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CPI가 전월과 동일한 4%(코어)로 나왔지만 시장은 중고차·주거비 둔화를 근거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될 것으로 반영 중. 파월의 매파 발언은 시장 상승 억제 목적의 겁주기로 보며, 30년물 입찰 호조와 옐런 발언으로 연착륙·금리인하 기대 상승. 핵심 리스크는 경기침체 여부이며 그 외 잡음은 영향 적음. 본인은 장기 보유·하락 시 추가매수(웅덩이매매법) 입장이며 계좌 수익률 자랑 포함.
다듬은 글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어 금리를 내리게 되면, 증시는 오히려 금리 인하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경기 침체입니다. 만약 예상과 다르게 경기 침체가 찾아온다면 주식 시장은 하락장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으로 레버리지 ETF에 장기 투자하고 있는 디벨롭몽입니다. 아기 아내가 세 시간을 자는 바람에 깰까 봐 기다리다가 이제 영상을 올립니다. 오늘도 계좌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드디어 미국 직투 계좌로만 수익 6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국내 계좌도 43% 수익률에 510만 원 수익을 보여주고 있고, 웅주 시즌 2 계좌까지 합쳐 현재 총 7천만 원 수익인 상황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현재 경기 침체 이슈를 빼고는 상승세를 막을 수 없어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지난달과 동일했고, 예상치보다 아주 소폭 상승했는데도 "인플레이션은 어차피 둔화될 거야"라는 기대감에 증시는 또 상승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M7이 미국 증시를 이끌었지만, 하반기 조정장이 끝난 뒤로는 모든 종목과 모든 섹터가 오르는 강세장 모습입니다.
어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던 날입니다. 평소 같으면 새벽에 영상을 올렸겠지만, 오늘은 저녁에 여유 있게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경기 침체를 빼고는 웬만한 악재를 대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발표를 보면 헤드라인 CPI는 소폭 하락한 3.1%, 코어 CPI는 지난달과 동일한 4%였습니다. 그러면 "인플레이션 둔화가 멈춘 거 아니야? 다시 반등하는 거 아니야?" 하는 우려로 증시가 하락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결국 더 둔화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세부 품목을 보면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고 일부 품목은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코어 CPI가 지난달과 같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번 달 둔화가 보이지 않았는데도 증시는 왜 하락하지 않고 상승했을까요? 핵심은 시장이 인플레이션이 앞으로도 계속 둔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시장이 어떤 근거로 그렇게 판단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첫째, 중고차 가격입니다. 이번 달 CPI에서 중고차 가격은 지난달보다 무려 1.6% 상승했습니다. 이것이 지난달과 같은 수치를 만든 핵심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중고차 가격이 오른 이유는 미국 3대 자동차 노조의 파업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파업이 끝났기 때문에, 시장은 중고차 가격이 다시 둔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맨하임 중고차 가격지수는 계속 둔화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를 따라 중고차 가격도 앞으로 둔화될 것이고, 그에 따라 향후 CPI도 더 둔화될 것이라고 시장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둘째,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입니다. 현재 CPI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여전히 전월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덜 둔화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하락한 임대료가 반영되면서 주거비도 내년에는 점점 더 둔화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주거비 월별 CPI는 최근 둔화를 보이다가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즉 이번 달 둔화를 방해했던 중고차 가격과 주거비가 앞으로는 더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은 이번 달 둔화가 잠깐 멈춘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중기적으로 보면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더 둔화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이 보는 핵심입니다.
그러나 파월과 연준 위원들은 이 인플레이션 둔화 호재를 매파적 발언과 점도표 등으로 억제하려 할 것입니다. 즉 시장의 과도한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할 것입니다.
당장 다가오는 새벽 4시에 FOMC 후 파월의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아마 여기서 파월은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단정할 수 없다",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고용과 여러 지표를 보면 2% 목표로 되돌리기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쏟아낼 것이라고 봅니다.
왜 이런 매파적 발언을 할까요?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산 시장이 오르면 우리 같은 시민들은 과소비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웅주 계좌가 오르고 있으니 핸드폰을 바꾸거나 노트북을 교체하는 식으로 소비를 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 시장이 스스로 돈을 벌어주니 일종의 보상 심리가 작동하는 것이죠. 이렇게 과소비가 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꿈틀거리고, 그동안 올려왔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의 효과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월이 매파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점은 시장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겁주기 발언일 뿐이라는 것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만약 새벽의 매파적 발언을 핑계로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우리는 웅덩이 매매법에 따라 오히려 좋다는 마음으로 줍줍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웅덩이 매매법의 장점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제 계좌 수익은 7천만 원을 넘기게 됩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계좌 수익은 잠시 줄어들지만, 오히려 수량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은 것입니다.
어제는 또 하나의 긍정적 호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30년물 장기채 입찰입니다. CPI 발표 직후 급등했던 미국 국채 금리가 30년물 입찰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예상보다 좋았다는 해석과 함께 급락했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은 미국 주식에 호재로 작용했고, 이것이 어제 증시가 더 오른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 없이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하면서 증시는 더 올랐습니다. 옐런 장관은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연착륙의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대 인플레이션도 낮기 때문에 굳이 강도 높은 정책을 펼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와중에 고금리를 유지하면 실질 금리가 올라가므로, 연준은 경기 침체가 없더라도 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착륙과 골디락스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까지 옐런 장관이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
현재 전망은 계속 바뀌고 있지만, 시장은 내년 중반쯤 금리 인하가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관련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옐런 장관이 말한 대로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어 금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이 경우 증시는 금리 인하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경기 침체입니다. 만약 예상과 달리 경기 침체가 찾아온다면, 주식 시장은 하락장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리는 장기 투자자이고 낙관론자입니다. 그럼에도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중기적으로 핵심은 경기 침체냐 연착륙이냐입니다. 그 밖의 잡음은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중기적으로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경기 침체로 인한 하락장이 찾아올지, 아니면 강세장이 지속될지입니다. 여러분은 제 영상을 매일 보면서 이 부분을 체크해야 합니다.
같은 지표, 같은 결과를 보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숫자가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는 시장의 시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해석을 보면서 웅덩이 매매법의 투자 원칙에 따라, 내려오면 줍고 올라가면 즐기면 됩니다.
실제로 기다렸더니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소폭 하락해 20일선에 딱 맞았고, 이때 우리는 소액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기가 막히게 웅덩이 매매법 1차 매수 후 증시가 바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리면 됩니다. 떨어지면 줍고, 오르면 계좌 상승을 즐기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산 목표에 따라 필요한 인내의 시간은 다릅니다. 1억을 목표로 한다면 몇 년만 인내해도 이룰 수 있습니다. 10억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5년 이상을 인내해야 할 것이고, 100억을 목표로 한다면 최소 10~20년 이상을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선택했다면 인내심만 받쳐주면 됩니다. 나 자신을 컨트롤하기만 하면 됩니다.
작년 하락장의 바닥은 10월이었습니다. 하락장 바닥에서 20% 이상 상승해 하락장을 탈출했다고 표현하는데, 이때가 바로 올해 6월 8일이었습니다. 그 하락장에서 탈출했던 데이터를 모아보면, 하락장 바닥에서 20% 상승해 탈출한 후 1년 뒤에는 모두 상승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단 닷컴 버블, 9·11 테러 때 한 번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즉 내년 6월 8일에는 높은 확률로 더 상승해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제가 계속 말씀드렸듯이,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만 찾아오지 않으면 됩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만 않으면, 지금까지의 증시 흐름은 긍정적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데이터를 살펴봐도 미국 증시는 전고점을 회복하고 역사적 신고가, 즉 올타임 하이를 갱신하는 뉴스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올해 내내 그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미국 주식, 수도권 아파트와 같은 올바른 자산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돌파하게 되어 있고, 신고가를 경신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머리로는 이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이 자산을 들고 있으면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듭니다. 그것은 공부가 덜 되었다는 뜻입니다. 확신이 부족하니 불안한 것이죠.
올바른 자산은 결국 신고가를 찍고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산이 잠시 떨어졌다면 그것은 당연히 기회지, 위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멀리 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당장 몇 달, 1년 뒤를 바라보면 주가가 지금보다 더 떨어져 있을지, 아니면 내 평단가까지 올라올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지고 불안해집니다.
결국 시간을 활용해 경기 침체도 버텨내야 합니다. 시간을 활용해 전쟁도 버텨내야 하고, 바이러스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도 버텨내야 합니다. 모든 악재를 시간을 활용해 지워내고 나면 정말 높은 수익을 얻게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버텨낸 악재들을 보면, 2020년 코로나 악재, 헝다그룹 사태, 화산 사태, 미국 신용등급 강등, 러시아 침공, 40년 만의 인플레이션과 역대급 금리 인상 속도, 미국 은행 파산 사태, 이스라엘 침공까지 모두 버텨냈습니다. 그래서 계좌 수익이 7천만 원을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금리 사이클까지 버텨내면 곧 수익만으로 1억 원을 넘기게 되겠죠.
저는 항상 앞장서서 계속 보유하고, 계속 매수하고 있으며, 투명하게 여러분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자가 될 방법은 이 방법이 최고입니다. 여러분의 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살기 원한다면, 끝까지 함께 가셔서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