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버나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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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는 AI 주식 급락 국면에서 전량 매도보다 자산 배분을 다시 짜는 쪽을 택한다고 말한다. 핵심은 3배 레버리지 상품 비중 축소, 미국 비중의 일부 축소, 원화·위안화 자산과 실물자산 확대다. 10월에 미국 AI 바스켓은 -13%로 사상 최대 월간 하락을 기록한 반면 AI를 제외한 S&P 500은 8% 상승했다고 설명한다.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과 닷컴 버블과의 비교도 제시한다. 빅테크의 설비투자 확대와 잉여현금흐름 악화를 우려 요인으로 꼽는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장기 공급계약을 근거로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본다.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 문제도 언급한다. 다만 발표자는 시청자에게 따라 하라고 권하지 않으며, 본인 의견임을 명시한다. 현금 비중 유지와 멘탈 관리도 함께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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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버 존 번화드입니다. 지금 AI 주식들이 급락하면서 AI 버블이 터진 건가, AI 시대가 끝난 것인가 하는 의심이 많이 드실 겁니다. 걱정도 많이 되실 거고요. 저는 이번 폭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드리고, 제가 어떤 전략으로 가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건 여러분께 따라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제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생각이 맞든 틀리든 저는 이 전략으로 갈 것이고, 여러분도 참고만 해 주시고 지금 AI가 어떤 상태인지, 전쟁과 채권, 물가 같은 전체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주식을 팔아야 할지 고민이시죠. 저는 전부 파는 게 아니라 리밸런싱, 즉 자산 배분을 다시 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레버리지를 좋아해서 관련 영상도 많이 찍고 조언도 많이 드렸습니다. 하지만 3배 상품은 웬만하면 거의 다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저점이 나왔을 때 스윙으로 해 볼 만한 3배 상품도 있긴 하지만, 지금은 몸을 사려야 할 때라고 봅니다.
반면 실적이 나오는 메모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주가가 등락을 거듭할 수 있어도 실적이 뒷받침되는 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중요한데요, 요즘 선진국 채권들이 계속 흔들리고 있고, 원화와 위안화가 강세로 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비미국 자산의 시대가 점점 열리는 징조입니다. 금 같은 실물자산 흐름을 보면서 전체 시장을 살펴봐 온 결과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원화와 위안화 쪽 자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물론 "국장이나 중국장은 못 믿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그건 여러분의 판단이고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AI 시대가 끝났다기보다, **AI라는 이름만으로 오르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10월 시장은 AI 안과 밖을 확연히 갈라놓았습니다. 글로벌 마켓 인베스터의 분석을 보면, AI 거래는 사상 최대로 고전했습니다. 광범위한 미국 AI 바스켓은 10월에 -13%를 기록해 사상 최대 월간 하락폭을 찍었습니다. 반면 AI를 제외한 S&P 500은 오히려 8% 올라 2022년 이후 최고의 한 달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죠. AI를 제외한 S&P 500은 연초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M7 종목들은 10월에 -6%로 빠졌지만 M7을 뺀 S&P 500은 1% 올랐습니다. 나스닥100도 금요일에 -3.5%에서 -5% 가까이 내려왔습니다.
제가 보기에 글로벌 자금은 단기적으로 채권으로 이동한 게 맞습니다. 미국 10년물, 20년물, 30년물 채권 금리가 모두 급격히 내려왔습니다. 독일도 10년, 30년물이 내려왔고, 프랑스는 문제가 워낙 많아서 덜 내려왔지만 역시 하락했습니다. 일본도 많이 내려왔습니다.
무서운 건 한국입니다. 한국 채권 금리는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한국 쪽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는데, 주식이 아니라 채권 쪽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중국 채권 금리도 마이너스권이고, 경기 침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금리가 이렇게 내려가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결국 자금이 채권으로 간 모습입니다. 주식 시장에 남아 있는 돈은 점점 말라 가고,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는 AI에 대해 "실적이 나오는가, 성장성이 있는가"라는 의심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기술주의 끝은 주가의 끝이냐"고 물으십니다. 아닙니다. 하지만 2000년의 닷컴 버블이 보여 준 게 있습니다. 당시 나스닥은 77.9% 폭락했습니다. 그 뒤 20년간 세상을 바꾼 건 인터넷이었고, 닷컴 버블 때 주가는 무너졌지만 기술 자체는 살아남았습니다.
AI는 닷컴과 달리 실제로 이익과 매출을 내는 기업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닷컴 버블 같은 급락은 제가 보기에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성장이 계속 나올 것이냐고 하면 그건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빅테크 4사는 올해 설비투자에 약 7,500억 달러를 쓸 계획입니다. 아마존이 약 2,200억 달러, 알파벳이 약 1,950억에서 2,050억 달러, 메타가 약 1,350억에서 1,4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약 452억 달러입니다. 설비투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그만큼 이익이 나오지 않고 본업조차 돈 버는 속도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매출이나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광고 쪽도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다른 기업들도 곧 비슷해질 거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메모리의 이익은 급증했고, 삼성과 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이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빅테크의 현금 부담은 커지고 있고, 이 투자에 과연 수익이 확인되는지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큰손들이 채권으로 피신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은 채권 금리가 충분히 높아져서 대안이 생겼기 때문에 자금이 대피한 거라고 봅니다. AI는 계속 투자를 끌고 가야 하는데 돈이 채권 쪽으로 빠져나가니 주가가 내려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M7 종목들이 고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산업의 미래가 밝아도 레버리지는 정말 위험합니다. 역대 큰 하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987년 블랙먼데이에는 하루 만에 22.6%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때는 33.9%, 오일쇼크 때는 48.2%가 떨어졌습니다. 닷컴 때 S&P 500은 49.1%, 금융위기 때는 56.8%가 하락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다우지수는 특정 구간에서 63.7%, 닷컴 때 나스닥은 77.9% 떨어졌습니다. 일본 버블 때 니케이는 81.9%가 빠졌고, 잃어버린 30년이 이어졌습니다. 대공황 때 다우지수는 89.2%, 90% 가까이 빠졌습니다.
하락 후 복구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레버리지가 아닌 ETF도 복구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레버리지는 더 문제입니다. 일별 3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횡보만 해도 서서히 손실이 누적됩니다. 그래서 횡보장에서도 3배 레버리지는 더 큰 하락을 맞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장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큰 폭의 반등이 나오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채권 금리가 높고, 유가도 높고, 전쟁도 길게 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거시 상황이 좋지 않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SOXL이나 TQQQ 같은 3배 상품 비중을 줄이고, 없어도 버틸 수 있는 금액만 남기려고 합니다. 변동성을 크게 낮추고 1배로 갈아타는 겁니다. 같은 반도체라도 3배 대신 1배, 그리고 현물 ETF 쪽으로 가는 게 수익은 덜 나더라도 계좌에 남기 때문에 낫다고 봅니다.
현금을 전부 투입하지 마시고, 변동성의 방파제, 에어백으로서 어느 정도 현금을 갖고 계셔야 합니다. 이번 장에서는 레버리지를 조금씩 줄이는 게 좋다고 봅니다.
또 집중해서 보셔야 할 것은 실적이 나는 메모리입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실적이 잘 나왔고, 주가는 하락했지만 실적 자체는 좋았습니다. 반면 메타 같은 빅테크는 최근 실적이 다소 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은 메모리 쪽이 더 나아 보입니다.
빅테크들은 AI 투자를 줄이더라도 서로 경쟁해야 하고, 중국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결국 빅테크는 AI 전쟁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반도체 수요는 꾸준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도체 규모도 2025년에 비해 2026년에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1년 만에 이익이 10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이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장기 공급계약으로 묶인 수요라고 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83조 원으로 80% 가까이 늘었고,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 장기 공급계약은 글로벌 주요 고객 14곳과 맺었고, 계약 물량은 2027~2028년 생산능력의 50% 이상입니다. 향후 2년 치 절반은 이미 팔린 셈입니다. 4분기에는 HBM4가 HBM3를 제치고 매출 비중이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세대 교체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첨단 메모리 부족으로 2030년까지도 수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틀릴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메모리가 괜찮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HBM과 범용 메모리, 파운드리 옵션까지 갖고 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7조 원으로 사상 최대입니다. HBM 공급 확대와 양산 추진, 범용 메모리와 파운드리도 잘 되고 있어서, 메모리 수요가 지속된다면 실적도 꾸준히 벌어들일 거라고 봅니다.
AI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메모리가 가장 튼튼할 것 같고,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BM뿐 아니라 D램, SSD, 낸드도 좋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미국만 몰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달러는 강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원화와 위안화는 강세로 가고 있습니다. 위안화는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가고 있고, 원화 대비로도 위안화가 강세입니다.
제가 중국이 금을 엄청나게 모으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런 수준에서는 중국 쪽 투자 매력도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미국에 투자하면 환율로 수익이 많이 났지만, 이제는 환차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오히려 나빠지고 있습니다.
원화 환율을 보면 6월 말 1,549원에서 1,424원, 1,368원, 1,352원, 1,323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원/달러가 1,500~1,600원대를 유지할 거라고 봤는데, 달러 패권의 약세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강세인데, 유로나 엔 같은 기축통화들은 약세이고 원화와 위안화는 강세입니다. 이 변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부가 서방에서 동양으로 옮겨 가고 있고, 반도체 강국과 원자재 강국, 제조 국가로 강세가 옮겨 가고 있습니다. 금융에서 제조업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이죠. 이 변화를 제대로 짚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금과 매크로 환경을 꾸준히 살펴보니 이 변화가 보였습니다. 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고, 흐름은 그쪽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원화 투자자 입장에서 이건 중요합니다. 미국 주식이 올라도 환차손 때문에 보이지 않는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은 미국 주식이라도 달러 기준으로 10% 수익이 나도 원화로는 -5%가 될 수 있고, 20%를 벌어도 원화로는 3.6% 정도만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주식이 더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미래에 대한 해석이라 반감이 있으실 수 있다는 건 이해합니다.
저는 미국을 다 파는 게 아니라 비중을 조금 줄이면서, 국내 주식이나 중국 증시 쪽으로도 분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가 지금 많이 헤매고 있지만, AI나 로봇,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같은 친환경 분야에서 기술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위안화 강세도 있고, 그쪽으로 흐름이 간다면 성장성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만의 투자 트렌드에서 점점 바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여러분과 너무 다르다면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저는 이렇게 가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탈미국 자산으로 일정 부분 공격하고 있고, 국내 메모리와 중국, 아시아 수출 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금과 실물자산에도 크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 자산도 환헤지를 검토해 볼 만하지만, 환헤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제 계좌 예시를 말씀드리면, 많은 분의 계좌는 미국 빅테크에 50% 이상, 아마 70~80%가 미국에 투자되어 있고, 국장은 조금, 금이나 현금도 조금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제가 조정하는 방향은 이렇습니다. 미국은 50%에서 30%로 줄이고, 3배 레버리지가 있다면 20%였던 것을 없어도 되는 돈 정도인 5%로 줄입니다. 그다음 미국 AI 쪽으로 가고, 국내 메모리는 25%, 중국과 아시아 쪽은 10% 정도, 금과 현금은 15% 정도로 가져갑니다. 딱 맞춰서 할 순 없지만, 이런 비중이면 전쟁이나 여러 여파가 왔을 때 완충 작용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냐고 물으시면 그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변화 속에서 괜찮은 전략이지 않을까 봅니다. 중간선거가 끝나도 전쟁은 계속될 것 같고, 유가가 오늘 급락했지만 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보시고, 지금은 주가가 크게 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AI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AI에만 투자하는 건 위험한 선택입니다. 미국에만 투자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부 팔지 않고 위험을 줄이면서, 미국에서 다변화하여 한국, 중국, 그리고 실물자산 같은 자산도 모으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AI 시대가 끝난 건 아니니 여러분도 전략을 세워서 꾸준히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변동성이 왔을 때는 월급이나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 큰 힘을 발휘하니 절약하시고, 멘탈과 심리도 잘 조절하시면서 이 위기가 지나가면 다시 큰 기회였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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