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815머니톡 · 한국인
요약 보기
이 영상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와 약 100조 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중심으로 시장 반응을 짚는다. 현금배당은 약 30조 원,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은 약 60조 원으로 소개되며, 주당 배당금 2만 원(분기 배당, 실적 반영 추가분, 키옥시아 특별 배당 포함)과 20조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의 예정이 언급된다. 발표 후 주가는 상승 후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고, 외국인의 SK하이닉스 순매도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어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발표에 대한 기대와 경쟁 구도, 솔리다임의 미국 공장 관련 이슈가 다뤄진다. 미국 증시에서는 메타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과 AI 관련 투자 흐름이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는 해석이 제시된다. WTI, 환율, 미국 국채 금리 등 주요 지표도 함께 점검된다. 네오클라우드(코어위브, 네비우스 등)의 반등과 공매도 숏커버 가능성, 네이버의 브룩필드 자금 조달 구조와 클라우드 사업 전망도 언급된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의 급락, LG이노텍 실적 부진, 유튜브 광고 구조 변화 등 부정적 사례도 소개된다. 영상 진행자는 시장 흐름에 대한 개인적 해석과 전망을 제시하지만, 투자 판단은 시청자 본인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반적으로 긍정적 전망과 함께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공존하는 내용이다.
다듬은 글
자, 일단 정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하이닉스가 실적 발표를 8시 27분에 했습니다. 그리고 수시 공시 관련 의무 공정 공시도 함께 냈는데, 주주환원 예상 규모가 약 100조 원입니다. 현금 배당 약 30조 원,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이 60조 원입니다. 지금까지 40조 원을 했으니, 추가로 20조 원 정도를 더 한다는 걸 보여준 겁니다. 현금배당을 30조 원 가까이 하니까 총 100조 원 가까이 된다고 공정 공시를 낸 거죠.
현금배당은 주당 2만 원 정도입니다. 3분기 배당이 주당 2만 원이고, 이건 분기 배당이죠. 실적을 반영해서 1만 원이 추가되고, 키옥시아 특별 배당으로 1만 원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주당 2만 원을 받으시는 겁니다. 3분기까지 주식을 갖고 계셨던 분들은 위로금도 지급될 예정입니다.
오늘 2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이 중 10조 원은 임직원 보상 목적이고, 나머지 10조 원은 소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숫자는 이렇게 발표됐습니다.
실적과 주주환원 규모는 시장 예상대로 100조 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하루 연기한 보람이 있었다고 볼 수 있죠. 시장 기대치보다 오히려 낮거나 기대치 정도 수준입니다. 어제 나온 기사들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니 부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을 보면, 27분에 발표하자 주가가 쫙 올랐다가 8시 30분에 140만 원을 넘었습니다. 지금은 차익 실현을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합하게 잘 나왔다고 봅니다. 100조 원이면 하이닉스 규모에서는 많이 하는 거죠.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영업이익도 잘 나왔고 배당도 많이 하니, 지금 이 결과를 안 좋게 볼 이유는 없습니다.
내일 삼성전자가 어떤 발표를 할지 주목됩니다. 서로 경쟁적인 구도가 되겠죠. 삼성전자도 적어도 100조 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10조 원 정도가 예상됐는데, 두 회사를 합치면 조금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주가 반응은 실망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발표 후 파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결국 본장에서 외국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외국인이 계속 SK하이닉스를 팔고 있는 점은 찜찜합니다.
SK하이닉스 관련해서 솔리다임의 추가 공장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솔리다임 상장은 여론과 주주들의 원성 때문에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신 솔리다임 이름으로 미국에 낸드 플래시 공장을 짓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도 "이렇게 벌었는데 미국이 가만히 두겠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를 해 줘야 할 것 같고, 미국이 딴지를 걸기 전에 뭔가 움직임이 있을 겁니다. 이건 전문가가 아니어도 CEO들이 압박을 느낄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도 로비스트 활용을 잘해야 합니다. 쿠팡 같은 기업도 엄청난 로비스트를 쓰고 있는데, 우리가 그 부분이 약합니다. 이해관계를 잘 엮어야 하는데, 대기업이 돈을 잘 버니 로비에 돈을 쓰는 것도 방법이겠죠.
미국 증시는 엔트로픽발 AI 랠리가 이틀째 이어졌고,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어제까지는 긴가민가했는데, 오늘은 자금 조달 이슈가 해소된 분위기입니다. 메타가 95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와 비슷한 자금 조달을 진행했는데,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았다고 합니다. 5대 1인지 50대 1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엄청나게 높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걱정했던 게 "돈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결과로 "돈이 없긴 왜 없냐"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엔트로픽도 1000억 달러를 조달하는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회사로 1000억 달러와 19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풀리는 셈이죠. 이 돈이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자금은 반도체를 사고 컴퓨팅 파워를 늘리는 데 쓰입니다. 메타는 엔비디아로부터 30억 달러, AMD로부터 10억 달러 지원을 받는 등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돈이 없는 게 아니라, 한쪽에 쏠려 있던 자금이 다시 풀리는 흐름입니다.
브로드컴도 메타 관련 자금 조달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금융 기관을 끼워 넣고 자기가 보증을 서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직접 투자했던 것과 달리, 보증으로 리스크를 낮춘 겁니다. 이렇게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며 구조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은행권에서 보수적으로 보던 것들을 이제는 공격적으로 "돈이 된다"며 뛰어들고 있습니다. 은행에 잠겨 있던 돈이 움직인다는 건 시장 유동성이 풀린다는 뜻입니다. 분위기가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WTI는 100달러 밑으로 살짝 내려왔습니다. 환율은 1320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많이 올랐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4.98% 부근에서 거의 붙어 있습니다. 금리가 빨리 떨어지는 것도, 너무 급하게 올라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4% 후반 정도에서 천천히 밀리는 게 좋습니다.
한국 ETF는 3%, 야간 선물은 1.99% 상승했습니다. 야간 선물 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주식을 계속 들고 가기가 쉽지 않은 장세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 올랐는데, 이게 중요합니다. SK하이닉스도 올랐고, 마이크론은 3거래일째 상승 중입니다. 시게이트는 실적이 좋았는데도 5% 정도 빠졌습니다.
애플이 AI 개발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주가가 유지되는 이유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랫폼이 있으면 계속 뭔가를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코어위브 7.94%, 네비우스 11.2%, 어플라이드 디지털 9.4%가 올랐습니다. 공매도가 많이 쌓여 있었는데 숏커버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건 바닥을 잡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코어위브 실적 발표가 궁금합니다.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잘 나오면 공매도 세력이 손실을 볼 겁니다.
코어위브의 주요 고객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와 투자 계획이 중요합니다. 코어위브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습니다. 아마존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전에 3년이면 투자 본전을 뽑는다고 했는데, 이번에 기간이 얼마나 단축될지 봐야 합니다. 이전 실적 때 대표 얘기로는 1년 반 정도면 가능할 것 같다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이번 분기부터 계약 단가가 재조정되면서 반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코어위브의 우려는 2026년 만기 채권이 많다는 점이었는데, 실제로는 내년인 2027년에 많은 만기가 도래합니다. 가장 먼저 렌탈 가격이 재계약 기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유럽 쪽 운영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샀지만 하이닉스는 팔았습니다. 기관은 하이닉스를 많이 샀고, 전기 관련주도 많이 샀습니다. 대만발 보도에 따르면 ABF 기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오를 것 같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공급 부족이 심해서 리드타임이 50주에서 58주 정도라고 합니다. 주문하면 1년 가까이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외국인은 심텍, 고영, 알테오젠 등도 샀습니다. 앨리스도 샀는데, 상장 직후 미국에서 거론됐던 AI 관련 회사입니다. 돈은 아직 못 벌지만 기대감이 큰 회사입니다. 돈을 못 벌면서 왜 상장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상장의 목적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투자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행 대출만으로는 큰 투자를 하기 어려우니까요. 상장 자체는 나쁜 게 아니고, 이후에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네이버 관련해서는 어제 좋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브룩필드 자금 조달 구조가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100억 달러를 투자받는 구조인데, 10억 달러는 엔비디아가 투자하고, 나머지는 브룩필드 같은 운용사가 대출해주는 방식입니다. 그 보증은 엔비디아가 서는 구조입니다. 브로드컴과 비슷한 구조죠. 수요처는 대부분 글로벌 LLM 기업과 AWS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입니다. 네이버가 1GW로 시작하는데, 1GW는 작은 규모가 아닙니다. 코어위브가 1.7GW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비우스는 네이버와 비슷하게 본업이 있고 거기에 클라우드를 얹은 사업 모델인데, 현재 0.9GW를 운영 중입니다.
두나무 쪽 이슈도 있는데 올해 안에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도 거의 바닥을 쳤다고 봅니다.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까지 했는데 주가는 아직 제자리입니다. 네오클라우드 이슈가 해소되고 바닥을 찍고 올라오면, 현금이 많은 네이버는 충분히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가 오히려 코어위브보다 더 큰 회사가 될 수도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코어위브는 미국에 있다는 프리미엄 외에 별게 없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조 원 가까이 빠졌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측됐고, 수익성이 낮은 내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입니다. 국내에 공급하느라 해외 대비 마진이 낮아진 셈이죠. 고점 대비 68% 빠졌습니다. 목표 주가 75만 원 기준으로는 상승 여력이 17% 정도입니다. 이른바 "우등생의 역설"입니다. 초반에 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에 올라갔는데, 성장률이 둔화되자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습니다. 전력기기 종목들은 고점 대비 1토막 나기도 했습니다. 반토막이나 3분의 1토막이 날 수도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분들은 괴롭겠지만,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3년 랠리를 보인 종목은 1년 정도 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올해 초에 이런 얘기를 했을 때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맞았습니다. 3년 정도 달린 종목은 1년 정도 쉬는 패턴이 있다는 걸 올해 배웠습니다. 이번 1년은 거의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을 보고 투자하실 분들은 이 부분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전력 계획이 계속 나오면서 변압기 관련 종목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가장 큰 병목은 전력이니까요. 우리나라도 원전인 고리 3, 4, 5호기의 재가동 이슈가 있습니다. 조만간 결정이 나서 재가동되면 반도체 공장 여섯 개 정도는 돌릴 수 있습니다.
현대차도 로봇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밸류체인이 만들어지고, CES에서 관련 발표가 나올 것 같습니다. 도요타도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대감이 조금씩 반영될 것 같습니다. 30만 원 정도 가격대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최종 판단은 각자 하셔야 합니다.
현대차 PBR은 0.6배대로 너무 낮습니다. 도요타도 1.5배 정도였는데, 현대차는 확실히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유가가 빠지고 시장 금리가 꺾이면 자동차주에도 좋은 흐름이 올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고생한 만큼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G이노텍은 실적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입니다. 기대감이 있었는데 애플이 단가를 엄청나게 후려친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이 예상치의 절반으로 나왔습니다. 마진율이 줄어들었다는 뜻입니다. 구글도 유튜브 광고 시스템을 바꾸면서 광고 수익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이죠. 유튜브로 먹고사는 채널도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튜브로 돈을 벌려고 하지 않습니다. 방송국처럼 운영하는 우리 채널은 광고 수익 구조가 다르지만, 개인 채널은 쉽지 않습니다.
야간 선물 흐름을 보면 2.4% 상승으로 출발했고, 2.4%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야간 선물이 1.99% 올랐으니 2% 내외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지수는 2.7%입니다. 코스닥은 아쉽습니다. 어제 코스닥이 코스피와 거의 같이 가다가 빠진 이유는 바이오 쪽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반도체가 먼저 갈 것 같아 자금이 반도체 쪽으로 쏠린 걸로 보입니다.
PSK홀딩스는 후공정 대장주인데, 고점 대비 25% 정도 조정받고 다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소부장 종목들도 많이 빠졌는데, 빠졌을 때가 소부장의 기회입니다. 무서워서 못 샀던 분들도 이 시점이 기회일 수 있습니다. 유진테크 같은 전공정 장비주가 더 많이 빠졌습니다. 후공정과 전공정 중 어디에 투자할지 잘 생각해서 노리셔야 합니다.
하이닉스는 생각보다 세게 오르지 않고 3% 내외에서 출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6% 올랐는데, 내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더 반영된 것 같습니다. 하이닉스는 이미 발표했기 때문에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얘기가 나오느냐에 따라 주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의 솔리다임이 미국에 64조 원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손자회사를 세워 SSD를 만들겠다는 거죠. SSD는 단가가 나오고, 중국 공장이 앞으로 불편할 수 있으니 일부 공장을 미국 쪽으로 짓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다음 주까지는 조금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미국 시장 흐름이 생각보다 빨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결단을 내리셔야 할 때입니다. 더 살지, 가만히 있을지, 비중을 줄일지는 본인의 여건에 따라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권희 대표님,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