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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ETF -(1)- TQQQ, SOXL 레버리지 ETF 나눠서 조금씩 긴 세월 투자해야 돈 법니다

머니바게트 | Money Baguette · 2023-08-17 · 유튜브 시청 47,761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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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SOXL#TQQQ#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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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머니바게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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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레버리지 ETF(TQQQ, SOXL 등)는 일일 리밸런싱으로 변동성 손실(음의 복리)이 누적되어 장기 보유에 불리하다. 2023년 상반기 외환 매수 상위에 레버리지 상품이 다수 포진. 바카라 홀짝, 마틴게일에 비유하며 적립식 물타기도 설계상 불리한 게임을 횟수로 극복하려는 것이라 비판. 일반인은 1배 ETF 중심, 레버리지는 소액 보조로 권장. TQQQ는 2018~2023 적립식 백테스트에서 최대 79% 손실, 올해에야 QQQ를 5년 수익률에서 근소하게 앞섬.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머니바게트입니다. 2023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산 외환 주식 통계를 보면, 1위는 테슬라지만 2위부터 5위까지는 대부분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본주보다 3배짜리 SOXL에 베팅하는 쪽이 2, 3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QQQ의 3배짜리 TQQQ를 사는 분과 반대 방향인 SQQQ를 사는 분이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에 투자해서 실제로 높은 수익을 내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투자하면서도 상품의 특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을 알고 제대로 수익을 올리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세요.

02. 레버리지 상품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3배짜리 레버리지라면 본래 추종하는 상품의 하루 가격 변동에 3을 곱해서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QQQ가 1% 오르면 TQQQ는 3% 오르고, QQQ가 1% 내리면 TQQQ는 3% 내립니다. 미국 다우지수를 1970년대부터 장기간 통계 낸 결과, 상승으로 마감한 날이 52%, 하락으로 마감한 날이 48%라고 합니다. 상승한 날이 더 많으니 TQQQ 같은 레버리지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야 할 것 같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ETF가 추종하는 가격과 레버리지 ETF가 추종하는 변동성을 우리가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03. 일반 ETF라면 본주가 오른 만큼, 내린 만큼 정확히 반영합니다. 그런데 레버리지 ETF는 본주의 하루 변동률에 3배를 곱해 그 값을 원래 가격에 더합니다. 하루 단위로 보면 방향은 정확히 맞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방향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04. 여기 주식 바게트가 있고, 이를 추종하는 3배짜리 ETF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주가가 오늘 만 원에서 9천 원이 되면 10%가 빠진 것이므로 3배짜리 ETF는 30% 빠져 7천 원이 됩니다. 다음 날 주가가 11.11% 올라 만 원으로 회복했습니다. 그러면 3배 레버리지는 11.11%의 3배인 33.33%가 올라 9,331원이 됩니다. 바게트 주가는 회복했는데 3배짜리 ETF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05. 반대로 해 보겠습니다. 만 원에서 만 천 원으로 10% 오르면 레버리지는 30% 올라 1만 3천 원이 됩니다. 다음 날 주가가 만 원으로 9.1% 내리면 레버리지는 27.3% 내려 9,451원이 됩니다. 한 사이클을 더 돌려 보겠습니다. 본주가 1만 1천 원으로 올랐다가 다시 만 원으로 왔을 때 레버리지는 9,451원에서 30% 올라 1만 2,286원이 되고, 다음 날 27.3% 내려 8,932원이 됩니다.

06. 상승과 하락이 교대로 나타나면, 오를 때는 오르기 전 금액에서 계산하므로 기준이 작고, 내릴 때는 오른 뒤 금액에서 계산하므로 기준이 큽니다. 그래서 등락을 반복하면 같은 3배를 곱해도 오를 때는 적게 오르고 내릴 때는 많이 내리는 구조가 됩니다. 원금이 깎여도 회복 탄력성도 없습니다.

07. 일반 주식은 가치가 만 원이라면 기업 가치가 변하지 않는 한 수요와 공급이 이뤄져 만 원 근처를 유지합니다. 많이 빠지면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많이 오르면 반대 현상이 일어납니다. 주가는 기업 가치를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버리지는 본주의 일일 변동성만 따라갑니다. 가격이 어떻게 되든 반발 매수세가 없습니다.

08. 그래서 레버리지를 오래 보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때마다 원금이 녹아내리기 때문입니다.

09. 물론 레버리지는 연속으로 오르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수익이 납니다. 만 원짜리가 10%씩 6일 연속 상승하면 4만 8,200원이 되는데, 같은 기간 본주는 1만 7,700원에 그칩니다. 주당 3만 1,000원을 더 버는 셈입니다. 연속 상승하면 오른 금액에서 계산하므로 복리 효과가 생기고, 반대로 연속 하락하면 내린 금액에서 계산하므로 하락폭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은 오른 뒤에는 내리는 힘이 강해지고, 내린 뒤에는 오르는 힘이 강해집니다.

10. 결국 등락을 주고받으며 기업 가치에 따라 서서히 구간을 높여 가는 것이 가장 확률 높은 패턴입니다. 3배짜리 ETF가 유리한 상황은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그 낮은 확률을 높은 수익으로 보상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시중의 대부분 3배짜리 ETF는 장기적으로 우하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11. 좋은 예가 YINN과 YANG입니다. YINN은 홍콩 중국기업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이고, YANG은 반대로 하락의 3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ETF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두 ETF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한쪽이 오르면 다른 쪽이 내리고, 다른 쪽이 내리면 또 다른 쪽이 오르니까요. 그런데 현실은 두 개 모두 우하향하고 있습니다.

12. 추종 대상인 홍콩 중국기업지수는 5년 동안 상승은 했지만 완만하게 올랐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등락이 있었고, 등락 횟수가 누적되면서 음의 복리 효과가 양쪽 모두에 적용됐습니다. 두 ETF 모두 90% 이상 내렸기 때문에 이 정도 내린 상태에서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본주가 100인데 레버리지가 20만 남은 상태라면, 100에서 10% 오르면 10이 오르지만 20에서 30% 올라 봐야 6밖에 오르지 못합니다. 3배 레버리지로는 더 이상 극복할 수 없는 단계에 온 것입니다.

13. 이 구조는 카지노와 비슷합니다. 카지노의 바카라는 홀짝 게임이고 확률은 50대 50입니다. 틀리면 건 돈을 모두 잃고, 맞추면 1.95배를 법니다. 한 번 맞추고 한 번 틀리면 0.05만큼 손해를 보고, 횟수가 쌓일수록 손해 가능성은 커집니다. 이것이 카지노가 돈을 버는 방식입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도 결국 홀짝 게임이고, 여기에 이런 ETF들은 상당히 높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는 이 상품으로 많은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14. 여기까지 들으면 이런 상품은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레버리지 고수분들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같은 금액으로 적립식 매수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YANG을 예로 들면, 400일 때 매수했다고 그냥 가지고 있으면 평생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30까지 내려왔는데 언제 400까지 가겠습니까? 하지만 400일 때 한 주를 사고, 100까지 내려왔을 때 네 주를 사고, 40일 때 열 주를 사고, 32가 되면 14주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평단은 57에 불과합니다. 꽤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낮을 때 더 많은 주를 살 수 있으니 평단은 낮은 쪽으로 수렴합니다. 이 정도가 되면 상승 반전할 때 사 둔 물량으로 한꺼번에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15.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것도 사실 바카라의 마틴게일 기법과 똑같습니다. 처음에 만 원을 걸고 틀리면 다음 판에 2만 원, 또 틀리면 4만 원을 겁니다. 계속 배팅 금액을 늘리면 마지막에 한 번만 맞춰도 잃은 돈을 모두 만회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배팅 금액은 유한하고, 서너 번 실패하면 멘탈이 무너져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두 경우 모두 애초에 불리하게 설계된 게임을 횟수로 극복하려는 것은 똑같습니다.

16. 레버리지를 정말 이렇게 투자할 수 있는 분이라면 해도 됩니다. 그런데 과연 가능할까요? 지금은 텐션이 높아서 가능할 것 같지만, 레버리지를 사 놓고 마이너스 80%를 한번 맞아 보십시오. 그때도 계속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고, 더 이상 투자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을 때도 계속 투자할 수 있을까요? 일반 ETF도 끝까지 못 버티는 사람이 많은데, 그보다 더 강한 하락을 더 긴 시간 겪으면서 버텨낼 수 있을까요?

17. 만약 일반 ETF도 10년 동안 빠짐없이 적립식으로 꾸준히 해 온 끈기가 있는 분이라면 레버리지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냥 ETF가 더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의 힘을 뒷배로 깔고 유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불리한 판에 들어가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해 봐야 성공 가능성도 낮고, 성공하더라도 보상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18. 물론 TQQQ 같은 경우에는 최근 10년간 하락하는 날보다 연속으로 오르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거대한 시대 변화의 흐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나스닥이 급반등하면서 TQQQ조차 오랜 기간 손실을 면치 못하다가 마침내 5년 수익률에서 QQQ를 뛰어넘었습니다. 2018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적립식 매수를 했을 때의 백테스트 결과를 보면, 5년째에 접어들면서 TQQQ의 성과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최대 하락한 해에는 79% 손실이 났고, 전체 기간 중 1년차, 3년차, 4년차에는 손해만 봤습니다. 올해 들어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비로소 QQQ를 뛰어넘었습니다.

19. 3배 ETF이니 3배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했지만, 누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앞선 것은 아닙니다. 연간 수익률 차이는 11%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다시 하락장이 오면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를 제외하고 작년 8월, 즉 4년간 투자했을 때를 보면 4년째에 겨우 플러스 수익률이 났지만 QQQ보다는 못했습니다. 내가 몇 년을 투자할지 확실치 않다면, 이 정도 수익을 얻기 위해 감수할 만한 리스크인지 의문입니다.

20. 레버리지가 어떤 사람에게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쉽게 생각하는 만큼 레버리지는 만만한 상품이 아닙니다. 그래도 레버리지를 해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긴 기간 꾸준히 적립할 수 있는 소액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 있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1배짜리 ETF를 중심으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내려갔을 때 물타기를 하려 해도 금액이 커져 있으면 무서워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안정적인 1배짜리를 중심에 두고, 나머지 소액으로 레버리지를 해서 비중을 낮춰 놓아야 추가 매수도 물타기도 가능합니다.

21. 요약하겠습니다. 주식은 기업 가치를 따르고, ETF는 주식의 가치를 따르고, 3배 레버리지는 주식의 변동성을 따릅니다. 기업 가치도 우상향하고 주식도 ETF도 우상향하는데, 변동성은 우상향하지 않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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