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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Bearish · Title·요약 키워드 기준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5% 급락, 전문가들 "투매는 금물" (2026년 11월 3일 장 마감)

한국경제TV · 2026-11-03 · 유튜브 시청 7,084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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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코스피#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SDI#AMD#현대차#고려아연#알테오젠#심텍#이오테크닉스#에코프로#주성엔지니어링#카카오#환율#코스닥#반도체#보안주#증시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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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국경제TV · 한국인

요약 보기

2026년 11월 3일 국내 증시는 AI 투자 수익성 논란 재점화와 해외 기술주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3.6% 떨어진 5,648선, 코스닥은 4% 넘게 하락한 704선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순매수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4%, SK하이닉스는 5% 넘게 하락했고,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대형주의 낙폭도 컸다. 반면 국정원의 긴급 보안 점검 소식 등에 힘입어 보안주는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알테오젠 등 일부 바이오주도 선별적으로 올랐다. 출연 전문가들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만 포인트 지지 여부를 중요한 기술적 변곡점으로 꼽았다. 최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는 투매를 자제하고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한진칼의 최대주주 지분 경쟁, 펩트론의 계약 이슈, SOL의 실적과 목표가 하향 등이 함께 다뤄졌다. 내일은 미국 중간선거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주목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 하루 마무리는 저와 함께 하시죠. 성공투자 오후증시 이해수입니다. 전날의 반등이 무색하게, 우리 시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힘이 빠지고 있는 화요일장이었습니다.

02. 시장은 이제 무리하게 돈을 조달해서까지 쓴 천문학적인 규모의 AI 투자액 대비 실질 수익이 얼마나 나오는지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CAPEX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제 수익 창출 속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하면서 돈의 효율을 따지는 모습입니다. 수익성 논란이 재점화되며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AI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투자 전략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해외 펀드들이 분위기를 만들면 그 분위기는 어김없이 따라가게 되어 있나 봅니다.

03. 코스피 지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WTI가 배럴당 96달러까지 급락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다만 WTI 기준 90달러 이하로 내려가야 조달 금리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미국 중간선거와 재무부의 분기 자금 조달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경계심이 남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04. 삼성전자는 4% 하락세를 보이며 다시 22만 원 선으로 내려갔습니다. SK하이닉스도 5% 넘게 급락했고, SK스퀘어 역시 5% 넘게, 삼성전기는 7% 넘게 급락 중입니다. 삼성SDI는 8~9% 넘게 빠지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도 투심이 위축되며 11%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소폭 상승했고, 기아만 유일하게 빨간 불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저점은 오후 2시 부근에서 확인됐습니다.

05. 5,615선에서 저점을 확인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조금 회복하려는 시도가 나왔지만, 여전히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며 5,641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장중 5,735포인트를 터치했던 지수는 지금 수직 낙하하며 계속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06. 코스닥도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빠지고 있습니다. 원익홀딩스, 휴젤, 펩트론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형주가 하락 중이고, 낙폭은 코스피보다 더 깊습니다. 지수는 4.2% 급락하며 703포인트까지 터치했습니다. 723포인트에서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 후반~11시 부근에 낙폭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이내 하방 압력을 다시 받았고 오후장에 들어 낙폭이 더 깊어졌습니다.

07. 내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7,9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1조 6천억 원 넘게, 코스닥에서도 1억 원 가까이 순매도 중입니다. 기관도 오늘은 팔고 있으며, 연기금이 받쳐 주지 않고 있습니다. 거래소 기관은 4천억 원 넘게, 코스닥 기관은 2천억 원 넘게 순매도 우위입니다.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고 있어 거래소에서 1조 7천억 원 넘게, 코스닥에서 3,300억 원 넘게 순매수 중입니다.

08. 내일은 미국 중간선거일입니다. 뉴욕증시는 정상 개장하며, 실적 발표를 한 애플이 정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로맨텀 홀딩스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마벨 테크놀로지의 반등 여부, 오라클의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추가 자금 조달 소식에 따른 후속 반응도 키포인트입니다. 장 마감 후에는 AMD와 암젠이 실적을 발표하니 투자 지형도가 어떻게 바뀔지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09. MD컨설팅 최수창 대표, 에코리스트치랩 황주명 대표와 함께 마감 전 시장을 점검하겠습니다.

10.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현황** 힘이 빠지는 하루입니다. 삼성전자는 21만 원 선까지 내려왔고, SK하이닉스는 5% 넘게 빠지며 140만 원 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SK스퀘어도 6% 넘게 급락 중이며, 시총 12위 안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유일하게 빨간 불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기아의 상승에도 3% 넘게 빠지고 있고, 삼성생명, 삼성물산처럼 삼성전자 지분 가치가 부각되던 종목들도 일제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2차전지 셀 업체 낙폭도 깊어 LG에너지솔루션이 5% 하락했습니다. 방어주 성격의 KB금융도 1% 넘게 빠졌습니다. 밤사이 금융주는 뚜렷하게 반등했고 마스터카드 비자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카드업체 랠리가 이어졌지만, 국내 증시는 이와 연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11. **상승률 상위 종목** 급락장에서도 강하게 반등한 종목들을 보면, 개별 이슈가 유효한 한진칼이 아직 상한가에서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유화는 9% 가까이 급등했고, 아시아나 등 항공주 일부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도 7% 가까이, 휴니드는 6.6%,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15% 급등했습니다.

12. **하락률 상위 종목** 챔프 그룹주는 전날 급등 이후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SO1% 넘게 빠졌습니다. 대덕전자는 14% 급락했고, 기판·PCB 업체, 특히 소켓 모멘텀이 있는 베타가 큰 종목들의 변동성이 컸습니다. DI는 13% 급락했고, 이수페타시스는 9.6%, 코스모신소재는 10% 넘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10% 넘게 내렸습니다.

13. **한진칼 점검** 거래소에서 급락장 속 상한가에서 풀리지 않고 있는 한진칼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한진칼 최대주주 자리를 놓고 조원태 회장과 호반그룹 간 지분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 보유 지분을 매각하거나 우호주주의 입장이 달라지면 조 회장 측 경영권 방어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14. 황주명 대표는 과거 사례를 보면 주가 변동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장의 중심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개별 호재가 나오면 수급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현재 조원태 회장 측은 20.57%, 호반그룹은 20.15% 수준으로 지분 격차가 0.42%p에 불과합니다. 블록딜을 통해 21.06%까지 확대한다고 하는데, 물량이 어디서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우호적인 델타항공 쪽에서 블록딜이 나온다면 사실상 조원태 회장 쪽에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호반그룹이 과거 지분을 계속 매입해 왔던 과정을 보면, 지분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과거보다 시간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2주~1주 정도 단기 급등 후 바로 소멸했지만, 이번에는 더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15. 다만 이를 투자 포인트로 보고 추격 매수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다른 종목이 모두 주저앉은 상황에서 지분 경쟁 소식이 있을 때 단기 대응 종목으로 관심을 가져볼 수는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고려아연도 특별 이슈가 나오면 수급이 한쪽으로 쏠리고 무섭게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개인투자자들이 힘들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인 경제적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16.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1위부터 12위까지 상승 종목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알테오젠은 소폭 하락했고, HLB도 2.3% 하락했습니다. 펩트론, DN 파마텍과는 다른 흐름입니다. 바이오 쪽에서도 삼성바이오를 제외하면 비만치료제 관련주를 빼고 대부분 빠졌습니다. 심텍은 7.2% 급락했고, 이오테크닉스도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쪽 에코프로 그룹주들도 4~5% 하락 중입니다. 로봇주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 가까이 떨어졌고, 원익IPS는 7.8%, 리노공업은 6.5% 가까이 빠졌습니다.

17. **거래대금 상위 종목** 인텔리빅스는 소폭 상승했고, 원익홀딩스는 보합권입니다. TNE코리아는 9.7% 급등했습니다. 영광이라는 종목은 27% 급락하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고, 주성엔지니어링도 8.4% 하락했습니다. 안랩은 1.7% 하락했고, 라온시큐어는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지니언스는 6% 상승했습니다. 심텍은 베타가 큰 종목인 만큼 낙폭이 깊습니다. 종목별 차별화가 짙게 나타나는 장입니다.

18. **펩트론 점검** 펩트론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관련 협력 논의에 나서며, 약물 전달 플랫폼인 스마트 데포가 실제 공동 연구와 상업화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총 사이즈는 한 달 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빠져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와의 직접 계약 종료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는지 질문했습니다.

19. 최수창 대표는 많은 부분이 반영됐다고 봤습니다. 고점에서 75% 정도 하락하면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 25% 수준에서 지지선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현 주가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중립, 중장기적으로는 조건부 긍정적 관점입니다. 계약 종료로 많이 급락했지만 끝난 이슈는 아니고, 스마트 데포 플랫폼 관련 이슈가 남아 있으며, 언제든 계약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는 기대를 먹고 가는 종목이므로 기대치가 다시 형성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와 스마트 데포 관련 플랫폼 기술이 다시 진행된다면 지금 자리에서 반등 구간은 분명히 있습니다.

20. 10만 원 아래 구간은 지켜볼 만한 구간입니다. 글로벌 계약이 나오면 빠르게 2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고, 계약이 없다면 지지부진한 모습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10만 원 선에서 글로벌 계약이 나오는지에 따라 20만 원까지는 열어둘 수 있지만, 20만 원 허들을 넘으려면 계약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1. 댓글창을 보면 "오늘 왜 이렇게 많이 빠지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신 두 분도 대답하기 참 난감하실 시장입니다. 그래도 힘을 내서 이 시장을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22. 삼성전자는 4% 하락 마감이 예상되고, 하이닉스는 5.7% 하락 마감입니다. 하지만 내일이면 선거가 끝납니다.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히면 바닥을 지나가는 구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3. 최근 언론에 알려진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이후 미국 중간선거 이후 1년 뒤 주가는 대선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고, 평균 11~13%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는 흥미로운 데이터입니다. 다만 중간선거 때문에 빠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AI에 대한 회의론과 우려가 반영되어 있고, 중간선거가 시장의 터닝포인트가 될지는 과거 데이터를 신뢰하는 것과 별개로 봐야 합니다.

24.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기술주의 터닝포인트입니다. 10월 상장 예정이었던 이벤트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이 시점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만 포인트가 기술적으로 중요합니다. 만약 1만 포인트를 상당히 이탈한다면 당분간 하락 변동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1만 포인트를 지지한다면 다행이고, 이탈하더라도 9,800~9,700에서 빠르게 반전이 나온다면 국내 증시는 5,000포인트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11월 한 달도 추가 하락 변동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5. 지금 하루하루의 하락만 지켜보지는 마세요. 사실 어제 올려놨다가 다시 빠진 것이지, 7월 저점을 이탈한 것은 아닙니다. 최고점 대비 국내 증시는 약 44% 하락한 상태입니다. 7월 29일 저점을 깨야 진짜 하락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저점이 무너지면 많은 투자자, 특히 기존 보유자들이 불안해져 "던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것입니다. 저는 그 시점에 포기하거나 투매에 동참하면 굉장히 아쉽고 억울한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신규 매수자보다는 기존에 주식을 보유하신 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만 포인트가 무너진다면 구조적 하락장으로 봐야 하고, 내일이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구조적인 하락까지는 아니지만 심리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27. 고점 대비 70~60% 빠진 종목이 많고, 반토막 난 주식도 많습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기업 가치의 본질을 보셔야 합니다. 코스피의 PBR이나 자산 가치를 보면 지금 이렇게 빠질 일인지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지금은 뚝심 있게 가져가시거나,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를 찾는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본인 스스로 주문을 외워 보세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주문을 한번 더 외우시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8. SOL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증권은 오늘 아침 보고서에서 내년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주가도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목표가도 22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많이 오른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주가 급락을 어떻게 보셨나요?

29. 황주명 대표는 리포트 영향보다 시장 영향이 더 컸다고 봤습니다. 정제마진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실적은 분명히 좋았고,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조 4천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습니다. 리포트가 말한 내년 실적 하락 전망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원유 가격은 유지될 가능성이 있고, 이란과 미국 협상으로 안정화되면 유가 리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30. SOL은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람코가 최대주주이며 지분 63% 정도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이 10% 정도 보유해 유통 물량이 많지 않은 주식입니다. 약 9~10조 원 규모의 샤인 프로젝트를 내년에 본격 가동하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후된 설비를 신규 설비로 바꾸고, 마진율이 낮은 부분을 높은 부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택해 울산의 대규모 공장이 가동됩니다. 실적이 받쳐주고 새로운 매출원도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31. 다만 주가는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주봉 기준으로 굉장히 빠르게 상승했고, 17만 원 구간에서 11만 4천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11만 원 언저리부터는 다시 기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방 탄력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트레이딩 매매가 가능한 종목이 된 것 같습니다. 10~11만 원 구간에서는 매수 포지션이 가능하고, 13~14만 원에서는 매도 포지션이 가능한 박스 트레이딩 종목으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 샤인 프로젝트가 실제로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면 이 구간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32. 3시 22분 지나고 있습니다. 동시호가에 진입하겠습니다. 정말 힘든 10월이었고, 11월 초까지도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3% 하락 마감이 예상되고, 코스닥은 4% 하락 마감이 예상됩니다. 밤사이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이어진 점이 코스피 대형주, 반도체 중심의 투심을 위축시켰습니다. 삼성전자는 21만 원 선으로, SK하이닉스는 140만 원 선 밑으로 내려가며 주가 하방 압력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33. 그래도 오늘 선전한 쪽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같은 대형 바이오 종목은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미증시를 보면 다른 종목이 다 죽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S&P 종목의 70%가 상승했습니다. 이 쪽으로 자금이 잠깐 회피하는 성격일까요? 자금이 해피하게 이동한다기보다는, 많이 오른 주식들에서 바람 빠지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이 상승할 때 주도주로 많이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등락에서 둔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34. 바이오 CDMO와 바이오시밀러 쪽 성장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특허 절벽입니다. 특허 절벽을 피하기 위해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면 10~15년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기업이 손을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70여 개 블록버스터 등 200개가 넘는 특허 만료 신약이 줄을 서 있습니다. 그것을 캐치하는 것이 바로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금 흐름보다 장기적 흐름을 보면 충분히 가치 있고 투자할 만한 성장 종목입니다.

35. 카카오게임즈도 오늘 유난히 돋보이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최근 신작 '도깨비전설'이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했고, 한국적인 콘텐츠를 살린 것이 히트 요인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오딘'에만 의존했는데, 신작이 흥행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4년 가까이 흘러내렸던 주가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받으며 연말 시장에서 반전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36. 대한유화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늘 장중 60일선을 돌파했지만 꼬리가 달렸고, 거래대금을 수반하며 9% 넘게 급등해 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이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대한유화는 2차전지 분리막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이 좋아지면 회사가 재평가된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 대한유화도 유와 관련된 종목으로서 최대주주 지분이 많아 호재가 나오면 빠르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4년까지 부진했다가 25년 턴어라운드하고, 26년 상반기에 69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하반기 기대감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과거 패턴을 보면 23만 6천 원까지 올랐다가 많이 하락했고, 다행히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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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본 내용은 방송 발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장 초반 및 장 중 흐름

39. 그러면은 이 부분에서 아마 12만 원까지는 탐색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시장은 지금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처럼 장타로 잡아가시는 전략보다는, 수급의 부재 때문에 일부는 단타 혹은 안타 전략으로 접근하시면서 10만 원 파동까지는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알겠습니다. 대한유화에 대한 전략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보안주 흐름과 전망

40. 자, 그리고 너무 질서 없는 쪽이 또 보안주가 되겠습니다. 사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굉장히 부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뉴스가 쏟아졌던 주말 사이, 그리고 이번 주 내내 금융권 관련 해킹 사건, 바이낸스 해킹 사건 등 관련 뉴스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체가 있는 안랩을 비롯해서 국내 증시에서 지켜볼 만한 종목들이 있는지 최수창 대표님께 솔직하고 시원시원하게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41. 보안주 중에 지켜보시는 종목이 있으신가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보안 관련주들은 테마성으로 움직일 때가 거의 대다수입니다. 실적 모멘텀으로 본질적 가치가 부여받아 장기 사이클을 간 적은 거의 없었죠. 그런데 최근에는 이것이 테마치고는 좀 길어지는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니언스, 안랩 등이 한두 달 사이에 급격하게 올랐거든요. 이것이 12월 달까지는 고점을 계속 높여 가기보다는, 오르다가 누르고 다시 오르는 식으로 변동이 있더라도 해킹·보안 관련주들의 변동성은 계속 커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42. 다만 공부하는 차원에서 본다면, 과거 실적이 이만큼 올라갔다는 본질적 근거를 보면, 세계적으로 내놓을 만한 기업을 우리나라에서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적으로 12월까지는 테마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긴 합니다. 제가 표현한 것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투자자분들께서 안랩은 좋은 회사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때 본질적 가치는 아직 평가하기 이르고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소비·내수주 동향

43. 자, 오늘 이렇게 급락하는 와중에 BGF리테일을 비롯해 GS리테일 같은 소비·내수·유통 관련 종목 일부가 선전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빠지면서 코스피는 4% 넘게, 코스닥은 3.8% 넘게 급락 마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하방 변동성 시장에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요일 마감 시황

44. 어제는 양 시장이 상승으로 돌려세우며 마감했지만, 오늘은 그 상승분을 모두 내주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투심이 전반적으로 거세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거점을 공격했다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간만에 부각됐고,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7% 이상 하락했지만 안도보다는 경계와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45. **1) 반도체**: 글로벌 기술주들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하락했고, 시장은 AI 투자를 통해 언제 돈을 버는지, 수익성 실현 시점은 언제인지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라클이 AI 투자를 위해 20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소식이 의심을 키웠고, 키옥시아가 실적 전망치를 낮춘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BNK투자증권은 9월 글로벌 D램 평균 판매가격이 1년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고 짚으며 수요 위축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4%, SK하이닉스는 5%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46. **2) 보안**: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약세장에서 보안 관련주들은 일부 상승했습니다. 국정원이 2,000개가 넘는 기관에 긴급 보안 점검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사이버 보안 강화 인식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보안이 AI 모델 배포 시 필수 인프라로 격상됐다고 봤고, 교보증권도 AI 경쟁력을 증명하는 필수 장치로 보고 있습니다. 판타지스와 파수AI는 두 자릿수 상승으로 마감했고, 사이버원, 윈스테크넷, SSR 등 소형주도 상승했습니다.

47. **3) 바이오**: 일부 바이오주가 선별적 강세를 보였고, 업종 전반의 낙폭은 비교적 제한적이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 그룹의 공개매수에서 매수 조건을 충족해 GLP 시장 본격 진입이 전망되며, 최종 결과는 5일 발표됩니다. 알테오젠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는데, 판매 마일스톤 확대와 라이선스 계약금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2.3%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수 마감 현황

48. 코스피는 장중 5,615선까지 하락했다가 3.6% 하락한 5,648선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습니다. 장중 702선까지 밀리며 700선을 위협받았고, 4% 이상 하락한 704선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며, 개인만이 물량을 담아낸 장이었습니다.

환율 동향

49. 우리은행 임한열 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환율은 1,346원에서 출발해 외국인의 달러 선물 순매도에 힘입어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는 순매도했지만 통화선물시장에서는 달러를 순매도해 현물시장에 환율 하방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이 나온 것은 아니며, 일시적 수급에 따라 어제와 오늘 환율이 움직였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이번 주 미국 중간선거와 고용지표 등 주요 이벤트가 산재해 있어 방향성이 제한된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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