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로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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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 매매법(조정 시마다 분할 매수 후 보유)으로 약 1억 원 수익을 달성했다고 발표. 미국 빅테크(M7) 하락에도 나머지 종목이 오르며 키맞추기 기대, 10년물 국채 입찰 호조와 기대인플레이션 둔화를 긍정 요인으로 제시. 현재 대통령 사이클 따라 연말 랠리와 내년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나 내년 경기침체·고금리 위험도 인정. 조정 시 추가 매수 원칙 유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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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재까지는 미국 대통령 사이클대로 움직이는 올해 주식 시장입니다. 만약 올해 주식 시장이 이 사이클대로 움직인다면 슬슬 연말 랠리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기대해 볼 수 있고, 내년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웅덩이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로몽입니다. 여러분, 지난주에는 연말이라 본업과 여러 일들이 바빠서 영상을 잘 올리지 못했습니다. 기다려 주신 구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립니다. 증시가 그동안 많이 올라서 다행입니다. 자, 오늘도 계좌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는 어느새 수익이 5,700만 원까지 올라왔습니다. 국내 계좌는 수익률 41%, 490만 원 수익 중입니다. 현재 매일 공개하고 있는 웅주 시즌 1 첫 번째 계좌는 6,200만 원 수익까지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 계좌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멤버십 분들과 함께 이번 8~10월 조정장에서 세 달 동안 함께 응집한 두 번째 계좌가 있습니다. 웅주 시즌 2 미국 직투 계좌는 수익률 20%, 310만 원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3개월 전에 응집을 새로 시작했는데 20% 수익률을 찍은 것입니다. 특히 멤버십 스윙 투자로 들어갔던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는 정말 좋은 타이밍에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세 달 만에 46% 수익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국내 환헤지 계좌는 수익률 14%, 130만 원 수익입니다. 모두 합하면 7,000만 원 조금 안 되는 수익이며, 달러 환차익까지 생각하면 현재 총 수익은 약 1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절대 대단한 무언가를 한 것은 아닙니다. 웅덩이매매법을 투자 원칙으로 삼고, 웅덩이가 올 때마다 응집해서 그냥 지금까지 가만히 놔뒀을 뿐입니다. 실제로 제가 언제 매수했는지 대략적으로 체크해 보면, 강세장에서 조정장이 왔을 때마다 주었고, 2022년 하락장에서는 어깨에서 주었지만 허리, 무릎, 나아가 발목과 발바닥에서도 매수했습니다. 그렇게 수량과 평단가를 낮추며 응집을 지속했습니다.
올해는 3월 은행 파산 사태 때 줍줍했고, 8월 신용등급 강등, 이스라엘 전쟁, 국채 금리 급등으로 조정장이 왔을 때 열심히 모은 월 소득으로 응집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만히 두었습니다.
웅덩이매매법의 장점은 안전 마진이 확보된다는 점입니다. 떨어져 있을 때 매수하기 때문에 다른 매매법보다 빠르게 플러스가 됩니다.
어제 미국 증시를 보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아니라면 호재가 너무 강해서 떨어질 이유가 보이지 않고 상승을 막을 수 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골디락스 연착륙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제가 어제 시장을 더욱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미국의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이 크게 하락했는데도 나머지 종목들이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 자체는 올랐다는 점입니다. 올해 미국 증시에 엄청난 상승을 안겨준 것이 바로 이 거대한 일곱 기업이었는데, 이들이 하락하고도 증시가 상승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가끔 영상에서 설명드리는 양극화와 키 맞추기를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 시장은 항상 몇 개의 종목이나 특정 섹터가 이끕니다. 올해는 M7이 그렇습니다. M7 종목들은 올해 72% 수익률을 보였고, S&P 500은 18% 수익률입니다. 그런데 이 종목들을 제외한 나머지 S&P 493 종목의 수익률은 겨우 3.5%에 불과합니다. 즉 M7이 미국 증시를 먹여 살렸고, 나머지 종목들은 거의 오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런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증시를 떠받치던 M7이 하락하면서 키 맞추기가 일어나는 것인데, 이는 당연히 증시에 나쁜 시나리오입니다. 다른 하나는 M7이 버텨 주는 가운데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이 따라 올라와 키 맞추기가 일어나는 것인데, 이것이 증시에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다행히 어제 미국 증시는 M7이 버텨 주고 있고, 나머지 종목들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 현재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여전히 긍정적인 뷰를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어제는 또 다른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입찰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 금리는 급락하고 증시는 상승으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우려를 해소하고 악재를 해소해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제 11월 소비자 기대 조사도 발표되었는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과 3년 기대 인플레이션 모두 양호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 인플레이션도 높게 오르지 않고 있고, 이것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선순환을 주고 있습니다. 역시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8월에는 신용등급 강등과 함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졌습니다. 갑자기 유가가 치솟고, 국채 금리가 5%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고, 달러도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자 이제 미국 증시는 하락만 남았다는 비관론이 쏟아졌습니다. 저는 그때 올해 마지막 웅주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씀드리며, 소중한 4,000만 원으로 용기 내서 응집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악재는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3개월 동안 우리를 지루하게 하고 지치게 하고 공포를 주었던 조정장이 갑자기 사라지고, 어느새 긍정적인 소식만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2주 정도 횡보할 때도 갑자기 많이 올랐는데, 이런 기간 조정은 당연히 필요하고 지루한 횡보 역시 투자의 일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기다림을 견뎌야 다음 상승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국 현재까지는 미국 대통령 사이클대로 움직이는 올해 주식 시장입니다. 올해 주식 시장이 이 사이클대로 간다면 연말 랠리 이후 내년에도 상승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내년에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때문에 위험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아무도 맞출 수 없습니다. 좋은 웅덩이 타이밍에 매수하고 기다리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일 뿐입니다.
오늘 밤 10시 30분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근원 CPI(코어 CPI)는 지난달과 같은 4% 부근으로 예상되고, 헤드라인 CPI는 3.1%로 지난달 3.2%에서 아주 소폭 하락이 예상됩니다. 즉 이번 달은 둔화보다는 지난달과 같은 보합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된다며 왜 갑자기 둔화세가 멈춘 거지?"라고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 이번 달에는 단기적으로 속보와 중고차 가격이 버텼다는 점에서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 둔화가 멈춘 것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결국 인플레이션은 더 둔화할 것이라는 점이며, 이는 현재 투자자들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면 증시에 큰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고, 만약 증시가 하락한다면 저는 웅주 기회로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오늘은 수지(數字)와는 다른 이야기를 연결시켜 보고 싶어 김연아 선수의 일기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그저 꿈꾸는 것만으로는 오래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1등을 하고 싶었고, 그것이 꿈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강한 경쟁 상대는 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어버리고 싶은 나,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나,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나, 아무 간섭도 안 받고 놀러 다니고 싶은 나. 내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였던 것이다."
오늘 아침 이 일기를 읽으며 투자와 연결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경제, 숫자, 종목 공부 등 많은 것을 공부해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늘 강조하듯,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미국 경제가 잠시 침체에 빠져도 우리 스스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응집하고 기다리면 오히려 더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전쟁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으로 하락장에 빠져도 오히려 좋다는 마음으로, 투자 방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수량을 모으고 평단가를 낮추는 웅주를 진행하면, 결국 미국 주식은 다시 올라옵니다.
얼마 전 비트코인이 급등할 때 미국 주식을 다 팔고 넘어가고 싶은 나, 지금 고금리로 경기 침체가 온다니 그때 팔고 최저점에 들어가고 싶은 나. 우리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고금리나 경기 침체, 종목이 아니라, 그것에 흔들리는 내 안의 무수한 나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신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다. 기적을 바라기만 하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저와 함께 작년 하락장도 버텼던 분들, 혹은 올해 처음 함께 투자하시는 분들 모두 이번 고금리와 경기 침체도 버텨 내셔야 합니다. 이번에 얼마나 하락할지, 반대로 얼마나 크게 하락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 모든 것을 버텨야 한다는 사실이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입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시간을 투자한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세월을 투자한다면, 여러분과 저는 분명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아주 강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일 뿐, 우리는 부자가 될 방향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오를 땐 즐기고, 웅덩이에서는 줍줍하는 '오즐 웅주' 투자 원칙을 끝까지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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