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승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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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애플·인텔 협력 및 미국 빅테크 물량 확대로 부활할 것이라는 주장. TSMC 독점으로 인한 공급 병목이 삼성 파운드리 기회라고 봄. 삼성 파운드리 매출 100조 돌파, 시총 상승 가능성을 제시. 협력 수혜 소부장으로 QRT(신뢰성 검증)와 넥스틴(검사 장비)을 언급하고, 영상 말미에 단타방 유료 리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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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폭등 장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반도체 대형주들이 보유한 생산능력을 최대한 쥐어짜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소재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대형주 위주의 실적주 장세가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현재 공급 부족 사태가 워낙 심각하다 보니 반도체 장비 쪽으로 수혜가 확대되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목하셔야 할 기업은 세계 최초로 반도체 핵심 장비를 개발한 곳입니다.
애플이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를 공식화하기 시작했고, 인텔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협업도 공식화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패키징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패키징은 업력이 쌓여야 뛰어난 기술력을 갖게 되는데, 50년 이상 반도체 공룡으로 전 세계를 호령해 온 인텔은 이 분야에서 기술력이 매우 높습니다. 부분에 따라서는 TSMC보다 인텔이 오히려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다만 패키징 이전 단계로, 웨이퍼에 설계 도면을 새기는 파운드리, 즉 미세공정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양산 단계에는 아직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는 인텔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TSMC와 필적할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TSMC가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가격을 크게 올리고 연간 영업이익률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두 회사가 협력해 경쟁 구도를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파운드리로 글로벌 빅테크의 물량이 들어오고 있고, 파운드리 매출 100조 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삼성전자의 중장기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야 삼성전자 시가총액 2천조 원 돌파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토픽은 AI 반도체 병목 현상입니다. 애플은 반도체 공급망 문제가 성장에 걸림돌이 될 정도라고 이례적으로 컨퍼런스 콜에서 인정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10년간 대만 TSMC에 메인 칩 제조를 전량 맡겨 왔습니다. 초기 실리콘 프로젝트 때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사업과 협력해 삼성 파운드리로 초기 양산을 진행했지만, 이후 TSMC로 옮겨 가면서 10년간 삼성전자에 파운드리 물량을 한 건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TSMC의 공급 병목이 심해졌습니다. 애플은 10년간 TSMC의 1위 고객사였지만,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엔비디아에 최우선 파트너십 권한을 빼앗겼습니다. TSMC 매출 비중에서도 엔비디아가 1위로 올라섰습니다. 엔비디아가 TSMC에 더 많은 돈을 주고 최선단 공정을 싹쓸이하다 보니, 애플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선단 공정을 맡길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애플은 미국 판매 디바이스, 즉 노트북, 스마트폰, 패드 등에 탑재되는 핵심 플래그십 메인 칩 생산을 인텔이나 삼성전자에 맡기기 위해 정식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애플 경영진이 미국 테일러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을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애플은 이미 삼성전자에 10년 만에 파운드리 발주를 했는데, 이는 메인 로직 칩이 아니라 이미지 센서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미지 센서를 만들면서 그동안 소니가 독점하던 물량을 넘겨받게 된 것입니다. 이 흐름이 핵심 로직 칩 파운드리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인텔은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설계와 제조를 동시에 하는 종합반도체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를 키우기 전에는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도 생산했습니다. 그 시장을 일본에 빼앗기고, 다시 일본이 한국에 빼앗기면서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게 됐습니다. 이제 설계와 제조를 명목상으로라도 함께 하는 기업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인텔이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2나노 공정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18A 공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A가 붙으면 나노로 치면 1.8나노가 됩니다. 인텔은 올해 자체 CPU인 펀서레이크 양산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을 확대하는 램프업 단계에서 상당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세공정 역량에서 TSMC에 완전히 밀리면서 파운드리 경쟁력은 크게 악화됐습니다.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 부활을 위해 수십조 원을 투자했지만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의 흑자 전환 기준점은 수율 60%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 브로드컴 등이 인텔에 파운드리를 맡기려고 협력을 시작했지만, 대량 양산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만큼 수율이 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텔은 18A 공정으로 자체 CPU 물량을 찍어내기 위해 초기 가동을 시작했지만, 상업적 대량 생산 단계에는 사실상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량을 찍어낼 수율이 나오지 않아 파운드리 부문은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설계 부문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파운드리 적자를 메워야 하다 보니 CPU 가격을 높게 책정하게 되고, 이는 경쟁사인 AMD에 밀리는 요인이 됩니다.
18A에서는 처음으로 GAA 공정을 도입했습니다. 트랜지스터를 입체적으로 3차원 구조로 만드는 공정입니다. 삼성전자와 TSMC는 이미 이 기술을 도입했지만, 인텔은 수율이 낮은 상황에서 신기술까지 동시에 도입하다 보니 램프업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빅테크가 인텔에 파운드리를 맡기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글로벌 빅테크가 인텔과 삼성전자에 협력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TSMC는 엔비디아 물량을 싹쓸이한 데 이어 브로드컴 물량까지 쓸어 담고 있어, AI 반도체와 HPC 등 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웨이퍼 가격이 크게 올라도 빅테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TSMC를 쓸 수밖에 없고, 그마저도 원하는 물량을 제때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선단 공정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먼저 달라고 할 만큼 공급망이 타이트합니다.
이에 빅테크들은 인텔과 삼성전자에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생존하려면 둘이 연대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상당히 유력합니다. 삼성전자의 미세공정에 인텔의 첨단 패키징 기술이 더해지면 TSMC에 맞먹는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것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활의 전조가 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쇼티지가 이어지면서 인텔의 입지도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텔의 패키징 노하우를 흡수하게 된다면, 향후 협력이 끝나더라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제조 역량은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30년 1.4나노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수주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2035년에는 서브나노 시대, 즉 1나노 미만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2030년대에 들어서면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턴키 솔루션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글로벌 증권사와 리서치 업계는 삼성전자가 2030년 이후 파운드리 매출 100조 원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서로 시너지를 내는 구조도 기대됩니다. 메모리 쇼티지 상황에서 시스템 쪽 파운드리 수주가 늘고, 파운드리 쪽 공급 병목이 메모리 판매량을 늘리는 선순환이 가능합니다. HBM 부문은 아직 SK하이닉스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가 메모리 매출을 끌어올리는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비교해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향후 주요 모멘텀이 파운드리 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과 관련해서는 소부장 종목에 주목하며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QRT는 반도체 신뢰성 검증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외주 물량을 수주했습니다. QRT는 SK하이닉스에서 분사한 기업이라 SK하이닉스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저평가 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차세대 메모리 물량을 수주하며 삼성전자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쪽의 추가 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 메모리뿐 아니라 여러 기업의 파운드리 물량이 몰려들게 되면, 설계도가 모두 다르고 나노 공정이 달라질 때마다 신뢰성 검증이 핵심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QRT가 삼성전자 시스템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격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넥스틴은 다크필드 광학 검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장비는 미국 장비 기업 KLA가 독점하던 장비였습니다. 국산화로 싼 가격에 납품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매출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중국에 장비를 수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도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맞으며 한국 기업뿐 아니라 중국 반도체 기업들도 큰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며 장비 수요가 필요하지만, 미국 장비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의 원천기술 보유 기업은 미국 규제를 받지 않아 중국에 대규모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넥스틴 장비를 대규모로 구매하고 있으며, 해당 장비는 영업이익률이 40~50%까지 나올 만큼 수익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3나노 이하 선단 공정에서는 분량 검사 횟수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검사 장비 수요도 함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넥스틴은 차세대 정전기 제거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선단 공정이나 차세대 HBM은 웨이퍼를 얇게 갈아 만들기 때문에, HBM 적층을 위해 실리콘 관통 전극(TSV) 구멍을 뚫을 때 약간의 정전기나 스파크만 튀어도 회로가 타 버릴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전기 제거 장비가 필수적인데, 넥스틴은 진공 상태에서도 정전기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양산 라인 진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투자 포인트와 종목들 외에, 당일 급등이나 상한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은 유튜브에서 모두 공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는 실시간으로 100% 무료인 단타방을 열어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찍어 드린 두산퓨얼셀도 연료전지 관련 미국 블루에너지의 급등과 함께 국내 연료전지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주목받는다고 강조했었는데, 최근 일주일 사이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당일 급등이나 상한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올려 드리고 있으니, 100만~200만 원 정도로 아침에 5만~10만 원 단타를 노리는 느낌으로 가볍게 참여해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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