100달러 위에서 노는 건 좋지 않아요. 결국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더 강하게 금리를 올려야 할 이유가 생기니까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동 정세가 완화되면 유가가 4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협상 모드로 가는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고요. 중간선거 전까지는 트럼프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중간선거 이후에는 협상 보도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 금리와 테크주의 상관관계를 말씀드리면, AI나 반도체 같은 성장주는 금리가 오르면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계속 높아지는 건 테크주에 좋지 않죠. 반대로 금리가 완화되면 테크주는 반등할 수 있다고 봐야겠죠.

16. 메모리 업체들의 LTA 계약도 시장이 불안정해지면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과거에도 장기 공급 계약은 있었어요. 그런데 사는 쪽에서 오더컷을 하는 경우가 있었죠. "미안하지만 계약할 건 포기할게요" 하고 주문을 줄여버리면, 다운사이클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아요. 이번에도 LTA를 촘촘하게 계약했다고 해도, 고객들과 다시 안 볼 사이는 아니잖아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은 계속 고객이니까 어느 정도 구속력이 있는 면은 있습니다. 그러면 과거와 다른 점은 무엇이냐? 메모리는 과거와 구조적으로 달라졌어요.

17. 과거에는 메모리가 그냥 커머디티, 범용 제품이었습니다. 지금은 점점 스페셜티, 주문형으로 바뀌고 있죠. 과거처럼 오더컷을 하고 나면, 파는 쪽에서는 언제든 뒤통수칠 수 있는 고객을 우선순위에서 뺄 겁니다. 그리고 메모리 회사들도 과거와 다릅니다. 과거에는 빅 사이클이 오면 바로 설비투자에 들어갔어요. 슈퍼사이클 때는 매출 대비 30~50%를 다시 팹에 투입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실제로 지금은 매출 대비 13% 정도만 CAPEX에 투입합니다. 그러니까 돈이 남고, 남으면 주주환원을 하죠. 이게 과거와 구조적으로 다른 부분입니다. 그래서 LTA나 SCA 같은 중장기 공급 계약이 과거와 다룰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18. 최근 소부장 종목들의 실적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소부장 섹터의 흐름은 어떤가요? 8월 이후로 특히 코스닥 쪽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상반기까지만 해도 수급이 메모리 빅2로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갔는데, 7월 폭락 이후로는 코스닥 쪽으로 수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기 때문에, 수급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어디로 가겠어요? 반도체 소부장 쪽으로 가는 거죠. 원래 코스닥의 전통적 주도주는 바이오·헬스케어인데, 지금은 AI 모멘텀이 워낙 강하니 반도체 소부장으로 수급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19. 2분기 실적 시즌을 보면 후공정과 첨단 패키징 쪽의 실적 서프라이즈율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전공정 종목들은 서프라이즈가 좀 낮았지만, 실질적인 업황 모멘텀은 살아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당장의 실적 가시성은 후공정 쪽이 높아졌고, 향후 모멘텀에 대한 기대는 전공정 쪽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D램 사이클이 시작되고, 내년부터 삼성전자 평택 P4 페이즈2나 P5, SK하이닉스 용인 Y1 쪽에 장비가 반입되거든요. 그래서 전공정 발주가 많이 나올 텐데, 아마 10~11월쯤 나올 수 있고 이게 소부장 랠리의 기대감이 될 수 있습니다.

20. 이런 호재 속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이 있을까요? 반도체 소부장을 이야기할 때는 원래 바텀업 관점으로 개별 종목의 기술적 특이점을 보면서 "이 회사가 유망해지니 향후에 좋아질 수 있다"는 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미반도체가 그런 회사였죠. 첨단 패키징이 뜨면서 여기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곳이 엄청나게 좋아지는 식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타이밍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외부 수급이 ETF라는 툴을 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반도체 소부장 중 ETF에 편입되지 않은 종목은 과거처럼 상승하기가 힘들어요. 마이크로캡 종목으로 수급이 확 몰려가기 쉽지 않으니, 지금은 수주나 실적 현황을 보면서 시가총액이 크고 실적이 안정적인 회사들 중심으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요 반도체 ETF에 편입된 종목들 중심으로 보시면 되는데,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같은 회사들이죠.

21. 해당 기업들의 호재가 실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릴까요? 올 가을에 전공정 발주가 많이 나온다면, 실적으로 찍히는 데는 보통 6개월 정도 시차가 있어요. 반도체 소부장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아시겠지만, 숫자가 찍힐 때는 팔아야 합니다. 수주가 나올 때 사고, 실적이 나올 때 파는 거예요. 보통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팔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실적이 찍힐 때 보면 이미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2. 반도체 소재 기업을 볼 때 주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소재·부품은 라인이 셋업되고 가동이 되어야, 가동률이 올라가야 숫자가 나옵니다. 지금 신규로 투자하는 곳이 완공되려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쯤이 되니, 그때쯤 가동될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장비보다 시차가 조금 뒤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최근 관련주가 튀는 건, 첨단 패키징 등에서 병목을 쥐고 있는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니 개별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소재·부품주가 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3. 국내 소부장 기업 가운데 오랜 기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 있을까요? 글쎄요, 국내 기업 중에 병목을 쥐고 있으면서 그게 아주 오래 유지되는 곳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 회사가 있었으면 한미반도체처럼 수십 배 올랐겠죠. 냉정하게 보면 지금 Q(Quarter) 사이클에서 제일 수혜를 보는 건 미국 장비업체들입니다.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일본의 도쿄일렉트론 같은 회사들이 주로 혜택을 보고 있고, 국내 소부장주들은 거기서 낙수효과를 누린다고 봐야겠죠. 국내에서 기술적 병목을 쥔 회사가 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소부장 관점에서는 삼성전기가 FC-BGA나 MLCC 쪽에서 본격적인 업사이클에 들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24. 삼성전기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그리고 다른 반도체 부품주 가운데 주목할 만한 종목이 있을까요? AI 인프라에서 메모리 다음 병목이 무엇이냐에 관심이 많은데, 그게 전력과 네트워크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올해 AI 케펙스 총합은 약 800억 달러 정도이고, 작년 대비 약 80% 증가한 규모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비중이 늘어난 항목이 있는데, 메모리는 AI 케펙스에서 원래 10% 정도였지만 지금은 30%를 넘어 거의 40%에 육박하고 있어요. 그래서 메모리가 많이 오른 거죠. 최근에는 전력과 네트워크 쪽 비중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쪽은 국내에서 애매해요. 핵심 기술을 쥐고 있는 옵티컬 쪽은 우리 기업들이 약한 편이라, 오히려 기판 쪽을 보고 있습니다. 전력 쪽은 서버 랙의 전력 용량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일반 서버에 필요한 전력은 10kW 정도였는데, AI 가속기 H100, H200 때 50kW, 블랙웰 때 120kW로 늘었고, 지금 블랙웰 울트라는 150kW입니다. 15배가 늘었죠. 루빈 울트라 시기에는 600kW까지 갑니다. 60배 증가입니다. 기존 소재나 수동소자가 버티기 힘들어서 MLCC 쪽이 주목받고 있어요. 삼성전기는 네트워크 쪽 FC-BGA와 전력 쪽 MLCC 두 가지 모두에 걸려 있죠. 다만 포워드 PER로 보면 지금 밸류에이션이 30~40배 수준이라 싸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투자 판단은 여러분이 하셔야 합니다.

25. 유리기판에 대한 기대가 큰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프로세서나 첨단 패키징에 쓰이는 기판은 FC-BGA라는 플라스틱 기판, 즉 오가닉 기판입니다. 패키징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예전 가로·세로 80mm에서 100mm, 향후 120mm로 계속 커지고 있는데, 기판이 굉장히 얇아서 면적이 커지면 중력에 쳐집니다. 워피지라고 하죠. 열을 받으면 오징어처럼 꾸불꾸불 뒤틀리기도 하고요. 이런 문제 때문에 면적이 커져도 뒤틀림이 적은 유리 쪽으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칩 간 통신량이 많아지면서 선폭이 얇아질수록 전력 손실을 줄이고 통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데, 플라스틱보다 유리에 회로를 그리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반도체 미세공정도 그런 거잖아요. 기판도 마찬가지고요.

26. 그러면 왜 여태 상용화가 안 됐냐면, 유리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보다 훨씬 잘 깨집니다. 1000마이크로미터, 1200마이크로미터 정도로 얇게 만들어 스태킹하니 더 깨지기 쉽죠. 이게 수율 문제를 일으켜 상용화를 막았는데, 이제 기술이 어느 정도 준비됐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조만간 삼성전기 같은 주요 업체에 이런 발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7. 앞으로 예상되는 AI 반도체 관련 병목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력과 네트워크를 말씀드렸는데, 전력 쪽은 송배전 과정에서 손실이 많아서 이를 줄이려는 기술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800V 직류, 800V DC를 랙으로 보내는 기술인데, 지금은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진전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국내 변압기 쪽을 담당하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같은 회사들이 수혜를 볼 수 있겠죠. 네트워크는 기존 구리 기반 통신에서 광통신으로 바뀌는데, 여기서 첨단 패키징이 중요해지고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설계가 필요합니다. 이쪽은 TSMC가 잘하고 있고, 삼성 파운드리도 준비는 하는 것 같지만 아직 국내 밸류체인은 취약합니다.

28.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 상황은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 삼성 파운드리 분위기는 좋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4나노, 5나노, 8나노 가격을 10~15% 올린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이건 삼성 파운드리를 잘해서라기보다는 TSMC가 너무 잘하고, TSMC의 공급 여력이 부족해서 덩달아 올린 거예요. 그런데 한 달 전에는 아쉽게도 2나노 가격을 오히려 인하했습니다. 2나노 영업이 잘 안 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그런데 지난주 뉴스를 보면 2나노 가격을 다시 올린다고 합니다. 한 달 사이에 분위기가 바뀐 거죠. 고객들이 많이 오고 있어요.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연말 캐파는 월 2만 장 정도인데, 이걸 다 채우지 못할 것 같아서 가격을 조정해 고객을 받으려 했습니다.

29. 테일러 공장은 월 5만 장 정도 캐파를 투자하고 있는데, 여기서 제일 큰 물량은 테슬라 물량이에요. 그리고 AMD나 ARM 같은 회사들도 물량이 꽤 들어오고 있어요. 최근 뉴스로는 정확한 팩트를 좀 더 확인해봐야 하지만, 월 5만 장 캐파가 다 찼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퀄컴이 2나노 파운드리 가격 인하를 요구했는데 거절했다고도 하고요. 2나노에서 중요한 캡티브 물량은 스마트폰 AP인 엑시노스 2700인데, 내년에 나올 모델이죠. 엑시노스 2700은 벤치마크가 좋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30. 지금 삼성 파운드리는 첨단 공정과 그보다 조금 떨어지는 차선단 공정 모두 분위기가 좋습니다.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 흑자 전환은 조금 미루더라도 분위기는 좋습니다. 그동안에는 가동률이 너무 비어 있으니 일단 물량부터 채우자는 식으로 영업을 해서 작은 물량이 많았어요. 작은 물량은 돈을 벌기 힘듭니다. 지금은 돈이 되는 큰 물량 중심으로 세팅하고 있어요. 방향성은 정해졌고, 수율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2나노 수율이 50%가 안 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70%까지 나온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31.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늘릴 수 있을까요? 지금은 점유율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점유율은 결국 매출 기준인데,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동안은 양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파운드리의 질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32. 그래서 빅테크들의 큰 모델들, 돈이 되는 모델들 중심으로 세팅을 해야 합니다. 여기는 일단 한번 고객을 받으면 몇 년 동안 생산해 줘야 돼요. 계약이니까요. 근데 돈이 안 되는 모델도 일단 받았으면 생산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 것들을 점점 페이드아웃 시키고, 돈이 되는 물량 중심으로 세팅을 하겠죠.

33. 파운드리 사업이 현재 메모리 사업처럼 삼성전자의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까요? 중장기적으로는 가능합니다. 근데 당장은 어려워요. 당장 돈을 벌려고 하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저런 물량을 다 받아야 돼요. 그러면 마진율이 중장기적으로 올라가는 데 한계가 있거든요.

34. KSMC가 왜 고객들을 줄 세워 놓고 기다리게 하냐면, 돈 되는 것부터 먼저 하는 거죠. 좋은 프로젝트는 먼저 하고, 매력이 좀 떨어지는 프로젝트는 유보시켜 놓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어디로 가겠어요? 삼성 파운드리로 오는 거죠. 그러니까 삼성 파운드리도 그중에서 좋은 것만 잘 골라서 세팅을 해야겠죠.

35. 낸드플래시는 보통 돈이 안 되는 사업으로 취급받아 왔던 것 같습니다. 최근 AI 수요를 통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설 수 있을까요?

36. 그렇죠. 최근에 뜨는 섹터들을 보면 원래 AI 쪽 비중이 낮다가 갑자기 AI 비중이 높아진 애들이 있어요. AI 혁명은 2022년 11월에 챗GPT라는 모델이 나오면서 시작됐죠. 그때부터 업사이클이 2023년, 2024년, 2025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작년 가을을 기점으로 트렌드가 확 바뀌었어요.

37. 작년 가을 이전까지만 해도 범용 메모리, 특히 일반 디램이나 낸드 같은 경우는 AI 쪽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았죠. 그런데 갑자기 AI 쪽으로 확 틀어 왔어요. 에이전틱 AI 때문에 그렇게 된 건데, 거기서 범용 디램 가격이 급등했죠. 9월부터요. 그리고 낸드 가격도 급등하기 시작했어요.

38. AI 혁명 초창기에는 컴퓨팅 파워가 대부분 학습에 배정이 됐죠. 트레이닝 데이터 학습에요. 그때 AI 서버에서 낸드 비중은 되게 낮았어요. 1, 2%밖에 안 됐습니다. 예전 일반 서버는 낸드 스토리지가 전체 BOM에서 15%까지 갔거든요. 그에 비하면 낸드는 오히려 피해 주였죠.

39.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됐냐면, 추론이 점점 중요해지고 에이전틱 AI가 중요해지니까, KV 캐시라고 하는 키밸류 캐시 쪽에 점점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해진 거예요. 그러다 보니 낸드가 AI 인프라에서 핵심이 된 겁니다. 올초부터 주가도 확 들어 올리기 시작했죠.

40. 이제 낸드도 스마트폰이나 PC 쪽은 관심이 없고, 다 AI 인프라 쪽입니다. 엔터프라이즈 SSD 쪽이요. 중장기적으로는 낸드의 전방 시장이 서버, AI 서버 쪽이 거의 60~70%까지 늘어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신 B2C 스마트폰이나 PC, 가전 같은 것들은 30%대로 쪼그라들겠죠.

41. 차세대 메모리를 두고 삼성은 수직 통합, 하이닉스는 개방형 연합을 택했는데 승부처는 어디라고 보시나요?

42. 장난감 같은 비유가 있죠. 제가 흔히 삼성을 타노스에 비유하는데, 강력합니다. 건틀릿이 있죠. 끼고 있는데 중요한 건 인피니티 스톤이 있어야 되죠. 인피니티 스톤 하나가 파운드리 선단 공정, 또 하나가 커스텀 메모리, HBM 같은 커스텀 메모리, 또 하나가 첨단 패키징이에요. TSMC의 CoWoS 같은 거죠.

43. 하나씩 따져 볼게요. 선단 공정 파운드리는 TSMC한테 아직은 못 이기지만 많이 따라가고 있죠. HBM도 SK하이닉스한테 확 밀렸다가 이제 좀 따라가고 있고요. 이 두 개는 괜찮아요. 그래서 인피니티 스톤 두 개는 반짝반짝하고 있습니다.

44. 한 개, 첨단 패키징. TSMC CoWoS 대체가 지금 잘 안 되고 있죠. 삼성도 I-Cube라는 기술이 있지만 거기서는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그렇죠. 그게 되면 굉장히 타노스처럼 강력한 회사가 되는 거고, SK하이닉스는 어벤져스 군단이에요. 캡틴 아메리카도 있고 아이언맨도 있고 블랙 팬서도 있고 그러잖아요.

45. SK하이닉스는 지금 연합을 구축해야 되죠. 최근 TSMC 쪽에 베이스 다이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니까 인텔을 끌고 와서 협력하고 있고, 메모리 쪽도 인텔과 협력해서 미국 내 생산을 하고 있어요. 일본은 키옥시아와도 낸드 쪽에서 뭔가 하려고 하고 있고요. 계속 연합을 꾸릴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들은 연합군이 강력해질 수 있다고 보는 거고, 삼성은 강력한 제국을 구축하고 싶어 하죠.

46. 메모리 세상에서 차세대 HBM이 나오게 된다면 메모리 수요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까요?

47. 차세대 HBM이 어떤 방향으로 갔는지가 되게 중요한데, 수요는 당연히 늘 겁니다. 다만 HBM을 만들려면 생산에서 로스가 많이 생기죠. 수율도 낮고,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다 보니 다이 페널티도 많이 생겨요. 그래서 최근 엔비디아는 자체 프로토콜의 NV-HBM이라는 걸 HBM4부터 적용하겠다고 하는데, 8단으로 픽스해 버리는 거예요. 단수를 높이지 말고,

48. 대신 베이스 다이 속도를 높이자. 이런 쪽으로 가고 있는 거죠. 그런데 HBM 트렌드가 다 그쪽으로 가느냐? 다른 한편으로는 오픈AI의 아스트라가 보여 준 것처럼, 의외로 하이엔드 HBM에서 수요가 더 촉발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차세대 HBM에 대한 정확한 방향성은 없다고 보고 있어요.

49. 두 가지 축이 생기겠죠. 지금처럼 수율이 낮으니까 수요를 높이기 위해 메모리 스펙을 낮추는 쪽으로 가는 흐름이 있고, 아니다, 성능에만 올인해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 AI를 개발할 수 있다는 흐름이에요. 그쪽이 필요하다는 거죠. 오픈AI의 자체 설계칩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50. 베이스 다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을까요?

51. 단수를 8단 같은 걸로 제한하고, 대신 베이스 다이 속도, 즉 핀당 속도를 높이는 쪽으로 많이 가고 있죠. NV-HBM 같은 경우는 지금 요구하는 게 17~18Gbps 정도예요. 원래 HBM4E용으로는 14~16Gbps 정도로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보다 훨씬 속도를 높여야 하는 부분이 있죠. 삼성전자는 어쨌든 자체 첨단 공정이 있으니까 파운드리에서 생산을 하면 되고요.

52. 제가 보기에 삼성 파운드리가 잘 만든다면 크게 나쁜 구도는 아닐 것 같아요. SK하이닉스가 조금 머리가 아파질 것 같습니다. 베이스 다이 생산을 TSMC에 더 의존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문제는 베이스 다이가 위에 쌓는 D램 코어 다이에 비해 웨이퍼당 가격이 서너 배 비싸다는 거예요. 자칫하면 HBM의 부가가치가 TSMC 쪽으로 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생길 수 있죠. 하이닉스도 바보가 아니니까 대응을 하고 있어요.

53. 최근에 인텔을 끌고 왔습니다. 인텔 파운드리를 끌고 와서 TSMC와 경쟁을 시키겠다는 건데, 인텔이 얼마나 잘해 줄지는 미지수예요. 그런 것들을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54. 인텔 파운드리의 상황은 어떤가요?

55. 인텔 파운드리에는 선단 공정이 있고 첨단 패키징 영역이 있잖아요. TSMC도 마찬가지고요. 선단 공정은 2나노, 그 아래 1.8나노, 1.6나노 식으로 로드맵이 계속 있는데, 인텔은 선단 공정 로드맵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짜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선단 공정이 잘 된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56. 언론 플레이처럼 자기들 수율이 많이 높아졌다는 데이터를 내놓기는 하는데, 실제로 외부 고객 칩이 들어가서 웨이퍼 아웃이 나온 건 아직 없어요. 검증이 필요할 것 같아요. 반대로 첨단 패키징, 즉 TSMC의 2.5D 모듈 패키징인 CoWoS를 대체하는 기술로 인텔의 EMIB가 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은 것 같아요. 최근 주요 빅테크들이 인텔에 선단 공정 쪽은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첨단 패키징 쪽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7. 이것도 시각과 트렌드가 바뀔 수 있으니 봐야 되겠지만, 지금으로 보면 파운드리의 낙수 효과는 선단 공정은 삼성 파운드리가 좀 받아먹고 있는 것 같고, 첨단 패키징 쪽은 오히려 인텔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58.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물려 있는 투자자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59. 투자 판단은 직접 하셔야 되는데요, 물려 있다는 건 고점에서 사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 자금의 성격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중장기로 그냥 끌고 갈 수 있는 자금이면, 제가 보기에는 기회가 있을 수도 있어요. 적어도 저는 내년 상방까지는 좋게 보는 뷰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자금이라면 끌고 가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60. 그게 아니고, 급한 자금이거나 전세 자금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수익을 내 보려고 들어왔거나, 대출을 받아서 들어온 자금이라면, 반등 시 비중을 줄이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게 낫지 않을까요? 결국 투자는 급한 사람 주머니에서 느긋한 사람이 돈을 가져가는 게임이거든요. 절대 급한 자금으로 투자하면 안 되고, 방향성이 아무리 맞다고 해도 버틸 체력이 없으면 시장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61. 무리해서 억지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실 멘탈 게임이에요. 지금은 반도체 펀더멘털이 뭐 어떻다는 게 제가 보기에는 큰 의미가 없어요. 본인의 상황과 자금의 성격에 따라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62. 반도체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참고해야 할 지표가 있을까요?

63. 지금 제일 중요한 지표는 금리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봐야 되고요. 지금 미국 10년물 금리가 5% 위에 떠 있잖아요. 이게 내려오면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되게 높습니다. 어디까지 내려와야 좋으냐? 4.5%까지 내려오면 좋긴 한데, 한 번에 내려오지는 않겠죠. 방향을 아래로 잡는 거예요. 5%에서 정점을 찍고 4.9%, 4.8% 이렇게 내려온다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4. 또 하나, 반도체 사이클 측면에서 봐야 되는 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흐름이에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내년에 CAPEX를 얼마나 늘릴 거냐. 올해가 8,000억 달러 정도인데, 내년에 적게 보는 쪽은 1조 2,000억 달러, 세게 보는 쪽은 1조 5,000억 달러까지 보거든요. 그게 어느 정도 수준에서, 시장 컨센서스가 어느 정도인데 어느 정도로 안정화되는지 흐름을 보셔야 될 것 같고요.

65. 그리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이제 빚을 내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요. 지금 채권 발행 이자만 해도 작년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채권 발행이 122억 달러 정도였는데, 올해 상반기만 해도 111억 달러예요. 작년 전체 이자 부담이 올해 상반기에 몰린 셈이죠. 부채 발행은 점점 더 늘 거 아닙니까? 그래서 금리를 봐야 되는 거고, 그 정도만 체크하셔도 지금 반도체 투자에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66. 메모리 쪽을 더 디테일하게 보시는 분들은 스팟 가격과 고정거래 가격의 갭, 그 흐름 같은 것도 보시면 좋고요. 제일 안 좋은 건 스팟 가격이 고정거래 가격을 뚫고 내려오는 거예요. 그러면 사이클이 끝날 가능성이 되게 높습니다.

67. AI 랠리 속에 반도체 다음으로 주목을 받을 만한 분야는 어디인가요?

68. 지금 AI의 애플리케이션을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AI 혁명 초창기 애플리케이션은 뭐였어요? 챗봇이었죠. 사람들이 질문하면 AI가 답변해 주는 거요. 그게 제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었어요. 최근 범용 메모리부터 AI 인프라 쪽에서 엄청난 시세 랠리를 만든 건 에이전틱 AI 아닙니까? 올초에 보면 오픈클로라는 에이전트 AI가 대박을 내면서 주요 AI 적용이 에이전틱 AI 쪽으로 가고 있는 거죠.

69. 그럼 에이전틱 AI 다음 애플리케이션은 뭘까요? 저는 피지컬 AI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율주행차나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걸 구동하기 위해 AI가 더 많은 인프라를 필요로 할 거라고 보는데,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70. 유동성이 많고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을 때는 미래까지 당겨와서 그쪽에 밸류에이션을 줍니다. 유동성 흐름이 좋을 때는 피지컬 AI 관련주가 많이 올랐죠. 현대차가 대표적이었죠.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올랐으니까요. 지금은 유동성 상황이 좋지 않아요. 금리도 높은 상황이고요. 그럴 때는 당장 직접적으로 가시적인 쪽의 주도주를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장기적으로 그다음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피지컬 AI 쪽으로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은데, 지금 유동성 상황에서는 시간이 좀 필요할 수 있다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71.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족이 부각되면서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부상하고 있는 것 같은데, 2차전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72. 연료전지, 2차전지, SMR 같은 것들은 온사이트 발전이죠. 데이터센터를 지었는데 그리드망에 연결하려고 하면, 전기를 생산하는 쪽과 쓰는 쪽의 거리가 멀면 송배전에서 로스가 엄청나게 나죠. 그래서 데이터센터 옆에 미니 발전소를 지어서 현장에서 수요와 공급을 바로 매칭해 버리자는 컨셉이에요. 컨셉은 되게 좋죠. 그런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73. 지금 당장 필요한 건 ESS예요. ESS는 점점 더 필요해집니다. 신재생에너지 같은 것들은 휘발성이 크잖아요. 그러면 어딘가에 보관을 해 놔야 되니까, 데이터센터 주변에 ESS 용량을 계속 키워 놓는 건 필요하고요. 고체 연료 에너지나 SMR은 시간이 좀 더 걸리겠죠. 지금은 가스터빈 쪽이 제일 직접적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에서는 GE 버노바 같은 회사들의 수주 흐름이 계속 좋죠.

74.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은 GPU, CPU, 낸드플래시 등도 있는데, 왜 메모리 가격이 더 크게 상승한 걸까요?

75. 메모리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에요. 초창기 챗봇은 AI가 기억해야 할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에이전틱 AI는 어떨까요? 코드를 짠다고 하면 계속 히스토리가 쌓이잖아요. 기억해야 할 양이 많아지죠. 메모리 역할이 점점 더 커진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76. 예를 들어 아스트라는 컴퓨터를 조작해서 브라우저에 들어가 무언가를 하려면 40분 정도의 맥락을 기억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맥락이 예전처럼 문자가 아니고 다 이미지예요. 그러면 KV 캐시 자체가 엄청나게 커지죠. 에이전틱 AI가 될수록 훨씬 더 많은 KV 캐시가 필요해지고, 피지컬 AI로 가면 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메모리가 구조적으로 계속 공급 부족일 수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77. 메모리를 덜 쓰는 알고리즘이나 솔루션들이 계속 나오긴 해요. 구글의 터보퀀트 기억나시죠? 메모리를 열 배 덜 써도 된다는 건데, 지금 웬만한 회사들이 다 적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수요 증가 속도가 그보다 더 큽니다.

78.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은데, AI가 주도하는 시장이 계속 지속될까요?

79. AI 버블이라고 하면 이건 산업적인 관점이라기보다는 자산 시장에 버블이 있다고 보는 것 같아요. 산업에 AI 버블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산 시장이 선반영을 해 버리는 거죠. 선반영을 했는데 그걸 걱정하는 것 같아요.

80. 지금 빅테크들이 경쟁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요. 올해 하이퍼스케일러 CAPEX 총합이 8,000억 달러, 내년에는 1조 2,000억에서 1조 4,000억, 많게는 1조 5,000억 달러예요. 당장 내년이면 미국 국방비 전체 예산을 뛰어넘어요. 그러니까 "저거 거품 아니야?"라는 생각이 나올 수 있는 거죠. 거품이 아니려면 AI 투자가 결국 돈으로 찍혀야 되잖아요. 그게 나올 수 있느냐, 이것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81. 그런데 최근 주요 AI 업체들을 보면 실제로 돈을 버는 업체들이 생각보다 꽤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혁명 때는 광케이블을 깔고 그게 돈으로 나타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AI는 돈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실제로 데이터센터 1GW급을 짓는 데 6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은 3년이면 회수한다고 얘기했고, xAI나 스페이스X 같은 경우는 1년 안에 회수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죠.

82. 만약 AI 과잉투자가 문제여서 뭔가 문제가 생긴다면, 네오클라우드 업체들 주가를 보시면 됩니다. 네비우스나 코어위브 같은 회사들의 주가가 갑자기 폭락한다면 뭔가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걔들을 탄광 속 카나리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네오클라우드가 먼저 쓰러져 있을 겁니다.

83. 사이버 보안주도 큰 관심을 얻게 되었는데,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4. 일단 양가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AI 자체가 보안을 무력화하는 측면도 있어요. 앤트로픽의 미토스가 나왔을 때 기존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것들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많이 걱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AI의 해킹을 막을 수 있는 건 AI밖에 없다는 쪽으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클라우드스트라이크나 팔로알토 네트웍스 같은 회사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고요.

85. 설령 AI가 기존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더라도, 더 높은 장벽을 쌓아야 하고 그건 기존 보안 업체들의 도움 없이는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앤트로픽이 미토스 이후 프로젝트 글래스윙이라는 걸 만들어 주요 보안 업체들을 참여시키고, 보안 시스템을 더 효율화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죠. 관련 예산도 점점 커지고 시장도 더 커질 것 같습니다.

86. 마지막으로 구독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을까요?

87. 9월까지는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좀 괜찮아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충분히 기회가 있는 랠리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주식 시장을 쳐다보기 싫으시죠. 대부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오히려 지금 더 공부하셔야 돼요. 공부하면서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셔야 되고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생각을 항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8. 그런 측면에서 제가 최근에 낸 책도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낸 책은 『침투일의 법칙』이라는 책입니다. 기존에 낸 네 권의 책은 투자 실용서였거든요. 좀 어렵고 빡빡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말랑말랑하게 썼습니다. 제 투자 철학이나 투자 방법론에 대한 내용들을 많이 담았으니 많이 신청해서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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