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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준

Accuracy score+0.8
순 place93
Scored calls31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2.3% / 54.0% / 56.4%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1.3%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8.1% / 11.9% / 30.0%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신사임당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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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잔혹동화 시작? 하락장에선 ‘밸류업’ 업고 튀어! [김대준 대표 / KR리서치]

딜사이트경제TV · 2024-09-02 · 유튜브 시청 53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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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현대차#환율#현대모비스#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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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대준 · 한국인

요약 보기

9월은 지수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약세였으나 9~10월 저점 형성 사례가 많아 과도한 비관은 경계. 9월 장은 지수보다 섹터 차별화 장세로 보며, 성장주(2차전지·바이오·IT플랫폼·로봇) 중심 접근 제시. 네이버·카카오는 소프트웨어 AI 수혜 기대. 밸류업 수혜로 KB금융(PBR 0.6→0.9 시 12.5만원)과 증권주 관심 제시. 현대차는 지배구조 개선(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이슈, 현대모비스 지분 확보 가능성)으로 연말~내년 주가 개선 가능성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마감 드립니다. 마감 키워드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오늘의 마감 키워드입니다. "9월 잔혹동화 시작, 하락장에서 밸류업 업고 튀어라"로 잡아봤습니다. 관련해서 KR리서치 김대준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02. 안녕하십니까.

03. 사실 9월 장이 역사적으로 올랐던 적이 있나요?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최근 몇 년뿐만 아니라 10년 동안을 되짚어 봐도 9월 장에는 비교적 시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흐름이 그랬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은 양면성을 봐야 합니다. 9월 장 자체는 시장이 안 좋았지만, 9월과 10월에 지수 저점을 찍었던 경우는 많습니다. 지난해 2023년 지수 저점이 2,270포인트였는데, 그게 10월 장에 찍혔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지수가 2,100포인트 수준에서 저점을 찍을 때도 9월, 10월이었습니다.

04. 그렇다면 월간 지수 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저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시장 흐름이 나타난 적이 많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닥권에 다다르고 있다는 식으로도 시장 해석이 가능하죠. 그래서 저는 9월 시장을 그렇게 나쁘게만 보지 않습니다. 어쨌든 바닥을 디뎌야 다시 올라오니까요. 추가로 긍정적인 얘기를 하나 드리면, 제가 오래된 기억을 통해 시장을 평가해 보는데 2020년, 지금으로부터 4년 전 9월 장에서 히트한 종목이 뭐가 있었을까요? 코로나 관련 종목들이 움직였던 때였죠. 2020년 9월은 지수가 움직이지 않고 등락을 보이던 때였는데, 연초부터 연말까지, 특히 8, 9, 10월 장에 주가 상승률이 굉장히 컸습니다.

05. 2021년 9월에는 어떤 종목들이 움직였을까요? 2021년 6, 7월에는 카카오가 움직였고, 8월을 넘어 9월부터는 메타버스와 NFT가 폭발적인 상승을 보였죠. 2021년 9, 10, 11월이 그랬습니다. 2022년에는 어떤 종목들이 움직였을까요? 2022년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면서, 여름이 지나 9월부터는 원자재 관련주들이 움직였습니다. 식량 부족, 밀 가격 급등, 원유·가스 관련주들이 뉴스가 터질 때마다 크게 움직이는 시장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무엇이 움직였을까요? 워낙 핫했던 2차전지 얘기가 9, 10월에 많이 나왔습니다.

06. 정리하면, 첫째로 9월 장은 지수 측면에서 안 좋았다는 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과거 흐름을 보면 지수 측면과 별개로 종목 간 흐름에서는 탄력적인 모습이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9월 장도 지수 측면에서는 썩 좋은 흐름이 예상되지 않지만, 종목 흐름에서는 상당히 양호하고 탄력적인 모습이 예상됩니다. 나쁜 흐름의 9월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섹터별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07. 그럼 9월 장에 무엇을 봐야 할까요? 몇 가지 섹터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한 달 전부터 말씀드린 것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즉 투자 경향이 바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장주를 보라고 많이 말씀드렸죠.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보폭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주로 볼 수 있는 바이오, 2차전지, IT 플랫폼, 로봇입니다. 바이오와 2차전지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냈죠. 그렇다면 이제부터 볼 수 있는 종목은 IT 플랫폼입니다. IT 플랫폼 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뿐 아니라 많은 종목이 있고, 엔터·콘텐츠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도 봐야 합니다.

08. 9월 장에서는 이 시장이 최근 시동을 걸었고, IT 플랫폼과 로봇주가 시세의 주도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9월 장에서는 이런 패턴의 종목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로봇과 플랫폼은 시가총액이 작고, 로봇은 테마로 움직여서 손절 종목이 워낙 많아 어렵습니다. 로봇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하나만 보시면 됩니다.

09. 섹터별 탄력도가 굉장히 많이 달라질 것이고, 장이 바뀌면서 성장주 섹터를 봐야 한다고 한 달 전부터 말씀드렸습니다. 2차전지와 바이오는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제 로봇이 머리를 들고 있죠. IT 플랫폼과 엔터까지 말씀해 주셨는데, IT 플랫폼의 대장은 네이버와 카카오입니다. 과연 투자자의 믿음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10. 이 두 종목은 믿음 관점에서는 제가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내용적 관점에서도 여러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못 간 이유를 환경적, 내용적 측면에서 보면, 실적은 좋고 주변 상황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AI는 하드웨어적 요소, 즉 반도체 중심이었습니다. 이제는 돈을 버는 소프트웨어적 AI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 AI로 넘어갈 때 가장 수혜를 받는 업종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입니다. 이쪽을 운용하고 보유한 회사가 네이버와 카카오이므로 앞으로 움직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 주변 여건에 악재가 있지만, 그 환경은 바뀝니다. 2차전지를 보시지 않습니까? 전기차 사고 등 어마어마한 악재가 있었지만 뚫고 올라갔습니다. 주가는 공포의 벽을 타고 오른다고 합니다. IT 플랫폼도 그렇게 봐야 합니다. 다만 저는 이 종목이 올라가려면 AI 이슈를 타야 한다고 봅니다.

11. AI 기술 측면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AI 반도체 중심의 AI가 있다면, AI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 데이터센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적 역량을 가진 회사들이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구글,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표 종목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최근 유튜브를 통해 광고를 실현하고 클릭하면 상품으로 바로 넘어가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도 가능성을 가진 종목입니다. 앞으로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적 관점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AI 실현 가능성으로 집중된다면, AI가 한층 진보하는 내용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상황이니까요.

12. 9월 장에서 나오는 또 다른 이야기는 밸류업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를 봐야 한다고 하면서, 9, 10월과 연말을 바라보며 담아가고 싶어지는 게 밸류 관련 종목일 텐데요. 최근에는 큰 움직임을 못 보여줬습니다. 다른 섹터가 워낙 잘 가니 상대적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밸류업 얘기를 할 때 이렇게 설명드립니다. 우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2년간 진행된 사업을 우리는 단기간에 실현하고 있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작동하면서 은행주가 대표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미쓰비시UFJ 은행이 대표 종목이죠. 일본 은행주들은 PBR 0.3 수준에서 0.9까지 올라왔습니다. 글로벌하게 모든 국가의 은행주가 PBR 0.9 수준이고, 은행주는 자기자본이 아니기 때문에 1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밸류업 얘기가 나올 때마다 은행주 주가가 상승할 거라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대표 종목이 KB금융입니다. 연초만 해도 PBR이 0.2였는데 지금은 0.6까지 올라왔습니다. 가격으로 보면 연초 4, 5만 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작동 시점에 5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올라왔습니다. PBR 0.9까지 가면 12만 5천 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13. 금융주와 은행주는 많이 거론하면서도 막상 살 때는 무겁게 느껴져 손이 잘 안 나가죠. 사실 안 나가죠. 그런데 사야 하는 게 맞습니다. 결론은 알고 있지만 수익률이 작다는 생각에 손이 안 나가는데, 이 종목들은 계속 움직입니다. KB금융이 4만, 5만, 6만 원 올라갈 때 언제 갈까 했는데 벌써 9만 원을 찍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올라 있죠. 내가 안 보고 있으면 올라가는 게 금융주입니다. PBR이 계속 작동하고 시차가 지나면서 연말, 내년 초까지 0.9에 도달하는 지점이 KB금융 12만 5천 원이고, 10만 원은 넘어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안 사더라도 시장에서 이런 식으로 반영이 되는구나 하고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비슷한 흐름이 나왔을 때 직접 살 수 있습니다.

14. 오늘도 하락 종목 수가 많은 상황에서 스트레스 DSR 이야기가 나오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도 금융주가 버티는 건 이런 포인트를 말씀해 주셨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복리 효과라고 하죠. 야금야금 올라가는 게 뒤돌아보면 많이 올라 있습니다. 밸류업 ETF가 출시되면 현대차의 비중도 꽤 높을 것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서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보다 괜찮게 나왔다고 많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발표 이후 삼거리 연속 음봉이었습니다. 현대차그룹 주의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15. 현대차그룹은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돼 있고 안 가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2013, 2014년에 현대차 주가가 25만, 26만 원이었습니다. 지금도 30만 원을 잠깐 찍었지만 그 가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수출도 잘되고 장사도 잘되고 회사도 좋고 배당도 많이 주는데 주가가 왜 안 갈까요? 무겁다는 분석이 있고, 환율 얘기도 나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배구조 개선, 그 전환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대기업 대부분은 지주사 체계로 되어 있는데, 현대차만 유일하게 순환출자 구조입니다. 현대차는 승계가 되어야 하는데, 승계 과정에서 복잡한 지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지분 구조 변화의 지점은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한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입니다. 20% 이상을 2,500억 원에 샀는데, 계약상 내년 5월까지 상장해야 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상장 직전이나 이후에 지분을 정리하면 2,500억 원이 시장에서 다섯, 여섯 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그 자본이 마련되면 순환출자 구조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현대모비스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게 마무리되면 주가는 가볍게 움직일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올 연말부터 저평가된 현대차가 연말부터 내년까지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수출, 환율, 배당 등 주가가 올라가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고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지만,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이슈가 나올 때 주가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포인트로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16. 현대차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네요. 9월에는 밸류업으로 피신하라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어떤 종목을 보고 계신지요? 증권 업황과 기업가치가 개선되고 있는 증권주가 있습니다. 채권 시장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금리가 인하될 때 가장 수혜를 받는 업종이 증권주입니다. 증권사들은 보유 자산 평가액이 늘어나고, 채권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PF 우려라는 악재 때문에 주가가 움직이지 못했지만, 이제 기다렸던 시간이 왔습니다. 증권주 중에서도 우량 대형 증권사, 예를 들어 삼성증권 같은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은행주도 안 갔는데 어느 순간 주가가 올라갔던 것처럼, 증권주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지금 가격 수준은 무난하다고 봅니다.

17. 알겠습니다. 증권주는 밸류업 가치만 봤을 때 상대적으로 덜 움직인 부분도 있었는데, 이제는 증권주의 기업가치를 봐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KR리서치 김대준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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