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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의 고담은 과거 911 테러의 주범이었던 빌라덴 사살작전 당시에 은신처를 확인할 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전쟁에도 고당 소프트웨어가 많이 활용되는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군에 러시아 공격 작전 대부분을 팔란티어 시스템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바웃 뉴욕의 김용갑입니다. 오늘은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조직 페이팔 마피아가 만든 AI 기업 팔란티어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이 팔란티어는 특히 한국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미국 주식 가운데 하나인데요 한때는 한국인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10위안에 들어올 정도였고 현재는 한국인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22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1위부터 22위 가운데 절반 정도는 qq 같은 etf인 점을 감안하면 기업만을 놓고 봤을 때는 한국인이 보유한 미국 주식 10위권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셈입니다. 도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이렇게 한국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이 첫 번째 이유는 페이팔 마피아가 만든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혹시 페이팔 마피아라고 들어보셨나요이 팔란티어는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라고 불리는 피터 TV 창업했습니다. 페이팔 마피아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조직으로 꼽히는데요이 페이팔 출신들이 마피아처럼 끈끈한 모습을 보이면서 붙은 이름입니다.
페이팔의 창업단계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피터은 맥스 레붙인을 만나서 이메일 주소만 알면 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컴피니티라는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돈을 암호화해서 송금한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핀테크 기업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비슷한 기업들이 등장을 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론 머스크가 만든 엑스닷컴입니다이 피터 틸의 컴피니티와 일론 머스크의 x닷컴이 합병을 하면서 2000년에 페이팔이 탄생을 합니다. 페이팔은 무섭게 성장을 하고 등 창업자들은 15억 달러를 받고 이베이의 페이팔을 매각합니다.
피터티를 비롯한 페이팔 창업자들은이 매각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다시 새로운 창업에 나서는데 각각의 분야에서 성공을 하게 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창업했고 자해드 카림 그리고 스티브 첸 차드 헐리는 유튜브를 만들었고 리프 호프먼은 링크드인을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 피터 틸은 그의 돈으로 오늘의 기업 팔란티어를 창업했습니다. 페이팔 창업 멤버들은 각자의 창업의 길을 걸으면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도왔습니다. 아이디어를 공유하다 괜찮으면 투자를 하기도 하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페이팔 출신들의 끈끈함에 대해서 2007년 포춘이 페이팔 마피아라고 부르면서 그 뒤로 페이팔 마피아로 불리고 있습니다. 피터 틸은 이외에도 2004년에 페이스북이 스타트업 수준이던 시절에 5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남다른 투자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마 한국인들이 팔란티어에 투자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페이팔 마피아들에 대한 믿음일 것 같은데요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 피터틸이 만든 팔란티어도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키 컴명은 pltr입니다. 팔란티어는 빅데이터 AI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팔란티어라는 사명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편리한 수정 구슬에서 따왔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서 세계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확인할 수 있는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모델과 반지의 제왕의 천리안 수정구슬에 역할이 비슷하긴 합니다. 팔란티어가 파는 소프트웨어는 크게 보담과 파운드리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소프트웨어 이름인 고담은 배트맨에서 나오는 그 고담시티의 고담에서 따왔습니다. 팔란티어의 고담은 미국의 정보 기간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는데요. 팔란티어는 cia나 FBI 같은 정보 기간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해서 테러나 마약거래 등 범죄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정부의 다양한 정보를 모아서 분석하고 사람이 발견할 수 없는 연결 고리들을 발견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CCTV 영상이나 통신기록 금융정보 등을 분석해서 마약 조직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의 업무에 사용이 됩니다. 고담은 이처럼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영화 배트맨의 범죄도시 고담시티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고담시티를 지키듯 범죄를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팔란티어의 고담은 과거 911 테러의 주범이었던 빌라덴 사살작전 당시에 은신처를 확인할 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전쟁에도 고당 소프트웨어가 많이 활용되는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군의 러시아 공격 작전 대부분을 팔란티어 시스템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통신기록이나 sns 같은 비정형화된 데이터들을 분석한 결과물을 시각화해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고담이 정부 대상 소프트웨어라면 파운드리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통상 금융 사기를 적발하거나 제품의 공급만 관리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는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군사 작전용 AI 플랫폼 aip도 출시를 했는데요. aip는 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적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상황을 인식해서 대응책까지 제안을 합니다. 실제 팔란티어가 소개하는 aip 영상을 보면 군사 작전에 있어서 ai가 적군을 발견하고 드론을 투입하자는 공격 제안을 합니다.
첨단 무기의 전쟁을 넘어서 이제는 상황에 판단과 선택지까지 ai가 도와주는 AI 전쟁이 먼 미래의 일반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같은 팔란티어의 AI 기술은 최근 불고 있는 AI 분과 더불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팔란티어는 1분기 실적발표 당시에도 AI 플랫폼인 aip에 대한 수요가 굉장하다면서 잠재적인 고객들과 소프트웨어 구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히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최근 실적에서도 변화된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일단 팔란티어는 지난 4분기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발표된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가의 반영되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지난 5월 초만 해도 7달러 선이었는데 7월에는 18달러를 찍었습니다. 두 달 만에 두 배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주가의 반영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1분기에 매출 증가세는 18%를 보이고 있고 특히 상업용 매출의 비중이 정부 매출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정부의 의존도가 분산되고 있는 과정임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와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인공지능과 방위기업들에 대한 공급이라는 분야는 앞으로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댓글까지 부탁드립니다. 저는 목요일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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