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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

Accuracy score+2.1
순 place48
Scored calls16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2% / 54.8% / 62.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1.9%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1.8% / 11.3% / 36.9%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Wisdom of Bitcoin (Tae-min Oh)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비트코인 (237)#BTC (227)#미국채금리 (17)#삼성전자 (11)#환율 (8)

How scores are calculated

10만달러 다시넘은 비트코인, 미국은 비트코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오태민)

Wisdom of Bitcoin (Tae-min Oh) · 2025-05-14 · 유튜브 시청 47,447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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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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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태민 · 한국인

요약 보기

비트코인은 미국이 막을 수 없고 자금세탁·규제우회 도구로 쓰여 결국 미국이 품게 되며, 제도화되면 금보다 우월한 담보물이 된다고 주장. 최근 10만달러 돌파는 중국 채굴금지 해제 등 빈약한 정보에 기댄 상승이며, SEC ETF 승인 기한 때마다 올랐다가 취소되며 폭락한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고 봄. ETF 승인은 바이든 정부에서 이뤄졌다고 강조. 본인의 11년 전 논리가 맞았다고 자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11년 전부터 제가 주장해 온 논리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이 막을 수 없고, 자금 세탁의 도구로 너무 막강하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지하로 들어가면 자금 세탁의 도구가 되고, 미국의 규제나 제재를 우회하는 수단이 됩니다. 그래서 미국은 결국 비트코인을 품게 됩니다. 미국이 품고 나면 비트코인은 제도화되고, 금보다 우월한 속성 때문에 금융의 담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11년 전부터 주장해 온 논리의 골격입니다. 깔끔한 논리이고, 돌이켜 보면 지금의 흐름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02. 이것은 미국이 제도화한 것이 아니라 트럼프 현상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왔다 가는 대통령 중 한 명이고, 그가 떠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기억을 왜곡한 것입니다.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것은 바이든 정부 아래에서였습니다. 중요한 제도화는 전부 바이든 정부에서 이뤄졌습니다. 게리 겐슬러가 반(反)비트코인 인사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03.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9만 달러를 테스트하지도 않고 곧바로 1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트리거가 된 것은 중국이 채굴 금지를 해제한다는 뉴스로 보입니다. 여기에 달러 약세, 영국과 미국의 무역 합의, 관세 완화 기대 같은 여러 전망도 함께 거론됩니다. 그러나 중국이 채굴 금지를 정말 해제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유력한 소식통이라는 것도 사실 유력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 소식이 정말 중국발이라면, 가격이 12만 달러 근처까지 갔을 때 중국 당국이 "우리는 그런 것을 고민한 적이 없다"고 부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4. 이런 빈약한 정보에 기대어 오른 상승은 반가운 상승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 역사에서 이런 일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SEC가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한이 다가오면 늘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러다 승인이 취소되면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이 패턴이 7년 동안 반복됐습니다. 작년까지 그랬습니다. 그래서 SEC의 ETF 승인 자체가 기쁜 일이라기보다는, 이제 SEC 의장의 입만 쳐다보며 천수답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입니다. 비트코인이라는 기계가 제도권만 쳐다보고 있으니, 비트코인도 많이 타락했습니다. 이제 SEC를 대신하는 것이 중국이 된 것 같습니다.

05. 오늘은 이념화라는 사고 체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려 합니다. 비트코인을 이념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을 그만하고 싶어서, 옳고 그름으로 비트코인을 정의해 버린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논리보다는 신념으로 밀어붙입니다. 그들의 기대와 달리 비트코인은 많이 타락했습니다. 그 타락은 이미 11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어느 순간부터 정부의 입을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비트코인 이념주의자들도 똑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본인들은 아닌 척 행세합니다. 이념이 인간에게 주는 위안이 바로 이것입니다.

06. 이념주의자는 삶에서 이상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삶에서는 실리를 추구합니다. 본능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논쟁을 하거나 사고할 때는 이념을 내세웁니다. 이것이 이념주의자들의 행태입니다. 거기서 벗어나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지적인 여행의 시작입니다. 그럴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이념에 빠집니다. 이념은 편리하니까요.

07. 그래서 이번 상승을 반가운 상승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10만 달러에서 노는 것이 9만 달러, 8만 달러 사이에서 노는 것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08. 지난번 SBS 비즈에서 중국발 뉴스로 가격이 오르던 날 아침에 제가 강의를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사람들은 "오태민이 너무 뻔한 이야기를 했다"고 말할 겁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것을 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제가 주장한 논리는 사실입니다. 그런 논리적 골격으로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러면 저는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09. 이것에 대해 요즘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가 알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우연이었는지, 확률이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확실성을 0과 100으로 놓고 보면, 지난 11년 동안 기복은 있었지만 제가 가졌던 확실성은 100은 아니었습니다. 70에서 80 정도였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반문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강세론을 펴면서 가진 것을 다 팔아 비트코인을 사라고 말하는 것은 100%의 확신이 있어서인가? 100%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 반문은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닙니다. 저에게 지식이 주는 유용성은 확률적입니다. 매번 확률적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 저는 늘 확률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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