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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반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개장 직후 낙폭을 키우더니 8% 넘게 급락하며 20분간 매매를 정지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장중 5,450까지 밀렸다가 7.5% 5% 내린 55,55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7일 이후 최저칩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각각 9%와 11%대 폭락해 21만 원과 126만2,00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자는 3조 6,억 원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내렸는데 지난 2024년 9월 이후 2년 만에 긴 하락세입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은 오늘 하루 375조원이 사라져 4,581조원으로 쪼그아들었습니다. 간밤 AI 인프라 투자 수익률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또 나온데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상치를 0.1% 1% 포인트 돌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향후 AI 투자나 아니면 주식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라는 우려가 지금의 투자를 감당하려면 그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이익의 규모가 불어나야지 일본과 타이완 증시도 4.9% 3.4% 내렸지만 우리 증시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매크로 환경이 안 좋다 보니깐 신흥국 전 주식 자체를 좀 피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결국에는 미국 안에서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라고 보고 있는 거 같고 특히 타이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메모리 사업 의존도가 높고 우리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여전히 47%에 달해 악재가 나올 때마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SBS 이태원입니다. 하락해 물든 계좌를 보며 개인 투자자들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삼성전자 있고 SK 스퀘어 가지고 있거든요. 오늘 아침에 일단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8시에 일어나 가지고 8시에부터 봤는데 마음도 이제 우컥하면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지난 6일 이후 코스피 하락폭은 21% 특히 시가 총액 1, 2위인 삼성전자는 24% SK 하이닉스는 31% 폭락했습니다.
순식간에 떨어져 손절한 시점마저 놓쳤다며 속을 태웁니다. 젠스 황도 왔고 막 그래서 그것 보고 많이 선택을 했어요. 반도체 반도체 하길래 저는 손절은 안 하려고요. 그게 이제 하락폭이 커서인지가 커서요. 그것도 커요. 네. 네. 혼절 할 수가 없죠.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변동성이 줄던 상황이어서 갑작스러운 폭락이 더 당혹스럽습니다. 한국형 공포 지수라고도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한 달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어머니는 하이닉스에 투자하셨는데 지금 폭망하셨다고 원래는 비트코인 하시다가 그거 다 빼고 주식에 넣으니까는 오히려 안 좋아졌다고 아마 물 타기 해가지고 언젠가 수익 볼 때까지는 못지 않을까요?
빚을 내 투자한 개인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 매매 규모는 어제 하루 893억 원이 넘어 두 달려나에 가장 많았는데 오늘은 더 많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온라인에서는 노동 후역을 잃었다거나 차라리 예금이 마음 편하다는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끝나고 국민연금도 상반기 리밸런싱 유회로 추가 매수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바닥을 알 수 없다는 불안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습니다. SBS 홍현재입니다. 이렇게 높은 변동성은 기본적으로 AI 산업이란 걸 그동안 경험해 본 적 없기 때문이란게 전문가들 설명입니다.
어디까지 산업이 커질 수 있는 건지, 사이클이란 건 존재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뒤쳐지면 도태되니 수익성이 불확실해도 기업들은 일단 투자하기 바쁩니다. 때문에 수익성을 따지는 주식 시장은 투자 규모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나올 때마다 출렁했습니다. 이번엔 AI 개별 기업이 아니라 특정 산업 단위 차원의 의구심이 제기됐습니다. AI 데이터 센터 매출이 2030년까지 8조 5천억 달러는 나와야 목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데 기껏해야 3조 6천억 달러에 그칠 것 같단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특히 네오클라우드 산업을 지목했습니다.
GPU를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인데이 업계 80%는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당장 레오클라우드 대표 주자인 코어위브 주가가 15%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때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마이크론 등 빅테크들은 실적을 바탕으로 해답을 내놨고 주가는 반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제기된 의구심 역시 본질은 같다며 마침 다음 주부터 본격화하는 빅테크들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장 그 중심에 있는 쪽에서 다시 한번 솔루션을 내놔야 되는 거죠. 좀 더 구체적인 어떤 설명들이 시장을 안도를 시켜야 이거를 극복할 수는 걸 또 다시 또 놀이표로 돌아가는 거죠.
우리 시간으로 29일 새벽 예정된 미국 연방 준비 제도의 금리 결정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치를 넘은 9월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주가 하락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추가 금리 인상은 자금 조달 비용을 올려 결국 투자 수익성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SBS 민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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