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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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했으나 주가는 파월 발언(긴축 속도 완화 가능성)과 우량주 실적으로 급등.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10년-3개월 역전 가능성 주시. 나스닥 월봉 저항선 돌파 여부가 관건. 레버리지 ETF(QLD·SSO·USD)는 60일선 기준 분할 매수 전략을 유지하며 SSO는 관망, USD는 60일선 접근 시 2차 매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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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다음 주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해서 노트북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화질과 음질이 평소와 다를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이번 주 소식과 다음 매수 타이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생각보다 잘 버텨 주었습니다. 중요한 이벤트였던 7월 FOMC와 파월 의장 발언도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2분기 연속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기술적으로 미국은 경기침체에 진입했습니다. 사실상 경기침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스닥과 S&P500은 급등했습니다. 몇 달 만의 상승이라 다들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상승의 이유는 생각보다 나은 기업 실적과 긴축 속도가 정점을 찍고 조금씩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종목 차트를 보면 급등한 기업과 하락한 기업으로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뉩니다. 이유는 당연히 기업 실적입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소비자가 정말 필요한 물건만 살 텐데, 결국 독보적인 기업들만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런 기업들은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서 버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 대부분의 독보적인 기업들이 예상보다 잘 버텨 주었습니다. 전문가들조차 이번 실적 발표로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주가는 완전히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어느새 2.65%까지 하락했습니다. 최근 금리가 떨어진 이유는, 인플레이션 급등을 예상하며 10년물 국채에 공매도 포지션을 잡았던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정점 신호가 보이자 포지션을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년물 금리가 하락한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10년물과 2년물 금리는 여전히 역전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나쁜 신호 중 하나입니다.
파월 의장은 10년물과 2년물보다 10년물과 3개월물을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10년물과 3개월물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경기침체와 연결된 확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현재 10년물과 3개월물은 아직 역전되지 않았지만, 차트를 보면 곧 역전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10년물과 3개월물을 집중해서 봐야 합니다. 이 두 금리가 역전되면 경기침체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오늘 공포·탐욕 지수는 42입니다. 여전히 공포 구간이지만 곧 중립 구간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파월의 어떤 발언을 듣고 상승한 걸까요? 핵심만 말씀드리면, 올해 들어 가장 완화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파월은 경기 둔화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경기침체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경제 둔화 상황이지 경기침체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기업들이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다는 파월의 말도 이 판단을 뒷받침합니다.
더 중요한 발언은 긴축 속도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몇십 년 만의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등 엄청난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 파월이 처음으로 긴축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고, 9월에는 75bp 인상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어느 시점에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시장을 급등시킨 요인입니다. 시장이 기다리던 첫 완화적 발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경기 둔화나 경기침체가 찾아오면 연준이 완화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힘을 얻었고, 시장은 이를 바로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언제 긴축 속도가 줄어들지 알 수 없고, 당장 9월에 75bp 인상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9월부터는 양적긴축 규모가 현재의 2배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시장은 이런 악재들을 올해 초부터 천천히 이미 반영해 왔기 때문인지, 이제는 악재에 둔감해지고 작은 호재에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좋은 신호입니다. 우려했던 것보다 모든 상황이 괜찮아 보입니다. 7월에 걱정했던 세 가지를 생각보다 무사히 넘겼습니다.
8월에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정점을 기대해 볼 수 있고, 경기 둔화나 침체가 빨라지면 연준이 완화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바로 그렇습니다.
사실상 미국은 이제 경기침체에 진입했다고 봐야 합니다. 기술적으로 성장률이 2분기 연속 하락하면 경기침체라고 부릅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0.9%가 발표되면서 2분기 연속 성장률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 실적은 무너지고 소비자 일자리도 타격을 받는다는 뜻인데, 누가 봐도 주식을 팔고 떠나야 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가장 나쁜 지표들이 나온 7월에 왜 주가는 상승했을까요?
먼저 파월과 바이든 행정부는 지금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상황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경기침체는 아니고 둔화 국면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생각보다 잘 버티는 우량 기업들의 실적입니다. 인텔, 메타, 퀄컴 등 독보적이지 않은 기업들은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낮추고 있지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같은 독보적인 우량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할 수 있어서 이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이번 주 실제로 급등을 보였습니다.
또 주식시장은 경기와 달리 선반영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빠지면 연준이 완화적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어느 순간 갑자기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 사이클과 주식시장을 보면, 경제는 침체로 하락하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경제가 침체로 빠지기 전에 바닥을 찍고 이미 상승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이런 악재 속에서도 말도 안 되는 이유를 호재로 끼워 넣어 상승시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스닥 월봉을 보면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올해 초 저항선에 부딪혀 큰 폭으로 하락했고, 3월 다시 상승했지만 두 번째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금은 드디어 세 번째 저항선에 와 있습니다. 8월에 이 저항선을 뚫지 못하면 다시 한번 큰 하락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반드시 상승을 바라야 하는 구간입니다.
지지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나스닥 주봉 차트에서 하락 추세선 상단을 뚫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드디어 하락 추세선을 뚫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그 하락 추세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내려가더라도 그 추세선이 2차 지지선이 되어 다시 상승을 보여야 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웅덩이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웅덩이 매매법으로 함께 적립식 장기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트북으로 촬영해서 차트 화면이 조금 작게 보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먼저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는 어제를 마지막으로 60일선 부근에서 이번 사이클 매수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다시 하락을 기다리면서 다음 스트리밍 기회를 기다리면 됩니다.
다음은 S&P500 2배 레버리지 SSO 일봉 차트입니다. SSO는 현재 관망 중이며 다음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매수 타이밍은 주가가 내려와서 60일선에 닿는 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2배 레버리지 USD 일봉 차트입니다. USD의 주가는 드디어 60일선 위로 완전히 올라와 있습니다. 이제 주가가 하락해서 60일선에 닿으면 2차 매수 타이밍입니다. USD의 60일선 가격은 23.4달러입니다. 23.4달러의 2차 매수 타이밍에서 5일차 비중 중 1차 비중을 매수 걸어 두시면 됩니다.
떨어질 때는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못 샀는데, 이렇게 미친 듯이 올라 버리니 이제는 너무 올라서 못 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결국 주식은 심리입니다. 인간은 심리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 원칙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고, 우리는 그 원칙으로 웅덩이 매매법을 통해 함께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라도 상관없고 내려도 상관없습니다. 오르면 즐기면 되고, 웅덩이가 파이면 축축 모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처럼 급등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지난달처럼 급락에도 상관없었습니다. 원칙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웅덩이 매매법의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영상을 자주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 주 주식시장이 급등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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