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형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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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반도체 소부장(동진쎄미켐·솔브레인·원익머트리얼즈 등)과 방산·우주항공, 6G 위성통신 관련주의 중장기 우상향을 기대하는 영상. [반도체 소부장] 일본 수출규제(2019) 이후 국산화 흐름이 3년차에 성과로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봄. 동진쎄미켐: 아베 소부장 사태의 최대 수혜주로 꼽음. 기존 KrF 중심에서 ArF·ArF 이머전, 현재는 EUV용 소재로 공급 확대 중이라 그림이 좋아진다고 함. 동진쎄미켐은 2차전지 쪽 도전제·실리콘 첨가제로 유럽 노스볼트 등에 납품 준비 중. 솔브레인: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의 습식 식각 소재(초산계 에천트) 수요 증가 예상, 삼성과 협력 중. 전해액 매출도 상승 중. 원익머트리얼즈: 반도체 가스 국산화 이슈 수혜. 러시아·우크라 전쟁으로 가스 수급 문제가 부각되며, 제철소 부생가스 회수를 통한 국산화 흐름 언급. 포스코·삼성의 관련 준비도 언급. 스크러버 관련 기업(유니셈·GST 등)은 미국 내 팹 건설 시 환경기준 강화로 수요 증가 가능성 언급, 한국 스크러버 업체도 주목할 만하다고 봄. [방산·우주항공] 한국항공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최근 내부 문제(자금 유용 논란, 정권 교체 영향 등)로 조정. 다만 한국 방산 경쟁력은 입증됐고 우상향 가능성 높다고 봄. 현재는 에너지를 모으는 구간으로 판단하며 장기 관점 긍정. 한국산 무기 체계는 한번 편입되면 전환비용이 커 호환성 덕에 지속 수요 기대. [6G·통신장비] 미국 통신사 투자 재개 및 미국 정부의 6G 주도 의지 언급. 6G 상용화 시점은 2030년→2028년→최근 2025년 언급까지 앞당겨지는 분위기. 5G mmWave 장비는 비싸고 촘촘하게 깔아야 해 화웨이 대체가 어려움. 이에 투자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기업이 유력. 유력 관련주: 이노와이어리스(스몰셀), 프론트홀 장비 기업 2곳(유무선 전환 솔루션). 특정 지역(자율주행 시험단지, 공장 등) 사설망(5G 특화망) 수요도 언급. 6G는 위성·지상·항공을 결합한 3차원 통신이 표준 방향이며, 위성 통신 관련 기업 주목 필요. [출연자 전망] 전반적으로 반도체 소부장·방산·6G 관련 기업의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제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인정하나 구체적 목표가나 기간은 제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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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EUV 공정까지 들어가고 있어서 흐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쪽에서도 최근 근본적인 뉴스가 나왔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계기는 2019년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출 규제를 실시하면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 뒤 약 3년이 지나 동진쎄미켐의 제품을 삼성이 채용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런 국산화 움직임에 따라 3년 만에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만한 밸류체인과 주목할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진쎄미켐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회사라고 봅니다. 원래는 불화수소(KrF) 쪽 제품만 했습니다. 이 제품은 30나노, 40나노 낸드플래시 쪽에 쓰이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불화아르곤(ArF)과 액침(Immersion)까지 들어갔고, 지금은 EUV 공정에도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 그림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회사는 솔브레인입니다. 조만간 3나노 공정부터 GAA(게이트 올어라운드)라는 독특한 구조를 써야 합니다. 벽에 기둥을 박아 놓은 듯한 구조인데, 보통 3차원 공정은 건식 식각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 구조는 습식 식각으로 깎아내야 합니다.
낸드플래시는 질화막과 산화막을 층층이 쌓아 선택적으로 깎습니다. GAA 구조도 실리콘과 실리콘 게르마늄을 층층이 쌓아 깎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낸드는 인산계 식각액을 쓰지만, GAA에서는 초산계 식각액을 많이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솔브레인은 이 쪽으로 삼성과 함께 많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은 2차전지 소재 쪽에서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동진쎄미켐은 도전재와 실리콘 첨가제 등을 개발해 유럽의 노스볼트 같은 기업에 납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솔브레인은 전해액 쪽에서 매출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회사는 원익머티리얼즈입니다. 반도체 가스는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이 막히면서 크게 문제가 됐습니다. 네온 가스, 제논 가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가스들을 국산화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가스는 철강 공장의 배기가스에서 채집합니다. 이번에 주목받은 곳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 끝까지 저항한 아조우 연대가 있던 아조우스탈입니다. 구소련에서 만든 대형 철강 공장인데, 여기서 반도체 가스를 많이 생산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많이 수입해 왔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은 뒤 포스코도 반도체 가스 채집을 준비하고 있고, 삼성도 포스코와 협력해 이런 작업을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물질은 자연계에서 채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온에서 철강을 녹일 때 나오는 가스에서 얻어야 합니다. 반도체 공정에는 유독 가스가 많이 쓰이는데, 이런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가 필요합니다.
반도체 공장에는 공기 정화나 환경과 관련된 장비도 있습니다. 스크러버가 대표적입니다. 유니셈, GST 같은 회사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반도체 공장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많이 옮겨갔습니다. 인건비 때문이기도 했지만, 유해물질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리쇼어링(국내 복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환경 기준이 우리나라나 중국보다 훨씬 까다로울 것입니다. 그러면 스크러버도 훨씬 많이 쓰일 것입니다.
스크러버는 비싼 장비입니다. 미국 본토 장비사들은 이런 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틈새시장이라 미국 장비사들도 메인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성과 함께 가스 유출 문제를 다뤄 왔기 때문에 관련 기술을 많이 개발했습니다. 이런 장비 업체들도 함께 지켜볼 만합니다.
최근 항공우주 관련주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누리호 발사 기대감과 방산 모멘텀, 수출 계약 소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다 차익실현 논란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고, 아직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조정에는 재료 소멸 측면도 있지만, 내부적인 문제도 많았다고 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회사 자금으로 와이너리를 사들인 것이 오너 관련 이슈로 번졌습니다. KAI는 정권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수주를 많이 받고 영업도 잘하던 대표가 정권이 바뀌면서 정치적으로 몰리게 되자, 투자자들이 우려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한국 방산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입니다. 우주항공 산업도 6G 통신, 위성과 엮여 있습니다. 저궤도 위성은 계속 쏘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발사체와 엔진 기술을 가진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같은 회사들이 계속 좋아질 것입니다. 그동안 너무 열광했기 때문에 지금은 차가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구간은 우상향을 위해 에너지를 모으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무기 체계는 한 번 편입되면 다른 시스템으로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전환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무기 시스템을 도입하면, 미국 무기와 호환이 잘 되고 유럽 등과도 호환이 잘 됩니다. 그래서 한국산 무기는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입니다. 지금은 항공우주 쪽이 소외되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미국 통신사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미뤘던 통신장비 투자를 늘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부문의 실적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함께 볼 만한 통신장비주는 어떤 것일까요?
미국 정부가 6G 통신을 빨리 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5G 투자 구간입니다. 서브6(3.5GHz 대역)는 투자를 많이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mmWave(밀리미터파) 대역을 추가로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화웨이 장비를 대신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가성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장비가 잘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건물 등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촘촘하게 깔아야 합니다.
기존에 500m당 한 대씩 기지국을 깔았다면, mmWave는 50m마다 하나씩 깔아야 합니다. 장비 가격도 몇 배 비싼데, 더 촘촘하게 깔아야 하니 화웨이 장비 말고는 쉽지 않습니다. 삼성 장비를 쓰면 좋겠지만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듭니다. 통신 사업자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스타링크의 효용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테슬라라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미국이 6G를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도 나옵니다. 또 5G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가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6G 상용화 시점도 원래는 2030년 이야기였지만, 2028년으로 앞당겨졌고, 최근에는 2025년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과장된 면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주목할 업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기존 5G와 연결된 회사보다는 투자 효율을 높여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진 회사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스몰셀을 하는 이노와이어리스, 프론트홀 장비를 하는 기업 두 곳을 가장 좋게 보고 있습니다. 프론트홀은 유무선 연결을 전환해 주는 장비입니다.
mmWave가 전체 지역을 커버하지는 못하더라도, 건물 단위나 특정 지역 단위로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 시험 단지나 네이버랩스처럼 내부에서만 로봇이 다닐 수 있는 곳에서는 빠른 속도만 필요합니다. 여기에 설치하는 통신 장비가 이음5G, 특화망입니다. 이 쪽도 프론트홀 장비를 가진 두 회사가 관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지상에 기지국을 촘촘하게 깔아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듭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셈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음영 지역 등에 스몰셀을 많이 배치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6G는 기본적으로 3차원 통신입니다. 위성과 지상 기지국, 자율주행차 같은 디바이스가 3차원으로 통신하게 됩니다. 비행기도 점이 아니라 면으로 통신하게 됩니다. 지상에서 비행기로 신호를 쏘고, 위성에서도 쏴 줍니다. 두 주파수를 합쳐서 속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단일 주파수로 빠르게 보내려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3차원 통신으로 커버하는 것이 지금 6G 표준으로 가고 있는 방향입니다.
따라서 6G에는 위성이 반드시 들어갑니다. 자율주행 선박 이야기도 나옵니다. 드론도 자율주행이 되어야 하므로 하늘에서 통신이 필요합니다. 비행기에서 인터넷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단파장 신호는 지상에 설치하면 장애물 때문에 노이즈가 생기기 쉽습니다. 위에서 쏘면 이런 장애물 영향이 거의 없어서 잘 전달됩니다. 이 흐름을 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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