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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서도 이 주식은 샀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함께 쓸어담은 주식 3개

달란트투자 · 2025-06-29 · 유튜브 시청 103,762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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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AMD#엔비디아#리가켐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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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달란트투자 · 한국인

요약 보기

코스피 3천선 돌파 후 외국인이 팔면서도 삼성전자·하이브·일진전기·리가켐바이오 등 성장주·반도체·엔터·전력기기·제약바이오를 순매수했다고 분석. 금리인하에 따른 금융장세와 상법개정·추경 기대를 근거로 들며, 하이브(BTS 완전체·위버스 수익화, 2025 영업익 61%↑ 전망), 일진전기(북미 전력인프라 교체 수요, 홍성공장 2025 하반기 풀가동), 리가켐바이오(ACB84 기술수출, 7월 R&D데이, MSCI 편입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외국인이 팔면서도 담은 주식: 시장 흐름 읽기

01. 지난주 증시가 3,000선을 돌파한 이후 본격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금요일 하루에만 8,500억 원을 팔았고, 일주일 기준으로는 1조 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치웠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인투자자가 받아내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팔고 개인이 담으면 전반적인 하락 신호로 읽히지만, 지금은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받치는 요인들

02. 새 정부 출범 이후 상당한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예상되고 있고, 상법 개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도 있습니다. 여기에 금리 인하 국면이 더해졌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금리가 내려가 유동성이 늘어나면 대표적으로 금융장세가 펼쳐집니다. 기업 실적이 뚜렷하게 좋아지지 않아도 주가가 오르는 시기이며, 이때는 실적주뿐 아니라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코스피 3,000선 조정 후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업종

03.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습니다. 담긴 반도체 종목은 사실상 삼성전자 하나였고, 삼성전자 우선주도 함께 담겼습니다. 앞선 주에는 SK하이닉스를 주로 담았는데, 지난주에는 삼성전자로 무게가 옮겨갔습니다.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써 내려가 밸류에이션 차이가 벌어진 점이 작용했습니다. 파운드리와 D램 가격 상승, AMD에 HBM3e 제품을 납품한 소식 같은 호재가 쌓였고, 코스피 3,000 시대에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인식이 매수세를 모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에너지, 건설·플랜트, 조선·운송, 미디어 업종도 담겼습니다.

04. 코스닥에서는 제약·바이오를 가장 많이 담았고 비중은 25% 정도입니다. 최근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밸류업과 상법 개정에 따른 수혜 업종이 주로 코스피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약·바이오는 예전과 달리 실제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디어 섹터도 15% 이상 담겼는데, 핵심은 엔터 기업이며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 해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밸류체인도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관련 소부장 기업에도 자금이 몰렸습니다.

05. 건설·플랜트에서는 원자력과 에너지 밸류체인이 포함됐고, 기계 쪽에서는 방산과 원자력 관련 종목이 담겼습니다. 조선·운송에서는 기존 성장주였던 조선주들도 많이 담겼습니다. 정리하면, 코스피 상승기에는 성장주 강세와 함께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저PBR 종목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주에는 이 저밸류 종목들이 조정을 받았고, 외국인은 그 사이 전통 성장주와 반도체 종목을 담았습니다.

06. **1. 하이브 (외국인 순매수 778억 원, 코스피 3위)** 외국인은 하이브를 12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고, 주가도 4월 관세 노이즈로 하락했던 때를 제외하면 대체로 긍정적인 흐름입니다. 올해 한한령 해제 기대와 주요 아티스트 컴백으로 K팝 글로벌 관객 수가 작년보다 약 32%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도 있습니다. 하이브는 BTS 완전체 신보 발매가 예정돼 있고,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이 복귀했습니다. BTS가 2~3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 실적에 상당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진과 제이홉은 상반기부터 솔로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신인 그룹 데뷔도 예정돼 있고, 1~2년차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로 적자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횟수는 작년 172회에서 2025년 200회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플랫폼 위버스도 지난해 12월 디지털 멤버십을 도입하면서 구독, 광고 없는 영상 시청, 오프라인 저장 등 수익화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결 매출은 약 12.9% 성장, 영업이익은 약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터 종목으로는 하이브 외에 SM, YG엔터테인먼트 등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07. **2. 일진전기 (외국인 순매수 391억 원, 코스피 9위)** 외국인은 5일 연속 일진전기를 샀습니다. 일진전기는 변압기와 전선 등 전력기기를 생산합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변압기 매출은 국내 68%, 미주 29%이고, 케이블은 국내 17%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출이며 미주 지역이 약 25%입니다.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함께 늘었습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는 1970년대에 설치된 것이 많아 노후화가 진행됐고, 정전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력기기는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작년부터 전례 없는 수주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북미 전력 인프라 교체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대한전선, LS전선 등 대기업의 수주 잔고가 급증했고, 2023년부터는 일진전기의 변압기 수주가 본격적으로 늘었습니다. 변압기가 설치되면 케이블, 즉 전선 수요가 1~2년 뒤 따라 발생하는 구조라서 올해부터는 전선 수요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충남 홍성에 신규 공장을 짓고 작년 12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100%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설 규모는 변압기 생산능력 약 1.6배, 케이블은 매출 기준 약 2,400억 원 규모입니다. 다만 올해는 상법 개정, 원전, 방산 등으로 주도주가 일부 옮겨갔습니다. 그럼에도 전력기기 업체들은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라는 큰 흐름에 묶여 있어, 원전이 쉬어 갈 때 이 쪽으로 매수세가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8. **3. 리가켐바이오 (외국인 순매수 373억 원, 코스닥 1위)** 리가켐바이오는 세계 3대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ADC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원하는 표적에 정확히 전달하는 치료제로, 3세대 바이오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세대에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ADC, 유전자가위 등이 있으며, 현재 성능이 가장 뛰어난 것이 ADC입니다. 글로벌 빅파마들도 최근 ADC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ACB84, ACB14, ACB70 세 가지로, 고형암이나 유방암, 위암, 혈액암 등을 겨냥합니다. ACB84는 얀센에 약 2조 4,0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을 완료했고, 계속해서 마일스톤을 받고 있습니다.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됩니다. 대형 빅파마에 기술 수출을 많이 한 덕분에 바이오 개발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ACB14는 중국 푸싱제약에 기술 이전돼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국 허가 신청이 예정돼 있습니다. ACB70은 올해 12월 미국 혈액암학회에서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결과가 좋다면 추가 기술 수출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단기 이벤트로는 7월 1일 글로벌 R&D 데이가 있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현황, 향후 개발 전략, 차세대 ADC 플랫폼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투자자 기대를 충족하는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수급 이벤트도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9위인 리가켐바이오가 6조 원에 도달하면 MSCI 지수 편입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약 4조 5,000억 원 수준이어서 주가가 약 40% 오르면 가능한 수준이며, 편입 기대감이 생기면 수급이 몰려 주가가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리

09. 이번 조정 구간에서 외국인이 팔면서도 담은 종목을 보면, 저PBR 주식보다는 펀더멘털 스토리가 탄탄한 성장주가 중심입니다. 반도체, 원전, 조선, 방산에 더해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엔터와 미디어 종목도 많이 담겼습니다. 유동성 장세가 끝나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실적 장세로 넘어갑니다. 그때는 싸다는 이유만으로 오르지 않고 실제 실적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관련 기업들을 미리 점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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